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2:24:00

잭 그릴리쉬/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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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잭 그릴리쉬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이다.

2. 아스톤 빌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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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의 연고지인 버밍엄에서 태어나 6살에 클럽 유스에 입단한 뒤로 1번의 임대를 제외하면, 단 한번도 팀을 떠난 적이 없는 성골 유스이다. 어린 시절부터 아스톤 빌라 최고의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2년, 불과 16세의 나이로 프리미어 리그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13-14 시즌, 노츠 카운티에 임대되어 37경기 5골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해당 시즌 후반 다시 빌라로 복귀해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14년 10월, 클럽과 4년 재계약을 맺으며 미래를 보장 받았다. 그리고 2014-15 시즌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아스톤 빌라의 프리미어 리그 잔류와 FA컵 결승 진출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리그에서는 17경기 1도움을 기록했을 뿐이지만, 뛰어난 드리블과 키패스 능력으로 셔우드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아스톤 빌라에 큰 힘이 되어주었다. 하지만,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센세이셔널한 유망주로 급부상한 그가 시즌 도중 웃음 가스를 흡입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프로의식에 문제점이 지적되기 시작했다.

2015-16 시즌, 그릴리쉬는 자신의 오랜 소망이었던 빌라에서의 첫 득점에 성공했다. 레스터 시티 전에서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빌라에서의 첫 골을 만들었지만 팀은 2:3으로 패배했다. 성적 부진으로 셔우드 감독이 경질되고 레미 가르드가 새로 부임했는데, 그릴리쉬는 나이트 클럽에 들락거리고 과음을 하는 등 사생활 문제를 보이면서 결국 2군행 통보를 받게 된다. 시즌 중반에 다시 1군으로 복귀했지만 이미 아스톤 빌라는 박살이 나버린 상황이었고, 결국 팀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첫 강등을 겪게 된다. 참고로 해당 시즌 그릴리쉬가 하나의 기록을 세웠는데, 바로 그릴리쉬가 출장한 16경기 모두 빌라가 패배한 것. 그렇게 특정 선수 출전 시 최다 연패 기록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갖게 된다.[1]

2016-17 시즌, 아스톤 빌라가 처음으로 2부 리그에서 보내는 시즌. 그릴리쉬는 여전히 구설수에 시달렸고, 금방 스타 선수가 될 것만 같았던 기대를 져버리고 정체되어 있었다.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도 서서히 사라져 갔으며 빌라는 결국 부진에 빠지며 승격에 실패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브라이튼 전, 후반 89분 극장 동점골을 터뜨리며 브라이튼의 우승을 코앞에서 날려보내고 뉴캐슬에게 극적인 역전 우승을 안겨 주었다. 해당 시즌 그릴리쉬는 31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17년 여름 프리시즌, 왓포드 FC와의 친선경기에서 헤더 볼 경합 중 신장 부상을 당한다. 해당 부상으로 3개월이 넘는 기간을 결장하게 된다. 프로 데뷔 이후 첫 장기 부상을 겪게 되며 자신의 선수 생활을 진지하게 되돌아보게 되었다고 인터뷰했다.

2017-18 시즌, 11월 초 부상에서 돌아온 그릴리쉬는 천천히 복귀 절차를 밟아갔으며 2018년에 들어서고 나서는 그야말로 잠재력이 폭발한 모습을 보여주며 빌라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부상 이후 완전히 다른 선수로 거듭났다.

해당 시즌 기록은 27경기 3골 5도움. 스탯은 다소 아쉽지만 스탯으로 평가 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챔피언십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라고 평가 받을 활약을 선보였다. 미들즈브러와의 준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코너킥으로 예디낙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최종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풀럼과의 경기에서도 아스톤 빌라의 공격을 홀로 이끌었지만, 결국 0:1로 패배하며 승격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시즌이 끝나고 승격에 올인하며 자금을 풀었던 빌라가 FFP 룰에 걸리자 그릴리쉬가 매물로 나왔다는 기사가 쏟아졌다.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드러냈고, 뉴캐슬, 레스터, 풀럼, 첼시 등의 구단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에 자금이 유입되며, 이적설이 사그라들었다.

2018-19 시즌, 2018년 후반기의 좋은 폼을 유지하며 빌라의 승격 레이스를 이끌어가고 있다.

21R, WBA 전에서 안와르 엘 가지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견인하는가 했는데 후반 87분 정강이뼈 부상으로 교체되고 말았다. 팀은 추가시간 상대팀의 제이 로드리게스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두게 되었으며 정강이뼈 부상이 심각해 13경기를 결장하게 되었다.

35R, 더비 카운티 FC를 상대로 주장 완장을 차고 복귀했다. 전반 추가시간에 팀의 4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4:0 대승에 일조했다.

36R, 버밍엄 시티 FC와의 세컨드 시티 더비전에서 경기 중에 갑작스레 난입한 버밍엄 시티의 팬에게 뒤통수를 맞는 매우 위험한 장면이 중계되었다. 하지만 67분에 직접 결승골을 넣고 경기를 1:0으로 승리로 인도했다. 해당 시즌은 리그에서 31경기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다시 한번 승격 플레이오프로 이끌며 프리미어 리그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준 PO에서 WBA를 상대로 1, 2차전 합계 2도움을 기록하며 승부차기 끝에 4:3의 스코어로 최종 PO에 진출하게 되었다.

최종 PO 상대는 더비 카운티. 역시 팀의 공격을 이끌면서 팀은 2:1로 프리미어 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2.1.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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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토트넘 홋스퍼 FC 전. 전반전 역습 상황에서 예리한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후반 막판 아군 진영에서 공을 빼앗기며 그 공이 해리 케인의 역전 골로 이어지는 등 프리미어 리그 복귀 신고식을 호되게 치루었다.

2R, AFC 본머스 전에서는 선발 출장했다. 드리블 능력으로 본머스 수비진을 충분히 끌어들인 뒤 대인마크를 벗어난 도글라스 루이스에게 패스를 연결해 그의 득점을 도왔다. 팀은 2:1로 패배. 개인으로서는 EPL 출장 시 연패 기록이 20연패가 됐다.

리그컵 2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하여 엄청난 드리블 돌파로 케이넌 데이비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했고, 이어 팀의 6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3R 에버튼 전에서 승리하면서 드디어 자신의 출전 시 연패 기록이 깨졌다.

6R, 아스날 FC 원정에서 드리블 돌파 후 웨슬리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팀은 메이틀랜드나일스의 퇴장으로 한명이 부족한 아스날에게 2:3 역전패를 당했다.

리그컵 32강 브라이튼 전에서 교체 출전했다. 공격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8R, 노리치 시티 FC 전에서 안와르 엘 가지와의 월 패스 이후 강력한 슈팅을 꽂아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9R, 브라이튼전에서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수비수 맞고 굴절된것을 바로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고 이어 맷 타겟에게 절묘한 침투패스를 넣어주며 극장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날 그릴리쉬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공헌했다.

14R, 맨유전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16R, 레스터 시티 FC 전에 코너킥 상황에서 에즈리 콘사가 떨궈준 공을 강한 발리슛으로 때렸고 이것이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18R, 사우스햄튼 FC 전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가슴으로 잡아놓고 환상적인 발리 슛으로 연결하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19R, 노리치전에서 현란한 드리블로 수비수를 모두 유인한 이후 아우리한에게 패스를 넘겨주며 아우리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1R, 번리 FC전에서 선취골을 터트렸으나 VAR끝에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지만 1:0으로 앞선 전반 막판에 멋진 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23R, 브라이튼전에서 도글라스 루이스의 긴 패스를 잘 잡아놓고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리그컵 4강 2차전에서 타겟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6R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방에서의 엄청난 활약으로 토트넘의 오른쪽 측면을 공략하며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또한 동점 상황에서 코너킥을 올려 엥겔스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팀은 손흥민의 결승골로 2:3으로 패배했다.

2019-20 시즌 빌라는 그릴리쉬의 체력이 멀쩡하면 상당히 의욕적으로 공격을 풀어가다 후반 중반부터 체력이 떨어지면 공격력이 눈에 띄게 무뎌지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 유스 시절부터 자기관리 문제 등도 있어 체력이 그렇게 좋지 않다. 게다가 현재 빌라의 에이스여서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는 상황에 팀도 전력이 약해 강등권을 헤매고 있어 더욱 거친 파울을 받으면서 힘들어하고 있다.

팀의 부진 속에 좋은 활약을 보이고 유로 2021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맨유와 맨시티 이적설이 뜨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우 제이든 산초와 더불어 그릴리쉬를 여름 최우선 영입 타겟으로 두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하지만 측면에선 그린우드와 래쉬포드의 입지가 확고하고, 주포지션인 공미 자리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폴 포그바가 굳건한 맨유 이적은 맨유 입장에선 돈 낭비고 그릴리쉬 입장에선 한창 나이에 뛸 기회를 포기하는 어리석은 선택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마지막 38R, 웨스트햄 전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이후 웨스트 햄이 동점골을 넣긴 했지만 왓포드가 패배함으로 극적으로 프리미어 리그 잔류에 성공하였다.

시즌 종료 후 다시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으며, 선수 본인 역시 이적을 반긴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팀이 강등될 것이라는 이전 예상과 달리 프리미어 리그에 잔류하게 됨으로 인해 변수가 생겼다. 빌라 측은 웬만한 이적료로는 팀의 주축인 그릴리쉬를 내보내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고[2], 맨유 역시 브루노라는 1옵션이 존재하는 이상 빌라에서 요구하는 큰 금액은 지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양 측의 특별한 입장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 한 팀에 잔류하게 되거나 그릴리쉬를 1옵션으로 원하는 다른 클럽으로 이적할 확률이 더 높은 상황이다.[3]

2019-20 시즌: 41경기(선발 39경기) 10골 7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6 36 0 8 5
EFL컵 5 3 2 2 2
합계 41 39 2 10 7

2.2.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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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9월 15일, 아스톤 빌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리그컵 2R, 버튼전에서 랜스버리가 코너킥 상황에서 길게 넘겨준 공을 완벽한 중거리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역전 결승골을 기록했다.

3R, 풀럼전에서 맥긴이 수비를 넘겨 공급해준 공을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4R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2골 3도움의 충격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7:2라는 충격적인 대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반 4분 아드리안의 치명적인 실수를 놓치지 않고 왓킨스에게 패스를 하며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22분에 다시 한 번 왓킨스에게 완벽한 아웃프런트 스루 패스를 찔러주어 완킨스의 멀티골을 어시스트하였다. 그릴리쉬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10분 바클리에게 절묘한 패스를 넣어주며 팀의 다섯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21분 왓킨슨의 패스를 받아 아놀드를 앞에두고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크게 굴절되어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후반 30분 맥긴의 스루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의 결정적인 1 대 1 찬스를 맞이했고, 침착하게 아드리안을 속이며 멀티골을 기록하며 7:2라는 스코어를 완성했다.

7R, 사우스햄튼전에서 4:0으로 뒤진 후반전, 좋은 크로스로 밍스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고, 이어 페널티킥까지 유도하며 스코어를 두 점 차까지 줄였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에는 수비수를 제친 이후 골키퍼의 허를 찌르는 슈팅으로 한 골차까지 추격하는 득점을 만들어내며 팀의 추격의 선봉장에 섰다. 이날 그릴리쉬는 1골 1어시스트, 1 PK 유도를 기록했다.

8R, 아스날전에서 찔러주는 패스로 왓킨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10R, 웨스트햄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팀은 패배했지만, 이날 그릴리쉬가 보여준 활약상이 뛰어나서 팀이 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의 MOM으로 선정되었다.

여담으로 웨스트햄전에 포르날스에게 자기가 먼저 부딪힌 후 4초 뒤에 아파서 쓰러지는 오버액션을 보여주면서 축구 팬들의 질타도 받았다

14R, 웨스트브롬전에서 1어시스트, 1 PK 유도를 기록했다.

17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에서 트라오레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그 이외에도 빌라의 모든 공격을 전두지휘하며 팀은 졌지만 MOM급 활약을 펼쳤다.

1R 순연경기, 맨체스터 시티 FC 전에서 드리블 성공률 100%, 키패스 3회 찬스 메이킹 3회 등 스텟적으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카일 워커와 케빈 데브라이너를 향한 태클이 위험했다. 이중 데브라이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2~3주 가량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프 플레이로 한명도 아니고 두명이나 담군 탓에 비판 의견이 많은 편이다.[4]

11R 순연경기, 뉴캐슬 전에서 좋은 컷백으로 트라오레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최근 포포투가 선정한 epl 최고의 선수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빅클럽이 아닌 중위권 팀에 뜀에도 1위에 선정된걸 보면 그릴리쉬가 얼마나 잘하는지를 나타내는 부분이다.[5]

20R, 번리전에서 더글라스 루이즈와의 완벽한 호흡으로 다시 리드를 잡는 득점을 만들었다.

21R, 소튼전에서 좋은 크로스로 바클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2R, 웨스트햄전에서 상대의 전담 마크에 막혀 경기 내내 고전하다가 좋은 스루패스로 추격하는 골을 어시스트했다.

24R, 브라이튼전 이후 심한 정강이 부상이 발견되었고 두달을 쉰 뒤 31R 리버풀전에 복귀하기 위해 팀 훈련에 참가했지만 상태가 악화되어 33R 웨스트브롬전 또는 5월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19R 순연경기, 에버튼을 상대로 시즌 막바지에 복귀에 성공했다.

37R, 토트넘을 상대로 팀의 공격을 이끌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38R, 스탯은 쌓지 못했지만 캉테가 없는 첼시의 중원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트라오레와 엘 가지의 득점으로 첼시를 2:1로 격파했다.

토트넘맨시티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는 팀의 로컬 유스이자 주장인 그릴리쉬를 떠나보낼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이번 시즌에 무시무시한 폼을 보여준 만큼 해리 케인과 함께 PFA 올해의 팀의 공격수 부문의 선정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부상으로 후반기를 날리면서 투표가 진행되는 5월 기준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게 되었다. 일단 팬들의 여론은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 그리고 영 플레이어 상이 유력한 필 포든에게 밀렸다는 것이 중론이다.[6] 하지만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인 만큼 외국인 용병들에 비해 관대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므로 선정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선수들의 투표로 이루어지는 PFA 올해의 팀은 손흥민과 살라가 선정되었다.

그릴리쉬가 "올 여름 맨시티로의 이적에 매우 큰 관심이 있다" 라고 친구들에게 말했다고 한다.

2020-21 시즌: 27경기(선발 25경기) 7골 10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6 24 2 6 10
EFL컵 1 1 0 1 0
합계 27 25 2 7 10

2.2.1. 이적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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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클래스 선수로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맨체스터 시티 FC와 조금씩 링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맨시티 공신력 1티어 중 한 명인 브레넌이 답변을 남겼는데, 맨시티가 해리 케인과 함께 그릴리쉬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넘어야 할 벽이 많다고 한다. 이적료를 맞추려면 베르나르두 실바 혹은 리야드 마레즈의 매각을 거쳐야 하며 잉글랜드의 유로 일정이 끝나기 전까진 별다른 움직임을 가져가진 않을 것이라고 한다.

스카이 스포츠의 기사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EPL 클럽 레코드 기록을 깰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첼시 FC가 그릴리쉬 영입에 큰 관심이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첼시가 그릴리쉬 영입에 큰 관심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맨시티 vs 첼시 머니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 언급되고 있는 오프닝 이적료는 1,500억.

데일리메일과 토크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UEFA 유로 2020이 끝난 후 맨시티가 1억 파운드 규모의 계약을 완료할 것이라고 한다. 두 클럽간의 협상이 빠르게 이루어졌고 큰 합의에 도달했다고 한다. 또한 맨시티의 이번 여름 지출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해리 케인을 계속 원한다고 한다.

BBC는 25일 "빌라가 잭 그릴리쉬를 잔류시키기로 결심했다. 앞서 맨체스터 시티는 그에게 1억 파운드(약 1,569억 원) 상당의 제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빌라는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을 꿈꾸며 노리치 시티에서 에밀리아노 부엔디아를 영입했다. 빌라는 팀의 에이스인 에이스 그릴리쉬 역시 잔류시켜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 다만 맨시티 역시 그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6월 28일 축구 전문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맨시티가 유로2020 대회 종료 후 그릴리쉬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시티와 아스톤빌라가 이적료 8,800만 파운드에 합의를 마쳤다고 주장했다. 또 그릴리쉬 개인은 2026년 6월까지, 5년간 맨시티 선수로 뛰게 됐다고 덧붙였다.

위 기사와 함께 110M 규모의 바이아웃이 있다는 얘기도 공공연하게 떠돌고 있고 빌라가 NFS을 선언했다는 기사도 적잖이 보이고 있다. 팽팽한 대립이 이어졌으나 최근 맨시티와 아스톤빌라가 이적료 8,800만 파운드에 합의를 마쳤다는 기사가 나오게 되면서 맨시티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로 2020이 종료된 후 기다렸다는 듯 맨체스터 시티와의 링크가 터져나오고 있다. 많은 맨시티 이적시장 전담 매체들과 기자 애슐리 프리스,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맨시티가 오퍼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맨시티가 9,000만 파운드를 오퍼할 준비를 마쳤고 최종 결정은 그릴리쉬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빌라가 그릴리쉬와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기사도 있지만 1억 파운드를 맨시티가 제시한다면 이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가 현재로선 더 많이 나오고 있다.

애슬레틱의 기자 샘 리가 그릴리쉬 협상 건에 대한 기사를 올렸다 아스톤 빌라 쪽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그릴리쉬가 빌라와 새로운 계약에 동의할 것이다, 라며 말하고 있고 맨시티의 소식통에 따르면 그릴리쉬와 시티는 개인합의를 완료했다고 한다.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그릴리쉬가 주변 지인에게 내가 맨시티로 가는 것이 맞는걸까? 라며 맨시티로의 이적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그릴리쉬 본인의 의지가 곧 이번 이적사가의 종착역이 될 것이라는걸 본인도 잘 알기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듯.

맨시티 1티어 기자 스튜어트 브래넌의 인터뷰에 따르면 맨시티가 빌라와의 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금액은 1억 파운드이며, 모든 협상이 진행되고 결정이 나기 위해선 그릴리쉬 본인의 의지에 모든게 달려있다 한다.

7월 28일 그릴리쉬가 재계약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맨시티 1티어 기자 잭 고헌에 따르면 앞으로 몇 주 안에 맨시티가 그릴리쉬를 영입할 수 있다고 한다.

최근 열일 중인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잭 그릴리쉬 협상상황을 얘기했다. 맨시티는 현재 잭 그릴리쉬를 위해 아스톤 빌라와 직접 접촉하고 있다고 한다.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중이며 오래 걸리지 않고 수일 내로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그릴리쉬와 맨시티 사이의 개인적인 조건은 협상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것이며 맨시티와 빌라의 협상이 깨진다면 빌라는 그릴리쉬에게 새로운 계약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시각 7월 30일, 텔레그래프의 속보에 따르면 맨시티가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를 제시했다고 한다. 아스톤 빌라가 원하던 금액으로 항상 언급되던 가격이기에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아스톤 빌라도 크게 흔들릴 수 밖에 없다. 맨체스터 시티 1티어 기자 스튜어트 브래넌도 맨시티의 1억 파운드 비드가 사실이라고 전했다.

수많은 언론에서 맨시티가 그릴리쉬를 위해 1억 파운드를 비드했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빠른시일내로 이적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이적이 성사된다면, 그릴리쉬는 아스톤 빌라에서 달았던 10번을 달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현재 맨시티의 넘버10은 공석이기 때문이다.

BBC가 맨시티의 1억 파운드 비드가 사실이라며 재확인했고,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1억 파운드 비드를 아스톤 빌라가 수락할 것이라고 한다. 이젠 정말 그릴리쉬의 맨시티 이적이 코 앞까지 다가온 것.

맨체스터 시티 1티어 기자 잭 고헌의 보도에 따르면 잭 그릴리쉬와 아스톤 빌라의 계약 내용 중 바이아웃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바이아웃을 맨시티가 발동시킨 것.[7]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주급 £200,000 이상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잭 고헌과 더불어 맨체스터 시티의 또다른 1티어 기자인 스튜어트 브레넌의 기사에 따르면 그릴리쉬가 타이론 밍스, 올리 왓킨스과 함께 21-22 시즌 어웨이킷을 촬영하였는데 그 두 명이 등장하는 동안 그릴리쉬는 어떠한 구단의 홍보물에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구단 유니폼 판매량이 가장 많은 그릴리쉬 유니폼을 입고 있는 마네킹 또한 클럽샵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그릴리쉬가 SNS로 맨유를 응원하던 포스팅까지 지운 걸 보면 어느 정도 맨시티 이적이 정말 다가왔다는 것을 알수 있다.

잉글랜드 미드랜즈[8] 지역에서 가장 능통한 기자중 한 명인 존 퍼시가 8월이 시작되는 주에 잭 그릴리쉬의 맨체스터 시티 입단전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아직 아스톤 빌라와 맨체스터 시티 간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관련된 모든 당사자가 협상을 진행중이며 이번주가 합의에 도달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한다. 만일 이번주에 협상이 완료되지 않는다면 그릴리쉬는 아스톤 빌라와의 재계약을 고려할 것임을 강조했다.

8월 4일, 사이먼 존스의 보도에 따르면 잭 그릴리쉬가 오늘 계약에 서명을 하기 위하여 맨체스터로 넘어올 예정이라고 한다.

토크스포츠는 잭 그릴리쉬가 협상을 마무리 하기 위해 맨체스터에 도착했다는 기사를 속보로 남겼다.

잭 그릴리쉬가 협상을 마무리 하기 위해 맨체스터에 도착했고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여러 언론 여러 기자들에게서 미친듯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맨시티 1티어 기자 스튜어트 브래넌이 24시간 내로 잭 그릴리쉬는 맨시티 선수가 될 것이라고 한다.

레스터 시티 FC와의 커뮤니티 쉴드 경기 전에 계약이 체결될것이라고 BBC도 전했다. 이젠 정말 오피셜만 앞두고 있는 상황.

여러보도에 따르면 그릴리쉬는 아스톤 빌라 훈련장에서 훈련을 먼저 마친 뒤 맨시티가 준비한 비행기를 타고 맨체스터에 도착했다고 한다. 24~48시간 내에 모든것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한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와 아스톤 빌라간의 모든 서류 작업이 끝났고 그릴리쉬는 맨시티로 이적한다고 한다. 현지시각으로 8월 5일 오전에 맨체스터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맨시티 1티어 기자 마틴 블랙번의 보도에 따르면 주급은 약 £200,000이고 주말에 있을 레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쉴드 경기에서 바로 데뷔전을 가질 것이라고 한다.

메디컬이 끝나고 차를 탄 후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찍혔다. 몇시간 내로 오피셜이 뜰 것이라고 한다.

3. 맨체스터 시티 FC

파일:Official: Jack Grealish is a Manchester City Player.jpg

2021년 8월 6일, 맨체스터 시티 FC가 공식적으로 그릴리쉬의 영입을 발표했다.[9] 계약기간은 6년이며, 등번호는 팀의 레전드인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지난 시즌까지 쓰던 10번을 물려받아 그릴리쉬에 대한 기대치를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 클럽 레코드와 PL 출범 후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고 보도했지만[10], 이 역대 최고 이적료는 1시즌 만에 바로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FC로 이적하면서 깨지게 되었다. 이렇게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했지만, 오피셜 직전에 리오넬 메시의 재계약 불발이라는 핵폭탄급 소식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유 복귀까지, 여름 이적시장 이름값 있는 선수들의 이적으로 그릴리쉬의 이적이 다소 묻힌 감이 있다.

3.1.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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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열릴 레스터 시티 FC와의 커뮤니티 쉴드 경기에서 바로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펩이 인터뷰에서 그릴리쉬는 벤치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반 19분 교체 출전으로 커뮤니티 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팀원들과의 호흡을 맞춘 지 얼마되지 않은 것 치고는 무난했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고, 1-0 패배를 막지 못했다.

1R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지만 탕강가에게 완벽히 틀어막히면서[11] 경기 내내 아무런 활약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전술에 녹아들것으로 보인다. 이적료가 비싼건 맞지만 이제 이적한지 2주도 안됐고 다른 감독, 다른 전술, 다른 동료들과 이제 막 리그 첫 경기를 치룬 것이기 때문에 그릴리쉬를 벌써부터 평가하기엔 너무나도 이른 시기이다.

2R 노리치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22분에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첫 골[12]과 함께 팀의 5-0 대승을 이끌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13] 활약을 인정받아 KOTM에 선정되었다.

3R 아스날 FC과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적극적으로 동료들과 소통하며 플레이를 맞춰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전반 43분 간결한 돌파 후 좋은 위치에 있던 제주스에게 패스를 내주면서 어시스트를 적립한다.

4R 레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출전하였다. 90%의 패스 성공률과 4번의 기회창출을 만들어내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점점 팀원과의 합이 맞아가며 맨체스터 시티에 녹아들고 있다. 후반 막바지 슈마이켈과 1대1 상황을 맞았으나 아쉽게 그의 발에 막히며 쇄기를 박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스털링 못지 않은 수비가담을 보여주며 팀의 1-0 승리에 이끌었다.
파일:Grealish Leipzig Goal(21-22).gif
UEFA 챔피언스 리그 A조 1R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여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케에게 헤더 골을 어시스트하며 선제골에 일조했고, 후반 56분 타일러 아담스를 가볍게 제치고 감아차기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직접 골까지 만들었다. 이 득점은 결승골이 되었고 데뷔전을 6-3으로 승리하며 시티 공트에선 MOTM으로 선정되었다.

6R 첼시전 선발 출장하였다. 경기 초반에 리스 제임스등 첼시의 수비진을 상대로 고전했으나, 리스 제임스가 부상으로 빠진 후 팀의 하프스페이스에서 여러 번 기회를 만들었다. 칸셀루와의 호흡이 가장 돋보였고, 팀 또한 첼시의 우측을 주로 공략했기에 여러모로 팀의 공격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탄코와 자주 충돌하며 시종일관 투닥거리는 모습도 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는 만들어내지 못하며, 후반 87분 스털링과 교체되었다. 팀은 1-0 승리했다.

챔피언스리그 A조 2R 파리 생제르맹 FC전에서는 하키미한테 시종일관 틀어막히면서 아무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 68분에 필 포든과 교체되었다. 그릴리쉬가 나간 맨시티는 공격 전개가 한결 더 나아졌지만 팀은 리오넬 메시한테 극장 추가골을 얻어맞으면서 0-2로 패했다.

7R 리버풀전 선발 출장하였으나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 66분 스털링과 교체되었고 팀은 2-2로 비겼다.

8R 번리전은 선발 라인업에 들지 않았으나, 스털링 제로톱 등 이것저것 실험할 겸 로테이션을 돌린 느낌이었고, 팀은 2-0으로 승리하였다.

챔피언스리그 A조 3R 클뤼프 브뤼허 KV전에서는 경기 내내 좋은 침투와 패스를 보여주었으나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쌓지는 못했다, 그러나 팀은 5-1로 기분좋은 대승을 거두었다.

9R 브라이튼전에서는 같은 팀 필 포든의 골을 도우며 하나의 어시스트를 적립했고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아쉽게 골은 넣지못했다 이후 후반 77분 케빈 더 브라위너와 교체되었고 팀은 4-1로 승리했다.

10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팀이 충격적인 0-2 패배를 당했고, 선발 출전한 그릴리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덕배의 폼 저하와 확실한 스트라이커의 부재 등의 문제가 한 번에 터진 경기였고, 그렇기에 이적료에 비해 큰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한 그릴리시 본인에 대한 비판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는 본인 기량으로 골을 만들어내기보단 팀원들과의 호흡을 맞춰가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고, 존재감이 크게 드러나지는 않은 터라 답답해할 이유도 없지 않다. 그러나 펩의 전술 자체가 그런 것도 있고, 이 전술에 잘 적응하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많은 터라 대부분의 팬들은 아직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 모습이다.

11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결국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14] 중요한 경기에서 폼이 좋은 좌우 윙어와 중앙의 베실바 대신 기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던 모양. 팀은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로 가볍게 2-0 승리를 거뒀다. 최근 케빈 더 브라위너의 폼이 너무 떨어진지라 그릴리쉬를 왼쪽 메짤라로 기용해볼 만 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이 경기에서는 또 덕배가 워낙 잘해서 당장은 요원해 보인다.

이후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은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었다.

14R 아스톤 빌라전에선 교체 명단에 들었다. 이적 후 처음으로 돌아온 전 소속팀 홈구장에서 관중의 애증[15] 가득한 야유를 듬뿍 받다가 86분에 제주스와 교체되며 출전한다. 경기는 이미 기울어진 시점이었고, 특별히 뭔갈 보여줄 여유는 없이 야유만 더 받았고, 그대로 2-1 승리하였다.

15R 왓포드 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좋은 오프더볼 움직임과 드리블,패스를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골운이 좋지 않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하지만 근래 들어서 가장 좋았던 경기력이었기에 다음 경기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팀은 3-1로 승리.

현재까지의 모습을 요약하자면 무색무취. 볼을 많이 만질 수 있었고 전술적 자유도도 높았던 아스톤 빌라 시절과 달리 유기적인 패싱 플레이와 상호 오프더볼 무브먼트를 중시하는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는 자신의 장점인 온더볼을 활용해 수비수들을 끌어들이고 공격 전개를 풀어주는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거기에 베르나르두 실바가 다비드 실바 자리에서 맹활약하면서 그릴리쉬의 롤이 완전히 붕 떠버렸다.[16]

16R 울버햄튼 전에선 그리 위협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후반 69분 완전한 오픈 찬스에서 정말 기가 막힌 슈팅을 보여주었다. 74분 더 브라위너한테 교체아웃 되었다. 1,600억원 주고 산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였다.

17R 리즈전에서 선발 출전, 팀이 7골을 몰아치는 압도적인 경기이기는 했으나, 1골을 기록하며 8월 22일 이후 거의 4개월만에 리그 득점포를 뽑아냈다. 경기 내내 전반적으로 좋은 폼을 보여주며 충분히 좋은 모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8R 뉴캐슬전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됐는데 알고 보니 로테이션이 아니라 리즈전 이후 포든과 나이트클럽에 간 것에 대한 징계의 일환이었다고 한다. 경기력이 아직 별로인 건 이해해준다 해도 이런 잡음이 터져나오는 건 분명 좋지 않은 모습이기에 팬들 눈에 밉보이기 딱 좋은 행위였다.

19R 레스터전에서도 같은 조치가 이어지며 벤치에서 대기. 같이 문제를 일으킨 포든은 후반 72분 더 브라위너와 교체되며 뛰었지만 그릴리시는 본인 없이도 공격을 너무 잘하는 팀을 지켜보기만 했다.

전반기에는 대체로 이적료 만큼의 활약은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다만 아직 첫 시즌인 만큼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문제이다. 더욱이 팀의 핵심이었던 빌라 시절과 달리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할 선수는 그릴리시 많고도 풍부한 시티이기에, 결국 윙이나 제로톱에서의 역할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며 본인도 펩 전술에 적응하는 게 힘들다고 호소할 정도로 고생 중이다.

22R 첼시 FC와의 빅매치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내내 공을 받아도 특별히 뭘 하질 못하고 백패스만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38분 경 골문 근처에서 세컨볼이 본인 앞으로 떨어지며 완벽한 골 찬스를 맞이했지만 어쩡쩡한 슈팅을 날려 케파에게 막히고 만다. 팀은 케빈 더 브라위너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를 압도했음에도 결정적인 골 찬스는 잘 나오지 않은 경기였고 그릴리시도 그 답답한 흐름에 일조했다. 더 브라위너의 골이 아니었으면 팀이 승리하기는 어려웠을 것이고 가장 큰 원흉으로는 그릴리시 본인이 지목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23R 사우스햄튼 FC과의 원정 경기에서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 하였다. 경기를 통틀어 사우스햄튼의 경기력이 굉장히 좋았고 특히나 수비적인 부분에서 빈틈을 거의 내주지 않는 높은 퀄리티의 수비를 선보였다. 맨시티도 빈틈을 찾아내기 힘들어 했고 공격적인 부분에서 팀적으로 사우스햄튼의 수비를 뚫어내기 쉽지 않아했다. 그 사이에서 그릴리쉬는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과감한 돌파 공간패스 등 무난한 플레이를 이어갔고 같이 선발로 출전한 라힘 스털링이 경기를 거하게 말아먹는 빅찬스 미스를 선보이며 팀은 1-1 무승부였다.

FA컵 32강전 풀럼전에 최전방으로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5R 노리치 시티 FC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서 정강이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스포르팅 CP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도 출전이 불가능하다.

FA컵 16강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키 패스 5개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67분에 영리한 오브 더 볼 움직임으로 센터백 사이로 침투하여 필 포든의 엄청난 롱패스를 침착한 퍼스트 터치 후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시즌 4호골이자 2개월 보름만의 득점이다.

최근 경기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으며 시티 팬들도 그릴리쉬를 좀 더 자주봤으면 좋겠다는 말이 더 많아지고 있다.

좋은 폼을 이어나가 선발 출장한 28R 맨유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맹활약했다. 공격포인트는 쌓지 못했지만 애런 완비사카를 상대로 맨유 측면을 영혼까지 털어버리면서 위협적인 돌파와 재치있는 연계, 공격 전개,빠른 볼배급 등 필 포든, 리야드 마레즈,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와 함께 훌륭한 경기내용을 보여줬다.

29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좋은 침투와 패스, 컷백을 보여주며 찬스를 만들었으나 팀이 번번이 기회를 놓치고 교체가 없어 경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지 못해 리버풀과의 우승 경쟁에 더욱 불길이 번졌다. 그와 별개로 그릴리쉬의 폼은 좋아지는 중이라는게 눈 여겨볼만한 점이다.

FA컵 8강 사우스햄튼전 경기력 자체는 좋진 않았지만 여러차례 좋은 패스 능력으로 팀은 4-1로 승리한다.

31R 번리 FC와의 경기에서도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펩시티 적응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제는 그릴리쉬의 활약을 기대해도 될 정도다.

챔스 8강 1차전 아틀레티코전 앙헬 코레아에게 얼굴을 가격당했다. 팀은 1-0 승리.

2차전에서는 팀 동료 필 포든에게 비매너 행위를 한 스테판 사비치에게 욕을 먼저하여 그걸듣고 화난 사비치에게 머리끄댕이를 잡혔다. 출장은 하지 못했고 팀은 0-0으로 비겨 4강 진출했는데, 경기 종료 이후 사비치가 터널에서 그릴리쉬를 공격해 결국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FA컵 준결승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는 주전이 대부분 빠진 맨시티가 리버풀에게 압도당하며 그릴리쉬 본인은 공을 거의 만져보지 못했으나 후반에 살아나며 위협적인 킬패스와 3-0 상황에서의 추격골을 넣으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려 이후 베르나르두 실바의 3-2를 만드는 골을 넣을수있도록 불씨를 지펴주었다. 그러나 아쉽게 패하며 FA컵 우승 도전은 멈추게 되었다. 그와 별개로 이젠 정말 꽤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33R 왓포드전 선발 출전으로 무난한 활약을 했다.

34R 리즈전 선발 출전을 했고 왼쪽에서 여러번 돌파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 심판이 파울을 안불자 억울해 보이는 제스처를 많이 했다. 백태클로 인해서 옐로카드도 1장을 받았다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전, 후반 78분 교체로 들어와 왼쪽 윙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드리블로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들을 탈탈 털고 좋은 슛을 날렸지만 쿠르투아의 미친 선방에 막혔다. 이 날 필 포든이 계속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대비되는 활약을 펼쳤다.

37R 웨스트햄전 팀 전체가 죽쑤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와중에 본인은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2-0으로 끌려가는 상황에 발리로 추격골을 넣으며 맨시티가 동점을 이뤄낼 수 있는 화두를 지폈다.
파일:리그 우승 그릴리쉬.jpg
마지막 라운드 자신의 친정팀이었던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벤치에 명단을 올렸고 경기를 나오진 못했지만 팀이 2-0에서 5분만에 3-2를 만드는 마법을 선보이면서 승리, 21-22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그릴리쉬도 맨시티에 온 첫 시즌에 자신의 커리어 첫 리그 우승 타이틀을 얻게 되었고 트로피 시상식에서 우승 메달을 받고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시즌 초반에는 거액의 이적료에 비해 그다지 좋지 않은 폼으로 팬들의 비판에 직면했으나, 막바지에 접어들며 펩의 전술에 점차 적응하면서 빠르게 폼이 올라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나 확실한 센터 포워드의 부재라는 악조건은 그릴리쉬의 찬스 메이킹 능력에도 제약을 가한 만큼, 공격수가 보강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

2021-22 시즌: 39경기(선발 31경기) 6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6 22 4 3 3
챔피언스 리그 7 5 2 1 1
FA컵 4 4 0 2 0
EFL컵 1 0 1 0 0
커뮤니티 실드 1 0 1 0 0
합계 39 31 7 6 4

3.2.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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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을 앞두고 라힘 스털링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이적해 윙어 경쟁자는 줄어든 반면, 엘링 홀란드라는 확실한 중앙 공격수가 합류하면서 그릴리쉬가 활약하기에 더 좋은 조건이 만들어졌다. 이제 관건은 그릴리쉬 본인의 퍼포먼스일 듯.

클루브 아메리카와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 첫 경기에서 기예르모 오초아를 밀며 신경전을 벌이다가 다굴을 당했다.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 두 번째 경기에서 엘링 홀란드의 맨시티 첫 골을 돕는 등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MOTM에 선정되었다.

리버풀과 치른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최악 of 최악의 활약을 보여주며 조기 강판당했다. 돌파, 찬스메이킹, 연계 그 어떤 면도 합격점을 받지 못했고 기껏 리버풀의 압박을 뚫고 날아 온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허무하게 헌납해버리기만 했다.

1R 웨스트햄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후반 70여분경, 엘링 홀란드에게 헤더로 연결되는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주긴 했지만, 홀란드가 각도를 잘못잡는 바람에 어시스트가 무산되었다.

2R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멤버로 시작하였다. 하프타임에 필 포든과 교체되며 투입되었고, 투입 직후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가 발목에 충격을 받은 이후 놀랍게도 경기력이 살아났다. 나름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팀은 4대0으로 승리하였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최악의 폼을 선보였다. 측면에서 볼을 잡았다 하면 거의 후진만 하거나 백패스를 하는가 하면, 때때로 안쪽으로 조금 치고 들어오더니 수비에게 너무나 손쉽게 막히는 택도 없는 슈팅을 반복하여 공격권을 날려버리는 등, 본인을 향한 기대를 박살내는 경기력이었다. 팀은 존 스톤스엘링 홀란드의 원더골에 힘입어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파일:울브스전 그릴리쉬.jpg
8R 울버햄튼을 상대로 1분도 되지않아 시즌 1호골을 기록했다. 득점 이후에도 맨시티가 바랐던 유기적인 스위칭과 패스와 슈팅들을 보여주며 팀의 공격을 원활하게 했고, 직전 경기에 비해서 슈팅 영점이 점점 맞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 경기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9R 맨유를 상대로 측면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심지어 카세미루를 개인기로 벗겨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C 코펜하겐전, 평소보다 더 주도적인 플레이메이커 역할로 나와, 직접 볼을 운반하며 간결한 패스로 빅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매우 좋은 폼을 보였으나 공격포인트는 쌓지 못했다. 그럼에도 MOM을 수상할 정도로 경기력은 훌륭했다.

시즌 초반에는 때때로 경기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일 정도로 경기력을 많이 끌어올렸다. 맨시티 팬들은 팀에 드디어 적응한 것일지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나, 좋은 경기력에도 어째 공격포인트는 쌓지 못하는 불운이 이어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MD6 세비야 FC전 선발 출전해 번뜩이는 드리플 돌파로 공격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은 하지 못했다. 전반전만 소화하고 후반 46분에 로드리와 교체되었다.

월드컵이 가까워지면서 경기력은 다시 점점 무색무취해지기 시작했고 공격포인트는 아직도 요원한 상태.

11월 10일 카라바오컵 첼시전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엔 실패했으나 좌풀백으로 나온 세르히오 고메스와의 콤비 공격은 매서웠으며,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하고 위협적인 드리블로 많은 영향력을 보여주며 공식 MOTM에 선정되었다.

17R 리즈전에서는 엘링 홀란드에게 2어시를 해주며 본인이 그렇게 바라던 공격포인트 적립에 성공했다. 다만 득점 기회에서 홈런만 두 번을 때리는 극악의 골 결정력을 보여준 것은 아쉬웠다.

19R 첼시전에서 0-0으로 종료된 전반전 이후 답답한 경기력을 전환시키기 위해 리야드 마레즈와 함께 교체 되었고 그릴리쉬는 마레즈를 향한 낮은 크로스를 올려 어시스트를 하나 적립하게 되었다.

20R 맨유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후반에 교체로 들어와 케빈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헤더로 꽂아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자신감있는 드리블로 맨유의 수비수를 잘 제치고 공격을 이끌어가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경기는 아쉽게도 2:1로 역전패 당했다.

리그 1위 아스날과의 FA컵 32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네이선 아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하였다.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22R 토트넘전에 선발 출전해 공격진 중 제일 좋은 폼을 보여줬지만 에메르송 로얄에게 탈탈 털리면서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파일:Grealish Arsenal Goal(22-23).gif
순연된 12R 아스날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6분 귄도안이 흘려준 패스를 받아 파 포스트를 겨냥한 논스톱 슈팅으로 팀의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3:1 대승에 기여하였다. 현재까지 그릴리쉬는 팀에서 상당히 많은 롤을 부여받고 있다. 오른쪽 측면이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부진한 탓에 측면 공격을 도맡아 하며 홀란 또는 더 브라위너에게 패스까지 꽂아줘야 하는 등 할 일이 늘었지만, 본인 나름대로 잘 적응해나가는 모습.

24R 노팅엄을 상대로 전반 40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중거리골을 어시스트 하였다. 17R 이후로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적립하고 있다.

3월 10일, 맨체스터 시티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2월간 스탯은 7경기 1골 2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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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R 리버풀 상대로 전반 27분 일카이 귄도안의 스루패스를 받아 훌리안 알바레스의 골을 어시스트를 하고 후반 73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컷백을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로 이어지고 후반 89분 콜 파머와 교체되었다. 이날경기 MOM에 선정됨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하고 안정적인 볼 운반 능력과 드리블 성공률 100%라는 놀라운 활약으로 팀의 4:1 대승에 엄청난 기여를 하였다.

30R 사우스햄튼 FC 원정에서 후반 58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고 뒤이어 68분 홀란드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시즌 후반기에 들어 선수 개인의 폼은 확실히 올라왔고, 이제는 그릴리시가 팀에 전술적으로도 기여하는 바가 분명해졌다. 그릴리시는 더브라위너를 제외하고 맨시티 현재 스쿼드에서 공을 달고 전진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특히 더브라위너가 출전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릴리시가 볼을 몰고 드리블을 하는 것에 대한 팀의 빌드업 의존도가 커졌다.

다만 주앙 칸셀루가 이적한 이후로 레프트백으로 네이선 아케가 기용되고 왼쪽 메짤라로는 일카이 귄도안이 기용되고 있는데, 아케는 공격력과 전진성이 부족하고 귄도안은 기동력에 약점이 있다보니 한동안 그릴리시가 지원을 잘 받지 못하고 고군분투 해야하는 모습이 노출되기도 했다. 다행히도 이러한 문제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아케의 공격력이 많이 발전하고 더브라위너가 거의 프리롤에 가깝게 중원에서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많이 해소되었으며, 여기에 그릴리시 본인의 전방위적인 폼 상승이 겹쳐지며 등번호 10번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히려 칸셀루가 깽판치고(..) 떠난 것이 새옹지마였다는 견해도 상당히 힘을 얻고 있고.

반대쪽의 리야드 마레즈와의 호흡도 상당히 좋은데, 한때 그릴리시-마레즈 윙 조합은 시티 팬들이 기피하던 조합이던 점을 생각해보면 격세지감. 다만 스텟, 특히 공격포인트 생산력은 아쉬운 편. 시티 팬들도 그릴리시의 활약에는 만족하면서도 스텟은 아쉽단 평을 자주 한다.

챔스 8강 2차전 FC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도 상대 수비를 찢고 다녔고 여러 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FA컵 결승전에서 핸드볼 파울로 PK를 헌납하는 큰 실수를 저질렀지만 팀은 일카이 귄도안의 멀티골로 맨유를 꺾고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릴리시의 손이 조금 튀어나와 있긴 했지만 주심이 시티가 PK를 얻을 찬스에서는 사뭇 냉정하게 넘어갔기에 선수 본인은 억울한 면도 없잖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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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결승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에서는 큰 활약은 없었고, 오히려 드리블과 패스 판단 등에서 평소보다 답답한 모습을 보이며 고전했다. 그래도 공수 양면으로 열심히 뛰어다녔고, 팀은 다행히도 로드리의 결승골로 창단 첫 챔스 우승 + 트레블에 성공하여 그릴리시도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이번 시즌에는 나름대로의 이적료 값어치를 하며 주전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하였다. 물론 이적료에 비하면 스탯은 아쉽다고 평가받을 수 있으나, 경기에서의 모습을 지켜본 팬들은 팀의 체계에 잘 녹아든 모습과 간간히 보여주는 팀 최고 수준의 드리블 능력과 경기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력에 더 집중하며 꽤나 만족하는 모양새. 실제로 공격포인트가 부족해서 그렇지 경기 영향력과 세부 스텟은 상당히 뛰어나다. 결과적으로는 맨시티의 핵심적인 측면 자원으로 성장하고 팀을 잘 돌아가게 하는 한 축이 되었다.

2022-23 시즌: 50경기(선발 41경기) 5골 1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8 23 5 5 7
챔피언스 리그 13 12 1 0 1
FA컵 5 3 2 0 3
EFL컵 3 2 1 0 0
커뮤니티 실드 1 1 0 0 0
합계 50 41 9 5 11

3.3.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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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슈퍼컵 세비야 FC전 선발 출전해서 전반전 내내 시티의 창의적인 공격 패턴을 주도해 나가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결국 결과를 만들지 못하고 경기 내내 안타까운 돌파력만 자랑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PL 3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엘링 홀란의 골을 어시스트 해주었다.

현재 부상으로 빠져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영입된 제레미 도쿠가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폼을 보여주고 있기에 주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즉 이번 시즌 초반 그릴리시가 보여주었던 폼이라면 도쿠에게 밀리는건 시간 문제. 빌라 시절에 보여주었던 공격적인 변수창출 능력이 시티에 와서는 급격히 떨어지며 그릴리쉬가 3시즌 동안 단 한 번도 공격적으로 일관되고 뚜렷한 활약을 보인 적이 없는 반면, 도쿠는 공을 잡기만 하면 스피드에 기반한 과감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며 컷백과 컷인의 선택지를 가져가며 상대 수비수를 괴롭히고 있어서 많은 대비가 되고 있다. 그렇다고 도쿠가 수비적인 가담이 부족한 것도 절대 아니기에, 현재로선 그릴리쉬를 우선해서 기용할 이유가 없는 편이다. 플레이스타일의 문제를 떠나 그릴리쉬 개인의 폼이 매우 떨어진 현재 상황에선 더욱 그러하다.

PL 9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도 공격 템포를 끊어먹으며 부진했다.

PL 10라운드 맨유전에서 감아서 찬 강력한 슈팅과 빌드업 등 폼이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PL 14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이브 비수마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엘링 홀란드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3-3 무승부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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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16라운드 루턴 타운전에서 홀란드와 도쿠가 결장한 가운데 간만에 선발 출전하여 65분 동점 상황에서 역전골을 넣었다. 시즌 초반 답답한 측면 돌파력 및 낮은 공격 기여도로 인해 도쿠에게 완전히 밀리는가 했으나 출전한 리그 두 경기 연속으로 팀에게 승점을 선물하는 득점을 성공시키며 일단은 한 숨 돌린 모양새.

10라운드 맨유전 이후 점점 폼을 끌어올리면서 정상궤도를 되찾았다. 공격포인트도 수확하면서 폼을 끌어올린게 고무적

PL 1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득점력이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클럽 월드컵 준결승 경기인 우라와 레즈전에 90분 선발 출전했으나, J리그 수비수를 상대로조차 1:1 돌파를 전혀 하지 못하며 90분 내내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졸전을 펼쳤다. 완벽한 득점 찬스가 있었음에도 골키퍼를 제칠려고 드리블하며 볼을 끌다가 기회를 낭비한 것은 이날 졸전의 하이라이트.

이후 도쿠가 부상에서 복귀한 후 첫 리그 경기였던 뉴캐슬 원정에서는 벤치에 앉았고, 결국 출전하지 않았다. 중간에 도쿠가 교체되어 나갈 때에 그릴리쉬가 아닌 신예 오스카르 보브와 교체되었고, 이후 보브가 맨시티에게 승점 3점을 선물해주는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주전 경쟁은 더 험난해 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날 그릴리쉬는 질병에서 막 복귀한 상태라 뛸 수 없었다는 점.

하지만 하반기 도쿠의 드리블 패턴을 분석한 각 팀들이 도쿠를 쉽게 막기 시작했고 도쿠가 첼시전에만 턴오버를 27번 하는 등의 최악의 모습을 보이면서 그릴리쉬의 안정감이 낫다는 평이 중론이다.

이후 제레미 도쿠가 첼시전에 이어 맨유전에서도 매우 안좋은 모습을 보이며 교체 아웃되면서 그릴리쉬의 선발 기용을 바라고 있는 시티 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31R 빌라전, 32R 펠리스 전 모두 선발 출전해 그야말로 축신모드를 보여주었다. 빌라전에는 공격포인트를 만들지 못했지만, 많은 찬스메이킹을 비롯한 2번의 드리블 성공, 15번의 상대편 박스 내에서 터치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시작하더니, 펠리스 전에는 무려 1개의 어시스트를 동반한 팀의 4골에 모두 직접적으로 파생시키며, 확실히 현재 아주 좋은 폼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UCL 8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다니 카르바할의 노련한 수비에 막히며 변변찮은 퍼포먼스를 보이며 후반전에 도쿠와 교체되었다. 팀은 1-1 무, 승부차기에서 4-3로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하프타임때 챔피언스 리그 5회 우승 경험자인 카르바할에게 자신은 챔스 우승자라고 도발했다가 카르바할과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산건 덤이었다.

[1] 이전 최다 연패 기록은 2002-03 시즌 선덜랜드의 션 손튼(Sean Thornton)의 11연패[2] 이 과정에서 해리 매과이어 급의 £80m 가량의 가격표를 붙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3] 결국 맨유가 반더베이크를 영입하면서, 사실상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4] 다만 워커와 충돌 상황은 그릴리쉬가 점프하면서 공중에 떠있던 순간에 워커가 점프하지 않고 등지며 그릴리쉬를 밀어버렸기 때문에 자칫하면 공중에 무방비 상태로 떠있던 그릴리쉬가 큰 부상을 당할수도 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데브라이너에게 가한 태클 역시 태클 타이밍 자체가 매우 위험하긴 했지만 그에 반해서 태클 자체는 스터드가 과하게 들린 상황이 아니었고 공을 먼저 빼냈기 때문에 살인태클 정도로 비판받을 정도의 플레이는 아니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워커와 데브라이너가 모두 부상으로 교체됐고 이로 인하여 비판의 수위가 조금 더 높아진 점도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세차게 까이고 있는 반면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그다지 문제될게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5] 참고로 2위는 손흥민이다.[6] 게리 네빌제이미 캐러거는 자신들의 시즌 베스트 11을 스카이스포츠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공개하기도 했으며 네빌은 케인, 포든, 마커스 래시포드를, 캐러거는 케인, 손흥민, 포든을 선정하였다. 이에 대해 다수의 네티즌들은 살라가 빠진 것과 래쉬포드가 뽑힌 것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친 반면, 그릴리쉬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다.[7] 하지만 또 다른 맨시티 1티어 기자인 스튜어트 브레넌에 따르면 바이아웃이 아닌 1억 파운드라는 금액에 비드가 들어올시 보내주는 구두계약이라고 한다.[8] 미드랜즈에 가장 대표적인 도시가 바로 아스톤 빌라 연고지인 버밍엄이다.[9] #[10] 종전 기록은 2016-17 시즌에 8,900만 파운드를 기록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폴 포그바. 유로로 환산할 경우 1억 600만 유로[11] 탕강가는 그릴리쉬뿐만 아니라 스털링까지 틀어막는 철벽 수비를 보여주어 경기가 끝난 후 스카이스포츠 선정 MOM으로 선정되었다.[12] 가브리엘이 올린 크로스가 노리치 수비수와 키퍼를 맞고 들어간 자책골이 먼저 나오긴 했다.[13] 크로스가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로 들어와 반응하기 힘들었지만 허벅지를 갖다 대며 무사히 골대에 밀어 넣었다.[14] 여담으로 이에 대한 질문에 펩은 “5명의 수비라인을 뚫기 위해선 정발 윙어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실제로 포든이 좌측, 제주스가 우측 윙어로 출전했다.[15] 박수치는 빌라 팬들도 카메라에 꽤나 잡혔다. 이적료가 워낙 어마어마했고, 특별히 통수라고 할 이적은 아니었다 보니, 그냥 떠난 선수에게 선사하는 의례적인 야유 수준이었다.[16] 강팀에서 뛰면 동료의 지원이 좋아져 약팀에서 뛸 때보다 선수 개인이 공격 포인트를 쌓기에 무조건 유리하다고 오해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동료의 수준이 높아진 만큼 선수 본인의 팀내 영향력도 하락하여 공격 포인트가 오히려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특히 시티는 뛰어난 2선 자원들이 넘쳐나며, 스트라이커가 없는 현 시즌도 어찌어찌 잘 풀어갈 정도로 많은 선수가 득점에 관여하며, 공격포인트가 골고루 분산되어 있는 팀이다. 이런 환경에서 에이스였던 빌라 시절에 비해 그릴리시가 공을 갖는 시간이나 공격의 주도권을 쥐는 정도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나, 문제는 본인 몸값이 있으니 그 덜 생기는 기회에서도 뭔가 보여주길 바라는 게 당연한데 그러지 못했다는 것. 특히 공격이 잘 풀리지 않는 경기에서 개인 기량으로 뚫어내기보단 같이 답답해지는 모습을 보였기에 아쉬움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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