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9:33

잿더미 황후

잿더미 황후
파일:잿더미 황후.png
장르 로맨스 판타지, 회귀
작가 별보라
출판사 R[1]
연재처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본편: 2021. 06. 11. ~ 2021. 07. 23.
에필로그: 2021. 08. 28.
외전: 2022. 11. 27.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미디어 믹스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로맨스 웹소설. 작가는 별보라[2].

2. 줄거리

아내 아프로사를 잃은 황제 에일렉.
그녀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 이들을 처단하고도 모자라
황궁을 불 태우고 자신마저 죽음을 맞이했지만 눈을 떠 보니 과거로 돌아와 있다.

“하나씩 바꿀 거야.”

너를 위해서.
신이 나를 다시 살게 한 이유는 너를 다시 가지게 하기 위함이니까.

또다시 아내와 아이를 잃지 않기 위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에일렉.
그의 사랑은 어느새 맹목적인 집착으로 변해 간다.

“왜 이래. 당신 왜 이러는 거야?”
“너야말로.”
“내가 뭘?”
“너야말로 왜 이래.”
“…….”
“넌 내 거야. 내 아내니까. 누가 너를 내게서 훔친 계집 취급한다면 그자의 내장을 파헤치고 뼈를 씹어 먹겠어.”

반면, 아프로사는 달라진 남편의 모습이 낯설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기묘한 꿈을 꾸고는 혼란스러워 하는데...

‘여기에 네 편은 없어. 그러니 달아나지 않으면 똑같은 최후를 맞이할 거야.’

남편의 곁에 선 낯선 여자, 초라한 자신의 모습...
현실인 듯 생생한 모습에 구역질이 나고 더 이상 남편을 바라보기가 힘들다.

이것은 과연 모두 꿈일까?

3. 연재 현황

네이버 시리즈에서 2021년 6월 11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159화의 본편이 연재됐으며 동년 8월 28일에 에필로그 총 6화가 연재됐다.

네이버 웹툰에서 웹툰화가 시작된 2022년 11월 27일에 외전 총 7화가 연재된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아프로사 카틀린
    본작의 여주인공. 에일렉이 회귀하기 전에 황제 에일렉의 1황후였던 에일렉의 아내. 회귀 전에 첫 아이는 죽고 로라스와 3황녀 아리스티데 남매를 낳았으나 1황자 로라스와 같이 화재 사건으로 사망했다. 애칭은 로즈. 도망노예 출신으로 본래 오프레제 후작가에 속했던 노예였다. 노예였던 아버지는 노예 주제에 계급을 만들었단 이유로 살해당했다. 사실 아프로사 또한 에일렉과 마찬가지로 회귀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3] 그리고 노예 시절 당시 본명은 라라이며 지금의 이름은 지금의 아버지에게 입양되면서 새로 얻은 이름이다.
  • 에일렉
    본작의 남주인공. 아내 아프로사를 위해 황제가 되었지만 1황후가 된 아프로사가 1황자와 함께 화재로 사망하자 화재 사건과 관련된 자들과 진범을 모두 죽이고 자살했다가 황제가 되기 전에 아내와 같이 지낼 때로 회귀했다. 회귀 전에는 아프로사 이외에도 2명의 여인들과도 결혼했었고 아들들 나이의 들까지 두었다. 심지어 세 황후 모두에게서 애들까지 두었다. 그런데 정작 아프로사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만 자기 아이로 인식하고[4] 다른 황후들과 그들의 아이들에게 무관심했으며 이후에는 전부 자기 손으로 죽였다. 선대 황제였던 레오데그란스 7세와 그의 계후인 카스트로 가문의 엘로이즈 사이에서 태어난 5황자이자 유일한 적장자이지만 어머니가 황제보다도 훨씬 어린 계후인 데다가 또한 에일렉도 황자들 중 가장 어리다 보니 입지가 불안하였다고 한다. 아프로사를 사랑하는 마음까지는 진심이지만 아프로사를 지키겠답시고 정작 그녀를 힘들게 만들고 제멋대로 대하는 행동으로 인해 독자들의 엄청난 지탄을 받고 있다.
  • 카틀린 수사
    에일렉의 아내 아프로사의 아버지, 수사이다. 회귀 후 에일렉이 꿈이라며 회귀 전의 일을 알려주자 아프로사와 에일렉이 헤어질 것을 추천했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실은 아프로사의 양부로, 원래는 오프레제 후작가의 가정교사였던 듯 했으나 노예였던 아프로사를 후작가에서 도망치게 해주어 이후 그녀를 양녀로 들였다고 한다. 이름은 하녀 출신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신의 죽은 딸에게서 따와서 붙여줬다.
  • 오르첸
    에일렌의 외숙부. 안대를 차고 있다. 회귀 전에는 황제의 명으로 에일렉을 암살하러 온 자들에게 살해당했었다. 아프로사가 노예 출신이라는 것을 알고 에일렉과 아프로사를 어떻게든 떼어놓으려 한다.
  • 다이애나 데 로자베스
    로자베스 백작 부인으로 벤트위스 자작가 출신. 귀족 예법을 잘 모르는 아프로사를 위해 에일렉이 예법 선생으로 붙여주었다. 친절하고 다정한 인물이지만 아프로사를 걱정하여 그녀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 발레리 오프레제
    오프레제 후작가의 영애. 회귀 전에는 에일렉의 2황후였고 2황자 카를과 1황녀 아밀리에까지 두었다. 아프로사의 노예 시절 당시 주인으로 그녀를 엄청나게 괴롭혔으며, 회귀 전 아프로사를 죽게 만든 것 또한 그녀의 짓이었다. 때문에 에일렉에 의해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었다. 자식들도 에일렉에 의해 끔찍하게 죽었다. 회귀 후에도 자신이 아는 아프로사의 노예 시절 과거를 이용하여 그녀를 궁지에 몰아넣으려 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 과거 평민 남성과의 사이에 사생아까지 가졌지만 권력을 탐내는 그녀의 성향상 결국 그 남성과는 헤어지고 발레리의 사생아는 배우 올가 마르산토스가 데리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으며 이후 자세히 밝혀진 바에 의하며 올가의 남동생 필립과 잠시 사귀어 그 사이에 사생아 카를을 가지기까지 했었으나 황후 자리에 대한 욕심으로 필립을 죽이고 올가에게 아이를 맡기고 보석금을 주며 떠나라고 종용하였다고 한다.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옛 연인이나 친자식마저 무정히 버리는 인간 군상. 에일렉에게 접근을 하지만 이번 생에는 그에게 다가가는 것도 영 쉽지 않아 사실상 차선책으로 루베로와의 거래로 그의 후궁이 된다.
  • 글래디스 벨제노어
    벨제노어 가문의 영애. 발레리와 서로 앙숙인 관계로 서로를 비꼬고 디스하는 일이 많다. 회귀 전 에일렉의 3황후였으며 3황자 레이녹과 2황녀 아나셴카[7]를 두었다. 발레리와 마찬가지로 아프로사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데 발레리가 권모술수를 통해 뒤에서 아프로사를 괴롭히는 포지션이라면 이쪽은 대놓고 아프로사를 괴롭히고 어그로 끄는 포지션.[8] 회귀 전 아프로사와 로라스 모자를 죽게 만든 혐의로 끔찍하게 처형당했고, 아직 어린 자식들도 뒤이어 참수당했는데 매우 오래 고통스러워하며 죽었다. 그리고 여기에서 귀족들의 아프로사와 글래디스의 출신으로 인한 차별적이고 이중적인 태도가 두드러진다.
  • 로라스
    회귀 전 에일렉과 아프로사의 아들, 발레리의 소행으로 인해 어머니와 함께 정원에서 불타 죽었다. 23살에 줄리나라는 여성과 결혼도 했지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9] 정신 연령이 어린 아이 수준이었다고 한다.
  • 로렌스 하미즐
    헤슬로 후작의 수행비서. 아프로사가 노예 시절 당시 알던 사이로 그녀가 오프레제 후작가에서 탈출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오프레제 후작가의 사생아 출신이다.
  • 아델라 브리넌
    브리넌 백작부인. 다이애나와 마찬가지로 아프로사에게 호의적인 귀족이다. 아프로사에게 호의적이되 너무 사적인 관계는 가지지 않으려는 다이애나와는 달리 아프로사와 친구가 되려고 한다.
  • 루베로
    에일렉의 이복 형으로 회귀 후 시점 당시에는 황제. 루베로의 어머니 마담 돌로아니 또한 귀족 출신은 아니었다고 한다. 베레니케 이외에 고위 귀족 여성 둘(루시아나, 발레리)을 더 들였다. 또한 루시아나의 아들(베레니케에 의해 죽었으며 딸이라고 알려졌다), 안드레아를 포함한 다른 자식들을 두었다.
    {{{#!folding 스포일러▼
사실 에일렉과 혈연상 남남이다. 마담 돌로아니가 낳은 아이는 딸이었으나 죽었기에 딸의 시신을 몰래 화장하고 홍등가에 사람을 보내 당시 태어난 아이를 하나 데려온 게 바로 루베로이다. 이를 그는 잠결에 어머니로 믿던 돌로아니에게서 직접 듣고 알게 되었으나 반신반의했었다. 하지만 마담 돌로아니가 이후 막시모와 데시리오란 이름을 가진 두 황자를 낳아 이용가치가 없어진 루베로를 죽이려고 하면서 사실이란 걸 알게 되었다. 그런 그의 목숨을 구해준 건 그를 경멸하고 그의 출생에 관한 소문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던 선황이었다. 그래서 서자라는 출생에 대한 컴플렉스에 시달려 적자인 에일렉을 싫어했다. 딸 라엘라에게 무관심했던 이유도 딸이라서가 아니라 자신과는 달리 적자라서였다.}}}
  • 베레니케
    루베로의 제1황후. 하급 귀족 가문 출신에 딸을 낳았다는 이유로 황후로써의 힘이 부족한 편이다. 남편과의 사이는 좋지 않지만 딸에 대한 애정 만큼은 크다. 하지만 한때는 남편에게 먼저 첫눈에 반해 진심으로 사랑했다. 어떤 의미로는 아프로사와 비슷한 입장.
  • 라엘라
    루베로와 베레니케의 딸로, 1황녀. 딸이라는 이유로 아버지의 무관심을 받으나 대신 어머니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10] 당연히 안드레아를 포함한 자신의 다른 이복형제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 올가 마르산토스
    유명 오페라 배우로 트라비스에서 제일 가는 배우였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자취를 감추었다가 아프로사가 황태자비에 책봉된 이후 열리는 황궁 만찬 오페라에 다시 나타나게 되었다. 소문에 의하면 발레리의 사생아를 데리고 있다고 한다. 이후 올가가 밝힌 사실에 의하면 그녀가 데리고 있는 아이는 발레리가 올가의 남동생 필립과의 사이에 낳은 아이가 맞으며 발레리가 필립을 죽이고 카를을 올가에게 맡기고 보석금을 주며 떠나라고 종용했다고 한다. 자신도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조카가 눈에 밟혀 도망치듯이 떠났었다고.
  • 길리언 오프레제
    오프레제 공작가의 공자이자 발레리의 오빠. 동생과 마찬가지로 인성이 좋지 않다. 아프로사를 알아보고 시비 걸지만 역으로 아프로사의 일침을 듣고 버로우한다. 언급을 보면 길리언도 마찬가지로 평판에 타격이 될 만한 안 좋은 일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 필립 마르산토스
    올가의 남동생으로 과거 발레리의 연인이었다. 그러나 발레리가 황후 자리에 대한 욕심에 필립을 죽였다. 연인이었던 발레리와의 사이에 카를이라는 아들을 두었다.
  • 카를 마르산토스
    발레리의 친아들로, 발레리가 과거 올가의 남동생인 필립과의 사이에 낳은 사생아이다. 그러나 이 아이의 어머니라는 작자가 황후 자리에 대한 욕심으로 필립을 죽이고 이 아이를 올가에게 떠넘기듯이 맡기면서 사실상 어머니에 의해 아버지는 죽임당하고 버림까지 받았다. 눈색을 제외하면[11] 전체적으로 어머니를 닮은 외모다. 고모인 올가에 의하면 웃는 모습은 친아버지를 닮았다.
  • 클라우스
    에일렉과 아프로사의 실질적 장남. 발레리의 간계로 사지가 뒤틀린 채 태어나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었다.
    {{{#!folding 스포일러▼
시간을 되돌린 장본인. 부모의 행복을 위해 몇 번의 생을 반복했으나 결코 축복받을 수 없는 주변의 환경으로 인해 단 한 번도 온전히 태어난 적이 없으며, 에일렉과 아프로사 또한 언제나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그러다 전생을 기억한 채로 마지막 회귀를 했을 때, 드디어 무사히 태어나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건강하고 의젓한 황자로 성장한다.}}}
  • 아리스티데
    에일렉과 아프로사의 막내딸. 오빠를 답답하게 여기며 자신의 콧대높은 이복형제들을 증오했다. 하지만 그보다도 더 증오한 건 이 모든 상황을 초래한 친아버지 에일렉. 외전의 주인공.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잿더미 황후(웹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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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북큐브 제공[2] 독자들 사이에선 일명 마라맛 피폐물 전문 작가로 유명하다.[3] 단, 에일렉과는 달리 극초반에는 회귀 전의 기억은 없었다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서야 기억이 돌아왔다.[4] 그렇다고 다른 자식들이 이들을 무시하고 괴롭힐 때에 제대로 방패가 되어주지도 않았다.[5] 에일렉이 아프로사와 결혼하기 전에 장로가 자기 딸을 에일렉과 결혼시키려고 바람을 넣었지만 에일렉은 무시했다고 언급된다.[6] 이후 에일렉이 언급하는 바에 의하면 이전에 아프로사의 아버지가 마을 운영비를 몇 달치 못 낸 바람에 장로가 변제하는 대신 사슴 장식을 가져갔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에일렉이 그것을 대신 내주었고 또한 장식을 돌려받는 조건도 달았으나 장로가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7] 남녀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남자 쪽을 에일렉이 죽였다.[8] 그나마 행동만큼은 차분한 편이고 계략을 꾸밀 지능은 있는 발레리와는 달리, 이쪽은 대놓고 행동도 경박하며 머리도 그리 영 좋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9] 정황상 발레리 또는 글래디스의 계략으로 인해 정신적 장애를 얻게 된 것으로 보인다.[10] 로즈도 베레니케와 라엘라의 모습을 보며 회귀 전 로라스와의 추억을 잠시 떠올렸다.[11] 눈색은 아버지 필립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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