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팔계 | |
종족 | 돼지 |
성별 | 남성 |
나이 | 3,000세 이상[1] |
대인 관계 | 돈돈 (손녀) 손오공 (아군) 대마왕 (적) 돈킹 (적) 견공 (동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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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뭐어어어야? 우리 돈돈이를 때렸다고라고라고라! 감히![2]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 돼지섬의 지배자이자 돈돈의 할아버지.
모티브는 서유기의 저팔계.
2. 상세
과거에 선현인으로부터 마법천자패를 지키고 있다가 영웅에게 전해주는 부탁을 받았다. 그리고 이 할아버지 떡밥 캐릭터인지 오곡도사들의 스승인 선현인에게 들었다는 중요한 비밀을 밥을 대가로[3] 19권에서 털어놓는다. 대마왕이 부활할 때 손오공에게 전하라고 했던 것으로 보아 3000년 전 대사건과 손오공의 탄생의 비밀을 알리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엄청난 팔불출 할아버지로[4] 손녀에게 해코지를 한 자는 가만 놔두지 못해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린다.[5] 그 예로 7권에서 돈킹이 돈돈을 때렸다는 것을 저팔계가 손오공의 말로 알게 되어서 돈킹을 말 그대로 관광시켰다. 돈킹은 간신히 살아서 도망갔다. 심지어 샤오마저 돈돈에게 손댔다고 생각하자 "하늘나라 공주라도 용서없다~!"라며 날뛸 정도.[6]
벗 우(友) 자를 보고 "살아서 저 글자를 다시 볼 날이 오게 될 줄이야"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데서 오래 살았음을,[7] 오공의 악몽의 낙인을 알아챈 데서 지식이 많음을 알 수 있다.
3. 전투력 및 특징
"분명 돈킹은 강한데- 돈킹보다 저팔계가 더 강하다! 저팔계가 무지무지 강하다!!!"
"우와아아아, 끝내 준다! 이거 갑자기 궁금해지네! 염라대왕이랑 싸우면 누가 이길지!"
- 손오공
"우와아아아, 끝내 준다! 이거 갑자기 궁금해지네! 염라대왕이랑 싸우면 누가 이길지!"
- 손오공
손오공이 '염라대왕과 붙으면 누가 이길까'라는 상상을 해볼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8][9] 11권에서 손오공이 여태까지 자신을 압도했던 강자 중 호킹, 염라대왕, 전설의 마수, 혼세마왕과 함께 저팔계를 언급하기도 했다. 거기다가 일부 한자 마법에 대한 내성도 지니고 있는 듯 하다. 돈킹 때문에 꼭지가 돌아버려 폭주하는 와중에[10] 손오공이 잠잘 면(眠) 마법을 썼으나 통하기는 커녕 "쿨...하고 잠들 줄 알았냐!!''라며 오히려 더더욱 화내기도 하였다.[11] 아예 자기 손녀 돈돈은 우리 할아버지는 웬만한 한자마법에 걸리지 않는 특이 체질을 갖고 있다고 했다.[12] 돈킹이 완전히 압도당한걸 보면 켄터킹과 몽킹, 우운장, 마초킹 등의 중위권~하위권 십이신마보다는 훨씬 강할 것이다. 그리고 과거 편에서 십이신마 후보에도 들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마법천자패에 대한 처벌을 자신이 모두 뒤집어쓰고 유배되지 않았다면 십이신마가 되었을 가능성도 높다.
비밀의 사전에 실린 만화에선 1차 악마화 상태의 혼세마왕에게 깨진 걸 보면 혼세마왕보다는 약한 것 같다. 애초에 상대가 사천왕 최강체에 1부에서 세 손가락 안[13]에 드는 강자이니 뭐...[14][15]
4. 성격
평소에는 엄격하지만, 자비로운 면이 있으며 특히 친구와 우정을 중요하시고 또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는 성격이다.하지만 손녀 돈돈이 얽히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손녀에게만큼은 엄청난 팔불출로 돈돈이 없으면 죽고 못사는 성격이지만, 돈돈을 험담하거나 괴롭히거나[16] 폭행하면 평소와 달리 불같이 크게 분노하며 폭발한다. 손오공을 겁먹게 만들 정도이며 심지어 그 여의필도 부들부들 겁먹었다. 어찌보면 화나면 옥황상제처럼 더 크게 무섭게 변하는 듯 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마냥 화만 내는 성격은 아니다. 대신 돈돈한테 해를 끼치면 아예 꼭지가 돌아버린다는게 문제이다.
5. 작중 행적
5.1. 1부
7권 초반에 첫 등장. 돼지섬에 온 손오공이 집에 들어가면서 거대한 마법천자패를 밟고 무단침입을 하자 버럭 소리지르면서 허락없이 여기에 온 이유를 말하라고 하면서 손오공을 추궁했다. 이에 손오공은 '삼장이 악마병 때문에 괴로워해 천자패가 필요해서 왔으니 빨리 천자패부터 내놓으라'고 다짜고짜 말하지만, 저팔계에게는 어림도 없었으며 저팔계는 '지금 마법천자패를 가지러 온 사람이 너 말고도 두 명[17]이나 더 있다면서 너도 가지고 싶으면 천자패만큼이나 중요한 것을 내놓으라고 말했다.저팔계 : 난 삼장이 누군지도 몰라.
손오공 : 삼장이 얼마나 착한 애냐면요.
저팔계 : 내 알 바 아니야. 더 좋은 걸 가져와. 그럼 주마.
손오공 : 받은 셈 치고 줘요, 그럼.
저팔계 : 세상에 공짜가 어딨냐?! 더 좋은 걸 가져와!!!
손오공 : 그럼 갖고 싶은 걸 말하던가!!!
손오공 : 삼장이 얼마나 착한 애냐면요.
저팔계 : 내 알 바 아니야. 더 좋은 걸 가져와. 그럼 주마.
손오공 : 받은 셈 치고 줘요, 그럼.
저팔계 : 세상에 공짜가 어딨냐?! 더 좋은 걸 가져와!!!
손오공 : 그럼 갖고 싶은 걸 말하던가!!!
하지만 손오공이 지금은 그런 거 없다면서 마법천자패를 내놓으라고 떼를 쓰자, 결국 저팔계도 참지 않고 불호령을 하고서 문을 연 다음 손오공을 내보내면서 "잊지마라 꼬맹아. 더 좋은 것을 내놓으면 그땐 주겠다." 라고 다시 제안한다. 하지만 삼장 때문에 눈이 돌아간 손오공은 막무가내로 수염을 잡아 당기며 때를 썼고, 저팔계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한자마법을 써서 실 사(絲) 마법을 실을 소환해 묶을 속(束) 마법으로 손오공을 묶어버렸다. 실에 묶여버린 손오공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억지를 쓰자 "제법 끈기는 좋지만 그게 더 심해지면 나쁜 아이인거다."라고 내쫓고, 위의 말을 다시 한번 더 한 뒤 문을 닫아버린다.
그 후 저녁이 되어 손녀 돈돈이 집에 오자 눈에 하트까지 띄우며 매우 반갑게 맞이하나, 얼굴에 상처가 난 것을 보자마자 어떤 놈 짓이냐며 흥분해서 날뛸 뻔한걸 돈돈이 놀다가 다친 거라고 둘러댄 덕에 진정한다. 이때 마법천자패를 얻기 위해 온 샤오가 중요한 것으로 내세운 '한 알에 100살을 살게 해준다는' 천도복숭아 5개를 진상받아 2개는 돈돈에게 주고 자신이 3개를 먹지만,
마지막으로 돈킹이 진상품을 잔뜩 들고 찾아오지만,[21] 이전[22]에 돈돈과 자신과 싸운 적이 있던 만큼 손오공이 알아보고서 화를 내고 돈돈 역시 알아보고 화를 내자, 미심쩍음을 느끼면서 돈돈에게 아는 녀석이냐고 묻는데 돈돈은 일이 커질까봐 돼지코만 보고 착각했다며 넘기려 했지만, 하필 손오공이 이때 '돈킹이 돈돈을 때렸다'고 불어버리면서 말을 듣자마자 순식간에 꼭지가 돌아 극대노하고 만다.[23] 저팔계가 크게 화나는 걸 알아챈 돈킹은 오해라고 변명을 하지만 저팔계의 분노가 크게 폭발하면서 주먹을 세게 날렸고 돈킹을 한자마법으로 혼내기 시작한다. 돈킹은 변명으로 대처해봤자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하면서 진심으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저팔계한테는 돈킹의 공격이 통할 리 없었고[24]무섭게 몰아붙이기 시작한다. 저팔계의 강력함에 겁먹은 돈킹은 결국 도망이 우선이라 하면서 달아날 도(逃) 한자마법을 써 도망치고 만다.
저팔계의 강력함을 본 손오공은 신이 나서 염라대왕과 싸우면 흥미진진하겠다고 흥분한다. 그런데 갑자기 저팔계가 아무 이유 없이 손오공과 아무 연관이 없는 여의필마저 공격하기 시작했다. 돈돈의 설명에 의하면, 저팔계는 한번 꼭지가 돌면 눈에 뵈는 게 없어서 마구잡이로 뒤엎는다고. 자신의 스승님이 위험에 처한 걸 본 샤오가 번개 전(電) 마법을 써서 저팔게의 공격을 막았다. 여기까지 저팔계가 약간 이성을 되찾을 듯 보였지만, 하필 할아버지에게 번개 마법을 쓴 샤오를 보고 돈돈이 말리자 샤오가 여기에 말려들면 너까지 위험해진다며 툭 미는 장면 때문에 또 이성을 잃어버리고 몸통박치기 공격으로 날려버리려 하지만 아픈 삼장을 데리고 온 동자가 덜 감(減) 마법을 써 그의 공격을 무효화시켰다. 정신 못차리고 계속 날뛰는 저팔계는 줄 사 마법의 밧줄로 구속당한다. 저팔계는 끝까지 손오공 일행에게 "우정이라는 변명으로 날 속여서 천자패를 몰래 가져가려는 사기꾼"이라며 호통을 치나, 오공 일행은 이에 굴하지 않고 "오직 친구를 위해 마법천자패가 필요했을 뿐이야!"라는 우정의 외침을 듣고 바닥의 거대한 원반이 떠오르며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마법천자패"의 첫등장이었다. 마법천자패 숨김이 다 들통난 저팔계는 "이렇게 된 이상 마법천자패를 주마. 단! 나를 쓰러뜨린다면!"라며 완전히 대결 선언. 싸움이 더 까다로워질 찰나, 그 순간 여의필이 의도치 않게 180도 달라진 인격으로 변해 마법천자패와 합체하면서 잠잘 면(眠) 마법이 대폭 강화시키는데 기여한다.[25] 제 아무리 저팔계도 마법천자패의 위력에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잠잘 면 마법에 통하면서 완전히 곯아떨어졌다. 이를 본 돈돈이 '오호~?' 하면서 놀라워하다가
다시 일어나면서 나름 진정이 되었는지 그제서야 일행들에게 '마법천자패가 목적이 아니라 마법천자패를 통해 친구를 도우려는 우정이 훨씬 값진 것'이라고 말하고 합격이라며 인정해주곤 마법천자패를 넘겨주었다. 여기서 여의필이 대체 어디서부터가 시험이었냐고 돌직구를 날리자 저팔계가 뜨끔하는게 깨알 포인트. 직후 마법천자패가 벗 우(友) 자를 부활시키고 각성하자 '살아서 저 글자를 다시 보게 될 줄이야...' 라며 눈물을 흘린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대마왕이 폭거를 일으키며 세상에서 지워버린 10개의 한자[26] 중 하나라고 한다. 이후 거대한 원판에서 그 크기가 작아지자 삼장이 휴대할 수 있도록 줄을 달아 목걸이로 만들어주었다.
18권 막바지에 견공과 오랜만에 등장. 견공이 손오공 얼굴에 누가 낙서해놨다고 했는데, 저팔계가 손오공의 얼굴을 보자 악몽의 낙인이라며 큰일이라 한다.
19권에서 선현인이 손오공에게 남긴 전언을 알려주는 대가로 극락의 산해진미를 요구하였다. 다 먹고 나서 양은 모자랐지만 맛은 합격이라며 전언을 말해주는데 이에 대해서는 본편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다.[27]
21권 천마대전에서 막바지에 돈돈과 함께 나타나 대마왕과 맞섰다.
5.2. 2부
2부에서는 황금왕을 본 손오공이랑 옥동자가 황금 돼지라고 놀릴 때 말풍선 속에서 잠깐 얼굴만 나온다.31권에서 동자가 보고 싶은 이들의 얼굴을 보기 위해 낯 면 마법을 사용했을 때에 풍선 속에서도 한 번 등장한다.
44권에서 손오공이 배신의 낙인으로 고통받을 때 몰아붙이는 인물로 잠깐 등장한다.
2부에서 직접 등장은 없다.
5.3. 애니
애니 시즌 1에서의 행적은 많이 비슷해서 돈킹을 냅다 패버리지만 원작에 비해 순화되어서 그런지 손오공과는 겨루지 않는다. 애니 시즌 2에서 손오공이 반역을 일으킨 죄로 감옥에 갇혀있는 것을 보고 풀어주고 싶지만 공범으로 찍힐까봐 마음대로 풀 수는 없었다. 그러나 옥황상제가 손오공을 풀어달라고 하자 이젠 손오공을 풀어주려고 하지만 하필이면 우마왕과 마초킹에 의해서 당해버린다[28].원작보다 덩치가 작아졌다. 원작에서는 손오공을 두 손가락으로 잡을 정도로 거대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한손을 모두 사용해서 잡을 정도의 크기다.
그리고, 마법천자패 작동 후, 저팔계를 잠들게 하는 내용은 나오지 않았으며, 곧바로 벗 우 자가 등장하였다.
원작과는 다르게 손오공이 동, 옥동자가 서, 돈돈이 남, 삼장이 북으로 되었다.[29]
5.4. 과거
10월6일 과거가 공개되었다.십이신의 일원인 돼지족[30]은 근육파와 지방파로 나뉘었는데[31] 저팔계는 지방파의 수장이었다.[32] 어느 날 천계에서 학자로 일하던 아들이 사랑하는 연인이라며 선녀를 데려왔고 많은 돼지족이 자긍심 높은 저팔계가 이 관계를 허락할 리 없다고 여겼으나 그런 생각과는 반대로 누구보다 기뻐했는데 사실 저팔계는 상대방을 볼 때 종족을 따지거나 편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33] 이 일로 진현인의 눈에 들어 대자연재생계획에 참여해 마법천자패 개발에 기여한다.[34] 대자연재생계획이 실패하자 분노한 옥황상제는 저팔계를 이름없는 섬에서 평생을 살게 했고[35][36] 이로 인해 십이신마 후보에서 떨어져 흑돈이 대신 십이신마가 되었으며 선현인은 그를 찾아와 마법천자패를 맡겼다.[37] 처음에는 천계의 일에 더 관여하고 싶지 않아 안 맡으려고 했지만 정신을 처려보니 마법천자패는 자기 손에 들려 있었고 이에 천계에서 이를 알까봐 두려워 그냥 부숴버릴까 했지만 그래도 그건 아닌 것 같아서[38] 대신 마법천자패를 아무도 알아볼 수 없도록 아얘 거대하게 만들어 단순한 돌바닥처럼 보이게 위장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시간이 지나 손오공이 찾아오자 저팔계는 선현인이 말한 이가 누구인지 알아보았다고 한다.
6. 여담
비밀의 사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저팔계의 아들은 돼지족의 천재 과학자였고 며느리는 선녀였다. 돈돈의 모습이 돼지 모습이 아닌 건 그 때문으로 보인다. 즉 돈돈의 외모는 모계유전. 이 설정은 저팔계의 과거사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여담으로 저팔계의 과거사가 공개됨에 따라 같이 있었던 저팔계의 아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았는데 만일 저팔계의 아들이 죽었거나 돈돈의 어머니와 떨어져야 했다면 돈돈의 나이는 3000세 수준이 된다.[39]
역대 저팔계 캐릭터 중에서 능력과 성격 둘 다 대우가 좋게 나왔다.[40]
[1] 최소 3,000세는 넘는다는 것이지 손녀인 돈돈의 나이도 3,000세 이상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저팔계는 3,000세보다도 훨씬 많을 가능성이 높다.[2] 만화책 7권에서 분노하며 한 말이다. 애니 14화에서도 비슷한 대사가 나온다.[3] 맨 입으로는 못 말해준다며 대가를 요구했는데 그게 극락의 산해진미였다. 지금 밥이 넘어가냐고 까는 염라대왕은 덤. 결국 음식을 주자 양이 턱없이 모자랐지만 맛은 합격이라며 비밀을 알려주었다.[4] 애니에서는 자기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면 굶겠다는 손녀의 말에 기겁을 해서 어쩔 줄 몰라 한다. 애니에서는 이게 심해서인지 돈돈은 보통 저팔계가 자신의 할아버지임을 숨기고 있다. 저팔계의 손녀라는 게 알게 되면 다들 무서워서 도망가버린다고.[5] 돈돈의 입장에서도 할아버지의 다혈질이 큰 골치였다.[6] 만약에라도 하늘나라 공주인 샤오에게 큰 해를 입히고 이 소식을 옥황상제가 들었다면은 절대로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샤오 성격상 그런걸 원치는 않을 것이다.[7] 이 대사로 미루어 보면 최소 3000세.[8] 염라대왕이 천계의 최고 전력으로 평가받는 것만 봐도 저팔계의 강함을 알 수 있다. 사실 염라대왕보다는 옥황상제나 천세태자가 더 강하지만 그래도 1부만 해도 옥황상제는 지위상 직접 참전하기가 곤란했고 천세태자도 막판에나 천계 전력이 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실전에서 구를 수 있는 천계 최강자와 맞먹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강하다고 볼 수 있다.[9] 그 염라대왕과는 19권에서 극락에서 조우하게 된다. 위의 극락의 산해진미를 요구하는 대사가 바로 그 장면. 바로 이 손오공의 악몽을 풀기 위해서 극락에 온 것이였다.[10] 돈킹이 돈돈을 공격했다는 걸 듣고 폭주한건데, 돈킹은 싸우다가 압도 당해서 겁먹고 달아난데다 한번 화나면 상대를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성격 때문에 엉뚱하게 손오공에게 불똥이 튀었다.[11] 그 모습을 본 손오공, 삼장, 옥동자, 샤오 모두 기겁했다.[12] 그걸 들은 손오공이 반칙이라 난리를 친 건 덤. 마법천자문 세계관에서 한자마법의 설정을 생각해보면 체질이 아니라 마법 실력이 워낙 강해서 7권 시점의 손오공의 마법 실력 정도로는 쥐뿔도 안 먹혔을 가능성이 크다. 돈돈 역시 마법에 능한 쪽은 분명히 아니기에 그냥 저팔계가 돈돈에게 그냥 체질이라고 둘러댔으면 개연성이 맞는다.[13] 1위는 당연히 옥황상제이고, 2위는 대마왕/진현인이다.[14] 유튜브로 공개된 과거 이야기에 탐욕마왕, 질투마녀, 흑심마왕이 일제히 덤벼들었으나 단숨에 모두 제압하고 서열 1위가 되었을 정도였다. 사실 웬만한 사천왕을 압도하는 작중 손꼽히는 강자 호킹도 혼세마왕한테는 근소하게나마 2패했다.(2500년 전 반란 진압과 11권 어둠의 계곡에서의 전투 둘 다 패했다.)[15] 저팔계는 7권 이후에 강함을 보여주지 않아서 의문이긴 하나 탐욕마왕과 질투마녀는 저팔계에게 상대도 전혀 안 될 거다. 적어도 저팔계는 호킹이랑 거의 비등할 것으로 추정될 테니.[16] 이미 분노가 폭발해 꼭지가 돈 상태였긴 하지만 고작 돈돈을 살짝 밀치거나, 간지럽히는 것조차 크게 반응할 정도다.[17] 돈킹, 샤오[18] 대놓고 말한 것은 절대 아니고, 그냥 스스로 독백한 것이다. 실제로 저팔계의 덩치에 비해 천도복숭아는 거의 아몬드 수준으로 작기도 하고.[19] 샤오가 그게 얼마나 귀한건지 아냐며 반발하자 저팔계는 귀하긴 하지만 하늘나라의 공주에게도 이걸 구하는게 어려웠을까? 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아무리 비싸고 귀해도 자신이 노력하고 고생해서 얻은 것도 아닌 이상 가치가 없다'고 나름 일침을 가한 것.[20] 그런데 생각해보면 손오공이 마법천자패보다 더 중요한 걸로 돈돈을 데려왔다고 하면 꽤 그럴싸했다. 저팔계는 가져와야 하는 대상이 생물인지 무생물인지 조건을 붙이지 않았고 엄밀히 말해 자신에게 없는걸 가져오라고 한 적도 없다. 저팔계한테 가장 소중한 존재인 돈돈을 데려왔다고 했으면 저팔계 성격상 제치있다면서 인정해줬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작중 묘사로 보면 그 뒤 자신과 싸워서 이겨야 한다고 추가 조건을 내세웠을 수 있지만[21] 이 진상품이 뭔지는 나오지 않는다. 저팔계가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걸 생각하면 음식일 가능성이 높다.그래봐야 탈락. 적어도 돈킹은 본인의 노력으로 구해온 걸 수도 있다.[22] 말이 이전이지 묘사 상 고작 몇시간 전에 불과하다. 돈킹이 '벌써 (돈돈이)여기 와있었을 줄이야!'하면서 놀랄 정도.[23] 이 때문에 돈돈이 일을 숨기려 한 것이다. 그럴만도 한 게 부모든 조부모든 가족이 실제로 저 모양이라면 자식에겐 상당히 큰 스트레스가 되니까. 그런데 저팔계정도 되면 말릴 수 있는 사람도 없으니 제대로 날벼락이 떨어진다.[24] 이때 저팔계가 "까—"/"불었겠다!"라고 말하며 코웃음을 치는데, 개정판에서는 맥락도 고려하지 않고 "불다"를 순화해 "까~"/"자백했겠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대사로 수정되었다.[25] 주문은 동 東, 서 西, 남 南, 북 北의 방위 마법.[26] 벗 우(友), 믿을 신(信), 용기 용(勇), 공경할 경(敬), 참을 인(忍), 배울 학(學), 효도 효(孝), 바랄 희(希), 정 정(情), 마음 심(心)[27] 아마도 손오공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과 대마왕을 어떻게 물리쳐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었던 듯하다.[28] 우운장은 그때 일로 손오공에게 복수를 하려고 했으며, 우운장에게 손오공이 있는 곳을 가르쳐주지 않았다.[29] 원작에서는 샤오가 동, 옥동자가 서, 삼장이 남, 손오공이 북이다.[30] 즉 저팔계 역시도 십이신족 출신이다. 자연스레 십이신마 해왕 돈킹과는 동족인 셈.[31] 이들은 강함을 두고 관점이 달라서 지방파는 강인한 저팔계를 따라서 많이 먹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 반면 그런 저팔계를 시기한 근육파는 오히려 그런 태도가 돼지는 먹보라는 편견을 부른다고 여기며 굳이 많이 먹지 않고도 자기 관리와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강해질 수 있다고 여겼다. 작중에서 저팔계도 강하고 돈킹도 강하지만 저팔계는 근육질 속성은 아닌데 반해 흑돈과 그 아들 돈킹은 근육짱인건 이 때문으로 보인다.[32] 근육파의 수장은 흑돈이라고 하는데, 흑돈의 아들이 돈킹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렇게 파벌이 나뉘었음에도 돼지족들은 대다수가 저팔계를 더 좋아했다고 한다.[33] 오히려 내면을 보는 눈이 더 뛰어나서 자신의 아들과 선녀가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자 눈물까지 흘리며 기뻐했다. 마법천자패를 얻고자 손오공과 샤오가 찾아왔을 때도 선물의 가치가 아닌, 두 사람이 말하는 우정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판단하려던 것에 가깝다.[34] 그러나 영상을 보면 뛰어난 천재 과학자였던 저팔계의 아들이 진현인에 눈에 먼저 들었고 그러다보니 저팔계 역시 따라 들어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35] 이 섬이 바로 돼지섬이다. 즉 저팔계는 이 돼지섬에 유배된 것.[36] 참고로 다른 십이신족들도 일부 참가하기는 했지만 저팔계는 오로지 자기 혼자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37] 이 때 손오공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듯하다.[38] 아마 마법천자패를 만들던 때에 대한 의리와 그런 여러가지 감정이 합친것도 한 몫한 듯 하다.[39] 이상해보여도 애초에 돈돈도 십이신족과 천계의 선녀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인 만큼 3000년 넘게 살아도 이상할 것은 없다.[40] 원작인 서유기의 저팔계는 능력이 좋은 편은 아니고 성격도 음흉한 구석이 많은만큼 다른 저팔계 캐릭터들도 어지간하면 개그캐릭터 혹은 민폐 캐릭터에 불구하다. 마법천자문의 저팔계같이 강하고 성격이 좋게 묘사되는 케이스는 전무하다시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