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1:01:55

전 버튜버가 하고 싶은데요

전 버튜버가 하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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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현대, 환생, TS, 연예계
작가 플라나리아햄버거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4. 05. 08.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인공
5.1.1. 가족
5.2. 연예계
5.2.1. 배우5.2.2. 업계 관계자
5.3. 기타
6. 설정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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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판타지, TS물 웹소설. 작가는 '플라나리아햄버거'로,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 약칭은 '전튜버'이다.

2. 줄거리

난 분명 버튜버를 하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정신을 차렸을 때는 배우가 되어있었다.
남성 회사원이였던 주인공이 여성 '주서연'으로 다시 태어나 제 2의 인생을 사는 이야기. 처음엔 TS물 국룰대로 버튜버가 되는 것을 노렸지만, 연습이랍시고 배우 판에 발을 들였다가 그대로 대배우를 목표로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 연재 현황

2024년 5월 8일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 한달 반만인 2024년 6월 23일, 조회수 100만을 달성했다. 현재 기준으론 랭킹 1위도 자주 하는 인기작이다.

4. 특징

제목에 버튜버가 들어가지만, TS물의 국룰 중 하나인 '버튜버물'을 안티테제로 비튼 것에 가깝다. 줄거리에서 간략히 소개했듯이 어디까지나 메인 스토리는 주인공 '주서연'이 배우로서 성장하는 연예계물로 작가 스스로도 후기를 통해 <액터주 act-age>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단 본격적인 '전문가물'보단 <테니스의 왕자>나 <요리왕 비룡>같이 주변인들의 반응같은 요소들이 좀 더 판타지에 가까운 느낌일 것이라고 한다.

주인공이 성인 남성이였을 시기보다 좀 더 과거 시점에서 환생했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미래 지식을 활용할 수 있어 회귀물같은 성격도 띄고 있다.

TS물 독자들에게 중요한 주인공의 연애 지향은 본편 완결까지는 노맨스일 것이라고 하며, 완결 이후의 외전에선 나이 먹어서도 연애 못하면 불쌍하니까 암타든 백합이든, 순수 노맨스든 더 나올 수 도 있다고 밝혔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인공

  • 주서연
    주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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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주서연
나이 7세 → 17세
성별 남성 → 여성
소속사 노바 엔터테이먼트
태양을 숨긴 달 (드라마/연화공주 아역)
눈을 감고 (연극/홍정희 역) ||
수상 이력 KBM 연기대상 - 청소년 연기자상 여성 부분 (태양을 숨긴 달/연화공주 역)
주영빈(아버지)
주수연(여동생) ||
본작의 주인공. 전생엔 겨우 취업에 성공한 성인 남성이였으나, 가슴 통증을 느끼고 쓰러진 뒤 눈을 뜨자 자신이 살던 시절보다 조금 과거의 민수아-주영빈 부부의 딸, '주서연'으로 다시 태어났다. 제 2의 삶을 살게 된 후론 TS물 국룰대로 버튜버가 되는 것을 노렸지만, 나름 혼자서 미래를 준비한답시고 TV로 어린이 동산을 보면서 발성 연습을 하는게 딸바보 민수아에겐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였는지 그대로 '가람드림'의 '맑은콩 순수두유' CF 공개 오디션에 참가하게 됐다. 본인도 이런 경험도 훗날 버튜버 활동에 도움이 되겠다싶어 경험차 참여한 것이였지만, 이목을 끄는 아름다운 미모와 돌변에 가까울 정도의 메소드 연기로 자리는 물론 훗날 대감독이 될 '조민태' 등의 관계자의 눈독에도 들며 예상보다도 훨씬 성공해 버렸다.

이 후, 조민태의 아버지, '조방훈'의 추천으로 대박을 칠 예정인 '태양을 숨긴 달'의 오디션에 참가, 당시에도 이미 '일일드라마의 공주님'이라 불리던 '조서희'를 꺾고 연화공주 아역을 꿰차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촬영 현장에서도 모두가 놀랄만한 연기력을 선보였지만, 중견 배우이자 그녀와 같이 메소드 연기를 특기로 삼는 '정은선'에게만큼은 그녀의 연기가 정상적이지 않은, 위태로운 것임을 들켰다. 실은 전생의 그는 감정표현불능증 (Alexithymia) 환자로 타인의 감정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거나 스스로 표현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질병을 앓고 있었다. 그래서 평범하길 강요받곤 감정을 하나하나 학습하고 모사해나가 후천적으로 사회에 녹아들 수 있을 정도의 연기를 익힌 것이였다. 주서연으로서의 연기도 마찬가지로 표현을 하자만 바다를 모사한 수족관과도 같은 것이라고. 그래도 현생의 '주서연'은 감정 표현이 서툴 뿐 감정표현불능증을 앓고 있진 않아서 스스로의 한계를 깨고 '진짜 연기'를 펼쳐 거꾸로 주연배우 '하예서'의 존재감까지 잡아먹는 포텐셜을 보였다. 드라마 자체의 흥행도 대박을 쳐서 평균 시청률 30%, 그녀의 마지막 출연 분인 3화에선 순간 시청률 36%까지 찍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나... 메소드 연기를 고집한다면 사춘기에 자신을 제대로 추스릴 수 없다는 점과 아직 메소드 이외의 연기가 서툴다는 것을 이유로 은퇴, 정확히는 기약 없는 휴식를 선언했다.

이 후, 장장 10년이나 연예계를 떠나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면서 연기, 성우, 운동 등으로 긴 준비를 했고, 17살의 어느날이 돼서야 연극 '눈을 감고'의 악역 '홍정희' 역으로 복귀했다.

참고로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녀의 붉은 눈은 감정을 대변하는 것처럼 색을 바꾸거나 빛을 낼 때가 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성인 남성 못지 않는 힘을 낼 수 있었으며 17살엔 여리여리한 몸으로도 데드리프트 200kg을 치는 괴력을 지니고 있다.

5.1.1. 가족

  • 민수아
    주서연의 어머니. 딸만큼은 아니지만 나이를 가늠 할 수 없는 미인인데다 아직도 성장하는 듯한 거대한 가슴이 특징적이다. 주서연의 쑥쑥 체조와 발성 연습을 보곤 바로 천재 배우가 될 것 같다고 말할 정도의 딸바보로 행동력도 좋아 바로 CF 공개 오디션에 참가할 것을 권했다. 이후 진짜 천재였던 딸의 매니저 역할을 대신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다.
  • 주영빈
    주서연의 아버지. 주서연의 자그마한 행동에도 천재라며 호들갑을 떠는 아내와는 달리 '내 딸이 그 정도라고?'라는 의구심을 가지는 딸천재다. 그래도 딸을 아끼는 마음은 진심이라서 주서연의 활동을 전력으로 밀어준다.
  • 주수연
    주서연의 여동생. 언니 주서연과는 열살 차이로 어머니 수아를 닮았다고 한다.

5.2. 연예계

5.2.1. 배우

  • 이지연
    아역 배우 출신 배우이자 주서연과 유치원 ~ 고등학교 시절을 같이 보낸 친구. 주서연 빙의 전 미래에선 본래 그녀가 '가람드림 - 맑은콩 순수두유 CF'를 맡게 됐었다. 하지만 주서연만큼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진 못해 혹평을 받았으며[1]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녀가 속했던 '은하 엔터'에서 아역들을 성우로 돌리면서까지 돈을 긁어모은 뒤 도망가서 커리어를 완전히 망치고 연예계에선 조용히 사라졌다. 하지만 훗날 밝혀지기론 주서연의 전생의 오시였던 세븐라이브 3기생 '라미엘'로 그 쪽 판에선 잘 나갔었다고 한다.

    주서연 빙의 후엔 그녀가 속한 '은하 엔터'의 문제를 떠올린 주서연이 그녀의 어머니 '홍진희'에게 귀띔을 해줘[2] 사건이 터지기 전에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었다. 덕분인지 더는 아역이 아니게 된 고등학생 시절에도 케이블 드라마나마 배우로 출연해 나름 괜찮은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주서연 입장에선 자기도 모르게 미래의 자기 오시를 없애버린 비극이겠지만.
  • 조서희
    아역배우 출신 배우. 주서연 빙의 전 미래에선 본래 그녀가 '태양을 숨긴 달'의 연화공주 아역을 맡았었다. 하지만 '일일드라마의 공주님'라고 불리던 이 시기에도 상대역 박정우에겐 밀려 묘하게 존재감이 적었고, 결국 아역 파트도 딱 2화만 나오고 지나가게 되는 등 혹평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에도 꽤나 승승장구했다고 한다.

    주서연 빙의 후 미래엔 '조방훈'의 추천으로 오디션을 보러온 주서연에게 "아, 얘에요? 낙하산?"이라고 무시한 주제에 자리를 뺏기는 굴욕을 당했지만, 오히려 이것이 자극이 됐는지 주서연이 기나긴 휴식기를 가질 동안 화장품 광고를 찍을 정도로 잘나가는 배우가 됐다. 이지연과 마찬가지로 주서연을 일방적으로 라이벌로 여기고 있으며 내심 그녀의 복귀를 기다리는 사람 중 한명이다.
  • 박정우
    대배우 박선웅의 아들. 아버지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아 동시기 아역들 중엔 상대가 없었다.[3] 그래서인지 내심 오만한 마음을 품고 있었지만[4] '태양을 숨긴 달'의 상대역으로 등장한 주서연이 3화에서 압도적인 매소드 연기를 선보인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고도 한창 상승세를 타고 있을 때 은퇴를 선언한 주서연이기에 그녀가 언젠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람 중 한명이였다.

    주서연보단 3살 연상이다.
  • 박선웅
    박정우의 아버지. 천반 영화의 주연을 세번이나 찍고, 시청률이 40%까지 갔던 드라마를 2편, 한 시대를 풍미한 일일 연속극의 주연자리까지 꿰찼던 믿고보는 대배우다. 그야말로 흥행의 마술사인데 단순히 연기력만을 떠나 작품을 보는 눈, 특히 사람을 보는 눈이 뛰어난 편이라고 한다.
  • 신정화
    박정우의 어머니.
  • 표지우
    연극 배우. 주서연 빙의 전 미래에선 본래 그녀가 '눈을 감고'의 홍정희 역을 맡았었다. 아이돌을 스토킹하는 악역 '홍정희' 역 한정으론 주서연을 뛰어넘는 메소드 연기를 보였는데, 이는 사실 본인부터가 주역인 '민서호'의 스토켜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였다. 민서호가 이 연극의 주역을 맡게된 걸 알게 된 순간부터 이를 운명이라 여기며 1년간 연극 커리어를 쌓으며 준비했다고... 그래도 이와 별개로 외모와 실력은 출중한 편이라 빙의 전 미래에선 이 배역을 계기로 바로 영화판에 진출 했고, 민서호와 사귀는데도 성공했다. 문제는 민서호가 5 다리를 걸칠 정도의 바람둥이란 것으로 기어코 클럽에 있는 그를 찾아가 찔러버려 '소드마스터 표' 엔딩으로 커리어를 망쳤다.

    주서연 빙의 후엔 접전 끝에 '눈을 감고'의 홍정희 역을 그녀에게 뺏기고, 이 사건을 잘 알고 있는 주서연에게 일찍이 민서호의 본 모습 폭로당한다. 처음엔 당연히 주서연을 원망했으나, "겨우 이런 일로 그만 두기엔 아깝다고 생각했다"는 그녀의 말에 떠나는 뒷모습을 말없이 바라보고만 있었기에 관계의 변화가 예상된다.
  • 심청석
    사생활 이슈로 하차한 '민서호'를 대신해서 '눈을 감고'의 주인공 '배성학' 역을 맡은 배우. 종로에서 이미 몇 개나 되는 극의 주연을 맡은 경력이 있는 라이징 스타로 주서연 빙의 전의 미래엔 1년 후, 단번에 대형 OTT 드라마의 주역을 꿰찼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그를 질투한 선배 배우의 갑질로 낙상 사고[5]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주서연 빙의 후엔, 표지우를 대신해 홍정희 역을 맡은 주서연과 합을 맞췄는데, 무뚝뚝하고 날카로운 인상에 연기에 관한 거라면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는 빡센 성격 때문에 딱 괴롭힘을 당하면 고생하기 좋은 상이란다. 물론 이는 주서연도 마찬가지라 대본의 해석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으나, 연기에 진심인 것도 같아서 금새 그녀의 실력을 인정하고 여러 조언을 전해주기도 했다.
  • 민서호
    연극 '눈을 감고'의 주인공 '배성학' 역을 맡았 배우. 상쾌한 인상과는 달리 5 다리를 걸칠 정도의 바람둥이로 남는 시간엔 거의 클럽에서 살다시피했다고 한다. 빙의 전 미래에선 그의 스토커 '표지우'와 사귀면서[6] 바람을 핀게 들켜 클럽에서 그녀에게 찔렸다고 한다.[7]

    주서연 빙의 후엔, 주서연이 이 사건을 잘 알고 있고 그보단 '표지우'를 더욱 아까워해 극단 측에 알리는 바람에 잘렸다. 그래도 주서연이 표지우에게 그의 본 모습을 미리 알려줘서 이번 생에선 찔릴 일은 없을 듯.
  • 정은선
    '태양을 숨긴 달'에서 연화공주의 왕대비, '은혜대비' 역을 맡은 원로배우. 연기에 대해선 깐깐하기 그지없는 인물로 하필 그녀가 예뻐하던 '조서희'를 밀어내고 주서연이 '연화공주 아역'을 맡게 돼서 충돌이 예상됐었다. 실제로도 주서연이 스태프 모두가 인정할만한 호연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연기에 감정이 없구나. 진심으로 연기하는 게 아니야"라며 혹평으로 들릴 수 있는 코멘트를 하긴 했지만, 이는 주서연의 실력을 얕보는 것이 아닌, 같은 메소드 연기가 특기인 배우로써 '너무 어린 나이부터 이런 연기를 하면 스스로 감당할 수 없게 된다'는 걱정어린 충고에 가까웠다. 이를 알아챈 주서연 역시 연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졌으며, 당시의 자신을 한계까지 끌어올린 '진짜 연기'를 선보이고 한창 주가가 오를 때 '메소드 연기를 하면서 사춘기의 자신을 제대로 추스릴 수 없다'는 이유로 돌연 무기한 휴식을 선언해버렸다. 정은선은 정은선대로 그녀가 바뀌는걸 보았다며 자신이 주서연을 저평가 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 윤종혁
    '태양을 숨긴 달'에서 악역 '조영대군' 역을 맡은 연기파 배우. 악역 연기의 대가라고 불리며 엄청난 존재감으로 유명하다. '태양을 숨긴 달'에서도 주서연과 맞부딪치는 2화의 하이라이트가 큰 화제가 됐다.
  • 강선찬, 하예서
    '태양을 숨긴 달'의 주연들. 각각 '윤서일(아역:박정우)'과 '연화공주(아역:주서연)' 역할을 맡았다.
  • 김정하
    주서연의 아역시절 '가람드림 - 맑은콩 순수두유 CF'를 같이 찍은 배우. 당시엔 특기인 발랄한 연기도 주변 배우들과 따로 논다며 저평가받는 무명 배우였으나, 미래엔 해당 CF를 찍은 천만 감독 '조민태'의 영화에도 출연하는 천만 배우가 된다고 한다.

5.2.2. 업계 관계자

  • 조민태
    주서연의 데뷔작이라 할 수 있는 '가람드림 - 맑은콩 순수두유 CF'의 감독. 베테랑 감독 '조방훈'의 아들로 본인 역시 미래엔 천만영화를 찍는 대감독이 된다고 한다. CF를 찍을 당시엔 이제 막 데뷔를 했을 뿐인 신인 감독이였지만, 이때부터 이미 아버지같은 감독이 되길 꿈꾸고 있었던 지라 천재적인 재능을 선보인 '주서연'에게도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이런 사실을 그의 아버지도 잘 알고 있어 결국 그를 통해 주서연이 '태양을 숨긴 달'의 오디션을 볼 수 있었으니 어찌보면 주서연의 배우 커리어를 시작하게 해준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조방훈
    조민태의 아버지. 히트작을 여럿 남긴'돈 값하는 감독'이지만 천만 영화는 한번도 찍어보지 못했다고 한다. 주서연의 빙의 전 미래에선 결국 말년에 투자를 크게 받은 작품들을 여럿 말아먹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한다.

    주서연 빙의 후엔 그녀를 발탁한 아들 '조민태'가 그녀를 주목하는 것을 보곤 'CF가 아니라 제대로된 연기를 해본다면 명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녀를 KBM의 '태양을 숨긴 달'의 오디션에 꽃아준다.
  • 하태오
    KMB 소속 프로듀서. '여우 이슬' 등 몇개나 되는 사극을 연출한 베테랑으로 '태양을 숨긴 달'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처음엔 '조방우'의 추천으로 오디션을 보러 온 주서연을 '낙하산'이라며 못마땅하게 여겼으나, 그녀가 천재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결국 시청률 대박에도 일조하자 잠정 은퇴를 선언할 즈음엔 "분명, 서연 양은 다시 돌아올 겁니다. 그 아이는, 배우를 하기 위해 태어났으니까요"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참고로 이 때의 활약 덕분에 KMB 차기 드라마 국장 자리가 유력할 것이라 점쳐지고 있다.
  • 강찬율
    이지연과 주서연이 소속된 '노바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이제 마흔이 조금 넘은 나이였으나 발근 금발에 30대 언저리로 보이는 외모의 사내라고 한다. 주서연과는 이지연을 통해 그녀가 휴식기에 들어간 10년간 간간히 얼굴을 본 사이로 덕분에 3군급임에도 불구하고[8] 그녀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9]

    3대 기획사 중 하나인 XN 엔터에서 나름 높은 자리까지 올라갔던 인물로 그 수완 역시 훌륭한지 이지연이 들어갈 때만 해도 흔한 어중이떠중이 엔터 중 하나였던 회사를 10년간 아등바등 키워 나름 중견급 이상의 배우나 A급으로 칠만한 배우도 소속한 회사로 키웠고, 이 후에 아이돌 하나가 크게 대박쳐서 2군까지도 올라간다고 한다.

5.3. 기타

  • 홍진희
    이지연의 어머니.
  • 한선아
    주서연의 1호 팬. 주서연이 화제가 되기 전 열린 '태양을 숨긴 달'의 시사회에서 유일하게 주서연의 싸인을 받아간 여성이다. 본래 서울의 S대 신문방송학과에 2번이나 떨어진 재수생이였지만, 그녀에게 힘을 받아 결국 합격했다고 한다.
  • 신유경
    조서희의 매니저. 그녀와 10년 넘게 알고 지내 언니-동생같은 사이라고 한다.

6. 설정


7. 평가

8. 기타


[1] 당시엔 상대 역인 김정하도 저평가받는 배우였다.[2] 정확히는 주서연의 부탁을 받은 민수아가 했다.[3] 심지어 아역 시절에 이미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된 아이 역'으로 천만 영화에 한번 출연한 경험도 있었다.[4] 그의 아버지 박선웅에 따르면 애가 조용해서 티가 안 날뿐이란다.[5] 스턴트맨이 도착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연기를 감행했다가 발을 헛디뎌 계곡으로 굴러떨어졌다고 한다.[6] 당연히 표지우가 스토커인건 몰랐다[7]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긴 했다.[8] 주서연은 C급 책정이나마 3대 기획사에서도 오퍼가 들어왔었다.[9] 다른 회사에 비하면 A급에 준하는 엄청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