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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광훈의 2025년 비판 및 논란들을 정리한 문서이다.2. 분신 자살 시도자 관련 도 넘은 발언
2025년 1월 15일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진행과 관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공수처 앞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했던 사건을 두고 "지금은 때가 아니다, 효과 있는 죽음[1]이 필요하다"는 망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3. 트럼프 취임식 초대 발언
1월 16일 전광훈은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민간인 최초로 저와 저의 집사람을 초대했습니다"고 주장했다.취임 선서를 하는 무대에 배정된 좌석은 1600석 규모에 불과하며, 전직 대통령들과 미국 의회 원내대표, 장관 등 미국 내 귀빈에게 우선 배정된다. VIP석 이외 좌석은 취임식이 이뤄지는 단상과 거리가 있다. #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은 기본적으로 미국 내 행사로 외국인을 공식 초청하는 경우는 없다. 대한민국 측의 공식 대표는 조현동 주미한국대사가 유일하다. # 미국 의회에서 초청장을 22만여장을 발행하고 있기 때문에 티켓을 구하려고 노력한다면 취임식 행사 참석이 가능할 수는 있겠지만, 트럼프나 트럼프 인수위원회가 특정 한국인을 초대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이 워싱턴의 한파로 인해 미국 국회의사당 경내에서 축소해 진행되어 트럼프의 취임식 현장에는 들어가지도 못했고, 다른 국회의원들과 달리 워싱턴에 갔다는 증거나 사진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4. 서부지법 폭동 선동
4.1. 서부지법 폭동 배후 의혹
1월 21일에 구속된 폭도 중 한 명의 정체가 다름 아닌 전광훈의 보좌격인 사랑제일교회의 특임 전도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서부지법 폭동의 배후가 전광훈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측은 부인하고 있다.이에 경찰은 1월 24일 '전광훈 전담팀'을 꾸려 서부지법 난동 선동 여부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
설날 연휴에도 경찰은 전광훈 수사에 집중하고 있으며 내란선동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이석기 전 국회의원 사건 판례를 분석하며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
31일, 경찰은 법리 검토를 마치고 전광훈의 발언과 행적을 분석하고 있다고 한다. #
2월 3일, 결국 내란선동 혐의 피의자로 입건되었다. #
2월 4일,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또다른 전광훈의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1명이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로써 서부지법 사태에 가담한 사랑제일교회 출신 특임전도사는 2명이 되었다. #
2월 5일, 전광훈은 기자회견을 열어,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2명이 폭력난동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기자회견에서 전광훈은 "내가 특임전도사와 대화할 군번이냐"면서 '배후설' 거듭 부인했다. # 사실 전광훈과 이 특임전도사 사이의 교회내 입지 차이를 감안해보면 이 부분만큼은 진실일 가능성이 높다. 비유를 들자면 이는 마치 국가를 불문하고 군부대에선 어지간한 병사들은 제대하기 전까지 소장 이상인 현역 장군이나 현역 국방장관을 직접 눈 앞에서 볼 기회가 없다시피 한것, 대통령이나 국무총리가 임기 중에 일반 시의원이나 군의원과 직접 대면할 일이 웬만해선 없는 것과도 같다.
5. 첫째 아들 시신 암매장 사실 고백
2025년 1월 29일, 시민언론 더탐사에서 전광훈의 서울서부지방법원 점거 폭동 선동 의혹과 관련하여 전광훈과 인터뷰를 시도했는데, 전광훈은 더탐사의 한 기자에게 "내가 왜 당신 전화를 안 받냐면, 당신이 내가 아들을 죽였다고 검찰에 고발하지 않았느냐"고 따졌고, 기자가 "(아들의) 시체를 묻었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전 목사는 답변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 해당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전광훈이 2023년에 더탐사와의 인터뷰에서 첫째 아들의 시체를 야산에 묻었지만, 공소시효가 지나서 괜찮다라고 발언하였기 때문이고, 점거 폭동과 관련된 더탐사 기자와의 인터뷰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3]해당 기사 내용에 따르면 담당 경찰이라는 인간이 전광훈의 사랑제일교회 안수집사라는 이유로 "이 신고를 안 받은 걸로 할 테니, 정식 장례식을 치르지 마라, 사모님과 같이 야산에 가서 애를 묻어달라. 묻어주면 자기가 이걸 처리해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있다.
전 목사는 "그 안수집사님이 정말 천사 같았다. 그래서 시체 처리를 했다"며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이다. 30년 전이니까"라고 부연했다.# 이때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가 "지금도 그럼 아이 있는 곳에 가끔 가냐"고 묻자, 전 목사는 "안 간다. 보기도 싫다"고 답했다.
[1] 링크를 타고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자신이 '효과적으로 죽을 기회'를 주겠다는 말까지 했다.[2] 저항권은 헌법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 반대로 헌법을 지키려는 시민들의 최후의 방어수단으로서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중대한 위법행위를 저지른 윤석열 대통령을 결사옹위하기 위해서 또 다른 위법행위를 저지르는 인간들이 헌법이니 저항권이니 운운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자 후안무치한 짓이다.[3] 허나 아들을 죽였다는 내용은 아니라 시신을 장례없이 야산에 묻었다는 내용이기 때문에 처벌할 법적 근거는 없다. 처벌이 가능하다고 해도 공소시효가 진작에 지난 사건이라서 처벌이 불가능한 데다가, 설령 공소시효가 당시에는 더 길었던 살인이라고 해도 태완이법의 소급 적용을 받기 전의 사건이라서 형사상 책임을 묻기에는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