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 되다 戦隊レッド 異世界で冒険者になる | |
장르 | 이세계 전이, 퓨전 판타지, 개그, 히어로 |
작가 | 나카요시 코요시 |
출판사 | 스퀘어 에닉스 대원씨아이 |
연재처 | 소년 간간 |
레이블 | 간간 코믹스 |
연재 기간 | 2020년 11월호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7권 (2024. 08. 09.) 5권 (2024. 08.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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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간 소년 간간에서 연재 중인 병맛 이세계물 만화. 작가는 나카요시 코요시(中吉虎吉).간간 온라인에세도 공개중.#
2. 줄거리
악의 조직과의 최종 결전에서, 적과 맞닥뜨린 전대 히어로 아사가키 토우고.
목숨을 잃은 것처럼 생각되었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다른 세계로 환생해 있던 것이었다!
다른 세계에서도 곤란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모험자가 되어, 키즈나레드로 변신해 오늘도 싸움을 계속한다!
이세계×전대 히어로의 최강 영웅담 개막!!
목숨을 잃은 것처럼 생각되었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다른 세계로 환생해 있던 것이었다!
다른 세계에서도 곤란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모험자가 되어, 키즈나레드로 변신해 오늘도 싸움을 계속한다!
이세계×전대 히어로의 최강 영웅담 개막!!
3. 특징
기본적으로 '죽은 줄 알았는데 이세계 전생'이라는 이세계 전생 스토리 노선이지만 죽은 인물이 일반 고교생이나 현대인이 아닌, 실제 전대로서 활동하던 인물이라는게 특징. 이렇다보니 일반적인 이세계물과 달리 이세계물의 탈을 쓴 전대물 또는 전대물의 탈을 쓴 이세계물에 가깝다. 고로 이해하려면 특촬물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실제로 작중에서 주인공이 하는 모든 행동이 특촬물 계열, 그 중에서도 슈퍼전대의 클리셰다.[1] 변신시 뒤에서 폭발이 일어난다던가,[2] 쓰러뜨린 적이 거대화하고 거대로봇을 호출할 수 있다던가, 기술을 쓸 때마다 기술명을 외치고, 피격당한 적이 무조건 폭사하는 등.[3] 작중에선 개그로도 자주 나오는데, 주인공의 기술명을 듣고 주변에서 기술명이 촌스럽다며 깐다거나, 스테이터스가 일반적인 게임에서 나오는 그런 스테이터스가 아니라 특촬물식 카탈로그로 나온다던가,[4] 좁은 데서 냅다 로봇을 불렀다가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한다던가 등등. 개그코드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기본적인 특촬물 지식이 요구된다. 각 권의 특별편에서 동료들이 주인공의 기억을 특촬물 마냥 시청하는 것도 백미.
4. 등장인물
4.1. 용사 일행
- 이돌라 아불론 - 성우: 이나가키 코노미
본작의 히로인. 몰락한 마법사 가문인 아불론 가문의 당주로 왕가의 지팡이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 토우고를 고용했다.[5] 토우고의 변신 형태나 기술들을 보고 황당해하지만 마법의 힘으로 세상 사람들을 웃게 만들어주겠다는 꿈에 토우고가 감격해하자 그에게 호감을 갖는다. 뭐.. 간간히 토우고의 기행과 더불어 본인이 솔선수범으로 종종 얼굴개그를 선보여서 본의 아니게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약 중이지만 말이다.(...) 여담으로 겉모습이 키즈나 전대원인 핑크와 닮았다.
- 테르티나 리스 워글레이 아발로스트 - 성우: 타나카 미나미
아발로스트 황국 제 3황녀. 종자인 로우지 미스트와 함께 마력의 씨앗의 출처를 추적하면서 전직 왕가의 지팡이였던 아발론 가문에 지원을 요청한다.[6] 자잘한 사고 탓에 토고 위에 엎어진 이드라를 보고 정사하고 있다고 착각하거나 갑자기 거대로봇에 탔는데도 놀라기는 커녕 환호하는 등 천연끼가 있지만 황녀답게 은근히 현실적이고 냉혹한 면도 있다.[7] 5화에서 그녀 역시 마력의 씨앗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마력의 씨앗을 사용한 이들을 해치지 않고 구해내고 싶다는 소원으로 마법의 씨앗을 숙주와 분리하는 특권마법을 발현시켰다. 즉 다른 사용자들처럼 언제 마력이 폭주해 마수로 변할지 모르는 상태. 여담으로 평소에는 꼬박꼬박 존댓말을 유지하지만 아브다비와 처음 조우했을 때처럼 극도로 격분하면 반말이 나온다.
- 로우지 미스트 - 성우: 오오노 토모히로
테르티나의 종자이자 용사. 과거 고고한 검귀라 불리는 S급 모험자였으며 단신으로 고액의 보상금이 걸린 의뢰를 전부 해결했다. 선천적으로 마력이 없어 다른 이들로부터 멸시를 받았지만[8] 테르티나를 만나 용사가 되어 고독한 삶에서 벗어났으며 그 이후 엄청난 테르티나 빠돌이가[9] 되었다. 토고를 질투하고 있었지만[10] 토고는 그를 동료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5화 이후로는 열혈용사 같은 얼굴이 마음에 안 든다며 까칠하게 굴지만 그래도 속으로는 인정하고 있는 모양이다. 주 무장은 7자루의 성검을 융합한 왕가의 성검으로, 오래 전 용사들이 마왕을 봉인할 때 사용한 전설의 무기이다.
4.2. 아발로스트 황국
- 고티스
아발로스트 황국의 황제. 마왕족들이 마력의 씨앗을 퍼트린다는 보고를 받고 귀족들에게 이것을 파기하라는 명령을 내리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델티나에게 더이상 위험한 여행은 할 필요 없다며 만류하려 하나 델티나의 '이미 씨앗의 힘을 맛본 귀족들이 그 힘을 쉽게 내주려 할리 없다.'라는 반박에 결국 그녀의 의지대로 여행하도록 허락해준다.
- 다리엘
아발로스트 황국의 제 1왕자. 마력의 씨앗을 군사적으로 이용하려고 하고 있으며, 그것으로 아발로스트 황국의 세계 통일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그래서 마력의 씨앗을 '파기'하는 것이 아닌 '회수'하라고 명령한다.
- 레굴루스 마하볼트
황국기사단 단장. 다리엘의 언급으로 보아 그 역시 로지처럼 성검을 다루는 용사로 보인다.
- 샤우하
현 왕가의 지팡이. 10년전 하워디 아불론을 상대로 결투에서 승리해 왕가의 지팡이가 되었다. 늘 가면과 긴 로브로 피부가 안드러나게 숨기고 있으며 '마력의 씨앗'과도 직, 간접적으로 엮여있다 추측되는 등.
다만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엄청난 선인으로 드러났는데, 결투에서 승리한 것도 말 그대로 그냥 실력이 뛰어났을 뿐이었고 이들라의 추측과 달리 마력의 씨앗을 수상히 여겨 그 뿌리를 제거할 생각으로 출처를 쫓고 있던 것이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씨앗의 배포가 왕족과도 엮여있다는걸 알아챘기 때문에 비밀리에 진행할 수 밖에 없었고 이 때문에 이드라에게 흑막이라 오해받았던 것. 또한 이들라가 그녀를 흑막이라 여겼던 다른 이유인 '마법의 독점'도 사실 이전까지 마법에 대해 지나치게 방임주의를 고수하던 상황에서 마법의 오남용이 상습적으로 발생했고 이에 따라 민간인들의 피해가 커졌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강경책을 쓴 것이었다.
{{{#!folding 스포일러 ▼
4.3. 마왕족
판타지에 흔히 나오는 마족들이자 인류의 숙적. 레드 입장에서는 악의 조직이자 이 작품의 메인 빌런.- 마왕
여성. 마왕족은 그녀의 배에서 태어난 존재. 하반신은 괴물, 상반신은 인간형인 반인반수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1000년 전 용사소환된 용사에게 패배하여 봉인되었다. 마력의 씨앗은 그녀를 부활시키기 위한 제물로써 마족들이 만들어 내고 있으며 씨앗을 통해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을 증폭시키며 이를 이용해 마왕의 부활을 준비할 수 있다고 한다.
- 최고 간부
총 5명으로 5인방 모두 과거 1000년 전 용사소환된 이계 인간에게 크게 데인 경험이 있다. - 웃음의 아브다비
마왕족 5명의 최고 간부들 중 하나. 상어 이빨이 달린 웃음 가면을 쓴 괴인. 전투력으론 위에서 세는게 쉬울 정도인 레드와 로지 두명을 상대로도 우세를 점칠 정도로 강하다. 또한 이성적이며 상황 판단이 빨라서 제거 1순위를 용사와 마찬가지로 이계인인 레드, 2순위를 마력의 씨앗을 제거할 수 있는 특권 마법을 가진 델티나 공주로 정하기도 했다.
마왕을 부활시키려는 이유는 다름아닌 자신의 개그를 보고 순수하게 웃어줬던 마왕을 다시 보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순애보 스러운 이유였다. 이를 밝히며 토우고에게 '씨앗으로 폭주한 인간들은 결국 자기 감정을 드러낸 것일 뿐이고 그것이 인간의 인연의 한계다. 그런 너희가 내가 인연을 되살리려 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되냐'라 외치며 그의 신념을 논파하려 했지만 토우고는 이를 '자신의 소망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려 한 시점에서 그게 뭐든지 그릇된 것이다.'라며 일축했고 이후 위기에 몰리자 토우고가 각성하고 여기에 샤우하까지 가세하자 열세를 인정하고 후퇴한다.
무기는 거대한 사복검+대낫 정크 스마일(헛웃음), 끝없이 나오는 허공의 팔들로 이 팔들은 폭탄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4.4. 기타 인물
- 포세이돈
아발론 가문의 집사. 토우고는 늘 그의 이름을 틀리게 부른다. 이드라를 어릴 적부터 봐왔기에 손녀처럼 여기고 있으며 이 때문에 토우고가 이드라에게 쓸데없는 짓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경계하고 있다. 실제로 토우고가 집에 같이 산다고 하자 거세할 뻔 했다. 정작 그짓 하는건 그 손녀같은 아가씨인데다 늘상 피해 입는 건 토우고인데...
- 하워디 아불론
이들라의 아버지이자 아불론 가문의 선대 당주. 10년전 왕가의 지팡이를 선정하는 결투에서 패배하고는 왕도에서 쫓겨났다. 현재는 고인이며 마법으로 사람들을 미소짓게 한다는 이드라의 사상은 이분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다만 사상과 현실은 달라서 마법의 악용이 늘어난 것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비판을 받는 편.
- 라냐
사막에 자리한 태양의 숲에 사는 엘프족 차기 족장. 1000년전 용사의 동료인 아멤의 7대 계승자이다. 평소에는 내성적이지만 적을 상대할때는 마음에 일종의 암시를 줘 용맹하게 행동한다. 참고로 레드가 슈퍼전대의 클리셰를 따르고 있다면 이 엘프처자는 폼 체인지, 킥계열 필살기, 전용 바이크 등 이쪽의 클리셰를 따르고 있다.
4.5. 초대 용사 일행
1000년전 마왕을 봉인한 용사 파티. 총 4명의 인물로 구성되어 있었다. 용사가 이세계인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이건 와전된 것이고, 실제로는 용사 말고 그 동료들이 이세계 출신이다. 용사 일행이란 타이틀도 마왕을 봉인한 뒤에 붙은 거고, 그 전에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괴짜 4인방 취급이었다.- 1000년 전 용사
언급만 된다. 실력이 뛰어난지 최고 간부 웃음의 아브다비가 용사에게 재미있다고 살려두었다가 나중에는 크게 데인 경험이 있어. 레드를 제거 대상 1순위로 정할 정도. 마왕을 봉인한 뒤로 어떻게 되었는지는 기록이 없다고 한다. 대 장로가 밝히길 자신을 버린 가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안달이 났다고...
- 이누마 타이요
초대 아멤이자 라냐의 선조. 이세계 출신. 여성을 밝히는 고고학자지만 성품은 선량해 사막에 살던 엘프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이후로도 돌아가지 않은 채 태양의 숲에 남아 엘프들의 부흥을 도왔고 끝내 태양의 숲 유적의 깊숙한 곳에 안장되었다.
- 니카이도 텐리(실버)
키즈나파이브의 신전사 키즈나 실버로 변신하는 인물. 주마등에서 변신체로 첫 등장했다. 선천적 예지능력을 갖고 있어 자신이 신형 키즈나 장비를 들고 싸울 미래를 봐서 키즈나파이브 앞에 나타났지만, 키즈나파이브에 들어가면 죽는 미래도 함께 봤기 때문에 합류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단독행동했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서 레드에게 설득되어 합류했는데, 결국 예지대로 절연단의 공격에 당한 듯했으나, 레드처럼 이세계로 전생한 것이었다. 물론 레드가 전생한 시간대에서 1000년 전이라 직접 만날 수는 없었고, 레드가 언젠가 온다는 것만 알아서 벽화에 마법으로 메시지를 새겨두었다. 이때 레드를 잠깐 골려준 후,(...) 레드가 다음에 가야할 목적지를 점지해 준다.
- 우라기리스
절연단 소속 매드 사이언티스트. 키즈나파이브의 장비를 개발한 과학자 페타고라스와 동료였으나 절연단의 기술에 혹하여 스스로 괴인이 된 인물로, 각종 악질적인 발명품으로 키즈나파이브를 여러 번 위협한 최악의 숙적이다. 허구한 날 인연을 외치며 누구와도 친해지려 하는 레드조차 마지막 순간까지 용서할 수 없었다고 단언하는, 인류 그 자체를 배신한 자였다. 결국 절연왕에게 버림받고 무참한 최후를 맞이했다고 하는데, 16화에서 그 역시 이세계로 전이되어 용사 파티에 합류했다는 떡밥이 주어졌다. 대장로가 말하길 그가 바로 최초의 성검을 제작한 인물이라고.
5. 설정
- 반창[11]전대 키즈나파이브
토우고가 원래 살던 세계에서 실제로 존재하던 전대로 레드인 토우고를 주축으로 블루, 옐로, 핑크, 그린까지 5인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 아이자와 츠카사(핑크)
16세 고등학생. 아직 솔로인지 운명의 왕자님을 찾고 있다. 레드의 주마등에서 레드와 함께 소원 쪽지를 걸고 있다. 직접적인 선후배 관계인지는 불명이나 꽤나 친했던 듯. 일단 14화에서 토우고의 호칭이 '선배'인 것을 보면 선후배 관계는 맞긴 한 듯 하다. 참고로 눈물점이 있다. - 토비호시 에미리(옐로)
26세 스케반 출신 고등학교 교사. 출신이 출신인만큼 한번 화나면 무섭다. 레드의 주마등에서 레드를 빡세게 과외시키고 있다. 레드의 언급으로는 블루와 다퉜던 적이 있다는 듯. - 반조지 나가레(블루)
24세 IT 기업의 사장이자 반조지 그룹의 상속자. 기업의 사장인만큼 늘 신용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위에 상술되었듯 옐로랑 다퉜던 적이 있다고 한다. - 키타오카 슈지(그린)
20세 서바이벌 동아리 소속 대학생. 주마등에서는 같이 군복입은 레드랑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 키즈나 비스트
키즈나파이브의 전용기. 전용 A.I가 탑재되어 있어 저마다 의지를 가지고 있다 - 프렌D
키즈나 레드 아사가키 토우고의 파트너인 티라노사우루스형 키즈나비스트. 천진난만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 - 트라스톰
키즈나 블루 반조지 나가레의 파트너인 독수리형 키즈나비스트. 자신을 키즈나비스트의 리더라 생각하는 나르시스트. - 프로미스 트라이카
키즈나 옐로 토비호시 에미리의 파트너인 호랑이형 키즈나비스트.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로 트라스톰과 이름이 헷갈릴꺼라고 생각한다. - 유니콩
키즈나 그린 키타오카 슈지의 파트너인 고릴라형 키즈나비스트. 견실하면서도 과묵한 리더타입. - 러브마리너
키즈나 핑크 아이자와 츠카사의 파트너인 돌고래형 키즈나비스트. 다양한 기능을 보유중이지만 하필 수상전 특화라는 점을 고민하고 있다. - 엘리팬덤
코끼리형 키즈나비스트.
- 맥시멈 키즈나 카이저 [12]
동료들의 유대감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13] 키즈나비스트가 합체해 탄생하는 최강 로봇. 무장은 대검 그레이트 반창 소드이며 필살기는 흉부에서 발사하는 필살광선 맥시멈 키즈나 블래스터와 그레이트 반창 소드로 적을 베어가르는 키즈나 슬래시. - 기간테크 중창군
엘리팬덤과 맥시멈 키즈나 카이저가 중장합체한 강화 형태. 온갖 사격 무장을 갖춘 포격 특화 형태이다. 주요 기술은 상대를 영하 200도로 순식간에 얼려버리는 프로스트 바이트 런처와 전속력으로 돌격해 강력한 몸통 박치기를 날리는 기간테크 몸통 박치기.
- 키즈나 블랙
블랙 반창 플레이트를 브레스에 끼워넣는 것으로 변신하는 형태. 작중에서 비단 & 아브다비에 의해 모두가 위기에 처하자 토고가 처음으로 선보였다.[14] 기존의 변신과 다르게 전신에 반창고를 연상시키는 장식이 추가되며, 반창고들을 팔에서 대량으로 뽑아내 공격하거나[15] 방어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16] 전투력이 대폭 향상되는 덕에 혼자서도 비단 & 아브다비를 몰아붙였고 심지어 비단은 잠시 전투불능 상태로 만드는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문제는 블랙 반창 플레이트는 사용자의 심층 의식 속의 고독감에서 우러나오는 공포, 슬픔 등 부정적 감정을 대폭 증대시켜 물불 가리지 않고 모든 것을 파괴하는 광전사로 만들어버린다.[17] 작중에서 블랙 반창 플레이트를 받은 것은 토고 혼자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토고가 매우 처참한 과거사를 가지고 있으며[18] 텐리를 잃은 사건으로 동료나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것에 대한 극도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기에 블랙 반창 플레이트의 힘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기존의 고유 퍼스널 전대로 변신하는 멤버가 변신하는 블랙의 경우 세뇌나 타락에 의한 경우가 존재하지만 이쪽의 전대 블랙은 본인의 의지로 변신하는 대신 폭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점에서는 오히려 슈퍼전대보다 가면라이더의 폭주 폼에 가깝다.[19]
- 비밀결사 제츠엔더
'절연왕'이라는 존재가 이끄는 악의 조직으로 키즈나파이브의 주적이었다. 앞의 제츠엔은 일본어로 절연을 의미한다. 사람들 사이의 유대를 빼앗고 세계를 정복하려 했으며, 길고도 치열한 격전 끝에 레드가 절연왕과 동귀어진하면서 궤멸되었다.
- 왕가의 지팡이
왕가 직속 마도사로서 마도 기술의 연구와 관리를 맡는 최고 마도사에게 수여되는 칭호. 10년 전까지만 해도 아발론 가문이 대대로 맡아왔으나 10년 전 '샤우하'라는 인물에 의해 이드라의 친부이자 아발론가 가주였던 하워디가 패배하며 직위를 뺏기고 쫓겨났다.
- 마력의 씨앗
씨앗 형태의 특이한 아이템. 착용자의 신체에 박아넣으면 마력이 증폭함과 더불어 착용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특권 마법을 쓸 수가 있다.[20] 하지만 사용을 남발해 씨앗의 힘이 착용자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커지게 되면 씨앗은 폭주해 착용자를 마수로 변질시켜버리며 쓰러뜨려도 폭주한 이상 착용자를 죽이거나 씨앗을 뽑아내지 않는 이상[21] 몇번이고 부활하는 위험한 아이템이다.
마왕족의 최고간부 웃음의 아브다비가 밝히기를 그것을 퍼트린 범인은 바로 자기네들이라고 한다. 모든 것은 마왕의 부활을 위한 것이라고.
- 마나 메탈
이드라가 찾으려고 했던 물건. 설정상 지하의 광맥과 '어떤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화되는 광물인데, 이드라는 그 상호작용이 무엇인지 조사하여 성과를 내는 것으로 왕가의 지팡이 자리를 되찾으려 했다. 그러다 수도의 목욕탕에서 이드라가 이걸 만지작 거리다가 토우고가 강제로 목욕탕으로 워프당했다. 토우고의 말에 따르면 자신을 워프시킨 기술의 이름은 '긴급 키즈나 워프'로, 강한 인연 에너지를 교신시켜 발동할 수 있는 스킬이라고 한다.[22] 즉, 마나 메탈을 결정화시킨 상호작용의 정체가 바로 인연 에너지인 것. 그러나 어째서 인연 에너지를 포함한 광석이 생성되는지, 인연 에너지와의 정확한 관계 등 여러가지 떡밥이 많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전대 레드 이세계에서 모험가 되다/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1] 다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가면라이더 클리셰를 오마쥬한 인물이 등장하면서 메탈 히어로, 울트라맨같은 타 특촬 계열을 오마쥬한 캐릭터의 등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2] 심지어 이 폭발은 원리는 몰라도 상당한 화력의 실제 폭발이 발생하는 구조라서 주인공이 변신할 때 뒤에 있다가는 폭발에 휘말리기 십상이다. 그래도 큰 부상까진 안 입은 걸로 보아 이 자체로는 크게 위험하지 않은 듯. 그리고 아쉽게도(?), 요즘 슈퍼전대는 변신 후 이펙트에 폭발보다는 CG가 대세다.(...) 폭발은 보통 다른 전대와 모이는 극장판 등 중요한 에피소드에서 크게 터뜨리는 정도로만 나오는 편.[3] 특촬물에선 피격 연출에 유혈묘사를 줄 수 없어서 쾌걸 라이온마루 이후로는 전부 폭발로 처리된다. 가면라이더 류우키 같은 데스게임 장르도 맨몸으로 칼에 찔리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스파크가 터지는 선에서 그친다.[4] 정확히는 가면라이더 형식의 스펙 표기가 되어 있다. 신장: 185cm, 체중: 70kg, 펀치력: 20t, 킥력: 50t, 점프력: 한 번에 20m, 주력: 100m 3초. 그리고 그 옆에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공식 신체부위 설정 이미지처럼 1부터 6까지 번호가 매겨져 있다. 참고로 키즈나 레드의 스펙은 점프력을 제외하면 가면라이더 기준으로 주인공의 중간 폼 수준인데, 평균이 확 뛰어오른 2016년 이후의 이야기고, 그 전에는 최종폼도 될까말까 하는 급이었다.[5] 정확히는 실력있는 모험가를 찾고자 테스트용 골렘으로 적당히 시험치고 있었는데 토고의 실력은 둘째치고 영문 모를 정체와 영문 모를 폭발, 영문 모를 변신과 영문 모를 촌스런 기술 네이밍 등등 하나도 알 수 없는 토우마의 면모를 보고 그를 파악하면 무언가 새로운 길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여러모로 수상한 걸 느끼면서도 고용했다.[6] 이 당시엔 심증밖에 없었고, 델티나는 황국 내에서도 권력 서열이 낮은 편이라 다른 황족들에게 총애받는 샤우하를 함부로 찔렀다가는 말 그대로 자기가 죽을 수도 있었다.[7] 당장 작중 첫등장부터 마력의 씨앗을 심었다가 폭주한 사람을 쫓는데 귀찮기만 하다고 말한다거나 토고를 동료로 데리고 가기로 결정한 이유가 '이런 수상하고 강력한 힘을 지닌 사람이 괜히 다른 데서 폭주하기보단 자기들 옆에 두는게 그나마 대처하기 쉽다.'라는 이유였다.[8] 역으로 이 마력이 없다는 특성이 그가 왕가의 성검을 다룰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왕가의 성검을 만들 때 사용한 성검 중 마력을 보충하기 위해 만들어진 흡수의 특성을 가진 검이 있는데, 이게 사용자의 마력도 흡수해서 마력을 가진 사람들은 금세 마력을 빨려 실신해버린다.[9] 토고의 합류를 반대하는 이유가 델티나와 오붓하게 단둘이 여정을 떠날 수 없어서이고.,델티나가 토우고를 애칭인 레드로 부르자 분노하는데 그 이유가 자기는 한 번도 테르티나에게 애칭으로 불린 적이 없어서이다(...).[10] 4화 마지막에 질투심이 폭발해 토고의 우정 플레이트를 숨겨놓는 짓을 저지른다. 5화에서 토고를 질투한 이유가 드러났는데 자신처럼 선천적으로 마력이 없지만 염세적인 자신과 달리 용감하면서도 인망 있는 토고가 자신을 밀어내고 용사 자리를 차지해 델티나의 곁을 지키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었다.[11] 얽을 반(絆)에 비로소/시작할 창(創)을 쓴다. 얽을 반 자는 일본어로 유대, 인연 등을 뜻하기에 유대가 시작된다는 의미로 반창인 모양. 키즈나파이브의 '키즈나'가 얽을 반의 일본식 훈독이다.[12] 코토부키야에서 프라화되어서 나온다.[13] 다만 작중에서 토우고가 '이름 밝히고 말 나눴으니 인연!' 거리면서 5마리의 비스트를 모두 부르고 합체까지 해낸 걸 보면 커트라인이 엄청 낮은 모양(...)이며, 토우고가 레드여서 그런지 정식 전대원이 아닌 '동료'라 부를 존재만 근처에 있으면 합체가 가능하다. 만난 지 며칠 안된 이드라는 물론이고 몇 시간도 안 지난 델티나까지 동료로 취급되어 조종석에 있었다.[14] 그 이전까지 토고는 박사로부터 블랙 반창 플레이트를 받기는 했으나 딱 한 번 사용한 후로는 절연왕과 동귀어진하는 그 순간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모양이다.[15] 파일 컷 벙커 형태로 만들어 적을 꿰뚫는 방식으로 사용한다.[16] 일행을 향해 날아오는 전격을 지면을 뚫고 나온 반창고를 피뢰침으로 활용해 막아냈다.[17] 그나마 초반엔 자신의 동료들을 공격하는 마왕족에 대해서만 공격을 가했으나 마왕족이 후퇴한 뒤로는 주변에 무차별 공격을 가하며 로우지가 강제로 저지하기 전까지 날뛰었다.[18] 토고가 어렸을 때 부모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며, 친족들은 각자의 사정을 핑계로 토고를 받아주길 꺼리면서 "토고도 교통사고로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망언이나 하고 있었다. 이 때 자세히 보면 토고는 울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무표정한 얼굴에 눈이 죽어있었다.[19] 전대에만 한정한다면 열차전대 토큐저에서 등장한 어둠의 토큐 1호와 비슷하다.[20] 예를 들어 금화를 원하는 이에게는 손에 닿는 모든 물체를 금으로 바꿔버리는 물질변환마법을 쓸 수 있다.[21] 평범한 마법으로는 못 뽑고, 델티나가 발현시킨 특권마법을 써야 한다.[22] 다만 세계 단위의 워프는 불가능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