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지전능함
영어판 명칭 | Omniscience | |
한글판 명칭 | 전지전능함 | |
마나비용 | {7}{U}{U}{U} | |
유형 | 부여마법 | |
당신은 당신의 손에 있는 주문을 마나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발동할 수 있다. "한때 내 일생일대의 업적이 되리라 상상했던 것들은 실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엄청난 미래의 첫걸음에 불과했다." —제이스 벨레렌 | ||
수록세트 | 희귀도 | |
매직 2013 코어세트 | 미식레어 | |
코어세트 2019 | ||
엘드레인의 야생지: 매혹적인 이야기 |
하지만 그 자체의 발비가 너무 높다. 마나를 10이나 퍼먹는 탓에 직접 내는 것은 무리다. 게다가 이걸 전장에 그냥 꺼낼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도, 다른 확실하고 즉각적인 승리수단 역시 그 방법으로 충분히 꺼낼 수 있을 테니 실용성은...
다만 하위타입에서는 장기자랑이나 꿈의 방을 통해 이걸 쉽게 꺼낸다는 선택지가 있으며, 이게 한번 나오고 나면 그리즐브랜드나 Emrakul, the Aeons Torn 같이 미친 생물들을 마구 꺼내 상대를 우주관광보내는 전법을 구사할 수 있다. 특히 그리즐브랜드의 경우
- 나오자마자 생명점 까고 7장을 뽑는다.
- 마나 비용이 들지 않으니, 뽑은 주문들을 원없이 마구 난사한다.
- 손이 다 떨어지면 또 생명점 까고 7장 뽑는다.
- 상대가 패배할 때까지 이를 반복...
원래 이 카드가 나오기 전부터 상기한 카드들끼리 콤보를 짜는 덱(일명 Sneak & Show)이 레가시에서 판을 치고 있었던만큼, 시너지의 가능성은 있다. 실제로 M13 발매 직후 있었던 레가시 그랑프리에서 장기자랑 덱에 전지전능함을 4장 꽉 체우고 나온 덱이 데이2에 진출하는 등 하위타입에서는 유용하게 쓸 수 있단 것을 인정받았다.
2015년 5월 현재 전지전능함은 Omni-Tell이라는 아키타입에 4장씩 들어가면서, 장기자랑으로 빠르게 꺼낸 다음 손의 모든 주문을 난사해서 Emrakul, the Aeons Torn을 찾아와 하드캐스팅을 하는 방식의 덱에 사용되고 있다. 시간 발굴이 초반에는 Delve로 인해 2마나로 사용 가능하고, 전지전능함이 내려오고 나면 그냥 던질 수 있다는데 착안해서 콤보 파츠를 찾아오는 속도가 획기적으로 상승해서 보통 전지전능함이 내려온 그 턴이 끝나기 전에 엠라쿨이 내려온다. 이후 시간 발굴이 그 파워 탓에 레가시에서 밴을 먹으면서, 이 정도의 미친 콤보는 활약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와 별개로, 제이스가 간지나게 나아가는 일러스트와 무언가 비범한 배경담이 맞물려서 수집용으로는 인기가 좀 있다(...).
커맨더에선 청색 쓰는 덱에 잘 들어간다. 전지전능함 + 무한을 향하여 콤보는 피니셔급.
사실 원래 명칭인 omniscience라는 단어에는 전지(全知)라는 뜻은 있지만 전능(全能)이라는 뜻은 없다. 오히려 마크 로즈워터 피셜 내부 개발 당시에는 카드 이름이 전능함 쪽인 omnipotence였는데 청색에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바꿨다고. # 일본판은 올바르게 전지로 번역. 한국판만 이런건 아니고 중문판도 간체자 번체자 양쪽 다 전지전능으로 번역되었다.
여담으로 옆동네 듀얼마스터즈에서는 이 카드를 오마쥬한 "완전수중요새 아카식 3"이 나왔다. 물문명의 10코스트 히스토릭 필드. 즉 지속물로 효과는 이 카드와 동일하게 자신은 모든 주문을 마나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외울수 있게 된다. 공개되자마자 발비가 높지만 필드를 노코스트로 꺼내는 심몽룡 피오나 포레스트로 단방에 꺼낸뒤 그 뒤로는 주문을 무한난사해 루프하는 점까지 원본과 동일하다.
사용가능 포맷 일람
포맷 | 사용가능 여부 |
스탠다드 알케미 | 사용불가 (절판) |
파이어니어 익스플로러 | 사용가능 |
히스토릭 | 사용가능 |
모던 | 사용가능 |
레거시 | 사용가능 |
빈티지 | 사용가능 |
커맨더 | 사용가능 |
2. 다우주와 함께하는 자
영어판 명칭 | One with the Multiverse | 파일:다우주와 함께하는 자_bro.png |
한글판 명칭 | 다우주와 함께하는 자 | |
마나비용 | {6}{U}{U} | |
유형 | 부여마법 | |
당신은 당신의 서고 맨 위 카드를 언제든지 볼 수 있다. 당신은 당신의 서고 맨 위에서 대지를 플레이하고 주문을 발동할 수 있다. 당신의 각 턴마다 한 번씩, 당신은 당신의 손 또는 당신의 서고 맨 위에서 마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주문을 발동할 수 있다. | ||
수록세트 | 희귀도 | |
형제 전쟁 | 미식레어 |
전지전능함을 뼛속까지 우려먹도록 덱을 짜지 않는 이상 공짜 발동은 매 턴마다 한 번만 해도 충분하고, 무엇보다 형제 전쟁 시즌의 환경에서는 스탠다드에서부터 부여마법 리애니가 2종이나 있기 때문에[2] 이걸 빠르게 무덤에 묻고 건져온 다음 피렉시아로 향하는 포탈[3]과 같은 큰 이득을 창출해내는 카드를 내놓아 전장을 장악하는 방식의 컨트롤 덱이 시험되고 있다. 무덤에 묻는 방법은 보통 거울을 깨는 자의 우화를 활용한다.
다우주와 함께하는 자의 세 번째 정적 능력은 각각 적용되는 효과이기 때문에, 첫 번째 다우주와 함께하는 자의 능력으로 두 번째 다우주와 함께하는 자를 놓으면 두 번째 다우주와 함께하는 자의 능력으로 또다시 공짜 주문을 발동할 수 있다. 물론 다음 턴부터는 놓여있는 수만큼 공짜 주문을 발동할 수 있으니 사실 약화된 것도 큰 페널티는 아닌 셈.
스토리 스포트라이트 카드이기도 하다. 막 플레인즈워커로써 각성한 우르자를 묘사하고 있다.
[1] 다만 마나 비용에 {X}가 들어가는 카드를 이러한 종류의 효과를 이용해 공짜로 발동할 경우 무조건 X는 0으로 취급한다. X만 따로 지불할 수는 없다.[2] 카미가와: 네온 왕조의 지속물이면 뭐든 가져올 수 있는 정의 기원과 형제 전쟁의 마법물체/부여마법/플레인즈워커를 가져올 수 있는 수리 및 충전.[3] {9} 마법물체. 전장에 들어올 때 각 상대가 생물 세 개를 희생하도록 하며, 내 유지단 시작에 무덤의 생물 카드를 목표로 정해 다른 유형에 더해 피렉시아(Phyrexian)가 된 채로 내 조종하에 전장에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