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훈장 수훈자 | |
<colbgcolor=#980000><colcolor=#EDE4D3> 연도 | <colbgcolor=#EDE4D3><colcolor=#980000> 1995년 |
이름 | 전택이 |
분야 | 영화 |
보관문화훈장(3등급) |
田澤二
1912년 6월 10일 ~ 1998년 3월 2일(향년 85세)
1. 개요
대한민국의 영화배우이자 영화감독. 본명은 전용탁(田溶鐸).한국 영화사의 산 증인이기도 하며, 배우 노경희의 남편으로 알려졌다.
2. 생애
1912년 경성부에서 태어나 경성사범부속국민학교와 양정고등보통학교를 각각 졸업했다. 1929년경 극단 '야명가극단'에 입단한 뒤 '문외'와 '황금좌', '신무대' 등지를 돌며 연기 경력을 쌓고 1935년에 조선극장 지배인이던 김한을 알게 된 계기가 되어 나운규 감독의 영화 <강 건너 마을>에서 본격 데뷔했다. 이후 <아리랑 제3편(1937)>, <청춘부대(1938)>, <국경(1939)>, <복지만리(1941)> 등 숱한 영화에서 주/조연을 맡아왔고, 1945년 8.15 광복 후에도 <자유만세(1946)>, <수우(1948)> 등을 필두로 1967년 <지상에서 영으로>까지 배우 생활 동안 총 115편의 영화에 나오며 개성 있고 활달하면서 코믹한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1955년 <춘향전>에선 부인 노경희(1927~1995)와 동반으로 방자와 향단 역을 동반으로 맡아 화제가 됐다. 1958년에 <애정무한>의 연출을 맡아 감독으로 데뷔하여 총 4편을 남겼지만 관심을 끌지 못했다.1953년에는 영화연기연구회를 발족한 뒤, 1955년에 대한영화배우협회(현 한국영화배우협회)로 발전시켜 1956년까지 초대 회장을 맡아 한국 영화계에 영향력을 행사했고, 그 뒤에도 한국영화배우협회 상임고문 등을 맡으며 후배들을 지원하는 등의 여러 일을 맡다가 1998년 3월 2일 낮 1시 50분, 서울시 중구 인현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서울중앙병원 영안실에서 영화인협회장으로 거행됐으며, 유족으로는 4남 1녀가 있다.
3. 작품 목록
- 강 건너 마을 (1935)
- 아리랑 제3편 (1936) - 측량기사 역
- 심청 (1937) - 뱃사람 역
- 청춘부대 (1938)
- 국경 (1939)
- 성황당 (1939) - 칠성 역
- 귀착지 (1939)
- 수업료 (1940) - 금붕어 장수 역
- 승리의 뜰 (1940)
- 집없는 천사 (1941) - 엿장수 역
- 복지만리 (1941)
- 창공(원제: 돌쇠) (1941) - 도야지바우 역
- 아내의 윤리 (1941)
- 반도의 봄 (1941) - 방자 역
- 풍년가 (1942) - 석보 역
- 망루의 결사대 (1943) - 임 순사 역
- 거경전 (1944)
- 사랑과 맹세(원제: 愛と誓ひ) (1945) - 마을 주민 역
- 자유만세 (1946)
- 국민투표[1] (1948)
- 수우 (1948)
- 전우 (1949)
- 태양의 거리 (1952)
- 청춘 (1953)
- 출격명령 (1954)
- 춘향전 (1955) - 방자 역
- 열애 (1955)
- 막난이 비사 (1955)
- 단종애사 (1956)
- 포화속의 십자가 (1956)
- 애인 (1956)
- 애원의 고백 (1957)
- 실락원의 별 (1957) - 영해(영림의 오빠) 역
- 실락원의 별(후편) (1958) - 영해(영림의 오빠) 역
- 돈 (1958) - 시장여인 오빠 역
- 애정무한 (1958) - 감독 / 미희의 아버지 역
- 낙화유수 (1958) - 각본
- 그 여자의 죄가 아니다 (1959) - 상근 역
- 꿈이여 다시한번 (1959) - 군의관 역
- 청춘극장 (1959) - 다카다 역
- 춘희 (1959) - 김영식 역
- 푸른 날개 (1959) - 감독
- 추억은 영원히 (1960) - 감독 / 주연
- 8·15전야 (1961) - 평양 XX부대 교관 역
- 에밀레종 (1961)
- 천하일색 양귀비 (1962)
- 억세게 재수좋은 사나이 (1962) - 오형식(한국전업 건설과장) 역
- 검은 꽃잎이 질때 (1962) - 장인수(동북산업 사장) 역
- 애정삼백년 (1963)
- 거지왕자 (1963) - 강대파 역
- 대륙의 밀사 (1964) - 마츠야마 대좌 역
- 광야의 호랑이 (1965) - 하라다 대위 역
- 홍도야 우지마라 (1965) - 감독 / 각본
- 무명가의 지배자 (1965)
- 간첩작전 (1966) - 장무술 역
- 목없는 미녀 (1966) - 1군 허 헌병소장 역
- 무정가 일번지 (1966)
- 유관순 (1967) - 임 보조원 역
- 악인가 (1967)
- 지상에서 영으로(지상에서 0(제로)로) (1967) - 불가사리(용태의 부하) 역
4. 수상경력
5. 참고 자료
-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자료
- 한국영상자료원 <구술로 만나는 영화인(김종원 글)> - 전택이 편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항목
- <삼천리> 1941년 7월호 인터뷰 기사가 실린 블로그 자료
[1] 미국 공보원이 제작한 교육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