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공의 높은 경지 또는 강한 능력
絶世武功[1]거의 모든 판타지, 무협 세계에서 거의 대체로 주인공이나 최종 보스급 인물들이 탐하는 그 무언가
대체로 얻고자 한다면 --년 간의 수행, 금욕, 절제 등을 요구조건으로 가지고 있다.
간혹 무림의 비기가 담긴 권법서 하나로 해결돼서 득의양양하고 있었는데 그 권법서가 알고보니 가짜 권법서여서 캐발린 후 다시 수행하기도 하게하는 무림인들의 탐욕(?)의 결정체.
2. 봉인소설 중 하나
뒤치닥의 투명드래곤을 읽고 감명 받은 이름 모를 어느 유저가 12분 만에 작성한 무협소설이다.| 1화 나의 이름은 '존나쌤'이다 나는 어렸을때 절세 무공을 배웠다. 절세 무공은 존나 쌨따. 한방에 드래곤도 죽는다. "캬캬캬 다 죽어라" 나는 내공이 1000000000000000000000000갑자다 날 이길자는 아무도 없다. 내가 최고다. -절세무공 1화 |
1화에서부터 투명드래곤의 영향이 느껴진다. 어투도 뒤치닥이 사용하던 그것이다.
2012년 탐방글
간략히 내용을 요약하자면
- 주인공 존나쌤은 1000000000000000년(1015 년) 동안 하루에 2배씩 강해져서 1000000000000000000000000갑자(1024 갑자)[3]에서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갑자(1041 갑자)로 강해지는 기행을 보여준다(계산따위 신경쓰면 지는거다). 근데 이게 엄청 웃긴게 저 1000000000000000000000000에 x2를 계속 해도 절대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가 안 된다!
괜찮아. 우리에겐 log가 있어 - 지나가다 엄청 강한 녀석을 보고 절세무공 3초식 '씨발'을 사용하여 이긴 후
- 자신보다 10000000배(107 배) 강하고 절세무공을 9성[4]까지 익힌 '짱쌤'이라는 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아가서 싸움을 걸고나서야 그가 xxxxxx이며 자신도 xxxxxx가 되면 강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세무공 12성 대성을 하여 짱쌤보다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배(1030 배) 강해져서 오의 "닥쳐!" 최종오의 "케케"를 깨닫고 더욱 강해진다.
- 그 이후 졸라쌤은 '절세무공 2성만 오르면 할수 있는 기초적인 기술인 차원이동'으로 다른 차원으로 가서 '싸이코'로 개명한다. 하지만 존나쌤은 자신이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름을 바꾸지 않고 그냥 존나쌤으로 하였다.
- 그는 드래곤 1000마리하고 맞짱 떠서 0.00000000000000000001초(10-20 초)만에 모두 관광보내고, 각종 여흥을 즐긴다.
- 그리고 다시 현실세계로 와서 자신이 병신임을 깨닫고 무공을 창시하는데, 그 무공의 이름은 '절쎄무공'이고 이를 3성까지 익혀 다시 10000000000000배(1013 배) 강해진다.
- 1000년 결려 절쎄무공 마저 12대성을 한 졸라쌤은 또 다시 깨달음을 하여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배(1094 배) 강해졌다.
- 그런데 수련하는 동안 졸라쌤 보다 1000000000000000배(1015 배) 강한 자가 태어났다. 졸라쌤은 그를 찾아갔으니 그는 '초딩'이였다. 초딩은 자신을 죽여달라는 졸라쌤의 말을 듣고 '즐'이라 하였고, 졸라쌤은 이에 맞서 '반사'라 하였다. 자신의 패배를 깨달은 초딩은 자살을 하였다.
- 졸라쌤은 자살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는 그 초딩보다 100000000000000000000배(1020 배) 강해졌다. 이젠 자살조차 하지 않는 '완전 미친 또라이 싸이코 병신 애자 씹새끼'로 각성한 것이다.
- 그 후 난데없이 무협에서 잠을 자기로 결정, 5룡4봉를 제자로 두다가 1년 만에 모두 죽자 영원한 잠이 아닌 무한한 잠을 자기로 결정하고 1000000000000000년(1015 년) 간 잠에 들었다.[5]
여담으로 하루에 2배씩 강해지는데 1015 년 동안 늘어난 내공은 겨우 1017배가 아니다. 계산해보면 2^{3.65x(1017)} 인데 대략 10^(1019). 1다음에 0의 갯수가 1000경 거듭제곱의 힘 때문에 전투력으로 치면 투명드래곤을 "따위"로 취급할 수 있다(...)
위에 사용된 비속어들은 모두 이 소설내에 사용되고 있는 명칭이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내용도 없는 정말 봉인소설스러운 소설.
2019년 1월 22일, 과거 투명드래곤을 영어로 번역한 적이 있는 사람의 블로그에 이 소설의 번역판도 올라왔다. 제목은 Peerless Martial Arts. 지인이 번역한 것을 허락받고 게시한다고 밝혔다. 지인이 번역된 파일을 넘겨주는데 파일 이름이 cancer다. 그러나 외국인들 보기에도 투드만 못한 듯.
[1] 기사[2] 그건 節稅이다.[3] 1갑자는 60년이다.[4] 이 당시 졸라쌤은 절세무공을 5성 까지 익혔다. 존나쌤에서 졸라쌤으로 개명했다[5] 계산 결과 마지막편을 기점으로 졸라쌤은 10262 갑자의 내공을 지니게 된다. 현재 존재하는 숫자체계로 기술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수이다. 덧붙여, 1000000000000000년(1015 년) 동안 하루에 2배씩 강해진다는 것부터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이 말은 1000000000000000년(1015 년) 이 지나고 대략 2의 3.65 × 1017 제곱 배 강해졌다는 말인데, 이 수를 계산하면 1 뒤에 0이 109875948540000000개 있는 수가 된다(log 2 = 0.301029996 으로 계산함). 다시 말해서 10109875948540000000 이란 말이다. 1015 년 동안 잠에 빠졌다는 게 우주 입장에선 10-182818314159 배 약하게 표현해 엄청 다행이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