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Junkion / ジャンキオン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등장하는 행성&종족.
정키온 행성은 온갖 고철과 쓰레기가 버려진 쓰레기장 같은 행성이다. 이곳에는 정키온이라는 기계생명체 종족이 살고 있다.
2. 트랜스포머 G1
2.1. 애니메이션 세계관
정키온들은 우주의 고물상 내지는 쓰레기 청소업체 같은 존재로, 각 종족들에게 고철을 사서 재활용하는 일을 하고 있다. 생김새는 다소 투박하고 조잡하게 생긴 걸 제외하면 일반적인 사이버트로니안들과 별 다를 바 없다. 정키온들은 주로 오토바이로 변신한다,정키온 행성식 오토바이라서 그런지 실제 현실의 오토바이와 자동차의 크기 스케일을 반영한게 아니라 어지간한 자동차만한 크기인데 그래서 오토바이로 변신하면 다른 정키온 맴버가 이를 탑승해서 운전해서 콤비 플레이를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고철로 이루어져서 그런지 내구력이 약한 듯하다. 툭 쳤는데 팔다리가 떨어지거나 산산조각이 나는 장면이 자주 보인다. 대신 그렇게 몸이 부서져도 부서진 부위를 그냥 가져다 붙이면 원래대로 복구되는 경이로운 재생력도 동시에 갖췄다.겉으로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기술력이 상당해서 부상당한 트랜스포머를 손쉽게 고쳐준다. 더 무비에서는 갈바트론에게 산산조각난 울트라 매그너스를 본드를 발라서 바로 부활시켰다. 전투력도 제법 강력해서 쿠인테슨이나 디셉티콘들도 함부로 덤벼들지 못한다.
정키온들의 문화적인 특징은 지구에서 수신되는 TV 채널을 보는 것을 매우 즐겨한다는 것. 평상시에는 거의 TV만 보고 지내는 것처럼 묘사된다. 쿠인테슨의 분석에 따르면 이 TV 시청이 정키온 문화의 전부라는 듯. 그래서 TV에서 등장하는 캐치프레이즈나 선전 문구를 반복해서 따라하는 버릇이 있다. 시즌 3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이용한 쿠인테슨이 TV에 심어놓은 세뇌 전파에 당하기도 했다.
첫 등장은 트랜스포머 더 무비. 정키온 행성에 표류해 온 오토봇 일행을 침략자인 줄 알고 공격했으나, 핫로드가 에너존 큐브 한 조각과 함께 범우주 인사를 건네자 바로 경계를 풀고 거하게 파티를 벌여줬다. 심지어 유니크론을 때려잡을 때도 동참해 줬다.
극장판 이후의 G1 시즌 3부터는 오토봇들과 동맹이자 사업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유지한다.
본 종족의 네임드 캐릭터이자 리더는 렉가.
2.1.1. 구성원
이들의 이름은 거의 대부분 쓰레기나 오물과 관련된 것들에서 따온 것이다.- 렉가(Wreck-Gar)
- 스크랩힙(Scrapheap)
- 정크야드(Junkyard)
- 리-사이클(Re-Cycle)
- 해즈맷(HAZMAT)
- 그리스스테인(Greasestain)
- 애쉬트레이(Ashtray)
- 러비시(Rubbish)
- 트래시빈(Trashbin)
- 웨이스토이드 감마(Wasteoid Gamma)
- 낸시(Nancy)
- 럼-매지(Rum-Maj)[1]
- 디트라이터스(Detritus)[2]
- 스크랩훅(Scraphook)
- 크래시바(Crashbar)
- 액슬그리스(Axlegrease)[3]
- 트래시마스터(Trashmaster)
2.2. 드림웨이브 코믹스 세계관
2.3. IDW G1 코믹스 세계관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쟁 초반, 부상당한 채 후퇴하다가 디셉티콘들에게 잠시 버려진 메가트론이 정키온 행성에 간 적이 있었다.3. 얼라인드 세계관
정키온은 각종 우주 쓰레기들이 잔뜩 쌓여있는 소행성이다. 원래 정키온은 옛날 황금기에 사이버트론과 다른 식민지 행성들 각지에서 모인 쓰레기들을 모아놓는 쓰레기장과 같은 곳이었다. 장소가 장소다 보니 범죄자나 해적들이 숨는 데 최적인 곳이기도 했다. 그러나 황금기가 막을 내리고 스페이스 브리지가 끊기면서 정키온도 다른 행성들처럼 고립되고 말았다. 그때부터 이곳에 살던 주민들, 즉 정키온들은 쓰레기를 모아 재활용하며 살아왔다.정키온의 지하에는 솔러스 프라임이 만들었던 무기, 레퀴엠 블래스터가 묻혀 있었다. 레퀴엠 블래스터의 중력장 때문에 정키온에는 계속해서 우주 쓰레기들이 흘러들어왔다.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쟁으로 사이버트론이 몰락한 이후, 올스파크를 찾아 우주를 헤매던 오토봇들은 스페이스 브리지를 통해 정키온 행성에 오게 된다. 나중에 오토봇들을 뒤쫓는 디셉티콘, 오토봇과 디셉티콘 모두를 없애려는 스타 시커즈들이 정키온에 모이면서 전란에 휘말리게 된다.
4. 완구
4.1. 리빌 더 실드
- 디럭스 클래스 렉-가
정키온식 바이크로 변신하는 원작과 달리 지구의 실제 오토바이를 스캔한듯 현실적으로 생겼는데 이는 모터크로스 경주용 오토바이이다.
4.2. 제네레이션즈
- 디럭스 클래스 정크힙
리빌 더 실드 디럭스 클래스 렉가의 리툴 및 리데코 제품. 상표권 문제로 인해 이름이 '정크야드'에서 변경되었다.
4.3. 스튜디오 시리즈 86
- SS86-09 보이저 클래스 렉-가
알트모드에서 별도의 정키온을 태우는 것도 가능하며 다른 제품들도 태워 줄 수 있는데 보이저+보이저 조합으로 바이크가 탑승자보다 작아보이는 렉가보다는 SS86 핫로드가 바이크 크기에 어울리는 편. 원작 특유의 가슴포도 재현해주었다. 바퀴는 파츠포밍 방식으로, 탈부착해 다른 방향에도 끼워 줄 수 있다.
- SS86-14 보이저 클래스 정크힙
보이저 렉가의 리툴 제품. 얼굴, 팔, 몸통 등 부분적으로 신금형 부품이 적용되었다. 상표권 문제로 인해 이름이 '정크야드'에서 변경되었다.
- SS86-24 보이저 클래스 정키온 스크랩힙
보이저 렉가의 리툴 제품.
4.4. 레거시: 에볼루션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의 웨포나이저, 모듈레이터, 파슬라이저의 사지 분해 기믹을 이어받은 오리지널 정키온 캐릭터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디럭스 클래스 스크랩훅
사지가 분해되어 다른 제품에 장착시킬 수 있으며, 추후 출시된 다른 정키온과의 호환 기믹도 있다.
- 디럭스 클래스 크래시바
사지를 분해해 스크랩훅을 비롯한 다른 에볼루션 제품에 장착 가능하다. 뒷바퀴는 애니메이티드 프라울의 수리검처럼 날이 전개된다.
- 디럭스 클래스 액슬그리스
레거시: 에볼루션 디럭스 스크랩훅의 리툴 제품. 이전에 출시된 두 정키온과 달리 디셉티콘 소속이다.
- 디럭스 클래스 디트라이터스
WFC-S9 디럭스 하운드의 리툴 제품.
- 보이저 클래스 트래시마스터
디트라이터스를 제외한 2023년 출시된 레거시: 에볼루션의 모든 정키온 제품들을 합체시켜 '정카사우루스'(Junkasaurus)를 만들 수 있다.
5. 외부 링크
[1] IDW 코믹스 오리지널 정키온.[2] 디셉티콘과 오토봇을 오가는 용병. 전황을 살펴보고 이길 것 같은 쪽에 붙는 것이 특기이며, 렉가를 몰아내고 정키온의 리더가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3] 디셉티콘 소속의 정키온이자 최초의 여성 정키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