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 세이야 NEXT DIMENSION 명왕신화 골드 세인트 | ||
| 아테나 사샤 | ||
| 교황 ??? | ||
| 아리에스 시온 | 타우러스 옥스 | 제미니 카인/아벨 |
| 캔서 데스톨 | 레오 카이저 | 바르고 시지마 |
| 라이브라 도코 | 스콜피온 에칼라트 | 사지타리우스 게슈탈트 |
| 카프리콘 이조우 | 아쿠에리어스 미스토리아 | 피스케스 카르디날레 |
| 오퓨크스 오디세우스 | ||
| 왼쪽 검정머리가 아벨, 오른쪽 회색머리가 카인이다. |
세인트 세이야 NEXT DIMENSION 명왕신화에 등장하는 제미니 골드 세인트.
1. 제미니 골드 세인트, 아벨
제미니로서 먼저 등장했으며, 환영을 보여주는 결계로 인해 둘로 나뉜 쌍아궁에 각각 돌입한 텐마와 슌 중 텐마 쪽에 나타난 실체의 골드세인트로서 첫 등장한다.시온이나 옥스와는 달리 천웅성 가루다 스이쿄의 필살기를 가볍게 막아내면서[1]야망을 지닌 반역자[2]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아벨의 기술은 어나더 디멘션과 환롱마황권이며, 정식 제미니 골드세인트이니 갤럭시안 익스플로전도 쓸 수 있을 것이다.
2. 제미니 골드 세인트, 카인
아벨이 스이쿄를 처리하려는 순간 나타난 또 하나의 제미니 '카인'이 나타난다[3]. 카인 쪽은 스이쿄를 가볍게 압도함과 동시에 스이쿄가 정의로운 코스모가 느껴지는 진정한 세인트라고 인식한다. 또한 무의미한 싸움을 좋아하지 않고 통찰력이 좋은지 스이쿄가 성역을 배반하고 스팩터가 된 이유가 있다는 것을 간파해서 숨기고 있는 것이 뭔지를 물어봤다. 하지만 잠시 후 다시 아벨로 되돌아가는 등 계속해서 변화를 거듭했다. 그 와중에 멀리서 멀거니 쳐다보던 잇키가 눈치없이 "너 옆에 아무도 없잖아 혼자 1인2역하는거 아니냐"하고 정신병자 취급을 하자 니가 뭘 아냐며 냅다 달려가 분노의 죽빵으로 응징하는 것이 과연 제미니의 기행은 대물림이었다는 확신을 심어준다. 이후 잇키에게 사정을 듣지만 믿지 않고 싸움을 시작한다.카인의 기술은 어나더 디멘션과 제미니의 오의인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이다.
2.1. vs 잇키
아벨로 변화하지 않고 카인의 상태로[4] 뒤따라온 피닉스 잇키와 대치하여 잇키를 압도적으로 두들겨팬다. 잇키가 전력으로 쏘아낸 봉익천상에도 노 대미지로 밀려나기만 하는 저력을 보여준 뒤[5] 그 후 잇키의 정의로운 코스모를 인식하고 정의로운 목적이라는 것을 믿어 주지만 너는 진심으로 정의를 위해 싸우는 성투사기에 나 역시 예의를 다해 최대의 기술로 죽여 주겠다며[6] 냅다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을 때려 잇키를 떡실신시키고 만다(이 양반 조금 전에 스이쿄한텐 무의미한 싸움은 싫다고 사정을 물어본 인간이다. 인격이 바뀐 것도 아니다...) 잇키가 '세인트에겐 같은 기술이 통하지 않아'를 보여주고는 바로 리타이어하는 것을 보고는 자신과는 방금 처음 만났는데 정말로 GEX를 전에 맞아본 적이 있다는 걸 눈치채고 잇키가 미래에서 왔다는 말을 완전히 믿는다. 그리고 '기사회성'[7]이란 기술로 회복시키는데, 그 와중에도 카인과 아벨은 서로 주도권을 다투었다. 이것을 보고 잇키는 두 사람이 이중인격도 아니고 쌍둥이도 아니다라는 대형 떡밥을 투척하며 쌍아궁을 떠났다. 최근 이 불가사의한 쌍둥이의 정체를 추정해볼 수 있는 실제 사례가 재차 보도 된 바 있다.2.2. 오퓨크스 골드 세인트 부활
이후 74화에서 오퓨크스 오디세우스가 부활하는 과정에서 아벨의 모습으로 등장하여서 은하의 모든 별들이 기존 궤도에서 벗어나서 미친 움직임을 보이는 천변이 일어나더니 그 뒤엔 지변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하늘의 은혜라면서 웃음짓고는 이 기회를 이용해 성역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오디세우스가 일으킨 휴프노테라피아를 피하지 못하고 잠들었고, 깨어나자마자 아벨은 오디세우스와 마주하자 그에게 붙는다면서 선언하고 힘을 합쳐서 성역를 지배하자고 말하지만, 오디세우스는 "너는 무엇이냐?"라고 대답하며 질문한다. 이후 오디세우스는 이 시대의 제미니에게 너는 하나의 몸에 두개의 마음(영혼)을 가진 존재라고 말하면서 제미니 카인과 오디세우스의 과거가 나온다.
카인이 애써키운 꽃을 누군가가 망가뜨려서 슬퍼하는 카인을 오디세우스가 위로해주었으며 그후 오디세우스는 자식을 얻은 새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뿌듯해하며 바라보다가 카인이 날아다니는 새들을 전부 죽이며 단련을 빙자한 살생을 저지르는 것을 보고, 오디세우스는 이에 무의미한 살생을 한다고 지적하지만 카인은 그저 강해지기 위한 훈련이라고 칭하며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 카인은 고운 마음씨를 지닌 카인을 나약한 놈이라 부르며 같은 이름으로 불리기 싫다면서 본인을 아벨이라 불러달라 부탁하고, 그것을 본 오디세우스는 카인의 꽃을 망가뜨린 범인이 아벨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그에게 질문했으며 카인이 키운 꽃들을 망친것도 자신이라 순순히 밝히며 이에 오디세우스는 카인의 정체에 의문을 품고 과거가 끝난다.
그리고 오디세우스는 성역이나 지상을 나눌 생각은 없다며 아벨의 동맹 제의를 거절했고, 아벨은 혼자서 지상을 독차지할 셈이냐면서 적의를 드러내고, 자신을 쓰러뜨리지 못하면 쌍아궁은 지나가지 못한다며 외치며 동시에 생명을 구하는 세인트인 오디세우스에게 공격 기술은 없다는 것을 언급하며 그를 조롱하지만, 오디세우스에게 전신이 마취되어버려 강제로 수술당한다. 자신이 죽으면 카인도 죽는다고 목숨을 구걸하지만 오디세우스는 그저 아벨만이 사라지는 수술이라고 말하며 그의 말을 무시했고, 결국 수술에 의해 카인이 깨어난다. 오디세우스와 재회한 카인은 아벨이 사라졌냐면서 그에게 물어봤고, 오디세우스는 아벨은 아직 이곳에 존재한다면서 카인의 후두부를 잡았고 그곳에는 흉측한 모습으로 카인의 뒤통수에 달라붙어서 끈질기게 버티는 아벨이 있었다.
이후 오디세우스는 아벨에게 누구냐고 다시 질문하며 아벨은 아테나에게 반기를 품은 자신은 그저 악일 뿐이라면서 빨리 죽이라고 외치지만 오디세우스는 아벨은 말, 즉 아벨이 악이라는 것을 부정한다. 오히여 오디세우스는 아벨은 카인과 같은 선이라고 주장한다. 그 뒤 진실을 말한다.
본래 인간은 신생아 시절에는 1500억개의 뇌세포를 지니고 있지만 성장 과정에서 아포토시스라는 세포자살 현상으로 인해 대략 10분의 1로 그 수가 줄어들지만 카인의 육체는 아포토시스 당할 세포가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제2의 존재, 즉 아벨이 태어난 것이었다. 그리고 아벨은 이분자를 제거하는 인간의 육체의 면역 시스템으로 인해 언젠간 소거당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일부러 악을 자칭하며 자신이라는 인격을 강하게 유지하려 했으며, 오디세우스는 모든 인간은 본래 선이며 완벽한 악이 되지는 못한다, 즉 아벨 역시 그저 선한 인간 중 하나라는 말을 들려주었고, 그것에 위안을 느낀것인지 오디세우스의 수술로 아포토시스가 개시되어 소멸하면서 자신이 사라지면 제미니는 완전한 정의의 세인트가 된다며 카인에게 아테나를 지키라고 눈물을 흘리면서 유언을 넘기고서 그에게 모든것을 맡기고 사망한다. 그때 쌍아궁의 지붕에 있는 쌍둥이 형상 중 하나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타났다.
아벨이 사라지고 오디세우스는 카인에게 자신에게 붙을 것인지 거역할 것인지 질문하고, 카인은 아벨의 말을 떠올리며 오디세우스에게 맞설 의지를 드러낸다. 허나 카인 역시 오디세우스에게 은혜를 입은 몸이기에 그를 죽이려 하지는 못하고 어나더 디멘션을 사용하여 오디세우스를 이차원으로 날려버리려고 하나, 오퓨크스 세인트의 부활로 인해 생츄어리의 공간이 일그러져 어나더 디멘션은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고, 오디세우스는 자신을 쓰러트리지 않으면 아벨처럼 소멸당하게 된다는 말을 하며 수술을 재개하고 카인은 최후의 수단으로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을 날린다
3. 평가
넥스트 디멘션 전체적으로 선대 골드들의 강함을 어필하는 와중에도 비르고 샤카, 제미니 사가, 제미니 카논은 물론 쌍둥이신과 명왕 하데스까지 상대해 본 잇키가 "피아를 불문하고 내가 만난 사나이 중 역대 최강"이라고 보증했고, 시온과 도코를 상회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스이쿄도 "나와 차원이 다르다" 고 말하는 등 대책없이 강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실 세인트 세이야에서 그런 말은 객관적으로 치기엔 별로 의미가 없다(…). 저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카인과 아벨은 하데스나 쌍둥이신보다 강하다는 말이 된다. 어쨌든 막장스럽게 센 선대 골드세인트 중 확고부동한 수위권이며, 아무리 낮게 쳐줘도 현대 골드와 비교해 보면 최상급이다. 전투력 이외에는 역시나 카인의 경우 제미니 형님답게 기행이 돋보이는데(...) 자신의 고뇌를 잇키가 생각없이 폄하하자 대뜸 죽빵을 갈긴다던지, 무의미한 싸움은 싫다더니 어쨌든 못 비킨다면서 두들겨 팬다던지, 정의로움을 인정하기에 필살기로 죽여 주겠다는 말을 근엄하게 한다던지... 제미니 형님의 강함과 기행은 대물림되는 것을 확인사살시켜줬다. 역시나 기행왕의 선임 아니랄까봐 기행의 대범함도 강함도 TOP급. 단 후임이 확고부동한 당대 기행왕인 것에는 못 미칠 듯. 이 시대엔 상상을 초월하는 황금성투사가 있다.아벨은 야망과 욕심. 즉 악역 담당이고 카인은 정의와 친절을 상징한다. 변화 시에 두통을 앓는다는 점. 그리고 사가의 동생 카논이 악을 상징하는데[8] 여기도 동생 역할인 아벨이 악을 맡는 역할을 보면 아무래도 후대의 제미니 사가와 카논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 있다.[9] 캐릭터 디자인은 쿠루마다 마사미의 레귤러 캐릭터 중 하나로 '링에 걸어라' 의 테세우스, 비트엑스의 포우 등에 쓰였다. 여담이지만 세인트 세이야에서 몇 안되는 성경의 인물을 모델로 한 캐릭터다.[10]
[1] 단 옥스의 힘은 스이쿄보다 훨씬 위이며, 삼거두인 가루다의 서플리스를 입은 스이쿄를 한 번 공격한 것만으로 피를 토하며 휘청거리게 만들었고, 그 공격으로 서플리스도 상당히 부서졌다. 즉 금우궁에서 이미 몸 상태가 엉망이었다는 것이다. 시온과 같은 취급을 해서는 안 된다.[2] 단, 하데스와 손을 잡은 것은 아니다. 저울질하려는 모습은 보였지만.[3] 아벨은 그를 형님이라 불렀다[4] 사가, 패러독스, 아스프로스의 경우도 그렇고 보통 제미니는 사악의 인격이 더 강하다는 분위기가 있다[5] 정확히는 봉익천상의 압력에 바닥을 파면서 벽까지 밀려가 쳐박혔을 뿐 별다른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 그래도 자신이 밀려났다는 사실에 '이게 정말 청동의 힘인가?' 라며 상당히 놀라긴 했지만[6] 이 대범한 기행을 황금혼에서 후대의 제미니인 기행왕이 완벽하게 오마쥬했다(...)[7] 起死回星. 일본어로 '生'과 '星'이 같이 '세이'로 읽히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8] 세인트세이야 포세이돈편 110편에 당시 시드래곤 카논이 자칭 악이라고 주장을 한다.[9] 그러나 잇키의 평가도 그렇고, 카인 또한 잇키에게 전해들은 제미니 사가의 고뇌가 훨씬 제대로 된 것이라고 하면서 자신과 아벨은 신의 장난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고 얘기한다.[10] 포세이돈의 경우는 노아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