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30 09:07:03

제4회 색시 어워드


역대 색시 어워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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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규칙
2.1. 특별상2.2. 단편 부분 후보2.3. 액션 부분 후보2.4. 코메디 부분 후보2.5. 드라마 부분 후보2.6. 최종 우수상

1. 개요

제 4회 어워드 개막영상[1]

액션, 드라마, 코미디, 단편, 종합 부문에서 2014년 9월 24일부터 9월 29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과거 어워드와의 차이점은 팀 포트리스 2외의 포탈 시리즈와 블레이드 심포니의 에셋 사용이 가능해졌다. 추가로 다른 장르의 후보에도 오르지 않았지만 청중들의 추천이나 소필메 제작진의 추천으로 별도의 특별상을 수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별상의 기준은 크게 없으며 특출난 부분을 선출하여 그에 걸맞는 이름의 상을 작품에 내린다.

최초로 추가된 특별상으로 인해 수상작들이 많아져서 볼 거리가 많아졌다는 평을 받은 이번 어워드는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평을 받았다. 심지어 이 때는 선로의 끝이라는 작품이 등장하면서 워크샵의 대반란으로 인해 색시 어워드가 부각되기 어려웠었다.

2. 규칙

규칙 기준은 각 년도마다 기재된 가이드 라인을 참조
이 규칙은 "2014년 여섯 번째 연간 색시 어워드"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다음 색시 어워드에는 규칙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립니다.
  • 분량 조건은 단편의 경우 1분 내지, 그 외에는 5분 내외여야 한다.
  • 반드시 소필메로만 렌더링해서 올려야 한다. 다른 툴 작업을 통해서라도 추가 편집은 인정하지만, 대부분은 소스 필름 메이커를 중심으로 렌더링이 되어야 한다.
  • 전체적으로 영상 품질은 반드시 최소 720p 이상 가능해야 한다.
  • 무조건 유튜브로만 업로드를 하길 바란다. 다른 사이트는 가차 없이 실격이므로 제출자는 반드시 숙지하자.
  • 유튜브와 함께 자신의 스팀 프로파일에 4th Annual Saxxy Awards나 Saxxy Awards를 태그해야 한다. 스팀의 경우 스팀 프로필에 유튜브에 업로드한 작품을 추가하고 색시 어워드 관련 태그를 지정해야 한다.
  • 제출 기간은 북미 기준으로 9월 17일 오후 4시, 그리고 9월 24일 오후 4시에 제출해야 한다. (GMT 기준으로 9월 18일 00:01부터 11월 24일 23:59시까지)
  • 투표 진행은 스팀 커뮤니티에서 진행할 것이다. 9월 24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한다.
  • 제출시 광고 수익이 없어야 한다. (Submissions must be free of advertisements.)
  • 벨브 이외의 저작물은 반드시 저작권자의 허가가 필수다. 여기서 저작권은 음반, 캐릭터 초상권 등을 포함한다. 또한 허가된 저작자의 출처와 저작자의 주소가 반드시 기재되어야 하며, 허가되지 않는 저작물 침해시 무조건 실격 처리된다. 만약 워크숍에 있는 저작물은 출처가 필수지만, 워크숍에 등재시키면 자동으로 권한이 부여 되므로 제작자가 명시적으로 권한을 부여할 필요가 없다.
  • 보상 - 팀 포트리스 2 근접 무기, 색시 / 우승자는 시애틀로 가서 밸브 회사에 들어가 관광을 하게 되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벨브의 소스 필름 메이커식의 영화 제작진과 만날 수 있다.

2.1. 특별상

2014년 최초로 다른 장르의 후보 밖에 있는 작품들에게 주어진 수상이다. 참고
  • 최고 늦은 작품 : Defuse on the Fly - 공중 해체. 제목 의도는 공중 (폭탄) 해체. 수상작 최초 카스 글옵을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테러리스트와 대테러리스트들의 숨막히는 요절복통 폭탄 점령전. 다른 작품들하고는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지만 참가 기간이 늦은 때에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점이 아쉬운 마음에 내려진 수상작.
  • 딱 5분짜리 상 : Wanted Warehouse - 수배 중인 창고. 기존 5분 제한 분량을 딱 맞춰서 나온 작품으로 추천된 수상작. 크레딧 없이 딱 5분의 분량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정확하고도 적절하게 만든 소재와 내용 전개로 수상되었다.
  • 역대 자작 캐릭터 상 : 큐비(Cuby) - 독창적인 캐릭터를 토대로 수상되었다. 다른 게임 자체를 토대로 소재를 썼던 작품들과는 다르게 캐릭터를 독창적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주목할 수 있다. 또한 배경 자체도 남다른 스타일을 보여줌으로서 독립영화처럼 만들어냈다. 모습 자체는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했지만, 어찌 보면 내용 자체는 피크민을 연상캐한다.
  • 역대 크로스오버 작 : The C4 Courier - 폭탄 배달부. SFM계의 병맛, 크런키다일이 인정한 역대 병맛 크로스오버물. 페이 데이, 게리 모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 포트리스 2 등등 말 그대로 짬뽕 비빔밥 수준의 개막장 스까작이 탄생했다.[2]
  • 역대 심오한 소재작 : Behind the Mask - 가면 뒤로 숨겨진 것. 드라마 장르로 도전하려는 작품이었다. "Once apon a time in a 2fort"(아주 먼 옛날, 2fort에서)와 관련있는 영상. 내용은 스카웃의 정신적인 심리적 불안을 표현한 내용이다. 끝의 자막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있다.
총알 또는 구원, 어느 것이 먼저 도달하던지 간에, 나는 마지막까지도 끔찍한, 실낱과도 같은 환상에 매달릴 것이다. 희망이라는 환상에... 이 작품을 임상우울증 환자들에게 바친다.

2.2. 단편 부분 후보


단편 부분은 팀포2의 60초(TF2 in 60 Seconds)가 수상했다. 팀 포트리스 2F2P 뉴비들의 트롤링, 메딕이 받는 고통, 모자에 대한 탐욕, 안 싸우고 콩가 추는 팀, 열 뻗치는 팀 밸런스 시스템, 그리고 상자 열기의 부질없음를 60초로 줄여서 설명한 작품이다.
  • 나머지 '단편' 부분 후보
Some guy challenged me to make a saxxy entry with 1 day left in the deadline - 누가 나보고 마감일 하루 전에 색시 출품작을 만드라고 도전장을 던졌어
제목 그대로 단 하루만에 뚝딱 만들어낸 작품. 엉성한 듯하면서 30초도 안 되는 영상 안에 기승전결과 반전과 인디아나 존스 패러디 등 집어넣을 건 다 집어넣었다.

Mann Co. Cup Classic! - 만코 컵 클래식!
각 클래스들이 탈 것을 타고 경주를 한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다른 병과들은 탱크같은 무시무시한걸 타고 달릴때 게임 내에선 가장 빠른 스카웃이 상반되게 혼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도 개그 포인트. 그런 탈 것으로도 1등을 따내는 건 스카웃의 진리지만.

Lights, Camera, Explosion! - 라이트, 카메라, 폭발!
포탈 2 영상. 휘틀리와 다른 불량 코어들이 영화를 찍기 전 폭발 장면에 대해 논의하는 내용.

2.3. 액션 부분 후보


액션 부분 우수상은 Rivalry Rush - 경쟁적인 돌진
레드 스카웃이 엔지니어의 도움을 받아 블루 스카웃과 라이벌 구도로 달리기 경쟁을 한다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스카웃 더빙이 원본 성우급으로 잘 되어 있어서 듣는 사람 입장에선 놀라울 정도. 거기에다 스카웃의 목소리를 연기한 사람이 색스턴 헤일의 목소리까지 연기했다. (유튜브 댓글에서 본인이 인증.)
  • 나머지 '액션' 부분 후보
Wrench in the Gears
작년 색시에서 후보도 못 올라왔던 작품에 중후반을 덧붙어 리업로드한 작품이다.[3] 로봇 파편들을 모아서 이족보행병기를 개조해서 싸우는 내용이다. 원작 재현을 한 건지 RED 팀과 BLE 팀이 같이 있다. 로봇도 여기에 맞춰져 있다는 게 특이점.

Mann Swap - 만 스왑
헤비와 스카웃이 동시에 텔레포터를 타는 바람에 제목대로(man swap) 정신이 그대로 바뀌어버렸다는 작품이다. 마지막엔 서로 다시 자기 몸을 돌려받고, 둘이서 텔레포터를 타러 가는데 이제는 거꾸로 스카웃은 헤비한테, 헤비는 스카웃한테 먼저 가라 그런다. 그러니까 스카웃은 제발 헤비에게 텔레포터를 양보하자.

결국 영상 퀄리티와 스토리가 맘에 안 들었는지, 퀄리티와 스토리를 개선시키고 다시 색시 어워드 2015에 도전을 시작했다. 하지만 업로드를 했지만, 이미 후보 대상 작품이라 묻혀버린...

The Jewel Escapade - 보석 모험
3인조 강도인 헤비와 스파이, 스나이퍼가 한 팀을 이루어 경비원 스카웃과 솔져에게 달아나 보석을 탈취하려 한다는 작품이다. 중후반부에선 팀 포트리스 2 캐릭터들이 도타 2의 무기들을 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2.4. 코메디 부분 후보


코메디 부분 우수상은 About a Scout. - 스카웃에 대하여
스카웃의 성격을 잘 드러내 주는 작품이다. 그리고 센트리의 공격이 계속 무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
  • 나머지 '코메디' 부분 후보
Animation vs. Animator - 애니메이션 대 애니메이터
모티브는 아무래도 유명 스틱맨 애니메이션인 애니메이션 vs 애니메이터로 추정된다.

Heavy's Game - 헤비의 게임
헤비가 혼자서 인격이 둘로 나뉘어 체스를 둔다는 내용. 그런데 안경 쓴 인격 측이 너무 잘하자 분노한 본래의 헤비는 폭발해서 결국... 그런데 어떻게 안경하나 썼을 뿐인데 그리 실력 차가 나는 거지? 안경이 특이한 건가? 아니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모티브는 픽사의 단편 애니메이션 Geri's Game 에서 따왔다.[4]

Tidehunter's Tactics - 타이드헌터의 전략
도타 2 영상. 일단 이걸 보면서 본인도 이러진 않나 한 번 다시 생각해 보자. 중간의 팀원들의 반응이 근성만 믿고 나대는 바보를 보는 느낌을 대변해준다.

2.5. 드라마 부분 후보


드라마 부분 우수상은 결함_(DEFECT_).
로봇 스나이퍼가 어딘가 고장이 나서 자아를 가지게 된다는 작품이다. 그리고 자아를 가진 로봇 스나이퍼가 우연찮게 폭탄 운반을 맡게 되지만, 죽는것을 두려워하는 스나이퍼는 결국 전투 지역을 벗어나버리고 마는데...
  • 나머지 '드라마' 부분 후보
Meet the Heroes: Pudge the Butcher - 영웅을 만나다: 도살자 퍼지
도타 2 영상.

Tribute - 헌사
BLU팀 스나이퍼가 오랜 친구인 스파이가 떠나간 것에 대해 그리워하고 있는 내용이다. 그런데 룩을 보아하니 왠 스파이 장비를 자기가 지니고 있어서 유품으로 여기나 싶었는데...[스포일러]

Sky Fortress: The Remaster - 스카이 포트리스: 리마스터
기존에 만들었던 작품을 리마스터한 작품이다. 높은 퀄리티와 스토리로 호평을 받은 명작이지만, 제작자의 사망[6]으로 안타깝게도 이 작품은 유작이 되었다.

2.6. 최종 우수상

애니메이션 대 애니메이터(Animation vs. Animator)

애니메이션 속의 헤비가 자의식을 가지게 되었는지 애니메이터 스카웃에게 반항하는 내용. 그런데 마지막은 아무리 봐도 미트 더 스카웃의 반격같은 느낌인데... 잘 보면 손가락도 까딱거리는 깨알같은 고증 의식까지 더했다. 모티브는 Alan Becker의 그 유명한 시리즈인 Animator vs. Animation이다.

2014년 우승작부터는 헤비를 주인공 급으로 취급 해야만 색시 어워드에 우승하나 보다...
[1] 팬 기준으로 만든것으로 공식은 아니다.[2] 막판에 경찰이 테러범에게 다가와서 하는 말이 더 가관이다. 경찰이 폭탄 주면서 하는 말, "님 이거 놓고 갔음. "[3] 작년 색시 어워드에 업로드하려 했으나 결국 마감일이 간발의 차이로 지나서 못 넣었다고 한다(...) 대신 밸브 사의 "Honorable Mention"에 언급되었다.[4] 사소한 옥에 티라면 원래 체스는 자신의 바로 앞의 랭크(맨 아래의 가로줄) 기준 가장 왼쪽 칸이 짙은 색, 가장 오른쪽 칸은 밝은 색이 오도록 체스보드를 둔 뒤 기물을 배치해야 한다. 그리고 백 진영의 킹과 퀸의 위치가 반대로 되어 있다.[스포일러] 사실 떠나간 사람은 스나이퍼로 스파이가 그를 잊지 못하고[7] 그의 모습으로 변장한 것이다. 참고로 복선이 있는데, 스나이퍼가 담배를 피고 있고, 스파이를 백스탭 하고 스파이를 만나다에서 스파이가 스나이퍼를 죽일때 처럼 웃옷을 털었다.[6] 우울증을 앓다 자살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