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5 20:33:59

제5인격/스토리/prereg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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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프롤로그3. 점검 시간(Check time)4. 의뢰인의 편지 찾기(Find the client's letter)5. 편지 보내기(Sending the letter)

1. 개요

미니게임 'preregistration(사전등록).'
주인공 오르페우스가 의뢰로 장원에 가기 전 스토리를 담고 있다. 사이트는 링크 참고.

2. 프롤로그

악몽. 그것은 길고도 끝없는 악몽이었다.
나는 또 가장 어두운 악몽에서 깨어났다.
땀에 흠뻑 젖은 나는 고요한 숲 속을 필사적으로 달리고 있었다.
나는 마침내 내가 깨어났다고 생각하고 크게 심호흡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았을 때, 끔찍한 것을 깨달았다.
악몽. 나는 여전히 악몽 속에 있었다.
오르페우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드디어 깨어났군요.
알코올을 더 이상 마시지 않겠다고 맹세하죠. 적어도 오늘만큼은...
잠깐, 내가 얼마나 잔 거지?

3. 점검 시간(Check time)

  • (보드) 여기에는 없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꽤나 여기에 두고 싶었을 것 같다. 아마도 그것은 책상 위에 있을 것이다.
  • 나를 위해서 단서를 남겨둬야 해.
  • (소파) 여기에 잔 것 같지는 않은데.
  • (신발) 내가 신고 있는 것과는 다르다.
  • (책상) 열쇠를 여기에 뒀다면 찾는 데에 수천 년은 걸릴 것이다.
  • 책상에는 서류와 의뢰인의 편지가 가득하다. 하지만, 그것들의 대부분은 난잡하게 쌓여 있고 몇몇 법률 서적들은 읽은 적이 없는 것 같다. 오직 몇몇 오래된 탐정 이야기들만이 다른 것들과는 달라 보인다.
  • 책장은 법의학, 지리학, 천문학, 종교학, 공학, 문학작품, 그리고 다양한 법적 문서들로 가득 차 있다. 오직 탐정 소설만이 가장 먼지가 적었고, 제자리에 있었다.
  • 실종된 아이들, 실종된 오빠, 실종된 바람둥이 남편, 실종된 단모종 고양이, 실종된 테디베어...... 좋아! 나 자신에게 의뢰서를 보내줘야 될 것 같군.
  • 어젯밤에 내가 여기서 잠든 모양이군...... 신에게 맹세코 더는 과음하지 않겠어.
  • 오, 이런. 시간이 없잖아. 17시 전에 그 편지를 보내야 해. 이 일을 잃고 싶지는 않아.

4. 의뢰인의 편지 찾기(Find the client's letter)

  • (책상 위 편지) 여기 있군! 거액의 수표를 보내온 의뢰인.
    그가 내게 뭘 의뢰했는지 누가 신경을 쓰겠어.
    하지만 그에게 의뢰를 받아들이겠다고 당장 말해줘야 해.
    우체국은 문을 닫을 시간이야. 전화기가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5. 편지 보내기(Sending the letter)

  • (문) 젠장할, 내 열쇠! 어젯밤에 분명 재킷과 함께 어딘가에 뒀는데. 적어도 나 자신을 밖에 가두고 싶지는 않아. 열쇠를 찾아야겠어. 보통 나는 열쇠를 소파 옆 모자걸이에 걸어두지.
  • 엔딩1
    (문1) 열쇠가 필요해...
    (문2) 열. 쇠.
    (문3) 여어어어어얼쇠애애애애!
    (문4) 그만 좀 해! 나는 시간이 없다고! 당장 집 밖으로 나가란 말이야! 저건 돈을 벌면 바꿀 거야.
    - -
  • 엔딩2
    (책1) 책을 하나하나 훑어볼 시간은 없어.
    (책) 어젯밤에 여기에서 잤던 것 같다. 분명 책들은 여기에 있어야 하는데. 하지만 내가 도시전설에 빠졌을 때나 중요한 사실이겠지.
어떤 책을 확인하시겠습니까?(글로벌)
A. Brief History of Time(시간의 역사, 스티븐 호킹)
B. The Interpretation of Dreams(꿈의 해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C. The Justice Game
D. Why Nations Fall(왜 국가는 실패하는가, 다론 아제모을루&제임스 로빈슨)
E. Peril at End House(엔드하우스의 비극, 애거사 크리스티)
F. And Then There Where None(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
어떤 책을 확인하시겠습니까?(중국)
A. 《工具论》(오르가논, 아리스토텔레스)
B. 《梦的解析》(꿈의 해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C. 《劳动在猿到人转变过程中得作用》(프리드리히 엥겔스 에세이)
D. 《拉莱耶文本》(르뤼에 문서)
E. 《庄园阴云[1]》(엔드하우스의 비극, 애거사 크리스티)
F. 《无人生还》(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
  • 여기 있군. 나가서 편지를 부쳐야 해.


[1] 중국어로는 장원의 먹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