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4 19:12:43

조기경보전대

해군의 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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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전대 전투전대 조기경보전대

1. 개요2. 설명3. 별도의 항목이 있는 조기경보전대

1. 개요

早期警報戰隊, Early Alert Squadron

해군 소속의 전대급 부대로 레이더 사이트 통솔과 1982년부터 육군으로부터 이관받은 도서 및 격오지 방어임무 등을 맡는 부대이다.

함대 직속으로 편제될 때가 많다. 보통은 육상 R/S라고 부른다. 섬이나 항만 등 해안에 있으며 육상에서는 조기경보전대, 해상에서는 초계함, 호위함참수리급 고속정해안 경계의 주력이 된다. 이 곳에서 대한민국 영해의 모든 선박을 24시간 감시한다.

보다 규모가 작으나 하는 일은 같은 조기경보대대도 있다.

2. 설명

부대 특성상 항만 지역이나 낙도 등에 위치한다. 전탐병군사경찰이 주를 이루고, 병기병, 갑판병, 조리병 등이 소수 존재하는 편제로 이루어져 있다. 휴가 나가기가 힘들어 한 번 나갈 때 길게 나가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외박이나 외출도 거의 혹은 아예 없는 경우가 많은데, 대신 휴가에 붙여주는 방식으로 보완한다. 외로운 섬에 있다 보니 공군의 관제대대들과 같은 지역에 있기도 하다. 서로 보는 곳이 다르긴 하지만. 조기경보전대는 바다를 보고 공군 관제대들은 하늘을 보며 서로 정보를 교환한다. 해군 다음으로 수가 많은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은 물론이고 육군, 경찰도 소수 운용중인 R/S와의 업무 연락이 잦기도 하다.[1]

대체로 격오지나 시골에 위치한 편이며, 인원은 적으나 전대급의 임무를 맡는 바람에 업무강도가 높은 편이고, 시설도 열악하기에 이 세 요소가 안 좋은 방향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병영부조리와 악습으로 악명을 떨치는 곳이라는 특징이 있다.[2]

전대장의 경우에는 함정 병과 대령들이 임명된다. 대대급일 경우는 중령 계급의 장교대대장이 된다.

섬에 주둔한 경우엔 이들 도서 지역을 방어해야 하는 특성상 예비군관리대를 산하에 둔다. 예관대 지휘관은 해병대 보병병과 소령이다.

자위대의 경우엔 조기경보대를 경비소라고 부른다. 지휘관은 삼등해좌가 보임되는 편이다. 경비소의 숫자는 굉장히 많은 편으로 쓰시마이키 섬 인근에만 3곳의 경비소가 있을 정도다.

3. 별도의 항목이 있는 조기경보전대



[1] 육군이나 경찰은 레이더 수도 적고 임무도 한정적이라 적의 내륙 침투 대비에만 주력하고 해군 및 해병대, 해경은 전 해안의 감시를 통한 선박 추적으로 임무가 분장되어 있다. 즉 의아선박이 해안선에 접근하면 해군 및 해경 함정, 해병대 고속단정 등이 나포를 위해 출동하고 내륙의 육군 및 경찰에도 통보되어 내륙 침투 저지에 나선다. 포항제주도를 포함한 대부분의 섬은 육군이 없어 이 임무도 해군, 해병대가 맡는다.[2] 병영부조리와 악습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매해 끊이지 않을 정도이며, 이 점 때문에 지휘관들도 병영부조리를 잡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나 소규모 부대로 이루어진 부대 특성상 갈 길은 먼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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