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09 19:36:44

조란 렌둘리치

1. 개요2. 포항 시절3. 플레이스타일


이름 : ZORAN SPRKO RENDULIC
국적 : 세르비아
출생 : 1984년 5월 22일
신체 : 194cm / 85kg

1. 개요

조란 렌둘리치(1984년 5월 22일~)는 세르비아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2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동했다.

2. 포항 시절

이아니스 지쿠와 함께 2012시즌을 앞두고 포항 스틸러스에 영입되었다. 포지션이 수비수임에도 등번호 7번을 받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예상과 달리 생각보다 경기에 출전하는 횟수가 들쭉날쭉했다. 한경기 나오면 다음 경기는 벤치에 앉는등 징검다리 형식으로 경기를 소화하곤 했는데 조란 보다는 김원일, 김광석이 좀더 중용되었다.

초반에는 조란을 대체 왜 안쓰느냐는 포항팬들의 항의가 많았지만 2012시즌 후반으로 들어설수록 포항의 수비라인과 팀 전술이 안정화되면서 조란을 찾는 팬들도 거의 없게되었다. 결국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조란은 2012시즌 종료 후 이적시장에 매물로 나왔고, 2013년 2월 중국 2부리그 팀인 센양 센베이로 이적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1년 임대 계약이었으나 완전이적에 성공한 듯.

3. 플레이스타일

좋은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몸싸움은 괜찮게 보여주는 선수였다. 다만 발이 느리다는 단점이 분명했기 때문에, 다른 국내파 수비수들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킥이 좋았는지 시즌 초반 PK를 전담했지만 실패율이 아주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