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조선인민군행진곡(문화어 : 인민군행진곡, 중국어 : 朝鲜人民军进行曲)은 과거 조선인민군 전체를 대표했던 공식 군가이다.
한국계 중국인인 조선보안대 협주단장 정율성이 1947년(추정) 작곡하고 북한 국가를 작사한 박세영이 작사한 곡이다. 이를 김일성이 1948년 창설된 조선인민군의 공식 군가로 제정했다.
이후 1968년 김일성은 공식 군가를 이 곡에서 조선인민군가로 교체하면서 이후로는 많이 쓰이지 않고 있다.
2. 가사
1절
우리는 강철같은 조선의 인민군
정의와 평화 위해 싸우는 전사
불의의 원쑤들을 다 물리치고
조국의 완전독립 쟁취하리라
2절
삼천리 아름다운 우리의 강토는
인민의 주권으로 행복한 락원
김장군 애국전통 높이 받들고서
하늘땅 우리 조국 피로 지키자
후렴
인민의 자유 행복 생명을 삼고
규률과 훈련으로 다진 몸이니
온 세계 앞서나갈 조선의 인민군
나가자 용감하게 싸워 이기자
우리는 강철같은 조선의 인민군
정의와 평화 위해 싸우는 전사
불의의 원쑤들을 다 물리치고
조국의 완전독립 쟁취하리라
2절
삼천리 아름다운 우리의 강토는
인민의 주권으로 행복한 락원
김장군 애국전통 높이 받들고서
하늘땅 우리 조국 피로 지키자
후렴
인민의 자유 행복 생명을 삼고
규률과 훈련으로 다진 몸이니
온 세계 앞서나갈 조선의 인민군
나가자 용감하게 싸워 이기자
3. 미디어
1991년 조선2·8예술영화촬영소[1]가 제작한 북한 영화《음악가 정률성》에도 주요 소재로 수록되었다.2019년 KBS가 정율성을 홍보하는 보도를 하며 이 곡의 악보를 자료 화면으로 띄웠다.
[1] 1995년에 조선인민군4·25예술영화촬영소로 개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