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터랜드의 도겟 가문 출신으로 무장 교단의 "전사의 아들들" 기사단의 라니스포트 지부의 일원이었다가, 무장 교단 봉기 당시 마에고르 1세의 7대 7 결투 재판에서 전사한 데이먼 모리겐의 뒤를 이어서 43 AC에 전사의 아들들 기사단의 총단장이 되었다.
기사단의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결심 하에 2000명에 달하는 추종자들을 모으는데 달성하나, 마에고르 1세가 본보기로 불복종한 가문들의 성을 발레리온으로 태우는 과정에서 특히 도겟 가문의 성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렸다. 이때 가족들이 몰살당하면서 마에고르에 대한 증오로 복수귀가 되었다.
전사의 아들들 기사단이 마에고르법에 의해 금지된 이후에도 게릴라 전술을 펼치며 저항했으며 타르가르옌 충성파들을 사냥하고 다녔다.
마에고르가 죽은 뒤 올드타운에서 왕으로 임명받은 재해리스 1세에게 사면받았다. 재해리스 1세는 무장 교단을 부활시켜달라는 조프리의 부탁은 거부했지만 대신 교단은 왕가가 수호한다는 맹세하에, 조프리 도겟을 킹스가드의 사령관으로 임명했고 조프리는 감격하여 검을 뽑아 내려놓은 다음 눈물을 흘리며 충성을 바쳤다고 한다.
이렇게 킹스가드가 된 조프리는 재해리스 1세의 가장 충성스러운 신하가 되었고, 이후에도 킹스가드 사령관을 열정적으로 수행하며 재해리스에게 확고한 충성을 바쳤다. 타르가르옌 왕조 역사상 최강의 킹스가드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