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2 11:32:40

존 자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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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피스 해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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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본래 해군 본부 소속이었으나 해군 지부로 소속을 옮겼거나 지부 소속인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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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작중 해군에서 완전히 사직, 사망 또는 제적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
⊙ 원작이 아닌 미디어 오리지널 인물
}}}}}}}}} ||

<colbgcolor=#EA8640><colcolor=#254998> 존 자이언트
ジョン・ジャイアン | John Giant
파일:nix8RH6.png
프로필
이름 존 자이언트(ジョン・ジャイアン)
계급 중장
생일 5월 19일(황소자리)
출신지 신세계 엘바프
능력 패기(무장색, 견문색)
소속 해군본부

1. 개요2. 작중 행적3. 강함4.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존자이언트.png
<rowcolor=#254998> 국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사토 마사하루타케모토 에이지에가와 히사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소형(KBS)
정동열안효민김현욱(대원방송)
원피스의 등장인물.

해군본부중장. 엘바프 출신의 거인족. 해군 최초의 거인족 해병이다. 단순 짬밥으로(?) 따지면 해군본부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다.[1] 복무기간이 못해도 60년이다! 2부 기준으로 전 원수 센고쿠의 복무기간이 54년, 현 원수 사카즈키 복무기간이 32년이다. 정상전쟁에서 흰 수염 해적단이 존 자이언트가 본격적으로 날뛰기 시작하자 기겁한 것을 생각하면 제법 명성이 높은 모양. 마린 포드를 쩌렁쩌렁 울리는 자이언트의 호령은 이미 해군의 명물이다.

2. 작중 행적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John_Giant_Youth.png
신병 시절.

60년 전에 마더 카르멜의 주선으로 해군에 입대했다.[2] 지금도 정의를 숭상하는 모습과 현재 지위를 고려하면 자이언트 역시 마더 카르멜의 진짜 정체와 자신이 팔렸다는 사실은 모르는 것으로 보이며 지금도 카르멜을 은인으로 여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처음 등장은 11권에서 해군 본부에 모인 해병들에게 연설하는 장면.[3][4] 이때는 이름이나 직책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5]

에니에스 로비에서 쿠잔으로부터 버스터 콜 요청[6]을 백은 전보벌레로부터 수신받은 장교였다. 이때 목적지 근처의 해군을 호출하기 보다는 해군본부에서 정의의 문과 순환 해류를 이용해 출격하는 것이 빠르다고 판단하여, 즉시 전함 10척과 중장 5명[7]을 에니에스 로비로 출격시킨다.

정상전쟁 편 초반에 10만 정예병들에게 "세 시간 후면 모든 게 끝날 것이다!"라고 독려했다.[8] 거인족 중장의 네임드 답게 리틀 오즈 Jr.에게 다른 거인족 중장들이 털릴 때도 후방에 남아있었으며, 흰 수염이 본격적으로 전장에 뛰어들어 전진하기 시작하자 방어벽이 얼음을 뚫고 올라올 시간을 벌기 위해 마침내 흰 수염을 막으러 나선다. 흰 수염 해적단 졸개들이 존 자이언트가 가세하자 해군 중장 존 자이언트다!라며 기겁을 하며 도망칠 정도이니 흰 수염 해적단에게도 확실히 위협적인 것으로 보인다. 호기롭게 나서서 흰 수염 해적단 졸병들을 칼을 휘둘러 다수 날려버린 것까지는 좋았으나...

파일:attachment/존 자이언트/onepiecejohn02.png
방해되잖아. 이봐,
-흰 수염, 존 자이언트의 일격을 가볍게 막으며

온 몸의 무게를 실어서 내리친 일격을 흰 수염이 너무 가볍게 막아 내서[9] 이때까지 독자들에게 쌓아왔던 간지가 한 순간에 무너져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해되니 비키라고 쏘아붙이는 흰 수염에게 호기롭게 비킬 수 없다고 대답하지만 흰 수염이 능력으로 섬 전체를 기울여버리자 중심을 잃고 넘어져버렸고, 섬이 진정되자 자세를 바로 잡고 다시 덤비지만 흰 수염의 진동펀치 한 방에 치명상을 입고 리타이어한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John_Giant_Film_Z.png

원피스 필름 Z에서는 해군 중역들이 모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콧수염을 길렀다.[10] 정상결전에서 흰 수염에게 치명상을 입었으나 2부에서는 어느 정도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3. 강함

처음엔 흰 수염의 힘을 보여주는 제물 1 정도로만 취급받았으나, 연재가 진행됨에 따라 사황의 강함에 본격적인 조명을 해주기 시작하면서 존 자이언트도 나름 재평가를 받고 있다.

당장 카타쿠리를 상대로 이런저런 조건 하에 쓰러뜨린 와노쿠니편 당시 루피가 사황에겐 일격에 패배했다. 마찬가지로 , 울티, 페이지원과 같은 토비롯포 혹은 그 이상의 강자들이 사황에게는 대적도 하지 못하고 평범한 공격 한두 방에 맥없이 무너지면서 리타이어했다. 심지어 사황을 상대로 연전 겸 2대 1이나마 쓰러뜨린 현상금 30억대의 유스타스 키드샹크스의 공격 한 번에 리타이어를 넘어서 해적단 그 자체가 전멸했다.

하지만 존 자이언트는 흰 수염과 칼을 부딪히며 합을 나누었고, 오히려 흰 수염이 성가시다는 평가까지 하였다. 당시 흰 수염 주변에 적이 여럿 있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존 자이언트를 무력화하기 위해 여태껏 쓰지 않았던 엄청난 스케일의 기술로 땅을 뒤집기도 했으며, 지면이 뒤틀릴 정도로 엄청난 스케일의 기술로도 자이언트가 쓰러지지 않아 처형대까지 영향이 미치는 지진펀치까지 써야 완전히 리타이어시킬 수 있었다.[11]

이는 굉장히 고평가를 할 만한 부분으로, 자이언트가 만만한 상대였다면 아군들까지 영향을 받을 정도로 큰 스케일의 공격을 사용할 필요는 없었다. 결국 흰 수염의 공격 2방에 리타이어하기는 했지만 상술한 것처럼 사황의 공격은 사황 최고 간부 이상의 강자라고 하더라도 1방조차 버티기도 힘들어하기 때문에 존 자이언트는 다른 건 몰라도 맷집만큼이라면 사황 최고 간부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의 수준이라고 봐도 이상하지 않다.

3.1.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4. 기타

  • 오프닝 Wake up에서는 프랑키 장군과 주먹 다툼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어쩌면 후에 있을 전쟁에서 프랑키와 싸우게 될지도 모른다.[12]
  • 다른 해군 장교들과의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해군 장교들은 죄다 정의 코트를 망토처럼 어깨에 걸치고 있지만 존 자이언트는 정의 코트를 완전히 입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 영어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존 자이언트의 이름은 굉장히 몰개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존(John)"은 영어권에서 가장 흔한 이름이며 자이언트는 별다른 뜻이 아니라 그냥 거인, 즉 종족명이다. 한마디로 흔해빠진 이름 + 종족명이라는 성의없는 작명센스의 최고봉인 셈. 원피스라는 작품 전체를 둘러보아도 이만큼 작명에 정성이란 보이지 않는 캐릭터도 잘 없을 것이다.[13] 반대로 말하자면 그만큼 흔한 이름과 종족명인 차이언트라는 이름이라는 것은 작가가 원피스 전체의 거인족을 대표하는 거인이라는 상징을 준 것일수도 있다. 최초로 등장한 거인족이고, 그만큼 해군 내 뿐만 아니라 세계관 안에서도 네임드인 거인이기 때문이다.
  • 여러모로 최초의~ 타이틀을 많이 가지고 있다. '작중 최초로 등장한 거인족', '최초의 거인족 해군', '정상결전에서 최초로 흰 수염과 합을 나눈 해군' 등이 있다.


[1] 게다가 아직 노년기에 접어들지 않았다는 점으로 보아 죽지 않는다면 앞으로 200년 가까이 복무할 수도 있다.[2] 연재분에선 존 자이언트(ジョン・ジャイアント)가 아니라 자이언트(ジン・ジャイアント)로 오타가 났다. #[3] 루피한테 첫 현상금이 걸리던 에피소드.[4] 의외로 대부분의 독자들이 도리&브로기가 작중 최초로 등장한 거인족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존 자이언트가 그들보다 훨씬 먼저 등장했다. 하지만 첫 등장시엔 따로 거인족이라는 언급도 없고 존 자이언트가 발코니 위에서 해군들을 바라보는 구도 때문에 독자들은 존 자이언트가 거인족이라는 사실을 눈치챌 수가 없었다. 이는 애니판에서도 동일[5] 이후, 팬북 원피스 블루에서 이름이 공개된다.[6] 정확히는 발동 권한을 양도받은 스팬담실수로 황금 전보벌레을 가동시킨 것이였다.[7] 스트로베리, 야마카지, 도베르만, 오니구모, 모몬가.[8] 애니판에서는 다른 거인족 중장인 라크루아에게 이 대사를 빼앗겼다. 지못미.[9] 애니판에서는 칼질 한 번에 밀리기까지 한다.[10] 묘하게 조나단과 닮았다.[11] 물론 , 울티는 공격을 맞고 아예 리타이어한 루피나 키드, 자이언트와 다르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일어났지만 이는 와노쿠니편 내내 강조된 동물계 고대종 특유의 엄청난 체력 덕분일 가능성이 높다. 당장 페이지원은 빅맘의 패왕색과 유앵을 휘감은 펀치에 직격했으니 어느 쪽의 피해가 더 강한가 비교할 수는 없지만, 흰 수염이 늙고 병에 걸렸다고 한들 그가 먹은 건 악마의 열매 사상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초인계 최강의 열매였던 만큼 무작정 약하다고 하기는 힘들다. 실제로 열매의 힘을 약탈한 검은 수염이 손을 쓰자 숙련도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마린포드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병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부상까지 입었던 흰 수염이 당시 검은 수염을 마찬가지로 한 방에 제압했던 점까지 고려하면 당시 흰 수염의 공격이 그보다 못했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12] 만약 둘이 붙게 된다면 검 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다. 둘 다 검을 사용하기 때문.[13] 물론 처음 나왔을 초반부에는 거인 종족이라는 설정이 없이 그냥 크다는 의미로 자이언트라는 이름, 혹은 별명으로서 붙였을 수도 있다. 굳이 후반부의 카르멜과 관련한 설정과 끼워맞춰 보자면, 고아 출신이라서 제대로 된 이름이 없었고 당시엔 지금처럼 거인족이 평범한 인간 사회 곳곳에 스며들기 이전의 시기라서 고아원에는 거인같은 이종족이 흔치 않았을 것이므로 카르멜이 대충 지은 이름을 받았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