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9 12:57:40

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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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존 5
John 5
파일:John 5.jpg
본명 존 윌리엄 로어리
John William Lowery
출생 1971년 7월 31일 ([age(1971-07-31)]세)
미국 미시간주 그로스 포인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0cm
직업 기타리스트
장르 하드 록, 헤비 메탈, 얼터너티브 메탈
소속
그룹
(1996-1998)
마릴린 맨슨 (1998-2004)
루저 (2004-2006)
존 5 & 더 크리처스 (2015-)
머틀리 크루 (2023-)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주요 활동
2.1. 마릴린 맨슨 밴드 시절2.2. 솔로 활동2.3. 롭 좀비 밴드 활동
3. 악기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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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존 5(John 5, J5)는 미국의 기타리스트다. 본명은 존 윌리엄 로워리(John William Lowery)이며, 1971년 7월 31일 생이다. 공식적으로는 존 파이브라고 불리고 표기는 John 5나 약식인 J5로 많이 쓰인다. 한국팬들 한정으로 존빠라고도 불려진다. 예명인 존 파이브는 맨슨이 직접 지었는데 의미는 마릴린 맨슨(밴드)에서 다섯 번째로 교체된 멤버라서.

2. 주요 활동

2.1. 마릴린 맨슨 밴드 시절

Mechanical Animals의 라이브 투어부터 마릴린 맨슨(밴드)에서 활동하기 시작했고 밴드의 황금기라고 불려진 시기인 Holy Wood (In the Shadow of the Valley of Death), The Golden Age of Grotesque에 공식적으로 연주 및 작곡에 참여하였다. 그리하여 트위기 라미레즈의 뒤를 잇는 맨슨의 왼팔격인 존재로써 활동했다.

마릴린 맨슨 밴드 멤버 중 가장 곱상하고(!) 훈훈한 외모로 여성팬들이 상당히 많았다.[1] 그것도 소녀팬들. 저 비주얼로. 여담으로 문신굉장히 많다. 반팔 입은 사진을 봐도 긴팔 입은 것처럼 보일 정도(...).

맨슨과 활동하기 시작한 초창기에는 그럭저럭 친한 사이였고, 서로가 서로를 음악인으로 인정하고 존경하는 사이였다.[2] 그러나 맨슨 특유의 또라이같은 히스테릭한 성격으로 점점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불화는 The Golden Age of Grotesque 활동 때 정점을 찍어서 2003년 Rock am Ring 록 페스티벌 공연 당시 존5가 고의로 연주 실수를 하자 맨슨이 그를 걷어차는 등 서로 다투다가 그 공연을 마치고 탈퇴했다. 말이 탈퇴지 사실상 해고인데, 맨슨은 해고 사유를 "담배를 피우지 않아서" 라고 밝혔다(...). 존5는 이에 대해서 "그와 함께 있는 시간 자체가 매일 지옥같았다."라고 코멘트 했으며 자신의 행동은 이미 계획되어 있었다고 말했다.[3] 맨슨은 여기에 대해 노 코멘트.

탈퇴 후의 인터뷰에서 마릴린 맨슨의 음악성 등에 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솔로 활동에서도 맨슨이 지어준 예명을 계속 쓰는 모습으로 봐선[4] 맨슨과는 애증의 관계인 듯. 긴 기간동안 활동하기에는 성격차이가 있는 정도로 보여진다.

2.2. 솔로 활동

이후 존5는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1집 앨범은 컨트리 연주 앨범이었고 화려하게 말아먹었다. 헤비한 리프 중심의 연주에서 테크닉 성향으로 바뀌어 팬들의 당혹감이 상당했다. 사운드 자체도 많이 가벼워지고.

2집부터는 맨슨 시절부터 고수해오던 인더스트리얼의 성향과 1집부터 변화를 주기 시작한 컨트리 풍의 음악을 조합한 음악을 선보였는데, 1집에 비해선 그럭저럭 좋은 평을 듣는 중이다. 특히 마릴린 맨슨의 후광으로 오히려 빛이 바래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던 연주 테크닉이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맨슨 출신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솔로 활동이 성공가도를 달리는 인물이다.[5]


2.3. 롭 좀비 밴드 활동

마릴린 맨슨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오던 롭 좀비의 밴드에 2005년부터 2022년까지 기타리스트 및 작곡가로 참여하였다.

롭 좀비의 솔로 3집 앨범인 <Educated Horses>부터 롭 좀비 밴드에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괜찮은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4집 <Hellbilly Deluxe II>는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앨범이었다. 2013년 4월에 낸 5집 <Venomous Rat Regeneration Vendor>는 혹평과 함깨 흑역사로 묻혔다. 2016년 4월 29일에 발매한 신보 <The Electric Warlock Acid Witch Satanic Orgy Celebration Dispenser>는 평가가 괜찮은 편.

2021년 3월, 5년만에 롭 좀비는 새 앨범 <The Lunar Injection Kool Aid Eclipse Conspiracy>를 발매했다. 롭 좀비의 전성기 스타일로 회귀한 듯한 음악을 선보였으며 메타크리틱 점수는 64점으로 대체적으로 평작이라는 평가.

2022년 10월, 롭 좀비 밴드에서 탈퇴하고 머틀리 크루의 새 기타리스트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3년 머틀리 크루와 데프 레파드가 함께 하는 월드 투어에 머틀리 크루의 믹 마스를 대신하여 기타리스트로 합류하였다.

3. 악기

존 5 시그니처 기타
파일:external/img2.findthebest.com/Fender_Custom_Shop_John_5_Telecaster_WBigsby_489368_i0.jpg
▲ Fender john 5 bigsby Telecaster
파일:external/www.edroman.com/john5_acoustic.jpg
▲ 어쿠스틱 기타 시그네처
초기에는 Ibanez의 커스텀 기타를 썼으나 The Golden Age of Grotesque 앨범부터는 FenderTelecaster와 어쿠스틱 기타를 쓰기 시작했다. 이때문에 존 5 시그니처 텔레캐스터는 슬립낫의 짐 루트와 함께[6] 변태 탤레캐스터라 불리는 개조한 텔레캐스터의 양대 거두로 꼽힌다. 본래 텔레캐스터의 음색으로는 메탈을 연주하기가 심히 곤란한데 존5가 텔레캐스터의 디자인을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기타의 겉모습만 놔두고 나머지 부분을 모두 마개조하여 쓴 것이 시초라고 한다.

4. 기타

  • 그의 자녀 중 딸 니키(Nikki, 본명은 니콜 -Nicole-로 추정됨)가 2020년 아이를 출산하여 존 5도 할아버지가 되었다.참조
  • 머틀리 크루의 베이시스트 니키 식스, 롭 좀비와 L.A. RATS라는 그룹을 결성해 I've been everywhere라는 노래를 커버했다.


[1] 2021년 현재 기준 지천명의 나이를 돌파했음에도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기도 한다.[2] 맨슨은 존5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던 것으로 보인다. 데이지 버코위츠의 탈퇴 이후 기타리스트를 뽑는 오디션에서 최종적으로 남은것이 존 5와 짐 줌이었는데, 당시 롭 헬포드와의 공동 작업 때문에 최종 오디션에 불참한 존 5를 대신하여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이 짐 줌이었다고.[3] 즉, 맨슨이 자기를 그냥 내보내 줄 것 같지는 않으니 일부러 밉보일 행동을 했다는 것.[4] 같은 밴드 출신이었던 트위기 라미레즈는 밴드 탈퇴 후에는 본명인 조르디 화이트로 활동했다.[5] 트위기 라미레즈나인 인치 네일스활동을 한 적이 있으나 밴드 성격 상 어디까지나 세션일 뿐이었고, 팀 스콜드 역시 솔로활동을 비롯하여 각종 프로젝트 등 뭔가를 많이는 하지만, 존 5 만큼의 인지도는 아니다. 반면 존 5는 맨슨 탈퇴 후로도 펜더에서 다양한 시그니처 모델이 출시가 되기도 했고, 2022년도 신곡에선 데이브 머스테인이 존 5의 앨범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가장 대중적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6] 이 양반은 아예 텔레캐스터에다 쌩톤으로 쳐도 게인이 걸리는 고출력 시그니처 EMG를 쌍으로 박은 양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