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0C0C0><colcolor=#DD0000> Vince Neil 빈스 닐 | |
본명 | Vincent Neil Wharton 빈센트 닐 워턴 |
출생 | 1961년 2월 8일 ([age(1961-02-08)]세) |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도라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장르 | 헤비 메탈, 하드 록, 글램 메탈 등 |
직업 | 보컬리스트 |
소속 | 머틀리 크루 |
링크 |
1. 개요
리즈 시절 |
미국의 글램 메탈 밴드 머틀리 크루의 보컬리스트.
2. 음악적 특징
1980년대 메탈 전성기 시절에 글램메탈 진영을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 격인 보컬리스트로서, 금속성을 띄는 고음과 뛰어난 무대 장악력, 야성미는 여자팬들은 물론 남자들까지 공연장에 끌어 모으는 데 일조했다. 전성기 시절 공연 영상이 얼마 없지만 무대 위를 정신없이 뛰어다니면서 호흡 한번 흐트러지지 않은 채로 노래를 이어가는 클립들을 보면은 뽀대 뿐만 아니라 체력도 엄청난 수준임을 뛰어나는 걸 알 수 있다. 1990년에는 마약과 술도 그만두면서 컨디션이 매우 좋았고 또 이 때 좋은 보컬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관중들을 휘어잡았다. 한창 클럽을 돌아다니며 공연하던 초창기 시절보다 훨씬 더 에너지가 넘쳤었다.그러나 00년대 쯤 이르면 보컬 능력이 심하게 감퇴되다가 재결성 이전과 이후는 그야말로 최악에 가깝다. 음색은 여전히 살아있는데 호흡이 딸려서 가사 한 문장을 제대로 부르지 못하고 그마저도 단어는 날먹해버려서 이게 영어인가 중국어인가 스페인어인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 [1]
뽀대와 퍼포먼스, 열정으로 먹고살던 그 시절의 록 씬의 슈퍼스타답게 기본기는 부족한 편이었지만 화끈한 무대 퍼포먼스와 강렬한 에너지, 카리스마는 대단했다. 그러나 전성기가 지나니 자기 관리 미흡까지 겹쳐져서 기량이 엄청 저하되었다. 그와 동년배인 록 보컬리스트들도 나이를 먹으면서 완전히 쇠퇴했지만 그 와중에 빈스 닐은 가사까지 절어버릴 정도로 보컬 능력이 몰락해버려서 비교가 되는 편.
3. 여담
- 토미 리와 함께, 밴드의 악명을 떨치는 데 가장 기여한 인물. 마약과 술에 취한 상태로 핀란드의 글램 메탈 밴드 하노이 락스의 드러머 래즐을 옆자리에 태우고선 운전하다 사고를 내 래즐이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2], 하노이 락스는 결국 해체하게 된다.
- 고등학생 때 당시 만났던 여성과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첫 자식을 두게 되었고. 전교에서 유일하게 양육비를 내는 고등학생이었다고 한다.
- 토미 리에게 처음 머틀리 크루 가입 제의를 받았을 때 그들의 데모 테이프를 들은 빈스는 음악이 엉성하다고 생각해 가입하고 싶지 않아 한동안 토미를 피해 숨어다녔다고 한다. 결국 그들이 다른 보컬을 구했다는 말을 들었을때 이제 토미를 피해다닐 일이 없어서 기뻐했다.
- 스키드로우의 세바스찬 바흐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고음 보컬이며 메탈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 재결성 이후 라이브는 상태가 많이 안 좋은 편. 가사를 생략하고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로 앵앵거리는 경우가 많고 발음을 흘리는 편이 많다. 특히 가사가 많고 빠른 DR. FEELGOOD, Kickstart My Heart 를 부를 때 두드러진다. 팬들의 반응은 주로 "지금 중국어로 노래하냐?" "빈스가 드디어 몽골어를 마스터했다!!!" "Kheemstar Mahar[3]는 좋은 노래입니다" 등등 조롱하기 바쁘다.
- 몸 관리를 전혀 안 하는지 전성기 시절에 비해 배가 남산만큼 불어갖고 팬들이 빈스가 임신했다는 농담을 하기도 하며,[4] 몇몇 팬들은 진심으로 빈스 닐의 건강을 염려했다. 헌데 딴 데는 다 늙고 살까지 쪘는데 신기하게도 목 관리는 잘된 편이라, 젊은 시절 불렀던 노래들을 2019년 50이 넘은 나이에 한 키로 소화한다.[5] 외적으론 훌륭하지만 애석하게도 록커로서 생명은 다해 보이는 존 본 조비와 완벽히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머틀리 크루 해체 이후에도 자신의 밴드를 만들어서 왕성히 활동했으며, 재결성 이후도 열심히 활동한다.
- 잭 다니엘스 위스키 광팬이라 술에 쩔어 일어난 후 해장으로 우유 대신 잭 다니엘스 위스키에 시리얼을 말아먹곤 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 전성기 시절 아이돌 뺨치는 얼굴과 날씬한 몸매로 수 많은 여성들의 인기를 끌었으나, 탈퇴 전후로 살이 점점 불더니 솔로 활동을 할 시기 여러 사건들을 겪게 되면서 살이 팅팅 불어 가장 급격히 노쇠한 멤버가 되었다. 훗날 재결합을 논의를 위해 멤버들끼리 만났을때 토미가 기억하길 마지막으로 봤을때 보다 더 돼지가 되었다고. 하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성공하였다.
- 건즈 앤 로지스의 보컬 액슬 로즈와의 일화가 유명하다. 한번은 Cathouse 라는 클럽에서 건즈 앤 로지스 멤버 이지 스트래들린이 당시 빈스 닐 부인에게 집적거리면서 폭행을 가했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빈스는 몇 주뒤에 열리는 MTV 시상식 날까지 기다렸다가 공연하고 내려 온 이지를 향해 죽빵을 때리고 이에 베프이자 동료인 이지가 맞았다는 소식을 알게된 액슬은[6] 빈스 닐에게 결투를 신청하였다. 우습게도 결투를 받긴 했는데 액슬이 데리고 나온 보디가드들에게 쫄아 빈스가 도망갔다. 이후 빈스 닐은 MTV를 통해 공개적으로 액슬에게 공공장소에서 3라운드 룰로 결투하자는 제의를 하였다. 이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머틀리 크루와 건즈 앤 로지스와의 사이가 안 좋은 줄 아는데 엄밀히 말하면 빈스 vs 액슬&이지의 구도일 뿐 그 외 멤버끼리는 원래도 친분이 있었을 뿐더러 저 사건 당시에도 빈스 닐조차 슬래시, 더프와는 여전히 친하게 지냈다. #
[1] 재밌게도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건즈 앤 로지스의 보컬 액슬 로즈도 목이 완전 맛이 가버렸다. 그나마 이쪽은 가사는 알아들을 수 있지만...[2] 상대 차량의 탑승자 2명은 뇌손상이라는 중상을 입어 빈스닐은 거액의 배상금을 주었다.[3] Kickstart My Heart[4] 2015년 공연 영상에 달린 댓글 중 하나의 내용이 "빈스 임신 8개월 치고는 공연 괜찮게 하네."였다.[5] 목 관리는 잘 되어 소리는 좋지만 젊은 시절에 비해 체력이 안 되는지 가사를 생략하고 부르거나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말한다.[6] 액슬은 빈스가 아무 이유 없이 이지를 때린 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