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0 15:13:45

죤블맨

프로필
파일:존블맨.png
죤블맨
ジョンブルマン|John Bul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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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2c94,#000000> 상세 프로필
이름 죤블맨 (ジョンブルマン / John Bullman)
소속 정의초인
출신 영국
신장 195cm[1]
체중 113kg
초인강도 91만 파워
필살기 비피더 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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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작중 행적
2.1. 근육맨 2세2.2. 신 근육맨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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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근육맨 2세의 등장 인물. 프리퀄 런던의 젊은 대장에 등장한 인물로, 현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2. 작중 행적

2.1. 근육맨 2세

런던의 초인 경찰. 술집 싸움에 휘말린 로빈마스크를 도우며 등장한다.[2] 이때 인사불성이 된 로빈의 술값을 내주고는 서로 대화를 나누며 친구 사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당시 로빈은 연인 알리사 매킨토시의 아버지가 결혼을 허락해주지 않아 속상해서 술을 들이붓고 있던 상황이었다. 죤블맨은 자신도 제19회 초인올림픽에 나갈 것이라며, 예선전에서 친구 로빈과 겨뤄보고 싶다는 속뜻을 밝히고는 술집에서 나간다. 하지만 로빈은 초인계의 정점에 서는 것보다도 알리사와의 사랑을 택했다.[3]

영국에서 예선전이 벌어지자 죤블맨은 모든 시합에서 5분 내에 승리를 거두며 유력한 국가대표 후보로 떠오르고 있었다. 이때 시청자들이 죤블맨의 이름을 외치는 것으로 보아 모든 국민에게 사랑 받던 국민 파이터였던 모양. 그리고 결승전에서 악행초인 길로틴 킹을 상대하는데, 로빈은 상견례를 하던 도중 이 경기를 보게 된다. 모든 경기를 5분 안에 끝냈던 죤블맨이었지만 강력한 길로틴 킹을 상대로 15분이 지나도 결판을 내지 못하고 결국 힘이 빠져버린다. 끝내 길로틴 킹의 필살기 단말 길로틴에 참수 당하며 사망. 초인 격투기와는 연을 끊고 인간이 되어 조용히 매킨토시 가문의 사위로 들어가려 했던 로빈은 친구의 복수와 악행초인의 징벌을 위해 결국 초인 격투기에 투신, 이렇게 오늘날 우리가 아는 로빈마스크의 전설이 시작된다.

2.2. 신 근육맨

당연한 사실이지만 그의 영혼은 초인묘지에 날아가 있었다. 어비스맨이 두억시니들에게 초인묘지의 시스템을 설명할 때 얼마나 지나도 부활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한, 성실하지 못한 녀석들의 예시로 바위에 기대어 쉬고 있는 죤블맨의 모습이 보인다.[4] 초인묘지가 악마장군에게 박살나고, 노역 중이던 묘지의 초인들은 돌에 깔리며 또 사망(?)했으니 죤블맨 역시도 성치는 못했을 것이다.

여담으로 워즈맨의 옛 친구였던 커맨더스 또한 초인묘지에서 잠깐 등장하는데, 워즈맨과 로빈의 관계를 생각하면 꽤 흥미로운 부분이다.

3. 기타

사실 이름의 유래인 '존 불(John Bull)'은 영국인을 비하하는 명칭이다.[5] 친구를 닮은 건가


[1] 출처:초인도감(2019). 체중, 초인강도 포함.[2] 사실 직접 도왔다기보다는 경찰의 등장에 건달들이 도망친 것이다.[3] 양쪽 다 선택하고 싶었지만 알리사의 아버지가 고집을 부리는 바람에 한 가지만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4] 워즈맨이 왕위쟁탈전 당시 꿈초태에서의 사망으로부터 2년도 안 지났음에도 부활을 앞두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76년에 죽어서 88년까지 장장 12년이나 일하고도 부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족시키지 못한 죤블맨이 너무 게으르다고밖엔 할 수 없다. 물론 해당 장면은 두억시니의 회상이니 그보단 간격이 짧겠지만...[5] 다른 매체에서의 예시로는 기동무투전 G건담존불 건담이 해외판에서 로열 건담이 된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