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2:17:26

주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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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시리즈의 주인공
주상숙
파일:정직한 후보 주상숙.jpg
직업 국회의원[1]강원도지사통일부장관(추정)
배우 라미란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1편3.2. 2편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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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 나는 기호 1번 주상숙~!
늦어서 죄송하지 않네요.
영화 정직한 후보 시리즈의 주인공. 배우는 라미란.

2. 특징

  • 평범한 삶을 살던 인물이었으나 암 투병 중이던 할머니의 보험금 문제로 1인 시위를 벌였으며, 이후 보험사를 상대로 벌인 소송이 큰 승리를 거두어 대한당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정계입문하였다.[2]

3. 작중 행적

3.1. 1편

  • 대외적으로는 살가운 성격을 띄고 있고 검소하게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모든 것은 눈속임이며 사실은 입만 열었다 하면 거짓말이 줄줄 새어나오는 뻥쟁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거짓말은 바로 멀쩡히 살아계시는 할머니 김옥희가 죽었다고 한 것도 모자라[3][4] 할머니 이름을 팔아 재단까지 만든 것이었다. 이 일로 단단히 열받은 옥희가 기도를 하는데, 이게 정말로 이루어지면서 입만 열었다 하면 속마음이 주저없이 터져나오는 저주(?)에 걸려버린다. 생방송 라디오 방송, 기자회견[5] 등 하는 일정마다 말실수를 저지르고 나서야 자신의 증세를 알게된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당선은 포기할 수 없어서 결국 선거 전략가를 섭외했고 아예 선거 컨셉을 한치의 거짓도 없는 정직으로 잡는다.
  • 나중에 옥희가 노환으로 정말 사망하면서 다시 거짓말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미 상황은 악화될대로 악화되어 결국 자폭하겠다는 심정으로 '여의도 JOO'라는 USB[6]를 김준영 기자에게 건넸지만, 알고보니 USB를 준 사람이 'J'와 'Z'를 헷갈려서 잘못 건넨 것이었고...여의도 ZOO USB 안에는 당대표 및 다른 의원들의 온갖 악행[7]이 담겨있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모든 죄를 뉘우치고 감옥까지 갔다가 온다.[8] 그리고 2년 뒤, '국민 수류탄'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그녀는 다시 한번 선거[9]에 출마하게 되는데, 예전의 주상숙이 아닌 정말 새 사람이 된 착한 주상숙으로 출마한다. 그런데, 새로워진 주상숙의 모습보다 예전의 주상숙이 더 좋았던 남편 봉만식과 아들 봉은호가 김옥희처럼 기도를 하고, 김옥희 때처럼 다시 한번 천둥이 치고 정화수 그릇 안에 심상치 않은 물줄기가 흐른다. 이후 주상숙의 눈이 번뜩이며 영화가 끝난다.

3.2. 2편

  • 초반에 감옥에 갔다 출소한 이후 서울 시장은 낙선, 거의 백수나 다름없는 신세로 지내던 시점을 다룬다. 이후 강원도로 내려가 물질이나 하며 지내다 우연찮게 물에 침수된 차량에 갇혀있던 사람을 구하게 되고, 그 선행이 매스컴에 오르면서 강원도지사에 당선 되어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해보려하지만 흑화해버리고 동시에 할머니 김옥희의 간절한 기도가 먹혀드는 바람에 또다시 속마음을 가감없이 내뱉고 거짓말을 못하는 저주에 걸리고 만다. 그것도 이번에는 자신의 보좌관인 박희철과 함께.
  • 저주에 걸리면서 여러 일에 휘말린다.[10] 그 예로 강원도청 직원[11]의 결혼식 축사에서 신부측의 전남친 이야기를 한다던지, 신랑 신부가 낙하산이라는 이야기를 한다던지, 부부의 실상을 이야기하는 초대형 말실수를 저질렀다.[12] 거기다가 북측의 김위원장에게 쌍욕을 해서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는 원인을 제공하였다. 이 때문에 기자회견을 하는데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다가 희철이 기자회견장에 난입해 상숙을 도와주려하는데, 희철도 저주에 걸렸기 때문에 전쟁을 대비해도 안난다면서 필터없이 대답하며 기자회견이 더 아수라장이 되었다.[13]
  • 그러다가 희철의 도움으로 강원도 내의 초대형 건설 비리를 눈치채고 희철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려 나선다.
  • 영화 엔딩에서도 아직 저주가 풀리지 않았다는 언급과 함께 한통의 전화가 오는데... 바로 통일부장관 취임을 부탁하는 대통령의 전화였다. 북측에서 주상숙이 김위원장에게 쌍욕을 하는 등 당당한 모습을 보여 임명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임기 1달만에 3차 세계대전을 걱정하는 것으로 보아 대형 말실수 사고를 계속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여담

  • 발냄새가 매우 심하다. 맨발을 내밀고 있을 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발냄새 난다고 지적했다.[14] 2편에서는 이 기믹이 뚜렷하게 등장하지는 않는다.


[1] 3선을 넘어 4선에 도전중인 모습의 베테랑 국회의원이다.[2] 근데 대한당이라는 정당은 실제로 존재하는 정당이다. 심지어 당색도 보라색으로 똑같다.여기선 양대정당이지만 현실은...[3] 사실 할머니 쪽에서 거짓말을 밥먹듯 하는 상숙에 질려서 잠적해버린 게 원인이었는데, 그렇다고 죽었다고 거짓말을 해버리면(...) 이후 할머니는 옛 친구들과도 연락 끊고 세상 사람들 눈에 안 띄게 숨어살아야 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서류상으로는 보좌관 희철의 할머니로 사는 상태.[4] 다만 생존을 알고도 거짓말 한건 아니고, 실제로 죽은걸로 오해해서 죽었다고 잘못 발표했다. 그러나 생존을 확인한 후에도 따로 정정하지 않은건 맞다[5] 별글서점 개관식에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대필 작가가 썼다고 계속 말하자 "석달에 천만원~!!"하는 소리를 질러 갑자기 가발을 벗어던지는 행동을 저질렸다.[6] 경쟁 후보와 토론회에서 격렬하게 언쟁을 벌이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상대 및 자기 당대표와 작당하고 짜고 치는 고스톱을 한 것이었고 끝난 뒤 셋이서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는 장면...을 잠복하고 있던 기자가 찍은 것이다.[7] 노상방뇨, 불법촬영, 갑질,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박판 벌이기 등등.[8] 죄수복 입고 찍은 사진이 표지로 나온 '슬기로운 감빵일기'(...) 라는 자서전이 잠깐 나오는 것으로 처리. 2년 사이에 출소하고 책까지 낸 것을 보면 그리 큰 처벌은 받지 않은 모양.[9] 다만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이 아닌 서울특별시장 후보다.[10] 이때 주상숙이 침대에 깨어나서 남편인 봉만식을 기생충으로 불리던지, 시어머니를 투기꾼으로 불린다.[11] 신문사 사장의 아들과 고위공무원의 딸[12] 이때 결혼에 참석한 신랑과 신부 앞에 선 주상숙의 대사가 압권인데, 주상숙이 신부측의 전남친이라는 말과 부부가 낙하산 입사 공통부모로 친해지는 것과 부부의 실상을 이야기하는 순간 결혼식에 참석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 마무리 대사는 바로 "부부는 일심동체 아니다!"(...) 그 모습을 본 신랑과 신부가 부끄러움을 느낀 것과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당황해진 모습이 덤.[13] 전작인 1편에 이어 이번엔 2편이 오마주했다.[14] 또한 본인의 발을 주무르다 본인의 발냄새를 맡아보는(...) 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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