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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43D><colcolor=#fff> 주성엔지니어링 JUSUNG ENGINEERING | ||
정식명칭 | 주성엔지니어링 주식회사 | |
영문명칭 | JUSUNG ENGINEERING CO.,LTD | |
설립일 | 1995년 4월 13일 | |
업종명 |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 | |
상장유무 | 상장기업 | |
기업규모 | 중견기업 | |
상장시장 | 코스닥시장(1999년 ~ ) | |
종목코드 | 036930 | |
편입지수 | 코스닥지수 코스닥 스타지수 코스닥 프리미어 | |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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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벤처기업. 대한민국의 대표 벤처신화를 얘기할 때 휴맥스와 더불어 손가락에 꼽히는 회사이다. 본사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49번지에 위치해 있다.창업주 황철주는 본디 현대전자(현 SK 하이닉스)에 입사했지만 사용 중인 장비들이 전부 해외 기업들 것이었고 해외 엔지니어들만 만질 수 있게 하는 한국의 반도체에 대한 현실과 위치를 느끼고 8개월 만에 그만두었다. 그리고 유럽 반도체 장비 회사인 ASM의 대리점 기술지원으로 입사하여 삼성전자나 기타 국내 업체 장비를 정비, 수리하면서 경험을 쌓아갔고 삼성전자에서 명성이 높았다.
이후 ASM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게 되면서 주성엔지니어링이라는 회사를 창업하게 되었는데 이 때 얼마 지나지 않아 삼성전자 협력사로 선정되는 것이 이때의 명성이 이어진 것이다. 이 회사를 창업한 뒤에 시제품을 들고 수출 시도를 했을 때 상대방(바이어)이 "이거 일본것과 비슷한데 표절 아닌가요?" 라는 소리를 듣고 충격받아서[1] 그 이후로 그대로 귀국, "내 돈이 얼마나 들어가더라도 완전한 국산품 연구에 들어가는 건 아깝지 않으나, 표절에는 단돈 1원도 쓰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다시 연구개발을 시작해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서 그대로 수출길을 열었다고 한다.
2. 부도 위기
주성엔지니어링은 2011년에 부도 위기가 있었다.2010년의 매출은 정점을 찍고 있었지만 계속해서 이어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계의 불황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태양광에 기대를 많이 걸고 있었으며 수출 비중의 93%에 달하는 등 해외 시장에 집중을 많이 했다. 특히 중국 쪽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고 실제로 수주도 중국 기업이 제일 많았다. 그런데 2011년 들어서 태양광 산업이 급격히 꺾이면서 장비를 구매했던 중국 측 기업들이 대금을 주지 않고 버티는 1000억이 넘는 돈을 순손실 처리하면서 막대한 적자를 떠안게 되고 주성은 구조조정을 감행하는 등 혹독한 겨울을 보내게 된다. 그렇게 2001년 때와 마찬가지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R&D에 집중하였고 2015년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하여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시작됐다고 평가되는 현재도 8개의 건물 중 6개의 건물을 R&D 부문이 차지하고 있으며, 매출의 17%를 R&D에 투자하는 등 기술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시장 상황만 받쳐준다면 2019년에는 2010년 당시 매출액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 근황
반도체 제조업체로 출발해서 LCD 장비개발에 성공하였고 ALD(원자층증착)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기술력이 상당한 회사이고 현재는 신재생에너지및 AMOLED 사업에도 뛰어들고 있다. 그러면서도 조금씩 수익을 내는 중.2013년 박근혜 정부에서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창업주 겸 회장이 중소기업청장으로 임명되었지만 주식 백지신탁제도 때문에 사퇴하였다. 기사 주성엔지니어링을 이끌고 있는 사람이 백지신탁을 통해 주식을 팔아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면 소액주주들에게 지나친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1] 실제로 표절한 건 아니었으나 기존 제품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그 소리를 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