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금색의 갓슈!!에 나오는 설정. 마물들이 사용하는 초능력같은 기술들이다.2. 주술서
마물들이 가진 책에는 알 수 없는 문자들이 적혀있다. 일반적으로는 해석이 불가능해서, 작 중 상위권 천재인 키요마로나 대학교수인 그의 아버지 세이타로도 해석에 실패했다. 하지만 그 마물과 마음이 맞는 파트너는 책의 문자들 중 빛나는 부분은 읽을 수 있고, 그걸 읽으면 마물이 해당 주술을 사용한다. 파트너가 아니면 읽을 수 없고, 설령 읽는 법을 알고 그걸 외치더라도 반응은 하지 않는다.[1]알쏭달쏭 박사가 알아낸 바로는 실제론 문자가 적혀는 있는 것처럼 보일 뿐, 빛나지 않은 부분은 실제론 적히지 않은 페이지라고 한다. 즉, 빛나는 부분은 못 읽던 부분을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마물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성장하면서 아예 새롭게 발현되는 것이었던 것. 성장함에 따라서 한 페이지 안의 문자가 더 많이 빛나기도 하는데, 이런 길어진 주술도 여전히 똑같이 읽히는 대신 그 위력이 상승한다. 다른 페이지의 경우엔 다른 주술이다. 드물게는, 새로 빛나는 문자가 나왔음에도 읽을 수 없다가 마물이 더 성장해야 비로소 읽을 수 있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사용하는 주술은 파트너의 마음의 힘을 소모한다. 마음의 힘은 상대를 쓰러뜨리고 싶다거나 상대에게 분노하거나 하는 강한 감정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으로, 이게 바닥나면 여전히 감정을 생각할순 있지만 실제로 느끼지는 못한다. 이걸 회복하려면 휴식을 취하거나 달빛의 돌 같은 특수한 물질이 있어야 한다. 일반적인 휴식으론 연비가 영 좋지 않지만 마땅히 형태가 없는 마음의 힘이다 보니 새롭게 감정을 되새기는 것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인간 중에서 먼치킨으로 강한 듀포는 마음의 힘이 거의 바닥나자 제온 혼자 시간을 좀 벌어달라며 가만히 서 있더니(아마 어릴적의 고통스런 기억을 되새겼을 것이다) 얼마안가 마음의 힘을 죄다 회복해서 다시 참전하기도 했다. 또한 감정의 종류가 한가지가 아니다보니 초반부 스기나와 싸우던 키요마로가 적에 대한 분노의 마음의 힘이 다 떨어졌을 때 자신이 도와줬던 일반인들이 용기를 내서 자신을 반대로 도와준 감사함을 통해 마음의 힘을 얻는 장면이 있다. 갓슈의 필살기 바오 자켈가도 이러한 매커니즘으로 마음의 힘을 소모하면서 생기는 다른 감정[2]을 코스트로 주술력을 발휘한다.
책을 읽어서 주술을 발동시키는 건 어디까지나 왕을 정하는 싸움에서의 규칙으로, 본래는 마물 자신이 자신의 마력으로 그 주술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초반의 브라고같은 경우엔 왜 굳이 인간이 도와줘야지만 주술을 쓸 수 있냐며 불평했다. 대신 이 책의 주술들은 어디까지나 그 마물의 잠재된 힘인 만큼, 마물이 자신도 알지 못했던 잠재된 주술도 경험해볼 수 있고 마계로 돌아간 뒤 수련만 하면 다시 그 주술을 쓸 수 있게 된다.
아래 문단을 보면 알수 있듯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어휘의 규칙성을 갖는다. 영어와의 유사성도 일부 보이며 이를 분석하면 새로운 주술이 나와도 대략 어떤 기능이 있는지 추측할 수 있을 정도. 물론 실존하는 언어 체계가 아니라 작가가 임의로 작명하는 특성상 극초반과 후반부에서는 예외가 자주 보인다.
3. 분류
3.1. 발동 방식
- 입으로 쏘는 타입
상당수의 마물들이 속하는 타입. 고개를 돌려 적을 보는 것만으로 조준을 마치고 바로 주술을 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이 빠르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파트너와의 호흡이 잘 안 맞으면 긴박한 전투상황 속에서 어디로 고개를 돌려야 될지 몰라 허둥대다가 공격을 제대로 못할 수도 있다는 점과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가해지는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다[3].
ex) 갓슈, 베르김, 파피프리오, 뵹코[4]등.
- 손으로 쏘는 타입
얼굴이 보는 방향과는 상관없이 손을 원하는 방향으로 돌리는 것만으로 주술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 변화에 따른 공격 방향 전환이 입으로 발사하는 타입에 비해 더 쉽고 간편하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손에서 주술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물리적인 방법으로 손의 방향이 틀어지면 주문은 빗나간다.
ex) 티오, 제온, 브라고, 파티, 조피스, 아루므, 레인, 체리쉬 등.
- 도구를 사용하는 타입
전용 도구를 사용하며, 도구 자체에 특수한 능력이 있는 마물도 가끔 있다. 도구가 파손되거나 잃어버리거나 하면 주술을 쓸 수 없게 된다.
ex) 어스(검), 레이라(달 지팡이), 브자라이(사슬 도끼), 파문(별) 등.
- 자연물을 사용하는 타입
손을 주변에 가져다 대면 해당 자연물이 변화, 주술이 된다. 도구의 파손이나 분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대신에 주변에 그 자연물이 없거나 너무 적으면 힘을 제대로 못 쓸 위험이 있다.
ex) 스기너(나무), 에슈로스(땅과 돌) 등.
- 몸 자체를 사용하는 타입
자신의 몸 자체를 강화하는 타입. 주술 발동과 함께 전신이 변화하는 경우도 있고, 모습은 그대로에 마력이 휘감기는 등의 이펙트만 추가되는 경우가 있다. 변신 타입의 경우엔 주술 발동 시에만 모습이 변화하여 각 주술에 맞는 전투 형태로 모습이 바뀌며, 주술이 해제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ex) 변신 有 - 칸초메, 우마곤, 칼디오, 코랄 Q, 리야 등 / 변신 無 - 웡레이, 키드, 대니, 리야, 테드, 아슈론 등.
- 그 외
옷에 그려져 있는 음표로 공격하는 요뽀뽀, 머리에 난 뿔에서 주술을 쏘는 바리, 브이 자 머리로 공격하는 빅토림, 귀로 하거나 몸을 날렵하게 쓰는 모몽, 배에 달린 입에서 주술을 쏘는 리오, 눈에서 나오는 빛으로 그림자를 조종하는 자르침, 손에 나 있는 입에서 주술을 쏘는 고무 등.
3.2. 용도
- 공격술
주술을 쏘아 멀리 있는 적을 맞춘다. 가장 흔한 타입이며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 한두 개씩은 가지고 있다. 주술에 따라선 단순 공격형이 아니라 유도 추격형, 원격조종형, 폭발형, 관통형, 분리형 등 제각기 다양한 효과를 가진 것도 있다. 위력은 대체로 주술의 급수에 따라가지만 쏟아붓는 마음의 힘에 따라서 위력이 변동하는데다가 제온이나 클리어처럼 특별히 강한 마물들은 통상적인 위력을 초월하는 등, 명확하지는 않다.
- 방어술
자신의 몸 전체를 덮어 모든 방향을 막아내는 전방위 방어막이나, 오직 한 방향만을 막는 방어막, 또는 방어와 동시에 거기에 충돌한 적의 공격 주술을 튕겨내는 반사형 방어막 등 여러가지 능력의 방어막이 있다. 하지만 대개 방어막의 방어 한도를 뛰어넘는 파괴력의 주술 공격을 받을 경우, 그 방어막은 버티지 못하고 파괴되어 버린다.
- 육체 강화술
다양한 형태로 육체를 강화한다. 스피드 중시, 방어력 중시 등으로 나뉘기도 하고 신체능력 전반을 강화하기도 한다. 또한 형태가 변하는 경우와 변하지 않는 경우가 공존한다. 대부분의 경우 일단 한 번 주문을 외치고 주술이 발동한 뒤엔 변신 상태가 유지되고, 파트너가 지속적으로 책을 통해 마음의 힘을 계속 주입해 주면 그 동안은 변신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고, 변신 상태에서의 특수 능력(우마곤의 경우엔 '디오에믈 슈도루크'에서의 불꽃 등)이 추가로 주어지는 경우도 있다. 마음의 힘이 더이상 주입되지 않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특수 능력도 멈추고 곧 강화 변신도 풀려 원래대로 돌아간다. 간혹 마음의 힘과는 상관없이 특정 시간 제한이나 그 외의 방식이 있는 변신 형태의 마물도 있다. 주술의 위력 대비 반동이 강한 계통이기도 한데 테드는 기가노 급으로 추정되는 포스 너클에서도 몸에 대미지가 가며 갸론 역시, 테드의 포스 너클과 비슷한 수준의 강화 주술에도 파우드의 힘을 얻기 전이라면 주먹 한번 휘두를때 마다 자신의 팔에도 대미지가 갔다고 언급한다. 칼디오의 경우엔 최대 주술이 아예 자폭기에 가깝다.
- 금기 주술
육체 강화술의 일종이지만, 웬만해서는 써서는 안 되는 위험한 주술. 주술 발동과 동시에 막대한 힘을 얻지만 부작용이 크다. 파트너를 알아보지 못하고 공격하거나, 인간 파트너를 마음의 힘을 뽑는 도구로 인식하는 등. 사례는 나온 것은 데모르토의 '기르가돔 바르스르크'와 리오의 '기르파돔 바르스루크' 두 개 뿐이다.
- 보조술
회복 주술이나 회피 주술, 변신 주술이나 환상 주술이 있다. 몸을 회복하거나 적을 피하거나 적을 속인다.
3.3. 등급별 구분
- 기본 주술
모든 마물들에게 처음부터 주어지는 기본 주술. 위력은 약하지만 마음의 힘을 적게 소모하기 때문에 효율성은 좋다. 갓슈와 제온의 '자켈', 브라고의 '레이스' 등이 있다.
- 고
기본 주술의 강화형. 우마곤의 '고 슈도루크', 웡레이의 '고 바우렌', 칼디오의 '고 기도루크', 바리의 '고 가르조니스' 등이 있다.
- 테오
기본 주술의 강화형. 제온은 고작해야 중급 주술이라 했지만 작 중에서는 테오의 사용자가 전원 규격외의 스펙을 가졌기에 기가노급을 상회할 정도로 강하게 나왔다. 갓슈와 제온의 '테오 자켈', 클리어의 '테오 라디스' 등이 있다.
- 라지아
기본 주술의 강화형. 중급 주술로 취급되며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것이 특징. 극초반부엔 필살기 취급이었으나 곧바로 등장한 기가노급 주술에 밀려나버렸다. 기본 화력부터 월등한 제온과 클리어는 꽤나 즐겨 사용했다. 키드의 '라지아 제르센', 제온의 '라지아 자켈' 등이 있다.
- 기가노(또는 기가)
기본 주술의 상위 단계. 초반에는 필살기 취급이었으나 디오가, 싱 등의 훨씬 강력한 주술들이 마구 등장하는 후반부에 가서는 가볍게 막혀버리거나 기본 주술에 격파되는 등 조금 강한 평타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다. 브라고의 '기가노 레이스'나 고무의 '기가노 디오보로스' 등이 있다.
- 디오가(또는 디오)
기가노급 주술의 상위 단계. 현 시대의 마물들보다 월등히 강했던 천년 전의 마물들 중에서도 디오가급 주술을 쓸 수 있었던 건 조피스 사천왕을 포함해도 고작 6명 뿐이었으며, 중반부를 넘어가는 파우드 편까지도 최강의 주술이었다. 조피스의 '디오가 테오 라돔', 클리어 노트의 '디오가 란즈 라디스', 파문의 '디오가 파리스돈' 등이 있다.
- 마
기본 주술의 강화형. 기본 주술에서 범위가 좁아지는 대신 위력이 늘어나는 것이 특징으로,[5] 티오의 '마 세실드', 키드의 '미코르오 마 제가르가', 브라고의 '뉴보르츠 마 그래비레이', 레이라의 '미베루나 마 미그론' 등이 있다.
- 우르
디오가급 주술의 상위 단계. 우르는 라퓨타어로 '왕'을 뜻하며 디오가를 뛰어넘어 싱과 버금갈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지녔다. 해당하는 주술로는 제온의 '지가디라스 우르 자켈가'가 유일하다.
- 싱
모든 마물의 주술이 도달하는 최종 단계이자 궁극기. 물리적인 파괴력은 물론, 특수효과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그 위력이 너무나도 강력하기 때문에 사용자에게는 막대한 부담을 주는 것이 단점.[6] 싱급 주술끼리의 대전이 되면 주술간의 위력 승부도 단순한 에너지체들의 격돌이 아니라 산이 날아가고 바다가 요동치는 괴수대전에 더 가까워진다. 해당하는 주술로는 브라고의 '싱 바벨가 그래비돈', 클리어 노트의 '싱 클리어 세우노우스', 갓슈의 '싱 벨 원 바오 자켈가' 등이 있다.
3.4. 형태별 구분
- 건즈(또는 건)
다연발 공격형 주술. 여러 발의 공격이 지속적으로 발사된다. 키드의 '건즈 제가르', 갓슈와 제온의 '건레이즈 자켈' 등.
- 버거스
연발형 공격 주술. 건즈와 비슷한 효과를 발휘. 키스의 '버거스 기니스건', 제듄의 '버거스 그노비온' 등.
- 가르(또는 갈)
회전형 공격 주술. 전신 강화 후 몸을 회전시키며 적에게 직접 돌진해 공격하는 직접 공격계 주술과, 회전형의 원거리 공격 주술을 쏘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바리의 '가르조니스', 웡레이의 '갈레도루크', 리야의 가르도 니오도르크 등.
- 도르
육체의 일부분이나 쏘아낸 주술이 회전하는 드릴의 형태로 공격하는 주술. 가르와의 차이점은 그냥 회전하는 것이 아닌 드릴이 존재하여 아예 파고 들어간다. 바리의 '도르조니스', '키스의 도르기니스' 등. - -드
행동 방해형 디버프 주술. 상대를 얼리는 레이콤의 '프리즈드'가 처음 등장했으며, 자성을 부여하여 주변 철 구조물에 달라붙게 하는 '지켈드'가 대표적이다. 파피프리오의 주술은 모두 이러한 용도의 주술이기 때문에 어미에 '드'가 붙는다.
- 암
팔 부분의 강화형 주술. 강화 주술 중에서도 특히 팔 부분만을 강화시키는 주술이다. 리야의 '고 암루크', 키스의 '암 가르기니스' 등.
- 소드(또는 소든)
검 형태의 공격형 주술. 대부분 어스가 사용하지만, 제온도 솔든 자켈가라는 거대한 번개 검을 만드는 주술을 쓴다.
- 란스
창 형태의 공격형 주술. 클리어 노트의 '란스 라디스' 등.
- 론
줄이나 채찍같은 기다란 뭔가를 조종하는 주술. 주술로 적의 움직임을 막거나 잡는다. 또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로프스의 '미그론'이나 모몽의 '아무론' 등.
- 실(또는 실드)
방어 계열 주술. 적의 공격을 막는 방어막을 만드는 주술. 거의 대부분의 마물들이 가진 방어계 주술의 경우 실(실드) 단어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갓슈의 '라실드', 티오의 '세우실' 등.
- 라
상대의 주술을 반사하는 계통의 주술. 갓슈의 라실드와 티오의 기가 라 세실이 대표적이다.
- 루크(또는 르크)
육체 변환+강화 주술로 대부분의 변신 혹은 근력 강화식 마물들의 주술은 거의 전부 ooo+루크(르크)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육탄전계 동물형 마물은 기본주술이 도루크인 경우가 많다. 갓슈의 '라우자르크' 나 우마곤의 '슈도루크', 그리고 칸쵸메의 '포르크' 등.
- 부르크(또는 브르크)
실체가 있는 분신을 만들어내거나 자신의 몸을 나눈다. 키드의 '제브르크' 및 '코브르크', 로브노스의 '랠리 브루크', 칸쵸메의 '디 마 부르크' 등.
- 보르(또는 볼)
위와 비슷하지만, 실체가 없는 허상을 만들어낸다. 바랑스의 볼크, 어스의 보르센 등.
- 리올(또는 리마)
내용물이 두개로 늘어난 주술. 한손 당 한개 씩 조종한다는 특징이 있다. 브라고의 '리올 레이스', 티오의 '리마 처질 세실든', 팡고의 '리올 가듀가' 등
- -르가(또는 -가)
한 점으로의 위력이 집중된 광선형, 관통형 주술의 형태가 많다. 갓슈와 제온의 '자켈가', 키드의 '제갈가' 등.
- 엑셀러스
X자의 형태로 주술을 발사하는 계통. 등장한 주술은 파문의 엑셀러스 파르가와 갓슈의 엑셀러스 자켈가 둘뿐.
- 퀘어
사각형의 판 형태로 구사하는 주술. 방어용 주술(퀘어 스플리포)나 광역 제압형 주술(퀘어보르츠 그레비레이) 등으로 쓰인다.
- 센
원거리 발사형 주술. 신체일부를 쏘아내는 형태의 주술이다. 고프레의 '도르센', 에슈로스의 '그랑센', 키드의 '제르센' 등.
- 올(또는 올더, 올디)
원격 유도형, 혹은 자동 유도형 주술. 주술 공격의 궤도를 자유자재로 변환 가능하며, 그 유도 방식은 마물 뜻대로 원하는 대로 움직이거나 하는 원격 유도형과 주술 자체가 특정 조건에 따라 적을 감지하고 쫓아가는 자동 유도형의 두 가지로 나뉜다. 파티의 '올더 아크론'이나 팡고의 '올디 가듀' 등.
- 우르크(또는 울)
속도 강화 주술. 공격 속도나 이동 속도를 높여준다. 페인의 '우르크', 아슈론의 '싱 페이우르크'나 어스의 '울소드' 등이 있다.
- 지오
회복형 주술. 자기 몸을 회복하거나 타인을 회복한다. ex) 사이포지오(티오), 싱 라이포지오(코루루), 지오르크(대니) 등.
- 처질(또는 처글)
충전 행위와 관련된 주술. 특정한 스택을 쌓아 주술의 위력을 강화한다. 빅토림의 처글 및 처글 이미스돈, 티오의 처질 사이포돈, 처질 세실든 등. 자구르젬도 '저글(=처글)젬으로 발음이 유사하기에 이쪽.
- 코
작은 무언가를 만들어내거나 본인이 작아지는 등, 작은 것과 관련된 주술. 칸쵸메의 '코포르크', 키드의 '코브르크' 등.[7]
- 키로로
절단형 주술. 그 마물의 몸에서 직접 칼날 등을 돋아나게 하거나, 혹은 절단력이 있는 형태의 원거리 공격 주술을 쏘는 주술. 파티의 '아클 키로로'나 베르김의 '류즈레이드 키로로' 등.
- 페이
공중 비행형 주술. 자체적인 비행 능력이 없는 마물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원래부터 비행 능력이 있는 마물의 경우엔 비행의 속도를 높이는 주술로 쓰이기도 한다. 파문의 '페이 파르그'나 모몽의 '민페이 미미루그', 아슈론의 '싱 페이우르크' 등
- -오(발음은 -오우)
마물이 가진 특별한 재능이 이형의 형태를 취하는 주술. 대체로 생물의 형상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대체로 기가노급 혹은 디오가급 주술과 동등 클래스의 힘이지만 개인의 힘이나 재능의 차이로 인해 같은 '~오 계' 주술이여도 약한 주술이 있고 그 이상으로 강한 주술이 있다. 갓슈의 바오 자켈가나 파티의 스오 기아클, 자르침의 지보르・오・시돈 등이 해당되며 갓슈의 바오 자켈가는 싱급 위력을 자랑하고, 파티는 싱 스오 기아클이라는 싱 버전의 강화판이 따로 존재한다.
- 기르X돔 바르스르크
금기 주술. 금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강화폭이 매우 큰 편이다. 하지만 성격이 광폭해지고 피아식별을 하지 못하게 되어 파트너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하지 못하는 주술이기도 하다. 현재는 리오의 '기르파돔 바르스르크', 데모르트의 '기르가돔 바르스르크' 두 주술이 금기 주술에 해당한다.
3.5. 속성별 구분
- 에믈
염열 계열 주술 계통이 아닌 마물의 주술에 화염 능력이 추가된 주술. 대표적으로 우마곤의 디오에믈 슈도르크과 데모르트의 디오에믈 제모르크. 대칭되는 기콜과는 반대로 불꽃 주술의 범용계통은 아니며 그 밖에도 화염을 다루는 주술 계통은 팡고가 사용한 가듀 계열이나 바고가 사용한 프레이 계통이 나왔다.
- 기콜(혹은 기) : 빙결 계열 주술에 붙는 접두어. 대칭되는 불꽃 속성의 에믈과 달리 범용 계통의 얼음 주술이기도 하다. 칼디오의 디오기콜 기도르크, 레이콤의 기콜 등.
- 그랑 : 땅 속성의 범용계통 주술. 지면이나 암석 등을 조작하서나 변형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이 계열 주술을 사용하는 마물로는 에슈로스, 도그라스[8]가 있다.
- 자켈 - 전격 계열의 범용 주술. 사용자는 '천둥의 벨'이라 불리는 벨 왕가의 갓슈와 제온, 그리고 그들의 아버지인 다우완 벨. 다만, 갓슈가 자켈을 쓰는데도 아무도 갓슈가 왕족이란 생각을 전혀 못했던 것을 보면 벨 왕가 이외에도 전격 계통의 주술을 쓰는 마물들이 존재하는 모양이지만 주인공과 아치에너미가 사용하는 주술이라는 특수성 덕분인지 전기 속성의 주술은 나오지 않았다.
- 레이스/그레비레이 - 중력 계통의 주술로 레이스는 중력의 구체등을 만들어 쏘아내는 계열이며 그레비레이는 중력을 찍어누르는 계열이다. 사용자는 브라고.
- 쥬 - 식물을 다루는 주술. 주변의 식물을 다루거나 마계의 식물을 소환하여 공격하는 방식을 취한다. 사용자는 스기나와 폿케리오.
- 아클 - 물을 다루는 주술 계통. 수압 커터나 물줄기를 발사하는 방식이며 의외로 물은 전기에 약하다는 이미지와는 달리 전기 주술을 사용하는 갓슈를 상성으로 우위를 잡아서 몰아붙였다. 사용자는 파티.
[1] 극초반에 등장한 악역인 호소카와가 갓슈의 책을 빼앗았지만 도저히 못 읽겠다고 했으며 키요마로가 외쳤던 주술을 떠올리고 그대로 외쳤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2] 아폴로는 전투를 계속하면서 오르는 고양감 같은것에 비유했다.[3] 이는 갓슈의 초반부 상대였던 스기나의 파트너 하루히코가 자기들도 입에서 주술을 쏘는 마물을 이겨봤다며 언급한 단점이다.[4] 기가로로 뉴로로크는 몸 자체로 한다.[5] 대표적으로 티오의 '마 세실드'는 전방위를 커버하던 세우실이 전방밖에 막지 못하게 되어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기가노급 주술 2개를 너끈히 막아낼 정도로 강도가 세졌고, 브라고의 '뉴보르츠 마 그래비레이'는 넓은 범위를 중력으로 찍어누르던 그래비레이가 중력을 한 곳에 집중시켜 상대방을 뭉개버리는 단일기로 바뀌어버렸지만 그 클리어 노트를 잠시나마 행동불능으로 만들어버리는 위력을 가지게 되었다.[6] 대표적인 예시가 클리어 노트의 '싱 클리어 세우노우스'와 각성 후 갓슈의 '바오 자켈가'. 두 주술 다 위력 면에서는 막을 수 있는 자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최강의 주술이지만, 사용자가 똑바로 컨트롤을 못하면 주술이 역으로 사용자의 인격을 먹어치운다는 엄청난 패널티 또한 존재한다. 주인공인 갓슈도 예외는 아니라서 파트너와 동료들이 깨워주지 않았다면 바오 자켈가에 그대로 잡아먹힐 뻔했고, 최종보스인 클리어 노트 또한 싱 클리어 세우노우스에 서서히 먹혀들어가고 있던 상태였으며, 싱 클리어 세우노우스가 클리어와 융합하여 힘을 완전히 해방한 최종전에서는 마물 클리어 노트로서의 인격은 이미 완전히 사라지고 껍데기만이 남아있는 상태였다.[7] 칸쵸메의 코포르크는 포르고레가 처음 사용하면서 약해지는 주술도 있었냐며 자포자기하는 성능이었고, 실제로 작아져서 적의 눈을 속이는 것 정도의 활용밖에 없다. 반면 코브르크로 나오는 조그만 키드들은 갓슈가 라우자르크 없이는 고전할 정도로 강하다.[8] 갓슈에게 처음 나타난 천년 전 마물 3마리 중에서 갑옷을 입은 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