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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케이드 판 | PC 엔진 이식판 '극락! 중화대선' |
손오공을 닮은 소년 '마이클 첸'이 근두운...이 아니라 '금두운'(金斗雲)[2]을 타고 최고의 신선인 '중화대선'이 되기 위해서 모험을 떠나는 게임이다. 첫 스테이지는 손오공이 봉인되었던 바로 그 오행산이며, 이후 황하, 만리장성 등 중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신선의 칭호를 얻기 위해 모험을 한다. 최종 스테이지는 천상계.
수묵화를 연상하게 하는 배경 그래픽이나 코믹한 캐릭터 디자인이 일품이지만 난이도는 캐주얼 해 보이는 외형과 달리 상당하다. 무엇보다도 주인공 첸의 피격 판정이 장난 아니게 커서...
2. 게임의 진행
나오는 적들을 격파하며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중간에 2~3회 나오는 중간 보스 급 캐릭터를 격파하면 파워업을 할 수 있는 상점이 등장하고 스테이지 끝에 등장하는 대형 보스를 격파하면 스테이지 클리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신선 칭호가 올라가며, 올 클리어 하면 최고 단계인 '구천선인'이 된다. 총 5스테이지 구성으로 모두 중국에 실존하거나 모티브가 된 서유기에 나오는 장소가 배경이다.지명 | 신선 칭호 | |
스테이지 1 | 오행산(五行山) | 비선(飛仙) |
스테이지 2 | 황하(黃河) | 영선(霊仙) |
스테이지 3 | 만리장성(万里長城) | 비천선인(飛天仙人) |
스테이지 4 | 태산(泰山) | 태상선인(太上仙人) |
스테이지 5 | 천상계(天上界) | 구천선인(九千仙人) |
THSU, 마이클 첸의 긴 여정의 끝. 첸, 그의 바람대로 세계에서 가장 강한 초인이 되었다.
사람들은 그를 칭찬하고 그를 위대한 사람이라고 부른다. "중화대선"
2.1. 아이템
특정한 적을 격추하거나 적 편대를 전멸시키면 파워 업 아이템이 주머니(영문판은 구슬)에 담겨 나온다. 내용물은 주머니에 쓰인 한자(구슬에 쓰인 영어)를 보고 파악할 수 있다.- 力(P) : 메인 샷을 1단계 강화한다. 위력과 범위가 최대 9단계까지 강화된다. 7단계부터는 적과 지형을 관통하는 초승달 모양의 불꽃을 발사한다.
- 強(S) : 메인 샷을 2단계 강화한다.
- 速(F) : 이동속도와 발사속도를 1단계 강화한다. 타고 다니는 구름 색이 변하면서 점차 붉어진다.
- 連(A) : 버튼을 누르고 있어도 메인 샷과 법술의 연사가 가능해진다.
- 命(E) : 잔기 1 추가.
총탄 力(P), 強(S)과 스피드 速(F) 아이템은 파워업을 끝까지 마치면 잔기를 잃기 전까진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연사를 담당하는 連(A) 아이템 역시 획득 후엔 사망하기 전까진 나오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命(E)는 획득여부에 관계없이 계속 나온다.
자체 난이도 조절 기능이 있어 파워업을 할 경우 적들의 공격도 빨라지며 더 강해진다. 반대로 잔기를 잃었을 경우엔 난이도가 좀 떨어지고 적의 탄속이 느려진다. 어차피 고난도 게임이라 죽지 않는 편이 이익이란 점이 함정.
2.2. 법술(특수무기)
법술은 버튼 2로 발사하며 초기상태에는 사용할 수 없다가 판타지 존이나 오다인같이 중간에 나오는 상점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상점은 중간보스급 적(공통적으로 구름을 타고 나와 번개를 발사하고 내구력이 높다)을 격파하면 등장하는 문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상점에 들어가면 아래의 법술 중에서 4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돈 개념은 따로 없으며 상점에서 원하는 법술을 그냥 선택하는 것으로 사용 가능하게 된다. 특정 법술을 이미 갖고 있다면 업그레이드를 위한 해당 법술의 상위 버전이 상점에 올라오기도 한다. 만약 상점에서 아무 무기도 고르지 않고 제한시간이 초과되면 획득 없이 빈손으로 나가니 주의하자.
보조법술을 끝까지 파워업하면 이후엔 중간보스를 잡아도 문이 등장하지 않는다. 파워업을 거쳐 난월광, 관지탄까지 획득했을 경우가 대표적인 예.
팁으로 정면에 나오는 적과 지면을 모두 신경쓰는 경우는 난월광, vs 지상의 적 처리와 보스전의 공격력을 중시하면 관지탄을 고르게 된다.
파워업은 월광->난월광 | 지열탄 -> 지평탄 -> 지곡탄 -> 관지탄 순서이다.
초승달을 쏘는 난월광은 문에 2회만 들어가면 최종까지 모을 수 있으나, 폭탄을 떨어뜨리는 관지탄은 2~4번 이상 중간보스를 잡고 나오는 문에 들어가야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3] 관지탄은 모으기 어려운 대신 공격력과 실용성 모두 최상급이다. 그리고 관지탄을 노린다면 보조무기를 열탄(Bomb) 유형으로 계속 파워업을 해가는 것이 좋은데 조심할 점은 업그레이드 중간에 분열폭탄인 봉선화를 절대 얻지 말 것. 예외적으로 관지탄 대신 봉선화를 최종보스 직전에 얻는 정도는 괜찮다. 봉선화가 땅에 떨어진 후 터지면 최종보스에게 최소 3~6발 이상의 폭탄데미지가 들어가므로 관지탄 못지않게 강하고, 어차피 클리어하면 엔딩이니 이후부턴 어떤 무기도 관계없다.
참고로 이상의 법술들은 아케이드판이 기준이며 일부 이식판에서는 성능이 변경된 것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콘솔 이식작에서는 화룡이 전진 중에 회전하는 요소가 생략되었고 PC 엔진판 극락! 중화대선에서는 월광/난월광의 수가 각각 2개, 4개로 줄어들었다. MSX판, 패미컴판 등에는 아케이드판에는 없는 '염이보'(불꽃을 상하 2방향으로 발사) 같은 법술이 존재하기도 한다.
2.2.1. 界火(계화) 계열
- 사계화(四界火. 4 CIRCLE GUARD)
첸의 주변에 4개의 불꽃이 회전하며 적이나 장애물에 불꽃이 충돌할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방어적인 법술. 하지만 적탄을 막아주지 못하고 데미지도 약한데다, 모든 불꽃이 사라지기 전에는 새로 불꽃을 낼 수 없는 단점까지 있다. 결론은 쓰레기 잉여무기. - 팔계화(八界火, 8 CIRCLE GUARD)
사계화의 강화판. 첸의 주변에 8개의 불꽃이 회전한다. 나머지 특징은 사계화와 동일. 적탄을 막지도 못하는 허접한 불꽃이 8개로 늘어봐야 역시 잉여무기일 뿐이다.
2.2.2. 炎宝(염보) 계열
- 염삼보(炎三宝, 3-WAY GUARD)
불꽃을 상/하/후방의 3방향으로 발사하는 보조공격 법술. 상방과 하방으로 쏜다니 얼핏 듣기엔 구려보이지만, 지상의 적을 잡는데 괜찮고 하늘을 나는 잡몹 처치에도 좋다. 월광과 지탄 계열만큼은 좋지 않으나 그럭저럭 쓸만하다. - 염사보(炎四宝, 4-WAY GUARD)
불꽃을 대각선 4방향으로 발사한다. 커버하는 범위가 넓어서 그런대로 쓸만하나 실용성은 월광류나 지탄에 좀 밀린다. - 분신(分身, 7 IMAGES)
손오공을 연상케 하는 작은 분신을 만들어 정면 이외의 7방향으로 발사한다. 염삼보+염사보와 같은 성격의 공격이지만 위력도 고만고만하고 연사가 불가능한 최악의 잉여무기. 절대 쓰지 말것. 이것보다 차라리 염사보를 쓰는 게 7배는 낫다.
2.2.3. 火竜(화룡) 계열
- 화룡(火竜, DRAGON FIRE)
길다란 불꽃이 첸의 주변을 1회전 한 다음에 정면으로 발사된다. 일정 거리를 날아갈 때마다 다시 1회전을 하며 관통력이 있다. 중앙에 화력을 집중하는 공격적인 법술. 보스전 직전에 죽었는데 화력부족으로 클리어가 힘들때 일단 화룡을 얻고 보스전에 들어가 클리어한 후, 다음 스테이지서 다른 법술로 바꾸면 도움된다. 중후반은 중간보스를 1~2회만 잡아도 고급 법술이 쑥쑥 나오니 화룡을 쓸 필요가 없지만, 게임 초반은 보스전 직전에 죽었을경우 일단 화룡을 쓰는 것도 고려할만 하다.
2.2.4. 月光(월광) 계열
- 월광(月光, 4-CRESCENTS)
첸의 후방에 초승달 모양의 칼날 4개를 생성하여 전방으로 발사한다. 발사에 시간이 걸리고 개별 탄의 위력은 낮은 편인 것이 흠이지만 커버 범위가 매우 넓고 깔아두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괜찮다. - 난월광(乱月光, 8-CRESCENTS)
월광의 강화판. 칼날의 수가 8개로 늘어나고 커버하는 범위가 2배로 넓어진다. 고수들 상당수가 난월광이나 관지탄 중 하나를 최종 보조무기로 쓴다.
2.2.5. 地弾(지탄) 계열
- 지열탄(地裂弾, BOMB)
지상으로 4개(좌측 2개+우측 2개) 폭탄을 던지는 공대지 공격용 법술.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미사일 비슷한 공격이지만 지면에 닿으면 폭발하며 사라진다. 상점에서 다른 폭탄을 얻기 위한 첫 단추. - 지평탄(地平弾, SEARCH BOMB)
지열탄의 강화판. 지면에 닿으면 폭탄이 전후방으로 2개씩 양쪽에 동시 전진한다.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미사일과 상당히 유사하다. - 지곡탄(地曲弾, BOUNCING BOMB)
지열탄의 강화판. 지면에 닿으면 폭탄이 각각 2개씩 통통 튀면서 전후방으로 전진한다. 상당한 높이로 튀기 때문에 공중을 날아오는 적도 명중하고 보스전서도 잘 먹힌다. - 관지탄(貫地弾, SUPER BOMB)
지곡탄의 강화판. 폭탄 대신 불꽃을 던지며 적이나 장애물에 닿아도 이를 관통하며 전진한다. 이 게임 최강 보조무기 - 봉선화(鳳仙花, SCATTER BOMB)
지열탄의 강화판. 지면에 닿으면 폭탄이 분열하여 12개(좌측 6개+우측 6개)의 자탄이 공중에 튀어오른다. 떨어지다가 적에게 닿았을 때는 분열하지 않는다. 지상으로 떨어질 때 파괴력이 약하고 지면과 닿지 않으면 불발이라 지곡탄/관지탄보다 실용성이 매우 딸리고, 최종병기로 취급되어 죽기 전엔 바꿀 수 없다. 예외적으로 5스테이지 최종보스 직전은 보스에게 딜이 잘 들어가기 때문에 얻어볼만 하다.
3. 이식
- MSX2: 최초의 이식 버전으로 아케이드판 가동으로부터 5개월 후인 1988년 12월 발매. 원 제작사인 HOT-B 명의로 발매했다. 매체는 롬 카트리지가 아닌 3.5인치 디스크 1매로 나왔는데 로딩이 실기 구동 시에는 스테이지 시작 시의 디스크 로딩이 긴 편이다. 아무래도 그래픽은 아케이드판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만 MSX2의 그래픽에 맞게 조정하여 분위기는 잘 살렸고 게임성도 크게 손상이 가지는 않아서 대체로 할 만하다. 게임 자체가 가로 스크롤, 대형 보스 유닛 등 MSX2의 하드웨어 특성과는 상성이 안 좋은데 무리해서 이식한 탓인지 속도 저하가 약간 있으며 MSX2의 하드웨어 특성상 가로 방향의 스크롤을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하여 이 때문에 화면이 좌우로 흔들린다. 이러한 흔들리는 스크롤은 MSX2의 Adjust 기능을 이용한 것인데 이 때 화면 좌우를 마스킹하지 않으면 생기는 현상이다. 이는 스페이스 맨보우 등에서도 보였지만 중화대선 쪽이 좀더 거슬리고 하드웨어 부하가 크다는 느낌.[4]
적어도 MSX에선 코나미랑 다른 회사를 비교하면 안된다그래도 MSX2에는 아예 가로 스크롤 구현을 못한 콘트라 시리즈 같은 작품이 대부분이었다는 것과 MSX2의 하드웨어 특성을 감안하면 이 정도로 이식한 것도 대단하다 할 수 있지만 아쉬운 점인 것은 사실. MSX-Music을 지원하지 않아 PSG로만 사운드가 출력되는 점도 좀 아쉽다. 요약하면 하드웨어 성능을 생각하면 나름 분발한 이식작이지만 좀 무리한 감도 있긴 하다는 정도. 2005년부터 '프로젝트 EGG'에서 윈도로 에뮬레이터 기반의 포팅 버전을 다운로드 판매하기도 했으며 국내에는 1989~1990년 무렵에 SKC 소프트랜드에서 언데드라인을 들여올 때 함께 수입하여 정발한 적도 있다. 정발 타이틀은 손오공의 대모험(...).손오공 아니잖아참고로 실제 개발을 담당한 회사는 알파로이드를 제작한 스탭들이 설립한 '오페라 하우스'라는 업체인데 같은 데서 비슷한 시기에 외주제작한 알타입 MSX판과 숨은 치트키가 똑같다.
- 세가 마스터 시스템: 1989년 8월 발매(북미). 해외 발매명은 'Cloud Master'. 일본에서는 미발매 작이며 한국에서는 '구름동자'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원래 일본에도 발매할 예정은 있었는지 한국판 팩을 일본판 마스터시스템에 꽂으면(또는 에뮬레이터로 일본판으로 구동시) FM 사운드가 나오고, 게임 내 텍스트가 일본어로 출력된다. 역시 오페라 하우스가 개발에 관여하여 MSX판에서 사용한 리소스들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 많아 분위기가 거의 비슷하다. 그러나 우월한 하드웨어 빨로 게임의 감각은 MSX판을 능가하여 아케이드판의 조작감을 좀 더 잘 살렸고 느려지거나 스프라이트가 깜빡이는 현상도 크게 줄어들었다. 다만 보스 전에서는 MSX판과 달리 배경이 사라지는 것[5]만은 MSX판보다 다운그레이드 된 점.
- 패밀리컴퓨터: 1989년 9월 발매. 제작은 DISCO, 발매는 타이토에서 담당했다. 그래픽 면에서는 MSX2나 마스터시스템판보다 좀 더 다운그레이드된 느낌이지만 오리지널 스테이지로 6 스테이지 '주계'(宙界)가 추가되었고 클리어시 진짜로 중화대선의 칭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이에 걸맞은 새 보스 캐릭터는 없고 기존 보스 캐릭터 3마리와 3연전을 벌이는 식으로 땜빵한 점은 아쉬운 점.
이 게임에 기반한 해킹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매직 카펫 1001이 존재하는데, 이를 개발한 개발사는 Caltron이라는 명의를 쓴 NTDEC이다. 매직 카펫 1001은 NTDEC의 패미클론이나 패미클론 컴퓨터(PC-95)에 간혹 번들로 끼워지거나 내장되기도 하였다.
- X68000: 1991년 1월 발매. 그라디우스 등을 높은 이식도로 옮겨냈던 SPS가 제작을 담당하여 하드웨어빨로 그냥 원작을 거의 그대로 옮겼다고 봐도 좋을 정도의 이식도를 보여준다.
- PC 엔진: 1992년 3월 발매. 발매·개발 모두 타이토에서 담당했으며 타이틀이 '극락! 중화대선'으로 변경되었다. 매체는 3메가비트 Hu카드. 타이틀만 변경된 것이 아니라 게임이 상당히 갈아엎어진 어레인지 버전이다. 그래픽은 PC 엔진의 성능 빨로 이식작들 중에서는 준수한 편에 속하지만 상당히 많이 손을 대서 느낌이 달라졌으며 첸의 캐릭터 크기는 약간 줄어들었다. 지명은 완전히 달라졌고 상점 그래픽 등도 새로 그려 다른 게임처럼 보일 정도. 게임 디자인도 원작을 심하게 갈아엎었는데 원작에 나오지 않는 새로운 적 캐릭터들도 등장하며 보스 캐릭터들도 완전히 갈아엎었다. 사라만다 아케이드 판과 MSX 판의 차이 정도라고 보면 비슷할 정도로 차이가 난다. 이 버전의 특징이라면 두 번째 버튼의 용도가 법술이 아닌 방향 전환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법술은 그냥 기본 무기를 발사할 때 같이 나가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방향 전환 버튼을 누르면 첸이 향하는 방향이 180도 전환되어 뒷 편에서 오는 적들을 상대할 수 있게 된다.
- 플레이스테이션 2: 2007년에 발매된 타이토 메모리즈 2 상권에 아케이드판 이식 버전이 수록되었다. 당연히 발매시기와 하드웨어 성능차가 있으니 완전이식. 토아플랜의 슈팅 게임들과는 달리 판권을 타이토에서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수록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실 제작사인 HOT-B는 1993년 부도로 애저녁에 사라졌다.
4. 리메이크
원작 발매로부터 거의 20년만인 2007년 9월에 Wii로 '신 중화대선 ~마이클과 메이메이의 모험~'이라는 이름의 리메이크 버전이 나왔다. 스타피쉬[6] 제작, 사이버프론트 발매로 기본적으로는 원작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나 원래 주인공인 마이클 말고도 새로운 여성 캐릭터인 '메이메이'를 선택할 수 있으며, 2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해졌고 그래픽과 사운드가 크게 강화되었고 회화씬도 추가되었다. 한국에도 정발되었다.
[1] HOT-B에서 제작한 대표적인 게임은 별을 보는 사람(1987), 중화대선과 비슷한 횡스크롤 슈팅 게임인 인섹터 X(1989), 에로게인 플레이 걸스 시리즈(1992, 1편은 벽돌 깨기 장르, 2편은 슈팅 / 화면 고정 장르.), 대전 격투 게임인 스미셔 로보(1993) 등을 제작했고, 1992년에 마작 솔리테어 게임인 상하이 2 Dragon's Eye를 액티비전의 라이센스를 받아 아케이드로 이식했으며, 1993년에 부도로 사라졌다. 참고로 HOT-B의 마지막 작품은 RPG 망겜 바주! 마법세계.[2] 근두운(觔斗雲)과 일본어 독음이 '킨토운'(きんとうん)으로 같다. 아케이드판의 경우는 정말로 노란색 구름이지만 일부 이식판에서는 그냥 흰 구름으로 묘사된다.[3] 예외적으로 후반 스테이지는 지평탄/지곡탄을 한번에 얻을 수 있어서 2번만에 관지탄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최종보스 직전엔 관지탄조차 상점에서 곧바로 얻을 수 있다![4] 스페이스 맨보우는 배경 색상에 제약이 있는 반면 속도가 빠른 스크린 4모드를, 중화대선은 비트맵 방식으로 배경을 그릴 수 있지만 속도가 느린 스크린 5모드를 사용하고 있는 차이가 있다. 또한 스페이스 맨보우는 1픽셀 단위로 스크롤 되나 중화대선은 속도 문제로 2픽셀 단위로 스크롤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체감 차이가 발생한다.[5] 하드웨어 한계로 거대보스를 스프라이트가 아닌 배경으로 처리했기 때문이다. 마스터시스템판 판타지 존 및 R-TYPE에도 같은 현상이 있다.[6] 참고로 이 회사, HOT-B가 소멸할 때 일부 직원들이 독립해서 세운 회사였다. HOT-B의 메가드라이브 게임 강철제국의 게임보이 어드밴스 이식판을 발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