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5:39:15

지오 트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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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r
1세대 4도어 사양.

1. 개요2. 상세
2.1. 1세대(1989~1998)
2.1.1. 안전성
2.2. 2세대(1999~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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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 Tracker

1. 개요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사라진 지오 서브 브랜드로 판매했던 소형 SUV 모델이다.

2. 상세

2.1. 1세대(1989~1998)

파일:지오 트랙커 컨버터블.jpg파일:지오 트랙커 컨버터블 후면부.jpg
2도어 컨버터블 사양

1988년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스즈키제너럴 모터스 간의 제휴로 인해 만들어진 CAMI 어셈블리에서 개발했으며, 형제차로는 스즈키 사이드킥이 있었고 1990년부터 같은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캐나다 시장에서는 지오 브랜드가 없었던 탓에 쉐보레, GMC를 포함 아스나, 폰티악을 통해 트랙커 혹은 선러너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해당 부분은 아스나 선러너 부분을 참고할 것.

해당 차량은 주로 이들의 캐나다 온타리오 주 잉거솔 공장에서 생산이 이루어졌으며, 주로라고 붙인 이유는 일본 시즈오카 현 하마마쓰 시 혹은 고사이 시에 위치한 공장에서도 CAMI 공장의 지연으로 인해 1년 여 동안 생산 후 수입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첫 해 CAMI 공장에서의 총 6,100대를 생산해 냈으며, 연간 생산량은 20만대까지 가능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초기에는 캐나다 시장에서 제작된지라 치킨세 25%를 피하기 위해 미국 시장 판매로 이루어졌기에 캐나다 시장 차량은 전부 일본에서 수입했다는 후문이 있었다.

초기형에 80마력의 최고 출력을 내는 1.6L G16 (LSS/L01형) SOHC I4 엔진+GM 하이드라매틱 180형(TH180형) 3단 자동변속기, 4단 03-72LE 자동변속기,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초기형은 4륜구동 차량이었으나 이후 후륜구동 사양이 추가됐으며 2도어 사양은 전장이 3,620mm(출시 직후~1995년형)~3,650mm(1996년형~1998년형), 전폭이 1,631mm, 전고는 1,651mm(91년형까지)/1,666mm(92년형~93년형)/1,633mm(94년형 RWD~단종)/1,654mm(94년형 AWD~단종), 휠베이스는 2,200mm였으며, 4도어 사양은 전장이 4,031mm, 전폭은 1,636mm, 전고는 1,669mm(RWD 사양)/1,689mm(AWD 사양), 공차중량은 2,479mm였다.

견고한 소형 트럭 섀시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면서, 소형 트럭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시중에 판매되던 대부분의 경쟁차종과 다른 것이 특징이었다. 편안한 승용 SUV처럼 보였겠지만, 기존의 소형 트럭용 파워트레인과 하이로 2-4 트랜스퍼 케이스가 결합된 견고한 오프로드 4륜구동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에 튼튼한 전면 서스펜션과 견고한 재순환 볼 스티어링 박스가 장착되었다. 기존 전면 디퍼렌셜은 엔진 전면에 견고하게 적용되었으며, CV 액슬이 코일 스프링 전면 허브를 디퍼렌셜 케이스에 연결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후륜 차축은 코일 스프링이 적용된 전형적인 소형 트럭의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트럭과 같은 뼈대를 가지고 있던 결과로 트럭과 같은 승차감을 가졌지만, 가혹한 조건에서 눈에 띄는 내구성이 장점으로 작용하였다.

'89년형은 기본 컨버터블, 기본 2도어 하드탑, LSI 하드탑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LSI 사양에 에어컨, 크롬 랠리 휠, 간헐 와이퍼, 리어 윈도우 와이퍼/워셔액 기능, 스페어 타이어 커버, 틴팅을 적용한 유리, 특수 레드/블랙 전후면 버킷 시트가 적용되었다.
파일:지오 트랙커 후면부.png
4도어 차량의 후면부

1990년에 LSI 사양이 컨버터블 라인업에도 추가되었으며, '92년형부터 후륜구동 사양이 추가되었다. 2도어 하드탑 모델은 '1995년형부터 추가된 4도어 하드탑 왜건 출시 전까지 판매되었다. 스즈키에서는 1991년에 4도어 사이드킥의 수입 판매를 시작했지만, '96년형으로 추가된 4도어 사양이 나온 후부터 같이 생산하기 시작했다.
파일:지오 트랙커 국내 광고.png파일:지오 트랙커 강산애 광고.png
국내 시장 광고들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2도어 컨버터블과 하드탑 모델이 형제차 사이드킥과 함께 병행수입업체인 인치케이프 모터스 코리아를 통해 판매되었다. 한국에서 지오 브랜드가 생소하였음을 감안하여 "쉐보레 트랙커" 로 판매되었고[1] 지면광고 역시 존재한다. 광고모델은 강산에 씨가 담당했던 버전도 있다. 수입차치고는 합리적인 가격과 괜찮은 품질, 고정 수요가 꾸준한 지프형 SUV라는 점 덕에 매니아들에게 인기를 얻어 꽤 많은 숫자가 팔렸으며 현재도 중고차로 인기가 많은 차종 중 하나다.

멕시코 시장에서는 1994년부터 캐나다산 3도어 소프트탑 2WD/4WD 사양에 MT 및 AT가 적용된 사양을 판매했으며, 1996년까지 판매되다 단종되었다. 브라질 시장 사양은 캐나다산 차량을 직접 판매하지 않았던 탓에 병행 수입을 해 온 경우가 많았다. 반면, 스즈키 비타라스즈키에서 직접 판매하기도 했다. 주로 소프트탑 및 4도어 사양을 들여왔다.

1998년을 끝으로 단종되었으며, 해당 차량 이후 나온 2세대는 지오 브랜드의 폐기로 인해 쉐보레 브랜드로 나오게 되었다. 그로 인해 2세대 차량의 경우에는 아래 문서를 참고할 것. 하지만 1세대 사이드킥은 타국에서 2004년까지 생산이 이루어졌다.

2.1.1. 안전성

IIHS의 1995년 보고서에 따르면, '91년형~'93년형 후륜구동 등록 차량 66,210대 중 21명의 운전자가 사망했으며 차량 10,000대당 3.2명이라는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얻기도 했다. 그러나 4륜구동 사양은 등록된 차량 271,355대 중 48명의 운전자가 사망했다고 보고되었고, 이는 2WD 사양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었다. IIHS에 따르면, 소형 SUV 총 등록 차량 2,144,891대 중 총 366명의 운전자가 사망했다는 연구 결과를 냈는데, 이는 차량 10,000대 당 1.6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꼴로, 지오 트랙커 2WD 사양은 이에 2배 정도였다. 하지만, 이 연구는 차량 사양에 따른 차이 고려가 없다는 점 및 2도어 트랙커의 부상률이 약간 낮지만 일반적인 4도어 SUV들의 평균이 비해 낫다는 게 증명되기도 하면서 잘못된 비교로 두루두루 까인 바 있다.

2.2. 2세대(1999~2004)

파일:쉐보레 트랙커.jpg
2세대 차량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쉐보레 트랙커(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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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차량에 붙는 로고는 지오 로고를 그대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