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5:05:59

지오 메트로

파일:external/www.autoglassquotez.com/geo-emblem.png
파일:geo_metro_1995.jpg
Metro

1. 개요2. 역사
2.1. 1세대 (1988~1994)2.2. 2세대 (1994~2001)
3. 여담
3.1. 밈3.2. 그 외
4. 둘러보기


Geo Metro

1. 개요

1989년에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Geo스즈키 컬투스를 들여와 뱃지 엔지니어링 생산한 차량이다.

지오 브랜드 런칭에 따라 이 차량을 출시했는데, 처음엔 맛보기 용으로 쉐보레 스프린트라고 불렀다. 그리고 1989년, 런칭을 하면서 비로소 메트로 라고 불리게 된다. 바리에이션들이 꽤 다양했는데, 3도어 해치백, 5도어 해치백, 4도어 세단, 2도어 컨버터블 등이 있었다.

2. 역사

2.1. 1세대 (1988~1994)

파일:external/zombdrive.com/1990-geo-metro-2.jpg 파일:external/www.uneedapart.com/geo-metro-parts.jpg
1세대 전기형 3도어 해치백 1세대 후기형 컨버터블
1988년 미국과 일본에서 쉐보레 스프린트를 대체하는 모델로 스즈키 컬투스 2세대를 뱃지 엔지니어링해 지오 브랜드의 첫 차량으로 출시되었으며, 생산은 컨버터블을 제외하면 CAMI가 담당했다. 하위 트림은 라이트가 모양만 파져있는 상태에 네모난 헤드라이트 (북미규격 실드 빔 헤드라이트) 를 박은 형태였고 상위 트림은 전체 점등이었다. 1.3L 엔진이나 고성능 사양이 있었던 일본, 유럽 등지의 스즈키 컬투스와 달리 미국 시장에서는 전 사양 1.0L 엔진을 탑재했고, 일본 내수 기준 1.0L 사양에 들어가던 그릴이 없는 전면부를 적용했다.

캐나다에서는 쉐보레 스프린트 이름을 계속 쓰는가 하면 폰티악 파이어플라이(Pontiac Firefly)라는 이름으로도 계속 판매되었으며, 북미 사양에는 없었던 1.0L 터보차저 사양[1]과 1.3L 사양은 물론 일본에서 수입된 4도어 세단까지 판매했다.

파이어플라이 모델 생산이 중단되는 동안에는 메트로, 스위프트, 스프린트 시리즈는 페이스리프트를 받았으며 파이어플라이의 단종에 따라 캐나다에도 1992년형 모델이어부터 지오 메트로라는 명칭이 도입되었다.

2.2. 2세대 (1994~2001)

파일:external/bestcarmag.com/1957171aa3f5a0577_640.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95-97_Geo_Metro_3door.jpg
1995년식 지오 메트로 세단 1995~1997년식 지오 메트로 3도어 해치백
Don’t Let Him Take All Your Money.
그(주유소)가 당신의 돈을 모두 털어가게 하지 마세요.[2]
- 1997년 지면광고. #
2세대 메트로는 1994년에 출시되었고, 이전 세대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되 휠베이스를 늘리고 GM 디자인 센터가 외관을 새로 디자인해서 독자 모델이 되었다. 라인업에서 컨버터블이 사라졌으며, 대신 4도어 세단이 미국에서도 판매되었다.

1998년 지오 브랜드가 사라진 이후에는 미국에서는 쉐보레 메트로, 캐나다에서는 폰티악 파이어플라이로 판매되었으며 2001년에 단종되었다. 후속 모델은 쉐보레 아베오로, 대한민국에서 GM대우 칼로스로 판매했던 차량이다.

3. 여담

3.1.

파일:geometroaosofuckingshit.jpg
(상) 지오 메트로 시내 운전
(하) 지오 메트로 고속도로 운전

파일:gordonramseybaconyourdishissoslowageometrofast.jpg.jpg
네 음식 서빙이 너무 느려서
지오 메트로가 따라잡겠다

미국에서는 가난한 젊은이들이나 돈없는 레드넥들이나 타는 잔고장이 많은 싸구려 소형차 취급을 받는(...) 밈을 생성한 모양인 듯 하다. 그러나 20년이 넘게 굴러다니는 것이 밈이 된 걸 보면 80~90년대에 나온 일본차답게 신뢰도는 높은 편이다. 한국으로 치면 티코나 황금마티즈 정도 되는 포지션일듯..

3.2. 그 외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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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고출력 70hp의 G10T 엔진으로, 폰티악 터보 파이어플라이에 5단 수동변속기와 함께 탑재되어 96km/h까지 총 9.4초의 제로백을 기록했다. 터보 파이어플라이는 후드 스쿠프를 포함한 풀 드레스업, 12인치 흰색 휠커버, 전용 시트커버로 단장함은 물론 전륜 안티롤바와 전용 스펙의 스프링 및 쇼크 업쇼버를 포함하는 전용 서스펜션 키트가 적용되었으며 시트 커버의 액센트 컬러로도 반영되는 빨간색, 하늘색의 2개 바디컬러 옵션을 제공했다.#[2] 연료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을 내세워 메트로의 높은 연비를 강조했다.[3] 병 속에 갇혀있는 장면은 혼다 투데이 모형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