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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ca |
| Chevrolet / Holden Epica |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사라진 브랜드인 GM대우에서 생산, 쉐보레로 판매했던 중형차 라인업이다.1~2세대 모두 주로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있는 GM대우 부평공장에서 제조됐다.
2. 상세
2.1. 1세대 (200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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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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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시장 사양 |
매그너스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으로 캐나다 및 콜롬비아 시장 등지에서 판매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말리부의 존재로 인해 스즈키 베로나로 배지 엔지니어링을 거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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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사양인 징청 에피카 |
2005년에는 대만에만 수출되던 매그너스의 수출 라인을 확대해 대만의 포모사와는 별개로 중국 본토에서 쉐보레 징청 에피카라는 이름으로 수출했다. 2,500cc 엔진 한정으로 대만에서 소량 생산되던 L6 엔진은 중국 생산분에서 배제됐고[1], 이를 대신해 국내의 초기 생산분에 장착된 홀덴 C20SED 엔진을 장착했다.
한편으로 매그너스의 금형 및 설계도를 중국의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工業總公司, SAIC)[2]가 유출해 매그너스의 디자인과 상당히 유사한 체리 이스타라는 차를 생산했다는 논란이 있다. 다행히 XK 엔진의 금형 및 설계도는 유출이 되지 않아서 기술 유출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2002년 GM에 인수되기 전에는 대우 매그너스로 수출됐고, 북유럽 시장에선 대우 에반다로 판매됐다. 그러다 2002년 대우자동차가 GM에 인수된 이후 GM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각국 네트워크를 통해 GM 산하의 여러 브랜드를 통해 판매됐다. 대표적으로 동유럽에선 쉐보레 에반다, 중동/캐나다/남미에선 위의 이름으로 판매되는 등 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돼 유럽 및 캐나다에서 판매되던 올즈모빌 알레로를 대체하는 역할을 했다.
2.2. 2세대 (2007~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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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사양 |
GM은 토스카를 쉐보레 에피카(Chevrolet Epica)라는 수출명으로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 출시했으며 자사의 글로벌 중형차 대표 모델로 밀었으나 기대보다는 미적지근한 반응을 얻었다.
해외에서는 이전 모델에 이어서 같은 이름으로 판매됐다. 이래저래 배지 엔지니어링 신세. 다만 별도로 오세아니아 일대는 현지 브랜드인 홀덴이 강세였기에 홀덴 브랜드로 팔렸으며, 아이슬란드에서는 쉐보레 브랜드를 제외하면 국내와 같이 토스카라는 이름으로 판매했다.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공장과 2007년 6월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도 현지생산을 한 바 있었다.
세계 금융 위기 후 파산 위기를 간신히 넘긴 GM은 각 차급별로 모델을 단일화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했는데, 대체로 북미 지역의 모델들로 통일되면서 말리부가 그 후속으로 대체됐다.
싱가포르에서는 현대 NF 쏘나타(페이스리프트 모델인 트랜스폼 포함), 기아 옵티마, 현대 i40 및 르노 래티튜드와 함께 2010년대 택시로 많이 판매되어 돌아다녔다.
2.2.1. 중국형 (2007~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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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형 징청 에피카 | |
중국에서는 전량 가솔린 엔진만 생산했다. 초기에는 홀덴의 2.0L급 4기통 SC-1 엔진[3]을 얹은 모델과 1.8L 모델, 1.6L 모델이 병행 생산됐으나, 2013년식으로 모델 체인지되며 1.6L 4기통 D-TEC 엔진[4]으로 일원화되면서 배기량이 줄어들었다(...)
이전 세대처럼 차량의 이름은 징청 에피카로 판매했으며, 한국 공장에서 생산하지 않고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만 제작됐다.
다행히도(?) 한국의
또 외관이 크게 변경되지 않는 선에서 약간의 패밀리 룩을 집어넣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계속 생산했다. 원가절감이 시작된 이후로는 주로 저가시장을 공략했다. 중국 쉐보레의 인기모델이었으며 현지에서는 인터넷 쇼핑몰 알리바바와도 연계하여 판매를 한 이력이 있다.
3. 호주 사양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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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 펼치기 · 접기 ]
[1] 자사의 마티즈 1세대를 카피한 체리자동차의 'QQ'의 예를 들며 기술 유출 우려로 인해 GM 측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 2004년 쌍용자동차를 인수했다가 쌍용차에 투자하기는 커녕 기술유출 후 기업 지분을 매각한 먹튀 사태로 유명한 회사. 2002년 GM대우 출범 당시 지분 10%를 소유하고 있었고 한국GM으로 재출범한 현재까지도 지분 일부를 보유하고 있다. 참고로 폭스바겐은 냉전시기인 1970년도부터 상하이차를 통해 진출했고 GM은 종식이후 1997년부터 진출했다.[3] 매그너스 초기형에 달린 그 엔진 맞다.[4] 레간자와 누비라에 달렸던 그 엔진 맞다.(...) 어째 엔진이 가면 갈수록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