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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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 안씨 양도공파 묘역 | 지장사 철불좌상 | 홍무 25년 장흥사 명 동종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5호 | |
지장사 철불좌상 地藏寺 鐵佛坐像 | |
소재지 | <colbgcolor=#fff,#191919>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 (동작동, 호국지장사) |
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금속조 / 불상 |
수량 / 면적 | 1軀 |
지정연도 | 1991년 5월 30일 |
소유자 (소유단체) | 호국지장사 |
관리자 (관리단체) | 호국지장사 |
<colbgcolor=#ff8c00> 지장사 철불좌상[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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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립서울현충원 내에 있는 호국지장사의 능인전에 봉안된 불상이다. 질병을 치유하는 부처님인 약사불(藥師佛)을 묘사한 상이다.2. 상세
고려 시대 초기에 만든 듯 하나, 확실한 제작 시기는 모른다. 높이는 98cm이고 폭은 70cm이다.철(鐵)로 만들었으며, 앉아있는(坐) 부처님(佛)의 상(像)이라 하여 '철불좌상(鐵佛坐像)'이라 부른다. 다만, 도금을 해두어 금빛이 돈다.
오른손은 무릎에 걸쳤고 왼손은 배 쪽에 대었다. 약사불이어서 그런지 왼손의 모양은 마치 약 그릇을 잡은 듯 하다. 얼굴은 전체적으로 둥근 편이며 부드러운 표정을 하고 있다. 상투와 비슷하게 생긴 육계가 있기는 한데 다른 머리와 구분하기 힘들다.[2]
가사를 착용했는데 왼쪽으로만 걸쳐서 오른쪽 어깨가 드러나보인다. 무릎 앞 가사의 주름은 부채꼴 모양이며 허리는 잘록하다. 이는 나말여초에 만든, 부처님이 앉아있는 상들에 주로 보이는 부분이다.
[1] 사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2] 상투와는 다르다. 상투는 머리카락만 올리는 것이고, 육계는 불교설화에 따르면 부처님의 정수리 뼈가 솟아 저절로 상투 형태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