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0:43:20

진 여신전생 IMA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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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여신전생 시리즈
본편 진 여신전생 진 여신전생 2 진 여신전생 3 녹턴 진 여신전생 4 진 여신전생 5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
진 여신전생 4
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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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geance
외전 진 여신전생 if... 진 여신전생
데빌 서머너
진 여신전생 NINE 진 여신전생
STRANGE JOURNEY
진 여신전생
DEEP STRANGE JOURNEY
기타 진 여신전생
IMAGINE
D×2 진 여신전생 리버레이션 진 여신전생
SYNCHRONICITY PROLOGUE

진 여신전생 IMAGINE
真・女神転生 IMAGINE
Shin Megami Tensei: Imagine
파일:o2sDVhd.pn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케이브, ATLUS[1]
유통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케이브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Aeria Games → Marvelous USA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윈디소프트[2]
플랫폼 Microsoft Windows
장르 MMORPG
출시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7년 4월 4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08년 12월 31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9년 1월 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0년 2월 26일
서비스 종료일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1년 12월 31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14년 2월 28일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6년 5월 24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홈페이지)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위키)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특징4. 설정5. 등장인물
5.1. 메인 에피소드5.2. 엑스트라 에피소드5.3. 체인 오브 커스
6. 시스템7. 악마전서8. 해외 서비스
8.1. 북미8.2. 유럽8.3. 대한민국
9. 패키지판10. 평가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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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신전생 시리즈의 외전이자 시리즈 최초의 온라인 게임 MMORPG.

배경은 진 여신전생진 여신전생 2 사이의 "공백의 시대"로, 기능을 잃은 카테드랄메시아 교단가이아 교단이 불가침 조약인 대협정을 맺고 손을 잡아서 공동체 사회를 만든 시점이다.[3]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fffff> 구분 권장 사양
Microsoft Windows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운영체제 Microsoft Windows(R) XP / Vista 32Bit 대응
프로세서 Intel Pentium4 3Ghz
메모리 1GB 이상
그래픽 카드 GeForce 7800 이상, VRAM 128MB 이상
API DirectX9.0c

3. 특징

전투는 마비노기, 스킬 체계는 울티마 온라인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 외에는 다양한 악마들을 키우는 방식. 생산직도 있는 편이고 느낌은 괜찮지만 시점 이동이 좀 불편하며 사람 취향에 따라 꽤 갈리는 게임이다.

일본 측의 서비스를 보면 무지하게 다양한 캐쉬템이 특징. 일단 게임 제대로 하려면 캐시 없으면 토나온다. 캐릭터 슬롯도 10개까지 있는데 초기에 가능한 건 달랑 하나.

게임이 진 여신전생 온라인이라서 그런지 낯익은 몇몇 아이템들도 존재하는데 페르소나 2의 교복이라든가 진 여신전생 3의 주인공과 이사무, 치아키의 의상도 존재한다. 특히 진 여신전생 3의 의상 세트를 갖추면 일시적으로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데, 주인공 의상의 경우 습득하는 스킬이 다름 아닌 지모의 만찬.[4]

4. 설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세계관
    199X년, 어느 과학자가 개발한 공간 전이 장치의 사고에 의해, 도쿄·키치죠지에 이세계의 존재 「악마」가 출현했다. 그것을 계기로 세계 각지에서 핵전쟁이 발발하고, 일본에서는 마신 토르가 ICBM을 발사. 일본의 수도·도쿄도 잿더미가 되었다.

    그 후의 도쿄에서는, 악마와 살아남은 인류와의 소규모의 싸움이 각지에서 계속되고 있었다. 하지만 200X년, 다시 한 번 신의 손에 의한 의도적인 대홍수가 발생해 버린다. 이렇게 ICBM의 발사를 트리거로 하는 대재앙인 "도쿄 대파괴"는 도쿄의 인구를 격감시켰지만 동시에 악마의 출현수도 감소시켰다.

    그리고 203X년. 조금이나마 살아남은 사람들은, 도쿄 각지에 지하 쉘터를 건설하고, 신주쿠에 거대한 탑을 건조하는 등 사람들은 도쿄의 부흥을 기대했다. 그러나 갑자기 탑 주위에 3개의 수수께끼의 기둥 '오벨리스크'가 떠오르고, 그것과 동시에 악마들이 활성화. 사람들은 혼란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그 탑을 '신주쿠 바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 오벨리스크
    “도쿄 대파괴”후의 도쿄에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3개의 기둥 “오벨리스크”. 언제 누가, 무엇을 목적으로 지어졌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나카노, 이치가야, 시부야의 3곳 각각에 종류가 다른 오벨리스크가 세워져 있으며, 오벨리스크가 발하는 힘에 의해, 주위의 환경과 지각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오벨리스크 주변에서 악마를 목격했다는 보고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 나카노의 오벨리스크
      오벨리스크를 중심으로 급속한 번창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일대는 수해로 되어 있다.
    • 이치가야의 오벨리스크
      도쿄 대파괴의 방아쇠가 된 ICBM의 폭심지 주변. 지표에는 마그마가 넘쳐 위험한 지역으로 되어 있다.
    • 시부야의 오벨리스크
      오벨리스크의 주위에서는 “수수께끼의 수정”이 많이 보이며, 과거의 번영의 유산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빌딩이나 오브제들은 오벨리스크의 힘에 의해 돌로 되어 있다.
  • 신주쿠 바벨
    대파괴 후 신주쿠의 땅에 하늘을 관통하는 것처럼 우뚝 솟은 “신주쿠 바벨”은, 일찍이 7인의 현자에 의해 진행되었던 “도쿄 재생 프로젝트 ”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건조물이다. 그 규모는 반경 400m, 높이 3000m에 이르고, 내부에는 행정을 비롯한 주거와 각종 시설이 존재한다. 외장은 이미 완성되었으며, 내부는 미완성 상태이지만 일부 구획에는 사람들이 입주하고 있다. 대파괴 후 도쿄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로 번성하고 있다. 그러나 "신주쿠 바벨"의 완성 후, 강력한 악마들이 보금자리로 삼은 "마층"이라고 불리는 던전이 출현하였다.
  • 이노센트
    도쿄 대파괴 후, 괴멸적인 상황으로부터의 부흥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노동력의 확보는 중대한 과제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태어난 것이 "이노센트"이다. 이노센트는, “7인의 현자”의 1명이자 생체 과학자인 “지혜의 쿠자카”에 의해 만들어진 “인조 인간”이다. 이노센트는 신주쿠 바벨 내부의 "이노센트 플랜트"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공동체 사회의 관리·통제하에 순종적인 노동력으로서 도쿄의 재생에 공헌하고 있다.

    인간의 유전자를 바탕으로 유기생명체를 인공적으로 배양하는 기술로 탄생한 인조 인간들. 당연히 신의 법칙을 벗어난 방법으로 생명을 만드는 행위이기에 반발도 많았으며, 결국 "노동력 이외에는 사용하지 말 것"과 "필요한 힘 외에는 가지게 하지 말 것"이라는 것을 조건으로 제2의 인류 제조 계획인 이노센트 계획이 개시되었다.
    하지만 이후 유다의 증언으로, 쿠자카는 대파괴로 자신의 아내와 아이를 잃었고, 그의 진정한 목적이 이노센트들을 도쿄에 떠도는 영혼들의 그릇으로 만드는 것, 즉 죽은 자의 부활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 십계의 보석
    창조주와 계약을 맺을 수 있는 보물로, 왕국의 크리스탈이라고도 불린다. 그것이 어디서 왔는지, 언제부터 거기에 있었는지,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지는 완전히 불분명하다. 다만 그것은 자신이 인정한 소지자에게 절대적인 힘을 준다. 구세주가 과거에 그것이 모셔져 있던 제단을 찾았을 때 그는 이것이 앞으로의 인간 사회에는 불필요한 힘이라고 판단하여 그 자격을 이행하지 않았고, 누구의 손에도 닿지 않도록 제단과 보석, 각각을 따로 다른 차원에 봉인하고 기록을 삭제했다.[5] 케르베로스에 의하면 그 힘은 인간에게도 악마에게도 너무 위험하고, 지금의 도쿄에는 지나친 물건이라고 한다. 신의 힘의 조각이 깃들어 있어 모든 법칙을 왜곡하는 것조차 가능하다고 한다.
    게임 시점에서는 세츠의 부하 악마들에 의해 발견되었으나 바로 주인공이 빼앗아서 신주쿠 바벨로 가져오게 된다. 원래는 공동체 사회가 부리는 악마가 이 보석을 지키고 있어야 했으나, 아즈라의 손에 의해 그 봉인이 풀렸고, 보석은 아즈라를 소유자로 인정하게 되었다. 봉인이 풀리자 악마들은 무의식적으로 그 힘에 이끌려 제단으로 향하게 되어 악마들의 대이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아즈라의 죽음과 함께 이 대이동도 멈추게 되었다.
    보석은 여신이 될 자를 스스로 선택하고, 여신이 인도하는 계약자는 창조의 힘을 손에 넣게 된다. 보석이 인정한 여신이라는 것은 힘을 다운로드하기 위한 비밀번호 같은 것이고, 보석과 계약을 맺은 자는 여신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세계 창세의 권리를 얻는 것이라고 한다.
  • 창조의 틈
    창세의 힘을 지상에 강림시키기 위해서는 그 용기가 되는 시스템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제단이며, 신주쿠 바벨 최상층에 있는 창조의 틈은 십계의 보석의 힘을 해방하는 인공적인 제단이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보석은 이 제단의 프로세서를 기동시키기 위한 열쇠에 불과하며, 그것 하나만으로는 아무 힘도 없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또한 여기 담겨있는 것은 신의 힘의 조각 정도가 아닌, 신의 힘 그 자체라고 한다.
    원래는 인간 사회 부흥의 상징으로서, 도쿄 전 국토를 내다볼 수 있는 전망대였다.

5. 등장인물

5.1. 메인 에피소드

  • 주인공
    IMAGINE의 주인공으로 플레이어의 분신. 스기나미의 제3홈이라는 쉘터를 거점으로 삼고 있다. 최종 보스와의 전투 후 주인공의 선택에 의해 메인 에피소드의 엔딩이 두 가지로 나뉜다. 메인 에피소드의 두 엔딩 모두 공동체 사회는 붕괴될 예정으로 보이고, 엑스트라 에피소드에서는 2편의 복선을 챙기는 등, 어느 쪽 엔딩을 봐도 이후 진 여신전생 2로 이어질 수 있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약하지만 삶의 의지를 가진 생명이 거기에 있다. 이 아이를 살리면 다시 재앙이 될 것이고 이 다음에도 제압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이 아이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겠습니까?

    {{{#!folding 죽일 경우
    대협정의 시대가 끝나게 된다. 공동체 사회의 중추는 이미 기능을 멈췄으며, 메시아교와 가이아교도 도쿄의 자치권을 노리고 세력의 확대를 꾀하여 공동체 사회의 와해도 시간 문제인 상황이 된다. 주인공은 A급 라이선스를 부여받아 그 의무로서 데빌 버스터 관리 기관의 직속 아미 부대의 특무대위로 편입하게 된다. 그리고 아즈라와 똑같이 생기고 똑같은 이름을 대는 갈색 머리의 인간 소녀가 스기나미 필드에서 발견된다. 그녀는 스네이크맨에게 데빌 버스터로 훈련받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진 여신전생 IMAGINE의 이야기는 막을 내리게 된다.

    천국이 있다고 상상해봐요.


    최후의 심판을 기다리지 마세요.


    살아 있는 이상, 희망도 있습니다.}}}

    {{{#!folding 죽이지 않을 경우
    아기 : 또 만났네, 데빌 버스터. 새삼 놀라지는 않았겠지? 난 계속 네 옆에 있었어. 법과 질서, 자유와 혼돈, 그리고 조화의 틈바구니에서 요동치는 너를 나는 계속 지켜봤어. 인간이 신의 지배에서 벗어난 뒤 무엇을 원하는지, 나는 계속 알고 싶었어.


    클로에 : 싸울 줄 몰랐던 너에게 나는 살기 위한 기술을 알려줬어. 하지만 나는 중요한 것을 가르칠 수 없었지.


    스네이크맨 : 나는 많은 젊은이를 봐 왔다. 다들 향하는 곳이야말로 달랐지만 거기에는 명확한 목적이 있었다. 하지만... 네가 힘을 얻는 이유는, 뭐지? 중요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인가?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서인가?


    미카나기 : 어쨌든 당신은 스스로 새로운 질서의 도래를 막기로 선택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래에 대한 절망을 남겼습니다. 왜 재앙의 씨앗을 남겼죠? 의지 없는 힘을 휘두르는 당신의 모습은 과거도 미래도 부정하는... 순전한 파괴자 그 자체예요.


    부동의 야마모토 : 중추가 파괴되면서 공동체 사회에 의한 통치가 유명무실해지고 각각의 세력이 도쿄 자치를 외치기 시작했다. 대협정이 깨지는 것도 이제 시간 문제일 것이다.


    오가미 : 의지가 없는 힘은 덧없고, 연약하다. 강한 힘은 강한 의지를 필요로 한다. 진정으로 인간의 미래를 걱정했던 그 분이야말로 유일하게 신에게 활시위를 당기는 힘과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걸 바보 같이... 인간 스스로의 손으로 두 번이나 막은 것이다.


    케르베로스 : 앞으로 이 도쿄는 많이 바뀔 것이다. 하늘에서 춤추는 자들이 신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지배할지, 아니면 땅에 기어다니는 자들이 오래된 법을 뒤집을지...


    아즈라 : 하지만... 난 생각해. 아빠는 왜 우리한테 의지를 줬을까. 명령을 하고 싶었으면,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의지가 있으니까, 슬프기도 하고, 고민하기도 하고... 같은 생명인데, 서로 빼앗기도 하고, 죽이기도 해.


    세츠 : 사람의 역사를 답습하면서까지, 아버지가 원하던 것은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 저는 오랜 세월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반역자라 해도 새로운 세계를 창세하고 싶었습니다. 창조된 손으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고 싶었습니다.


    아기 : 하지만 너는 세트를 쓰러뜨렸어. 인간이 새로운 세계로 걸어가는 것을 인간인 네가 허락하지 않았지. 네가 남긴 것은 미래에 대한 절망이야. 대쟁란 시대의 개막이다.


    루시퍼 : 사랑스러운 아이여... 너의 영혼은 이윽고 미래에서 다시 나와 해후를 이룰 것이다... 그때야말로 신마의 오랜 싸움에 종지부가 찍힌다. 영구윤회의 종언을 함께 가자....
I'm not the only One.
저는 혼자가 아닙니다.
A whole is that which has Beginning, Middle, and End.
모든 이야기에는 시작과 중간, 그리고 끝이 있지요.
However this is not the End of the World.
하지만 이건 이 세상의 끝이 아닙니다.}}}
  • 공동체 사회의 구성원들
    • 클로에
      튜토리얼 담당 NPC. 제2홈에서 타카라가 주인공을 공격하려 하자, 자신을 희생해서 주인공을 구하고 사망. 동료악마였던 케르베로스는 주인공의 동료악마가 된다. 이후 엑스트라 에피소드에선 도만에 의해 시체가 되살아나서 보스인 마인 클로에가 되어 다시 등장한다.
      8주년 기념 이벤트인 AnotherWorld에서 스토리 초반에 클로에가 주인공을 구하는 것을 망설이다가 주인공이 죽은 것을 기점으로 분기한 평행세계의 클로에, 세츠, 아즈라가 등장하기도 한다. 사탄이 이 평행세계를 멸망시키고 IMAGINE의 세계까지 침략하는 것을 막는 것이 이 이벤트의 내용이다. 사탄 토벌 후 주인공에게 누군가의 기억이 흘러들어오는데, 이때 나오는 컷신 및 "너희들의 우행, 죽음으로써 속죄하라. 스스로 만들어 낸 거짓 구세주의 손에 의해"라는 대사로 봐서는, 메시아 교단이 주인공의 시체를 소생시켜 구세주로 떠받든 것에 분노한 신이 주인공을 사탄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클로에가 자신이 약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자신을 용서해달라면서 사탄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 것으로 이벤트 스토리는 끝난다.
    • 미카나기
      상급 데빌 버스터, 동료악마는 파즈스. 실력 있는 데빌 버스터로 신주쿠 독에서 비저너리를 구하는 미션, 이치가야 주둔지에서 오가미를 추적하는 미션 등 메인 에피소드 이곳저곳에서 계속 등장한다.
    • 부동의 야마모토
      데빌 버스터 관리 기관의 장관.
    • 스네이크맨
      야마모토의 부하이자 제3홈의 관리자. 동료악마는 가름. 원래는 데빌 버스터였지만 메시아 교단에 속한 한 소녀를 구했을 때 입은 부상으로 은퇴했다. 현재는 데빌 버스터 교관으로 후임들을 기르고 있으며, 그의 훈련을 받아야 데빌 버스터로서의 증표인 DB 라이선스를 얻을 수 있다.
    • 코지마
      공동체 사회의 초대 총수이자 데빌 버스터 관리 기관의 설립자. 야마모토 장관의 상관. 7인의 현자의 손에 벗어난 공동체 사회의 전권을 맡고 있다. 게임 내에서는 세츠와 뭔가를 꾸미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대파괴 후 이노센트 계획으로 신주쿠를 중심으로 한 토지가 안정되면서 이를 통괄할 사람이 필요해졌고, 현자들은 코지마에게 신주쿠의 자치를 맡기게 되었다. 그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공동체 사회의 대표가 되었으나, 곧 이노센트의 노동력을 인질로 그들을 지배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이노센트 계획을 다음 단계로 진행하여, 이노센트들을 무장시켜 이들의 노동력과 병력 두 가지로 도쿄 전역을 손에 쥐려고 했다. 하지만 이노센트들의 명령 계통은 모두 쿠자카 박사가 쥐고 있었고, 그는 자신의 자식과도 같은 이노센트들이 무기를 들고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기에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러자 코지마는 쿠자카의 첫 번째 자율형 이노센트인 카인을 이용해 그를 살해하고 이노센트들을 무장시켜 강력한 전투 집단을 조직했다. 그러나 이 움직임에 호응하는 것처럼 각지에서 오벨리스크와 악마들이 출현하였고, 그 결과 치천사나 대마왕 등 과거의 주인들의 뒷배를 다시 얻은 유다와 도칸은 이제 공동체 사회에 정면으로 대립하는 조짐을 보이기까지 하게 됐다.
      신주쿠 바벨에는 원래 7현자가 각자의 연구 시설로 상정하여 만든 엑스트라 에리어가 존재하는데 이는 장관인 야마모토도 모르는 곳이다. 그는 겉으로는 행방불명인 척하면서, 그중 하나인 트리티룸에서 신주쿠 바벨의 중추 시스템에 접속하여 이노센트 부대를 움직이려 한다.
    • 알프레드
      7인의 현자 중 하나인 마담의 시종. 그의 허락 없이는 마담을 볼 수 없다.
  • 7인의 현자
    • 구세주
      최초의 7인의 현자. 어떤 현자인지,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부분 더 히어로로 추측하고 있다. 인간들에게는 "구세주", 악마들에게는 "신세계의 아담"이라고 불렸다. 케르베로스가 자신의 전 주인을 찾아달라는 미션에서 처음 언급되었고 이후 종장에서는 커널 공간에서 자주 수련했다는 언급도 나온다. 공동체 사회에서 그의 이름은 금기이기에 이름은 나오지 않고, 작중에서 언급될 때는 보통 "그 사람"으로 불린다. 천사와 악마, 양쪽의 이상을 모두 배신하고 양쪽의 생각을 초월해 파괴당한 도쿄를 내달리며 마사카도의 힘을 얻은 유일한 인간이다.
      카테드랄에 강림한 대천사와 둥지를 튼 대마왕이 모두 떠난 후, 사람들을 인간사회의 부흥을 기대했으나 노동력의 절대적인 부족으로 부흥은 꿈에 불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갈 곳 없는 분노는 일찍이 자신들이 구세주라고 불렀던 소년에게 향했다고 한다. 그러던 와중 이노센트 계획이 개시되고, 카인이 자신의 아버지와 형을 살해하고 잠적하자, 그는 자신의 반려와 딸을 신주쿠 바벨에 남겨놓고 카인을 쫓아 공동체 사회에서 떠났다고 한다. 그 후, 그 또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인류는 새로운 구세주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 베아트리체
      7인의 현자 중 하나인 공정한 마담. 눈을 가리고 트윈테일을 한 갈색머리의 여성으로, 직접 만나지는 못하며 그녀의 집사인 알프레드를 통해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유다가 법에 의한 질서, 도칸이 힘에 의한 자유를 목표로 삼았다면 그녀의 목표는 자립에 의한 조화. 십계의 보석과 계약을 맺은 주인공이 오가미의 계획을 막았다는 소식을 듣고 코지마 암살 작전에 주인공에게 협조를 구한다. 이 작전은 두 단계로 나뉘는데, 공동체 사회보다 더 빨리 보석을 탈환하는 것이 작전의 첫 단계. 두 번째 단계는 트리티룸의 제어 시스템을 해킹해 영역 자체를 바벨에서 고립시키는 것이다. 다만 신주쿠 바벨의 메인 서버의 보완은 매우 완고하여, 네트워크 간 통신에 필요한 전산식에 영자체를 혼입하여 오작동을 강제로 일으킬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모든 단계가 끝나면 코지마를 암살한 후, 상황 증거를 조작하여 신주쿠 바벨에 침입한 악마의 손에 의한 뜻하지 않은 죽음을 당했다고 공동체 사회의 정식 발표를 실시해[6] 유다와 도칸, 그리고 마담 사이에 다시 대협정을 맺고 신주쿠 바벨을 분할 통치하려는 것이 바로 이 계획의 전모다. 분할 통치는 완전한 조화와는 거리가 멀지만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다면 그 사람[7]이 목표로 했던 이상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녀의 본거지인 프로토피아는 원래 군사행동 종사자들의 위로지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벨리스크의 출현으로 혼란이 발생하자, 공동체 사회의 관리 시스템을 분리해 아르카디아, 총본산에 이은 제3의 독립 자치구로서 이노센트들을 살게 한 것이다.
  • 자율형 이노센트
    지혜의 쿠자카가 창조했으며, 각각의 이름은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과 이브의 자식들로 구성되어있다. 다른 이노센트들과 달리 스스로 행동할 수 있으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아담의 아이들"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 카인
      첫 번째 자율형 이노센트. 이름의 유래인 카인처럼 동생인 아벨을 죽이고, 자신의 아버지인 쿠자카까지 죽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잠적한 상태였으나 세츠가 아버지와 형의 복수를 위해 코지마를 배신[8]했을 때, 그를 "카인"으로 부르는 것으로 그가 코지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던 것이 밝혀진다. 통신을 통해 총소리가 여러 번 난 후 아무 반응도 없는 것으로 봐서 아마도 사망.
    • 아벨
      두 번째 자율형 이노센트. 이름의 유래는 아벨. 카인이 쿠자카를 죽이려는 것을 막으려고 했으나 실패, 이후 행방불명이다.
    • 세츠
      세 번째 자율형 이노센트. 이름의 유래는 . 은발의 소년 모습을 한 이노센트로, 이노센트들의 아버지에 해당하는 쿠자카가 자신들에게 부여한 사명인 도쿄재생을 위해 주인공에게 협력을 요청하고 있고, 또 그 사명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뒤로는 자신 외에 마층을 만들 수 있는 자가 있다는 것에 놀라거나, 악마들[9]에게 명령을 하거나, 쿠자카에 의해 금지된 이노센트의 무장을 실시하거나, 십계의 보석이 우리들이 목표로 하는 도쿄 재생에 필요하다고 코지마에게 보고하는 등, 작중에선 계속 뭔가 꿍꿍이속이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결국 메인 에피소드 3장에서 코지마와 함께 뒤에서 암약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원래는 아즈라가 여신이, 코지마가 그녀의 계약자가 되는 것이 코지마와 세츠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주인공이 그녀의 계약자가 되어버렸기에 이를 리셋하여 여신의 힘을 세츠의 것으로 만들고, 코지마를 그 계약자로 만들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코지마는 세츠와 그의 부하 악마들을 시켜 그녀가 훔쳐간 보석과 그녀를 데려오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아즈라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을 거 같은 느낌이 든다며 거절했고, 결국 오세의 실수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된다.[10]
      그리고 결국 코지마까지 자신의 손으로 처리한 세츠는 자신의 사상을 밝힌다. 그는 악마가 날뛰는 세상도, 신이 통치하는 세상도 원하지 않았고, 인간의 주체성도 알 바 아니었다. 세계의 재생보다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것이 아버지와 형의 뜻이라고 판단하고, 새로운 이노센트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였던 것이다.
      그리고 아즈라에게 여신의 적정(適正)이 있다면[11] 구세주의 DNA가 있는 자신에게도 적정이 있을 거라며, 아즈라의 육체를 지닌 안드라스의 힘까지 흡수해 여신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다. 그 길로 우주의 알로 향한 세츠는 그 힘으로 악신이자 창조신인 세트로 변한다. 하지만 강제로 보석의 힘을 해방시켰기에 세계의 모든 법칙을 갈아치울 수 있는 진정한 신이 바로 되지 못했으며,[12] 안드라스에게 주인공을 도망가게 하는 빈틈을 보이게 된다.
      이 틈을 타서 주인공은 성향에 따라 각각 마담/유다/도칸에게 가서 커널 공간/정신 세계에서의 케르베로스/메타트론/아스타로트와의 전투를 통해 세트를 쓰러트릴 수 있는 십차원의 고리(十次元の環)[13]를 손에 넣는다. 그리고 여신의 힘을 가진 세트와 여신의 계약자인 주인공의 싸움은 결국 주인공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여담으로 더 히어로의 DNA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는 설정 때문인지 세츠는 그와 거의 똑같이 생겼으며, 평행세계의 세츠는 더 히어로가 쓴 것과 거의 똑같이 생긴 COMP와 비슷하게 생긴 옷을 입고 등장하기도 한다. 평행세계의 아즈라도 마찬가지로 히로인과 비슷한 컬러링의 복장으로 등장.
    • 아즈라
      네 번째 자율형 이노센트. 이름의 유래는 희년서에 나오는 셋의 여동생이자 아내. 은발의 소녀 모습으로, 주인공에 의해 구출된다. 자신도 데빌 버스터가 되어 싶어하거나, 주인공과 같이 가고 싶어하기도 하는 어린애 같은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세츠가 코지마와 대화하는 것을 보고 왕국의 크리스탈을 훔친다. 이후 제단을 봉인하려는 아즈라를 보호하려는 안드라스를, 세츠의 다른 부하 악마들이 자신들의 사명을 잊었냐며 공격하는 것을 감싸다가 반으로 갈라져 사망한다. 이후 이시스와 그녀가 힘과 그릇의 관계라는 점과, 여신이 될 자격이 있는 그녀가 세계창세가 가능한 이시스와 하나가 되면 성모의 힘을 구현화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진다.[14]
  • 기타
    • 안드라스
      세츠의 부하 악마들 중 하나. 구세계의 돌을 구하는 퀘스트에서 첫 등장. 주인공에게 패배하지만 아즈라가 그를 감싸서 그냥 보내주게 된다. 그후 세츠가 아즈라를 보호하고 신주쿠 바벨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그를 보낸다. 아즈라는 그를 보고 자신의 친구가 되어 달라고 했고, 그의 힘을 빌려 스네이크맨의 데빌 버스터 시험에 합격한다. 이후 자기 멋대로 날뛰는 아즈라를 따라다니며 보호자 같은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
      아즈라가 죽은 후에는 그녀의 육체와 십계의 보석을 가져간다. 그녀의 육체를 자신의 몸 안에 넣는 것으로 육체의 사망을 막고, 보석의 힘으로 그녀의 정신을 창생(創生)시키려고 한 것이다. 이후 계속 모습을 감추고 있다가, 도칸이 구 이치가야 주둔지에서 강력한 악마를 소환하는 의식을 시행하려는 계획을 이용해 그곳에서 이시스를 소환, 그녀의 힘을 받아 아즈라를 새로운 시대의 성모로서 부활시키려고 했으나, 그럴 시간조차 없어서 실패했다. 세츠와의 계약으로 소환된 그들은, 계약을 위반하고서는 이 세상에 오래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15] 종막에선 결국 자신의 계획을 밝히고 본성을 드러낸 세츠에게 통째로 흡수당한다. 하지만 세츠가 세트가 된 후로도 안드라스의 의식이 그 안에 조금이나마 남아있었고, 세트가 주인공을 죽이는 것을 막고 도망가게 한다.
    • 마사카도
      케르베로스의 과거 회상에서 언급된다. 보통 공(公)이라고 불리며, 그가 도쿄의 수호자가 될 때 자신의 힘을 도쿄를 누비는 용맥과 동화시켜 넓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리고 지리적으로 힘이 모이는 요소인 사방에 사천왕을 두고 오랫동안 이 땅을 지켜봤다. 하지만 법의 신의 부하에 의한 대파괴, 그리고 악마들의 침략으로 그의 힘도 현저히 약해졌다. 그리고 천 년의 시간 후, 그가 인정한 사람이 바로 케르베로스의 전 주인인 구세주였다. 주인공은 그 힘을 단편적으로나마 모아서 도쿄의 수호자의 자질을 케르베로스에게 인정받고 마사카두스를 자신의 몸 안에 받아들이게 된다.
    • 오가미
      시나가와에서 세례를 받고 메시아 교단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대파괴의 진실을 알게 되자 반기를 들고 각지의 홈을 습격하여 이노센트들을 강탈하고 있는 인물. 이노센트들을 악마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를 부활시키려 했으나 혼자서는 할 수 없어서 도만[16]의 힘을 빌렸다고 한다.
      메인 에피소드 2장에선 이노센트들을 그릇으로 삼아, 자신의 생체 마그네타이트로 고토우[17][18]로 추정되는 인물을 자신의 몸에 부활시키는 데 성공한다. 미카나기는 그녀를 죽이려 하지만, 더 이상의 희생자를 원하지 않는 아즈라에 의해 저지되었고, 결국 그녀의 다리를 찌르는 것으로 끝난다. 오가미가 이끌던 집단은 이후 엑스트라 에피소드에서 도만을 모시게 된다.

5.2. 엑스트라 에피소드

  • 도만
    엑스트라 에피소드에서 기존의 디자인을 리워크한 듯한 디자인으로 등장. 헤이안 시대부터 음양도를 이용해서 천년의 시간을 살았다고 한다. 아주 오래 전에 하루아키의 조상에게 조복당했지만, 다시 부활해서 오가미와 손을 잡고 뭔가 꾸미기 시작했다. 죽은 육체에 억지로 악마의 혼을 봉인하는 의식으로 인공 악마인 조마를 만들 수 있다.
    주인공이 도만을 막으러 마스터 코드로 들어간 창조의 틈 안에는 이미 그가 있었고, 그는 반혼의 기술로 세트를 부활시킨 다음 자신의 영혼을 그 힘과 융합시켜 신의 힘을 얻고, 이 세상의 구세주가 되려 한다. 주인공은 도만을 막으려 하나 창조의 틈은 도만의 봉인으로 보호받고 있었다. 주인공이 하루아키의 도움을 받아 그 봉인을 연 시점에서 이미 우주의 알은 깨졌고 세트는 부활한 상태였다. 그리고 도만은 자신을 그의 반신이라 부르며 세트에게 자신을 잡아먹게 한다. 하지만 부활한 세트는 도만이 자신의 반신인 심판하는 자(裁く者)가 아니라고 하며, 자신의 반신을 찾을 때까지의 여흥으로 이 세계를 폭풍으로 덮어줄 것이라 하며 고차원 공간으로 향한다.
    이후 유다에 의해 그의 계획의 전모가 밝혀진다. 처음부터 유다와 도만은 자신들이 신의 힘을 얻기 위해 서로를 이용한 것이다.[19] 도만은 영혼의 전이를 연구하고 있었고, 영혼인 그와 그릇인 세트를 융합시켜 신의 힘을 강림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조물주의 힘의 조각인 세트가 진정한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격 있는 힘을 매개로 해야 했다. 그렇기에 유다는 도만의 비술을 이용해 세트의 육체를 되살렸고, 그 힘을 가진 자를 제물로 바치려 했다. 즉, 그는 구세주를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려고 했던 것이다. 그가 주인공에게 이 계획을 전부 밝히지 않고 그를 이용한 이유는, 클로에가 인체실험을 당한 것에 복수심에 사로잡혔을 주인공이 "도만을 구세주로 삼고 이 세계를 구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임무에 충실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하루아키
    노란 눈을 한 백발의 청년. 아마도 아베노 세이메이의 먼 후손. 건들거리는 말투를 사용하고 특이하게도 동물 귀를 달고 있다.[20] 봉쇄된 제2홈에 들어갈 수 있는 샛길을 알려주거나, 창조의 틈이 도만에 의해 봉인당하자 그 봉인을 뚫어주기도 한다. 그는 사악한 대마왕이 창생의 여신에 의해 저주의 가면을 쓰게 되었고, 그 봉인을 풀기 위해선 청옥(静玉)、황옥(荒玉)、분옥(奮玉)의 세 가지 성스러운 구슬인 삼옥(三ツ玉)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더니, 주인공에게 그것들을 가져오라고 한다. 삼옥을 그에게 가져오자 그는 그것들을 이용해서 도만의 봉인을 푼다.
    도만과의 전투 직전에는 갑자기 고풍스러운 말투로 바뀌고 1인칭은 보쿠(ボク)에서 와타시(私)로,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키미(キミ)에서 키미(君)로 바뀐다. 또 눈이 녹색으로 변하고 "천여 년의 시간에 걸친 사악한 싸움을 매듭짓겠다", "나의 후손을 부탁한다."라고 하는 대사를 하고, 도만과 대치할 때는 도만에게 세이메이(晴明)라고 불린다. 이때는 세이메이가 자신의 후손의 육체에 잠시나마 강림한 것으로 보인다.
  • 금발의 여성
    메인 에피소드에서 창조의 틈에 강림한 신의 힘은 세상을 통치하지 못하고 잠들게 되었고, 창조의 틈은 공동체 사회에 의해 봉인되었다. 하지만 7현자 중 하나인 유다는 도만이 이 힘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핑계[21]로 이 봉인을 풀도록 공동체 사회에 요청했다. 하지만 야마모토가 리스크를 질 수는 없다고 거절하자, 갑자기 금발의 여성이 나타나서 그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또한 주인공을 저번에 한 번 만난 적이 있다고 하며, 원래는 일개 데빌 버스터에게 맡겨서는 안 되지만 주인공 안에 힘 이상의 뭔가가 느껴진다고 하면서 창조의 틈으로 갈 수 있는 코지마 총수의 마스터 코드를 준다.
    이후 주인공이 세트를 쓰러트리자 갑자기 등장해서 세트에게서 삼옥을 가져간다.[22] 그녀에 의하면 세트는 과거 쓰러졌던 사탄의 반신이자, 신에 의해 봉인된 심판하는 힘(裁く力)이며, 심판하는 의지(裁く意思)를 매개로 법 아래의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역할이지만, 지금은 그 때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루이 사이퍼라고 밝히며 주인공에게 자신의 밑에서 일해줬으면 한다고 권유한다. 하지만 조급하게 굴지 않아도 주인공과는 언젠가 해후할 것이고, 그곳에 나뒹굴고 있는 처량한 잔재들은 당분간은 이 땅에 남겠지만 언젠가 사라질 테니 그 취급은 인간들에게 맡길 것이라고 하더니, 자신은 바쁘다며 사라진다.

5.3. 체인 오브 커스

"저주의 사슬"을 의미하는 "Chain of Curse". 그 이야기는 인체에 ​​악마를 이식하는 "쁘띠 데모나이즈드"[23]라고 불리는 외법이 유행중인 신주쿠 바벨에서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거주구에 있는 데빌 버스터 후보생인 린에서 스네이크맨의 전언을 듣고 쁘띠 데모나이즈드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스즈키 카즈나리가 직접 시나리오를 제작, 감수한 서브 시나리오다. 흡혈귀 설정이나 시나리오의 완성도에 대한 평가는 별개로 중간에 스토리가 끊긴 채로 끝나버려서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 데빌 버스터 후보생. 주인공에게 스네이크맨의 말을 전하는 역할을 한다.
  • 치즈루
    엽기적인 자작 시집을 파는 광기의 시인. 스쿠나히코나를 찬양하는 시를 읊으면서 등장. 스쿠나히코나를 찾아서 여행하고 있다고 한다. 250마카를 내면 시를 들을 수 있다. 키나와 주인공이 그녀를 수상하게 여긴 스네이크맨의 명령을 받고 그녀를 추궁하자, 구울들을 소환하고 날아가 버린다. 참고로 그녀의 시는 다음과 같다.

    {{{#!folding 세계는 우리의 손에
    이런 시 따위는
    이제 의미도 없는 것이다

    세계는 너희 때문에
    말을 꺼내지 못하기에

    공포에 잠들지 못하는 자

    그것이 너희의 새로운 이름

    살며시 다가와 훔치는 자

    그것이 우리의 옛 이름

    시간은 멈추고 악마들은 벌벌 떤다

    새로운 주인이 길다란 채찍을 가졌기에

    자신들의 신을 죽인 너희는

    이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자가 되었다

    빈 옥좌에 앉는 것은

    우리 옛 피의 자녀들이다}}}
  • 크레하
    은퇴한 데빌 버스터. 은퇴한 이유는 그의 애총인 하이랜더 머스킷 오시안 마크 3가 부셔질까봐. 실력이 상당했기에 그가 돌아오지 않자 스네이크맨은 그에게 교관이 될 것을 권유하기도 한다. 하지만 스쿠나히코나가 그의 총을 새것처럼 만들어주자 다시 사냥을 갈 수 있겠다고 기뻐하며 주인공에게 협력하겠다고 한다.
  • 키나
    풀네임은 야마모토 키나. 크레하의 제자. 그의 연인이었다는 소문도 돌았다고 한다. 데빌 버스터들이 습격당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미루와라는 다른 데빌 버스터와 행방불명된다. 습격당했을 때 범인 넷 중 하나를 쓰러트렸으나 암 터미널이 망가졌다고 한다. 블랙 피엔드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듯하다.
  • 미루와
    실종된 데빌 버스터 중 하나. 신주쿠 독에서 발견되었다. 정신을 잃기 전에 키나가 그녀를 구해줬다고 한다. 이대로는 끝낼 수는 없다면서 주인공에게 밤에 이치가야에 둘이 가서 범인들을 유인하는 함정 수사를 제안한다. 하지만 이건 그녀의 함정이었고, 갑자기 눈이 붉게 변하더니 똑같이 붉은 눈을 한 데빌 버스터들과 함께 주인공을 습격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패배한 습격자들은 전부 재가 되었다.
    그들의 정체는 도쿄대지진 후, 대홍수 전에 활동하던 블랙 피엔드(ブラックフィエンド)라는 집단으로, 그때 사라진 줄 알았던 자들이 다시 나타난 것이다. 그들의 무서움은 바로 전염성으로, 그들은 피를 빤 자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죽은 후에도 재에 피를 뿌리면 되살릴 수 있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
  • 키즈기
    헬리포트에서 갑자기 검을 휘두르며 난동을 피우는 데빌 버스터. 그들은 밤에 있다느니, 자신 안에 있다느니, 자신이 아니라느니 이상한 소리를 내뱉고 있다. 그를 진정시키면 갑자기 그의 뒤에서 오모이카네가 모습을 드러내고, 주인공에게 들러붙는다. 폭심지 주변에서 요석 같은 것을 주운 이후로 악마가 뭔가를 찾으라는 둥 이런저런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 키아라
    쁘띠데모로 머리에 뿔을 단 청년. 일본식 옷을 입은 작은 악마에게 뿔을 빼앗긴다. 그후 머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몸을 사악 프로스트로 바꿔서 재등장.
  • 스쿠나히코나
    저승에서 아메노카가미라는 배를 타고 온 작은 크기의 지혜로운 국진신. 데빌 버스터들에게 물어봐도 제거대상은 아니라고 한다. 사카모토라는 데빌 버스터에게 스킬을 전부 잊게 하는 대신 무기와 방어구를 수리하는 기술을 주거나, 배가 아픈 노인[24]에게 약을 주는 등, 사람들을 돕고 다닌다고 한다.
    이후 크레하의 앞에 등장해서 그의 애총을 새것처럼 만들어 주는 것으로 첫 등장. 주인공이 말을 걸자 천진신에게 뭔가 했냐고 물어보더니, 주인공에게 붙어 있는 오모이카네를 불러낸다. 그리고 오모이카네를 보고 나라의 위기가 왔다는 예감에 자신도 칠지도에 대해 조사를 하러 간다. 조사비는 1000 생체 마그네타이트. 그 후로도 등장할 때마다 마그네타이트를 요구한다.
    그가 찾아온 칠지도의 위치는 시부야의 지하상점가, 하지만 지하상점가는 재앙신(祟り神)의 독기(瘴気)에 가득 찬 상태였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나타난 건 타케미카즈치. 그는 아마테라스에게 내려받은 칠지도로 싸웠지만 악마를 부리는 누군가에게 패배, 그 분함에 원한을 품고 재앙신이 된 것이다. 주인공은 그를 쓰러트렸지만 이 땅에 장기가 다시 가득 차면 그도 역시 재앙신으로 부활할 것이기에, 칠지도를 찾아서 이를 막아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원래 칠지도에는 바위도 부수는 검의 신인 사지후츠노카미(佐士布都神)가 깃들어 있었는데, 타케미카즈치가 사라지면서 사지후츠노카미도 사라져 버렸다. 신이 사라진 칠지도는 가지 하나를 제외하고 나머지 여섯 개가 공간을 뛰어넘어 산산이 흩어지게 되었으며, 주인공과 스쿠나히코나는 가지들을 찾아 마층을 탐험하게 된다.
    칠지도 가지 찾기 퀘스트 이후에도 세 명의 데빌 버스터가 살해 및 두 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나자 주인공을 도와 실종된 데빌 버스터를 추적해주기도 한다.
    처음으로 등장할 때 춤을 추듯 등장하거나, 주인공의 선조가 큰 죄를 지었기에 그 저주가 죽을 때까지 사라지지 않을 거라고 농담을 하거나, 오모이카네의 생각(오모이)가 붙어있다고 말장난을 하는 등 이벤트 내내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천진신인 오모이카네와는 묵은 감정이 있는 듯, 오모이카네가 감사를 하자 분에 넘치는 영광이라고 비꼬거나, 천진신이 약해진 탓에 외적이 날뛴다고 쏘아붙이면서도, 손을 잡아야 하는 것을 아니까 한 두마디 정도 비꼰 걸로 끝낸 것이라고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 오모이카네
    천진신 중에서도 츠쿠요미 다음으로 예지 능력이 뛰어난 신. 뭔가 흉사가 일어날 걸 예지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인공에게 의지하고 있다. 스쿠나히코나에 의하면 칠지도를 찾을 때까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스쿠나히코나가 불러내자 칠지도는 빛속에 있다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타케미카즈치를 쓰러트리자 다시 갑자기 나타나더니 사지후츠노카미의 혼은 칠지도와 함께 있다며, 칠지도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면 자신의 신력으로 저승으로 돌려보낼 테니, 도쿄의 이계에 산개한 남은 여섯 가지를 찾아서 모아야 한다고 하고 또 사라진다.[25]
  • 페임
    칠지도의 가지를 모으는 주인공 앞에 갑자기 나타난 여성. 자신을 노래하고 춤추는 자라고 소개하더니 떠난다. 그러다가 주인공이 마지막 가지를 찾자 갑자기 다시 나타나더니 주인공이 칠지도를 가지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누군가가 있다고 하면서 칠지도의 가지를 가져간다.

6. 시스템

6.1. 동료악마

본가랑 다르면서도 비슷하게 교섭(대화, 위압)으로 계약하며, 오직 1마리만 파트너로 꺼내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최대 스톡은 6이지만 엑트 진행[26]이나 악마전서로 늘릴 수 있다. 후자는 악마전서 100마리를 달성한 뒤 사교의 관 연구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소환시 마그네타이트가 소모되며 악마의 종, 렙, LNC(성향) 등에 따라서 타이트량이 변동한다. 자신과 동일 성향의 악마일 경우 소환시 소환 싱크로라는 버프가 걸려서 친밀도에 따라 10~30분간 모든 기술의 위력이 20~30% 증가한다.

다수를 데리고 다니면서 다구리치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페르소나 시리즈처럼 그때그때 악마를 바꿔서 쓰는 경향이 강화됐다고 보면 된다. 대신 악마마다 자체적인 특성이 생겼고 리유니온, 어혼합체, 데빌포스 등 악마 강화 요소가 한가득이라서 투자 효율이 좀 다를 뿐, 투자가 끝나면 거의 모든 악마가 최강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심지어 픽시조차 투자가 다 끝나면 9999 메기도라온 정도는 어렵지 않게 뽑을 수 있다.

그렇기에 자신이 쓰기에 맞는 성능이나 효율을 자랑하는 악마를 고르는 것도 좋고, 단순히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악마를 써도 상관없다. 덕분에 악마를 주력으로 삼아서 전투하는 서머너라는 직종 엑퍼트리가 나오기도 했다.[27]

6.2. 승마

일부 동료악마를 타고 다닐 수 있는 승마 시스템이 존재한다. 승마 상태에서는 이동 속도가 1.5배로 빨라지고, 미니맵에 목적지를 클릭하여 자동이동을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악마들에게 공격받지 않는다. 반대로 플레이어 역시 악마를 공격하는 건 불가능하다.

승마가 가능한 악마는 유니콘, 케르베로스, 바이콘, 슬레이프니르, 펜리르와 같이 올라타기 좋은 네발 달린 짐승들이다. 의외로 데카라비아도 승마가 가능하며 탑승 모션도 참 특이하다. 그 외에 앨리스쿠 훌린도 있는데, 앨리스는 플레이어와 같이 손을 잡고 뛰며 쿠 훌린은 플레이어를 안고 뛴다.

6.3. 엑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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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진정한 묘미. 엑스퍼트 작업은 스킬을 얻기 위한 중요한 작업인데, 스킬을 찍을 수 있는 양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30LV 전에 레벨을 올리지 말고 대부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당히 작업이 힘들어 견디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는 유저들이 많으나, 일단 작업을 끝내기만 하면 각 직업의 재미와 게임의 흥미를 만끽할 수 있다.

6.4. 체인 엑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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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악마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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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해외 서비스

8.1. 북미

2008년 12월 31일에 서비스를 시작하여 2014년 2월 28일에 종료하였다.

8.2. 유럽

2009년 1월 5일에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8.3. 대한민국

한국에서는 윈디소프트에서 서비스를 하기로 공식 선언했다. 2009년 7월 13일 오후 5시 12분에 프리 오픈베타가 시작되었으나 방화벽을 여러 개 켠 상황에서는 로그인 자체가 안되거나, 영상만 보여주고는 튕긴다거나, 접속 후 캐릭터 이동이 안 되는 등 엄청난 오류가 발생했다.

경험치향이라든가 도박이라든가 하는 요소를 모르면 육성하기 매우 어렵다. 특정 요소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성장 속도와 강함의 차이는 근성으로 메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특히 진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으나 운영진과 연계한 유저들이 지대한 혜택을 봤으며 소수의 양심 있는 유저들이 그 혜택에 대해 항의 및 건의를 계속했으나 돌아온 건 마녀사냥.

본래 한국에서는 윈디존이 따로 한국 서버의 서비스를 했지만, 일본 클라이언트를 받아 접속하면 일본 서버에도 접속이 가능했었다. 허나 언제부터인가 콜라보 이벤트 페이지가 납치되더니, 일본 서버로의 접속 또한 불가능하게 되었다.

일본 서버와 북미 서버의 경우 3개월에 한번씩 업데이트가 진행됐지만 한국 서버는 오픈 이후로 업데이트가 거의 없었다. 광고 및 기타 활동이 전무하고 신규 유저 유입에도 무관심한지라 거의 방치된 수준. 유저 간담회를 개최하긴 했으나 최상위층 유저간의 대립으로 그다지 성과는 없었고 결국 서비스 종료의 위기를 불러왔다.

2011년 12월 1일부터 환불 신청을 시작하였으며, 2011년 12월 31일에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하였다. 서비스 종료 공지가 올라오면서 한국에서 플레이하던 사람들은 전부 한글을 지원하는 북미 서버로 이사를 갔다.

9. 패키지판

파일:진 여신전생 IMAGINE 프리미엄 패키지.jpg

2007년 3월 30일에 프리미엄 패키지, 2007년 12월 13일에 메모리얼 패키지가 발매되었다.

10.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shin-megami-tensei-online-imagine/critic-reviews/?platform|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shin-megami-tensei-online-imagine/user-reviews/?platform|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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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여신전생을 온라인화시켰다는 점에서 처음 나왔을 당시 시선이 집중되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잘 만들어진 게임은 아닌 듯 싶다. 일본에서는 현 세대 최악의 온라인 게임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2ch의 최악의 온라인 게임을 꼽는 스레드에서는 항상 압도적인 지지를 자랑하고 있어서 "알았으니까 이매진 말고 다른 거 좀 골라라."는 의견이 나오기까지 했다.

다만 밸런스만 놓고 보면 엑스퍼트 나름대로 각각 장단점이 뚜렷해서 그렇게 나쁘진 않은 편이다.[28] 그리고 엑스퍼트작이나 마정, 마혼 등 준비할게 많아서 그렇지, 준비만 다되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11. 기타

  • 2009년 12월 말에 일본 한정으로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12월에는 처음 가입한 후 캐릭터를 만들면 '게코타 귀걸이'를 지급했으며, 1월 중순에는 IMAGINE에서 따로 준비한 오리지널 시나리오 퀘스트가 추가되었다.
  • 서비스가 모두 종료된 후, 어떻게 게임 코드를 입수한 이들이 이 게임의 사설 서버를 개설하고 reIMAGINE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당연히 불법. ATLUS 시절에는 본사도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였으나, 세가가 ATLUS를 인수한 후에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더니 2021년에 갑자기 다른 사설 서버인 Rekuiemu[29]의 운영자들과 서버 관리 툴의 개발자인 COMP_hack을 고소했다.[30] 결국 Rekuiemu는 서버를 닫고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도메인을 아틀러스에 넘기는 것 등으로 합의를 보고, COMP_hack에 대한 소송은 취하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Atlus Co., Ltd. v. John Doe 1을 참고. 참고로 reIMAGINE의 운영자들은 디스코드를 통해 자신들은 고소당하지 않았으나 이를 보고 영구히 서버를 닫겠다고 공지한 것으로 보인다.


[1] 원래 아틀러스에서 개발해서 TGS 2004에서 발표했을 때까지만 해도 던전 시즈나 디아블로 느낌의 쿼터뷰 MORPG였지만, 케이브와 공동 개발하게 된 이후로는 3인칭의 MMORPG + MORPG(던전)로 재탄생했다.[2] 2005년 케이브의 온라인 게임을 담당하는 신회사인 케이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세워졌는데, 회사 설립 소식과 함께 발표된 주요 개발 타이틀 중 하나가 아틀러스와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 진 여신전생 IMAGINE이었고, 또 다른 하나가 윈디소프트와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 온라인 탱크 배틀(가칭)이다.[3] 이 203X년의 공동체 사회는 진 여신전생 2의 공식 타임라인에도 포함되어 있는 시점 및 사건들이다.[4] 치아키는 마왕의 호령, 이사무는 휘파람을 배운다.[5] 신주쿠 상공에서 이 제단이 발견되자, 세츠는 다른 차원으로 이어지는 마층이라는 터널을 만들어내서 이 열쇠를 찾는 작업에 착수했다.[6] 만약 암살 사실이 드러나면 유다와 도칸이 프로토피아를 공동체 사회에 대한 테러 조직으로서 규탄하고 그들 자신의 손으로 주모자, 즉 마담을 숙청함으로써 신주쿠 바벨에서의 자신의 통치권을 주장하게 될 것이기에, 그녀 입장에서는 이를 피해야 했다.[7] 구세주는 신주쿠 바벨에 딸을 남겨놓고 갔는데, 여기서 말하는 그 사람이 구세주라면 이 마담은 그 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머리색이 같다는 점도 그 근거다.[8] 보안을 파괴한 외부인자인 영자체를 역해킹해서 마담의 암살 계획을 알아내고 이를 코지마에게 알렸지만, 그렇다고 보안을 복구하지는 않았다. 카인을 추적한 그 사람(구세주)은 너무 착해서 그를 죽이지 못했을 거라고 처음부터 예상하고, 이 암살 계획을 이용해서 자신의 손으로 원수를 갚으려고 했던 것이다.[9] 전부 솔로몬의 72악마들로, 자신들을 주의 권속(柱の眷属)이라 부른다. 이름의 유래인 셋은 솔로몬의 직계 조상이기도 하다.[10] 만약 그냥 돌아갔더라도 코지마와 세츠에 의해 살해당했을 것이다. 세츠는 자신의 부하 악마를 아즈라에게 호위로 보내고, 그녀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것을 과보호하면서까지 막았으며, 주인공이 아즈라에게 잘 대해줬기에 적어도 주인공만큼은 자신이 만들 새로운 세상을 같이 걷기를 바라고, 독백으로 "아즈라가 이 힘을 사용했다면 아름다운 여신이 되었을 텐데..."라고 하는 등, 아즈라를 끔찍히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국 세츠도 자신의 목표를 위해 그녀까지 희생한 것이다.[11] 아즈라는 이 세계를 구한 구세주반려의 DNA를 기반으로 여신이 되기 위해 제작된 것이었다.[12] 하지만 그것도 시간 문제로, 그가 퍼트리는 변수값이 도쿄 전역에 퍼지게 되면 이 세계는 세츠의 세계가 되어 신도 악마도 인간도 존재하지 않는 그 사람(구세주)의 유전자를 이용해 만들어진 이노센트만의 세계가 될 것이라고 한다.[13] 뉴트럴 루트의 경우 자신 안에 잠들어 있는 보석과의 계약 로직을 십차원의 고리에 설치한다. STEVEN의 전이 장치와 주인공이 이전에 획득한 파워 마그네타이트로 제작했다고 한다. 위상적 결함을 넓히는 코즈믹 스트링을 전개할 수 있어, 세트에 직접 데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카오스 루트의 경우 마왕의 인정을 받은 자만 가질 수 있는 것으로, 마왕의 힘이 넘쳐흐른다는 설명.[14] 여기서 다시 살아나서 이시스로 부활한 거라는 주장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냥 겹쳐 보이는 연출이다.[15] 실수였지만 아즈라를 죽여버린 오세도 이 이유로 소멸했다.[16] 오가미의 본거지에는 도만의 표시인 격자 무늬들이 그려져 있다. 또한 오가미의 부하들은 부적을 날려 악마를 소환하고, 시키오우지 등을 사역하고 있는 등 음양도 계열의 힘을 사용하고 있다.[17] 직접적으로 이름은 안 나오지만, 오가미가 "뜻을 이루지 못한 채로 신의 부하들에게 죽은", "사령관님"이라고 언급하며, 미카나기는 "시대에 뒤떨어진 군인", 유다는 "대죄인"이라고 부르고, 의식을 행한 오가미의 본거지도 이치가야 주둔지에 있다.[18] 4Gamer의 기사에서는 아예 고토우라고 대놓고 써있다. https://www.4gamer.net/games/017/G001723/20110804001/[19] 도만이 클로에를 마인으로 만든 제2홈이 메시아 교단에 의해 봉쇄당했다는 점이나, 유다가 주인공을 움직이게 하면 우주의 알로 가는 길을 열어줄 거라고 했다는 대사가 복선이다.[20] 세이메이가 여우의 자식이라는 이야기 때문인듯.[21] 독백에 의하면 그는 이 신의 힘을 메시아의 탄생과 천년왕국의 주춧돌을 세우기 위해 자신들이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22] "여신의 봉인을 푼 이 삼옥으로 신의 칼날을 봉인하게 되다니, 기만으로 가득찬 천년왕국의 말로를 예언하고 있는 것 같지 않은가?"라고 비꼬는 건 덤.[23] 바이콘의 뿔을 머리에 달거나, 엘프 같은 귀와 눈을 이식하거나, 청룡의 비늘을 피부에 달거나, 몸의 일부를 네코마타처럼 바꾸거나, 심지어는 머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몸을 사악 프로스트처럼 바꾸기까지 한다. 금지된 마인 합체 기술의 응용으로, 단순히 외관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소리가 더 잘들리거나 자외선이 보이는 등 새로운 기능까지 생긴다.[24] 주인공에게 가짜 칠지도를 판다.[25] 스쿠나히코나는 자기 할 말만 하고 사라진다고 하면서 천진신은 남을 내려다보는 것밖에 못한다고 불평한다.[26] 엑트7 데빌버스터 라이센스 엑트 클리어 시 라이센스랑 함께 스택이 늘어난다.[27] 다만 서머너는 육성 난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악마를 충분히 강화시키기 전에 하면 헬게이트를 보게 된다.[28] 예를 들어 사격계는 초중반에 엄청 강하고 솔플하기 좋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딜링이 딸린다. 근접계는 장비빨이 엄청 심해서 장비가 없거나 솔플을 하려면 어렵지만 적절한 장비를 갖추고 파티플을 하면 엄청난 DPS를 보여준다. 마법계는 몹들에게 우선적 어그로를 끌리고 쿨타임과 시전 시간이 길지만 강력한 광역 마법들을 써댈 수 있다. 하이브리드계로 키울 경우 솔플을 하거나 파티 내에 해당 부분 담당 직종이 없을 때는 효율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그냥 엑퍼 낭비가 된다.[29] 2021년에는 한국의 온라인게임 소울워커의 사설 서버도 만든 것으로 보인다.[30] 고소 전에 정지명령(C&D)을 먼저 발송했는지, 어째서 reIMAGINE 대신 더 작고 덜 알려진 서버를 고소했는지에 대한 이유 등 자세한 내막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이 서버가 원본 웹사이트를 그대로 가져다가 쓰고, 그곳의 저작권자 표시에 (C)REKUIEMU를 추가한 것이 그 원인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을 뿐이다. 즉 후일 생길 수도 있는 저작권 관련 문제에 대한 선제적 조치라는 것. 고소당하지 않은 reIMAGINE이 완전 비영리로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이 서버에 영리적인 요소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고소장 및 판결문에는 영리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내용(enabled Defendants to profit illegally)을 제외하면 그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기에 확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