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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여신전생 | 진 여신전생 2 | 진 여신전생 3 녹턴 녹턴 매니악스 |
더 히어로 | 알레프 | 인수라 |
진 여신전생 4 | 진 여신전생 4 FINAL | 진 여신전생 5 |
플린 | 나나시 | 주인공 (나호비노) |
PS1판 대파괴 이전 게임 초반부의 모습 | PS1판 게임 후반부의 모습. 가장 유명한 모습이다. | PCE판 발매 당시의 디자인.[1] | 3DS판 진 여신전생 4 FI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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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ザ・ヒーロー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초대 주인공. 메가 CD판에서의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2]
90년대의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주인공은 모두 디폴트 네임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주인공'이라고 불렀다. 그러다가 진 여신전생 2가 나오고 게임 속에서 전작의 주인공을 일컫는 호칭으로 '더 히어로'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것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다.[3]
2. 성격 및 배경
성격과 가치관이 정반대인 로우히어로와 카오스히어로 두 명과 친구가 되어 함께 사귄 것을 볼 때 나름 유연한 성격으로 보인다.사실 성격 표현이 전무한 과묵한 주인공이지만, 비져너리같은 이식작에 추가된 내용에서 약간이나마 묘사되어 있다. 비져너리 자체가 동인지같은 내용이라 GBA 이식판에서도 별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내용이나 다음과 같다.
성격은 예전엔 어둡고 소극적인 소년이었지만 이웃집 나카지마씨에게 애완견 파스칼을 받으면서 조금은 나아졌다고 나온다. 게다가 게임 배경이 199X년인데 도쿄 키치죠우지에 방 2개, 거실, 부엌 규모의 집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용 컴퓨터를 소유한 부유한 편에 속하는 집으로 생각된다. 이웃집 아케미씨 집에도 종종 놀러 다니고, 커피 심부름도 가는 걸 보면 나름 사교적인 성격이었을 것이다.
사용하는 COMP가 자작품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대파괴 이후에도 COMP를 유지해야 했을 테니 공학적 재능이 뛰어나다.
시리즈 초기작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후속작의 주인공들에 비해 행보가 꽤나 이질적이다. 알레프와 나나시는 유일신을 물리치고 구세주가 되고, 인수라와 나호비노는 신세계를 창세하거나 아마게돈을 일으키는 등 그야말로 신화의 메시아와 같은 행보를 걷지만 더 히어로는 대파괴 이후의 도쿄에서 로우 세력과 카오스 세력을 저지하고 힘의 균형을 맞추는, 지극히 세속적이고 현실적인 결말을 맞는다. 이와 비슷하게 현실적인 행적을 보이는 주인공은 카오스 루트를 탄 플린 정도가 있다. 이런 더 히어로가 정작 보편적인 전설 속의 구세주와 가장 비슷한 인물이라는 점은 아이러니하다.
1, 2를 면밀히 비교해보면 알레프가 인조 구세주라는 점, 대천사들이 히어로를 어찌 됐건 '구세주'라 칭한다는 점 등을 미루어 볼 때 알레프같은 인공적으로 만든 구세주가 아닌, 인간의 가능성으로 태어난 진짜 구세주일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인지 진여신전생2 비져너리를 보면 알레프가 성모에게 착상되어 탄생시킨 이유는 인간의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구세주가 더 히어로이기 때문.
『CLUB 사교의 관』에 의하면 그가 철들기 전에 부모가 이혼했다는 설정이 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4] 어느 날 기묘한 꿈을 꾸고 STEVEN이 무작위로 뿌린 악마소환 프로그램을 다운받는다. 후에 꿈에서 만난 로우히어로, 카오스히어로, 히로인, 유리코 등 여러 사람과 만나면서 이 거대한 멸망극과 마주하게 된다.작품 특성 상 가혹한 상황에 자주 마주친다. 그 중 하나로 어머니의 죽음 이벤트가 있는데, 원래 플롯에서는 죽어가는 어머니를 자신의 손으로 죽여서 고통을 끝낼 건지 가만히 죽음을 지켜볼 것인지를 강요하는 궁극의 선택지를 넣고자 했지만, 그것까지는 너무하다며 제외되어 선택지가 날아가고, 대신 악마가 어머니를 잡아먹은 후 어머니 모습으로 둔갑하여 주인공도 습격하는 씬이 있다.[5] 더 히어로의 불행한 행적은 플레이어에게 공감을 받는 편인데, 현실과 비슷한 게임 배경에서 평범하게 보통 사람으로 살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불합리한 고통이 찾아왔고, 그에 대해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다는 점을 이유로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온 힘을 다해 노력했는데도 최종적으로 세상을 구원하지는 못한다는 점이 플레이어들의 심금을 울리게 한다.[6]
- 고토우와 토르만의 대립에서 어느 쪽의 편을 들어줘도 대파괴가 일어난다.[7]
- 30년이나 시간이 흐른 황량한 세계에서 열심히 악마를 소탕하여 도쿄가 조금 살아나나 싶었더니 이번에는 대홍수로 물바다가 된다.
- 마지막으로 주인공이 설령 카오스 진영에 가세해 로우 진영을 박살내고 미카엘까지 처단하거나, 심지어 뉴트럴 루트로 가서 카오스와 로우 둘 다 쓸어버리는 길을 걷는다 해도, 후속작인 진 여신전생 2에서는 수십년이 지나 주인공이 사라진 후 로우 진영이 최종적으로 승리하여 살아남은 사람들을 지배하는 어두운 세계관에서 시작한다.
캐릭터의 특징이 없는, 주인공=플레이어이기 때문에, 출생의 비밀이나 기연, 뒷세계의 사정과는 인연이 없는 정말로 평범한 인간이다.[8] 그러나 대마왕 루시퍼가 두려워한다는 묘사가 나오는 등 비범한 모습이 게임 중에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사용할 수 있는 공격수단은 총과 근접 무기뿐으로 마법은 쓸 수 없다.[9][10] 칼 한 자루 들고 MP와 스킬이 없이 평타만으로 악마들을 서걱서걱 잘 써는 걸 보면 이미 인간의 범주를 초월한 것 같지만.. [11]
유리코와의 이벤트에서 주인공이 아담이 될 거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12], 제작진의 인터뷰에 의하면 아담과 하등 관련은 없으며, 유리코는 그가 카오스에 강한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인물이었기에 끌렸다고 한다.[13]
대홍수를 겪고도 살아남으며, 최종 파트인 카테드랄 시점에선 악마들이 보기에도 굉장히 위험한 존재가 되어, 카테드랄을 천사와 악마가 지하, 지상 8층씩 쪼개먹고 으르렁거리는데 끼어들어 분쟁을 종결시켰다.[14]
온갖 악마와 귀신과 신들을 때려잡는 먼치킨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더 히어로는 그 어떤 마법적 능력이나 출생의 비밀, 특수체질 따위 없이 '장비랑 아이템 쓸 수 있고 레벨업이 가능' 이라는 인간 종특만을 가지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라서, 게임 초반엔 어머니가 커피 심부름을 시킨다던가,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를 킨다던가 옆집 소꿉친구를 만나러 가는 그냥 평범한 일반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초반에 만나는 적도 좀비, 슬라임, 동네 양아치나 광신도 같은 일반인도 잘하면 쓰러트릴 수 있을 법한 레벨의 적들이고. 이런 평범한 캐릭터를 조작해서 쌈박질 좀 하고 던전 좀 뚫고 하다 보면 어느 새 각종 악마들을 칼 한 자루로 때려잡는 괴수가 되니 신기할 노릇. 평범한 태생임에도 온갖 역경을 넘으며 처먹은 경험치빨만으로 그렇게까지 강해졌다는 점에 매료된 팬들이 많다.
스토리상 어느 루트로 가든 로우히어로/카오스히어로 중 한 명, 혹은 둘 다 잡아야 되기 때문에 그 진영의 보스들에게 험한 소리를 듣게 된다. 로우 루트로 가면 친구를 아무렇지 않게 죽이는 냉혈한, 신의 꼭두각시등의 소리를 듣게 되고, 카오스 루트에서는 신에게 반하는 어리석은 자, 피로 물든 살육자소리를 듣게 된다. 뉴트럴로 가면 당연히 둘 다 듣게 된다. 거기다가 방황하면서 아무것도 결정 못하는 비겁한 자라는 말이 추가 된다. 혹자는 '친구들과 싸우고 싶지 않아서 중도적으로 보이는 뉴트럴을 선택했더니, 이 무슨 수라의 길'이냐고 개탄. 실제로 물 건너에선 몰살 루트라고 칭하기도 한다.[15] 이 뉴트럴 루트의 전통은 후속작에도 이어져서 본가쪽 후속작에서의 뉴트럴 루트도 다른 NPC들을 모조리 죽여가며 진행해야 한다. 다행인 점은 후속작에서는 뉴트럴 NPC들도 추가돼서 어떤 루트를 타도 누군가는 남게 되었다는 점 정도? 물론 그 댓가로 여신전생 시리즈는 뉴트럴이면 로우와 카오스 NPC를 죽이고 로우면 뉴트럴과 카오스 NPC를 죽이고 카오스면 로우와 뉴트럴 NPC를 죽이는 시리즈가 되었지만.
RPG 만들기 VX로 제작된 진 여신전생 VX에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카오스히어로와 로우히어로가 보스전 종료 후 다시 동료로 합류하면서, 아수라왕과 미카엘, 뉴트럴 루트의 조력자였던 태상노군마저 쓰러뜨려버리는 히든 엔딩이 나오게 된다. 뉴트럴 루트를 플레이하면 다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유저들이 원했던 최고의 결말인 셈.
추천 육성 방식은 속도와 힘, 체력 위주로 스탯을 찍어야 하며, 도주 확률이 속도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속도가 특히 중요하다. 그리고 어차피 마법은 절대 못 쓰므로 마력은 마법방어를 생각하는 게 아니라면 일부러 올릴 필요는 없다. 물론 변칙플레이나 TAS에선 초반에 지능과 운을 일부 투자한 뒤에 주살 혹은 파마 아이템이 통하는 일부 초/중반부 보스를 때려잡는 저렙 플레이용 공략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권장되진 않는다.
4. 본편 외의 행적
일단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초대 주인공인데다[16] 시리즈의 생명이 길어지면서 다른 작품에서도 이름이 나오는 경우가 몹시 많다.4.1. 진 여신전생 2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나 게임 진행 중 종종 언급된다.발할라 콜로세움의 초대 챔피언으로 추앙받으며, 콜로세움 명예의 전당에 그의 모습을 조각한 석상이 있으며 여기서 더 히어로라는 명칭으로 처음 소개되었다.. 중반에 접어들 무렵의 안티 메시아 이벤트에서 다레스가 진짜 메시아를 가리자며 알레프에게 발할라 콜로세움에서 도전해 오는데, 이 때 콜로세움에 가 보면 더 히어로의 석상에서 눈물이 흐르는 이벤트를 볼 수 있다. 다레스와의 싸움에서 파트너 베스를 잃는 비극을 겪게 되는데, 이에 대한 복선으로 보인다.
2 본편에서는 더 히어로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전혀 나오지 않는데, 뜬금없이 이후 GBA로 발매된 이식판의 추가 요소로 케르베로스가 화자로 나와 발할라 마담에게 주인공의 죽음에 대해 그가 사고로 죽었다는 암시가 나오는 비저너리 파일이 나왔다. 여기서 핵무기에도 끄떡없는 악마를 썰어버리는 인간인데 웬만한 자연적 충격에 죽을 리가 없을 것이기에 어떤 사고가 그를 죽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해 논란이 있다. 사실 그를 적대시한 조직(메시아 교단, 또는 가이아 교단)이 암살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그때마다 나오는 누가 그를 암살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번번히 격침된다. 이러한 비저너리의 부족한 완성도에 땜빵 설정이라고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 이걸로 엄청나게 비웃음 당했다는 얘기도 있다.[17]
메시아 프로젝트를 계획한 자들에게서는 구시대의 메시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들은 더 히어로를 보고 메시아 프로젝트를 실행하기로 결심한다. 일단 알레프와 다레스 모두 히어로가 모티브인 모양.
4.2. 진 여신전생 IMAGINE
여기서는 직접적으로 더 히어로라는 언급은 나오지 않지만 그로 추정되는 인물이 언급된다. 케르베로스의 전 주인으로, 최초의 7인의 현자였다고 한다. 다른 NPC들에게는 키치죠우지의 소년, 구세주, 신세계의 아담 등의 통칭으로 일컬어진다. 발할라 여명기. 무패의 전사로 활약한 전사… 이기도 하지만. 더 히어로에 대한 묘사는 지극히 적다. 그저 소문만이 무성한 존재. 다만 그의 힘은 절대적이었고 모든 전사들의 동경으로 여겨지는 것 같다.가장 중요한 활약이라면 카테드랄에 침입해서 신과 악마의 대결을 일단락시킨 사건이다. 참고로 이 사건 이후 악마의 등장이 상당히 저조해졌다는 것을 볼 때, 아마도 더 히어로가 어지간한 네임드 악마들을 모조리 도륙해버린 이유로 보인다. 또한 원래 교단들에 영향을 끼치던 존재까지 다 밀어버려서 양 교단 모두 세력이 약화되었으며, 그 결과로써 203X년도에 성향에 관계 없는 인간들의 공동체 사회가 성립된 것으로 보인다.
IMAGINE의 시대에서는 자신을 만든 창조주를 죽인 인조 인간을 쫓다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들려왔다고 언급된다. 또한 구세주와 그의 반려 및 그들의 딸에 대한 언급과, 그들의 DNA로 만들어진 인조 인간들이 등장하며 이들이 메인 에피소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4.3. 진 여신전생 4 FINAL
스토리 상 언급이나 등장은 없고, DLC에서 등장.내성 | |
파마, 주살 무효 물리, 총격 내성 | |
스킬명 | 효과 |
일도일섬 | 적 하나에게 물리 속성 중 대미지 관통 효과 피격된 적에게 무작위 속성 약점 부여 |
초승달 베기 | 적 하나에게 물리 속성 중 대미지 2회 피격된 적의 명중률 / 회피율 2단계 하락 |
안개뛰기 | 적 전체에게 물리 속성 중 대미지 2~4회 피격된 적에게 70% 확률로 현기증 부착 |
차지 | 다음 물리 / 총격 공격의 위력 2.5배 |
사기 고양 | 아군 전체의 모든 능력 1단계 상승 |
물리 기가 플레로마 | 자신의 물리 공격 위력 1.5배 |
2016년 4월 14일에 배포한 DLC 퀘스트 금강신계의 구세주들에서 알레프, 인수라, 플린과 함께 파티원으로 등장한다. 주요 스킬은 약점을 만드는 일도일섬(一刀一閃)과 초승달베기(三日月斬り) 등 물리 공격 위주이며 마법은 차지와 사기 고양[18] 빼고는 못 쓴다. 스킬중에 상태이상 유발기술이 섞여있지만, 이는 상태이상보다 알레프가 가진 찰나 장대비 쏘기에 대응하여 넣은 연타기이다. 보조가 풀로 걸림+스티븐 물리 약점 상태에서 써보면 꽤 절륜한 딜량이 나온다.
주인공 4명 모두 YHVH에 의해서 역사가 비틀려서 죽거나 패배한 세계선인데, 그 중 혼자만 ICBM 맞고 죽어서 육체를 건사하지 못한 상태로 소환돼서 영혼만 있다. 아무래도 초대 주인공인 만큼 대사가 제일 많다. 합류도 가장 마지막에 하며, 떠나는 것도 가장 마지막에 떠난다. 다른 동료들이 '내 목적을 위해 힘내마. 잘 있어라.'정도의 작별을 남기는데 질서와 혼돈, 그것도 아니면 제 3일지도 모르는 인간의 의지를, 그에 따른 답을 찾겠다며 다시 만나자며 떠난다. 본작의 주제에 가장 가까운 말을 하고 떠난 셈. 결말 직전에 소환되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다. 즉 저 훈훈한 대사 이후에 친구들을 자기 손으로 몰살시키는 수라의 길에 들어선다는 소리.
4.4. 그 외의 작품
진 여신전생 if...에서는 가디언인 '마인 더 히어로'로 등장한다. 사실 작 중 등장한 타 게임의 인간 캐릭터 가디언은 모두 마인 내지는 초인으로 구분된다. 레벨 32의 가디언인데 원작을 따라 마법이 없다. 능력치 보정은 레벨에 비해 괜찮은 수준으로, 만월일 때 주인공이 죽는 경우 1/256의 확률로 얻을 수 있는 것을 노려 극초반부터 죽기를 반복하는 방법도 있다.데빌 서머너 쿠즈노하 라이도우 대 초력병단에서도 살짝 언급되거나 한다.
공식 서적 중 하나인 스티븐 리포트에 수록된 소설에서는 이름이 "카즈야"[19]로 나온다. 물론 게임에서의 더 히어로는 플레이어 자신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소설 상의 설정이다.
TRPG에 보면 키치죠우지에서 마신 소환을 저지한 소년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이 소년이 더 히어로라는 가설도 존재한다. 스티븐은 무작위로 악마소환 프로그램을 뿌리긴 했지만,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실행한 자들 중 상당수는 악마와 계약을 맺지 못하고 대부분이 바로 잡아먹혔으며 나머지도 뚜렷한 활약이 없었고 키치죠우지 태생이라는 단서도 있으니 히어로가 맞는 듯하다.
진 여신전생 2의 한글번역판인 진 여신전생 2K에서는 2K모드의 추가 던전인 에호바 최심부에서 카오스, 로우 루트일때만 히든 보스로 만날 수 있다.
5. 더 히어로가 물리친 유명한 악마들
미카엘, 우리엘, 가브리엘, 라파엘수르트, 에키드나, 아스타로트, 아리오크, 아수라왕
토르, 네비로스, 리리스, 염라대왕, 인왕, 베리알, 벨제부브 등.
하나같이 유명한 악마들이다. 게임 진행상 보스전이 잦은데다 최후반부 전개가 단순히 적 한명과 싸우는 게 아니라 로우/카오스 세력 전체와 적대하게 되는 터라 결과적으로 네임드 악마 슬레이어가 되었다. 사실상 싸워온 네임드의 숫자는 역대 최고. 어지간한 판타지에서 한번쯤 들어봤을 악마는 거의 다 잡았다.
[1] 이마의 기묘한 기계는 스테이터스 같은 화면을 보여주는 기계라고 한다. 컴퓨터로 치면 모니터.[2] 이벤트신이나 엔딩 등에서 주인공의 시점으로 내레이션을 들을 수 있다. 진행 루트에 따라 일인칭이 달라지는 것도 특징.[3] 진 여신전생 화보집 등 진 여신전생 개발 시 설정이 공개된 서적에 따르면 보통 남자라는 뜻의 후츠오라는 이름을 초기 설정으로 갖고 있는 것이 확인되며 진 여신전생 팬북이나 앤솔로지 등 관련 서적에서도 후츠오라고 불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카오스 히어로는 나쁜 남자라는 뜻의 와루오, 로우 히어로는 착한 남자라는 뜻의 요시오라고 되어 있다. 이것이 진 여신전생 4에서 패러디되어 주인공들 이름이 플린(후린), 월터(와루타), 요나탄이 된 것이다.[4] 가족은 어머니 밖에 나오지 않지만, 편모 가정인지 아닌지는 게임 중에서는 직접 언급되지 않는다.[5] 전투 전에 악마가 하는 말은 RPG 역사상에서도 손 꼽힐 정도로 충격적인 대사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대사는 "뱃속에서 어머니랑 재회해라!"[6] 물론 게임을 끝내는 시점은 열린 결말에 가까우나, 후속작이 스토리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결국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된다.[7] 이 시점에서 더 히어로는 악마인이 된 쿠데타군 총수인 고토우와 마신 토르의 전생자인 토르만을 때려잡으며 평범한 학생과는 진작에 거리가 멀어진지 오래지만, 그럼에도 대파괴는 막지 못한다.[8] 다른 인물들을 보면 만들어진 구세주, 인간의 가능성을 지닌 악마 등 정상적인 인간이 없다. 그나마 평범한 출생으로 보이는 플린 역시 전생에 목숨을 바쳐 도쿄를 구했다는 비범한 내력이 있다.[9] 여신전생 시리즈는 주인공들이 마법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이건 설정상 주인공들이 평범한 인간이라서 그렇다. 작품 외적으로는 더 히어로의 마법 커맨드 자리에 COMP 커맨드가 들어가서 쓸 수 없었고, 그 대신 시스템상으로 검의 스펙을 강력하게 만들었다는 추측이 정설. 검이 하향된 한글 개조판으로 플레이하면 느끼기 조금 힘들지만 원작의 히어로와 알레프의 칼질은 정신이 나간 뽕맛을 선사한다. 로우히어로와 카오스히어로는 검격이 슬슬 강력해지기 시작할 때 파티에서 이탈하기 때문에 그냥 마법형으로 키우게 되고, 히로인의 경우 심히 적마도사스러운 장비 제한 덕에 후반 가도 칼질 하느니 힐셔틀이나 하거나 메기도를 쓰는 편이 낫다. 반면 더 히어로는 적당한 무기를 들려주고 타루카쟈 좀 걸어주면 괴랄한 데미지의 칼빵을 아무런 제한 없이 연타로 갈겨댄다.[10] 몇몇 주인공들은 마법도 쓰지만 그것은 예외적인 경우이다. 예를 들어 인수라는 금발의 소년에게 마가타마를 이식받아 악마가 되어서 마법을 쓸 수 있으며 페르소나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페르소나를 강림시켜 마법을 사용한다.[11] 대파괴 이후 세계관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의 신체 능력이 이미 인간이라고 부르기엔 좀 괴랄한 세계이기도 하지만, 히어로 3명 모두 종족이 '초인'인데 초인의 뜻은 인간을 초월한 인간이니 인간은 맞다.[12] 유리코는 리리스의 환생이 아니라 리리스 본인이다.[13] 어느 의미로는 아담에 가장 가까운 남자이기도 하고.[14] 로우 루트에서는 카오스 세력을 붕괴시키고, 카오스 루트에서는 로우 세력을 붕괴시키며, 뉴트럴 루트에서는 아예 양쪽 모두를 쓰러뜨린다.[15] 일본의 한 팬은 "뉴트럴 루트에선 두 사람이 다시 동료가 되어준다. 그렇게 생각하던 시기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라는 아주 안타까운 말을 남겼다.[16] 구약 여신전생까지 따지자면 3번째 정도지만[17] 2의 케르베로스가 1의 그 케르베로스=파스칼이라고 확언된 내용은 그 어디에도 없어서 히어로와 전혀 관계 없는 내용일 수도 있으며, GBA 비저너리 제작진이 논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흥미를 끌기 위해 넣은 것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더 히어로와 같이 있던 케르베로스지?"라는 마담의 질문에 케르베로스가 "그래"라고 대답했기에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18] 라스타캔디와 이름만 다른 스킬. 알레프도 비슷한 스킬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이 둘도 게임상 분류만 마법이지, 누가 봐도 물리 기술.[19] 우연히도 데빌 서바이버의 코믹스판 주인공의 이름도 카즈야다. 하지만 데빌 서바이버 게임 상 옥션에 히어로도 나오므로 동일인물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