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법대작전 시리즈 | ||
| 마법대작전 | 질풍 마법대작전 | 그레이트 마법대작전 |
1. 개요
악몽은 끝났다. '고블리건 대전'은 대왕의 죽음으로 종전되었다. 그러나 남은 잔류 세력군과 야망의 세력들은 이후에도 변함없이 사람들의 생활에 어두운 그림자를 뿌리고 있었다.
그런 도중, 왕국 코드웨너는 민의를 고조 시키기 위해 전승 1주년 기념의 거대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름하여 '대륙종단 대 에어로레이스'라는 거창한 이름의 룰이 존재하지 않는 레이스. 무기의 사용은 무제한. 빠르고 강한 자 만이 여신의 키스를 받을 수 있는 거친 경기다. "우승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라는 왕의 약속에 거리는 축제 분위기가 되어버리고 사람들은 마구 들뜨기 시작했다.
속속 참가자가 모여드는 가운데 아직 그 형태조차 파악이 안 되는 '고블리건 잔류군'과 '코볼드 군'을 신경쓰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런 도중, 왕국 코드웨너는 민의를 고조 시키기 위해 전승 1주년 기념의 거대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름하여 '대륙종단 대 에어로레이스'라는 거창한 이름의 룰이 존재하지 않는 레이스. 무기의 사용은 무제한. 빠르고 강한 자 만이 여신의 키스를 받을 수 있는 거친 경기다. "우승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라는 왕의 약속에 거리는 축제 분위기가 되어버리고 사람들은 마구 들뜨기 시작했다.
속속 참가자가 모여드는 가운데 아직 그 형태조차 파악이 안 되는 '고블리건 잔류군'과 '코볼드 군'을 신경쓰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 2인 2주차 올클 영상. |
1994년 9월에 출시된 마법대작전의 속편으로 영어판 제목 및 부제목은 kingdom grandprix. 최종스테이지 A루트의 스테이지명이기도 하다.
2. 소개
슈팅 게임에 레이싱 요소를 도입한 게임이다. 즉, 적이 쏘는 탄을 피해가면서 적을 물리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타 경쟁자들을 제치고 1등으로 골인(종합 점수 1위를 달성)해야 한다. 1위여야 해피엔딩을 볼 수 있으며 그 외엔 제대로 된 엔딩이 없다.아이렘의 GALLOP마냥 레이싱적인 요소를 살리기 위해서 전작보다 더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추가되었고 보조무기 체계가 2가지로 조정되는 등 시스템도 간소화되었다. 게다가 유언봄이었던 전작과 다르게, 폭탄을 사용한 즉시 무적이 되도록 조치가 되었으며, 각 기체마다 폭탄의 연출이 다르도록 개성이 부여되었다. 사족으로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나오는 양탄자를 탄 엑스트라 캐릭터가 암드 폴리스 배트라이더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2버튼 체재지만 샷 버튼을 꾹 누르는 것으로 하이퍼 부스트를 사용. 공격을 포기하는 대신 화면 스크롤 속도를 최고속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1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테크닉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기체가 화면 상단에 있는 동안 화면 스크롤 속도가 빨라지고, 반대로 최하단에 붙어있거나 벽에 부딪히면 화면 스크롤 속도가 내려간다. 이러한 시스템을 이용해서 고순위를 유지할 지, 일반적인 종스크롤 슈팅 게임을 하는 감각으로 안전 운전하듯이 진행할지는 플레이어의 자유다.
경쟁기들을 제거하기 위해 꼼수가 많이 있는데 적에 총알쪽으로 민다던가 구석으로 민다던가 밑으로 밀어 버린다던가 폭탄을 사용하여 경쟁기들을 밑으로 밀어버릴수도 있다. 따라서 폭탄이 수월한 보스 공략을 위해서가 아니라 승률에 영향가는 경쟁기들이 보이면 폭탄을 사용해 탈락시키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다만 폭탄 보충이 쉽지 않고 루트에 따라서는 아예 폭탄이 안 나오는 스테이지도 있다.
2주차 플레이시 1주차때 이미 거친 루트로는 갈 수 없고 안 고른 쪽 루트가 강제돼서 풀코스 플레이에 가깝게 된다. 다만 최종면인 6스테이지는 선택기가 3개(킹덤 그랑프리/닌자의 저택/코볼드 타워)이기 때문에 1주차때 안 골랐던 두곳 중 택일해야하는지라 완전한 풀코스는 되지 않는다. 참고로 2주차는 해피 엔딩을 봐야지만 진입할 수 있으며, 최종 순위가 2위 이하인 경우에는 1주에서 끝난다.
레이싱을 표방하기 위해서인지 당시의 슈팅게임에서는 이례적으로 적/지형의 충돌에 의해 아웃되지 않고 밀려나기만 하는 요소를 도입했다.[1] 다만 2인 플레이시에는 플레이어끼리조차 경쟁자로 치부되어 밀쳐내는 요소가 있고(전기트랩이 나오는 6A 공략시 굉장히 거슬리는 요소가 된다), 일부 강적이나 스크롤에 의한 압사, 6A 킹덤 그랑프리 스테이지의 전기 트랩에 대해서는 충돌로도 아웃될 수 있다. 마즈 매트릭스나 기가 윙이 나오는 2000년대에 와서야 충돌 사망 및 페널티 자체가 아예 일어나지 않는 게임이 나오게 된 걸 생각하면 시대를 많이 앞선 부분이다.
등장 성우는 이시카와 히로아키, 이토 미키, 코스기 쥬로타, 아이카와 리카코의 4명으로, 전국 블레이드 마냥 이식판와서 바뀌었다던가 하는 건 아니고 아케이드판때부터 이 성우들이었다.
세가 새턴으로 이식되었는데 거의 완벽이식이지만 종횡 비율 제한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 옆에 공간을 배경 스프라이트로 채우고 화면을 오른쪽으로 이동시켰다. 문제는 배경 스프라이트와 화면 빈공간 스프라이트가 연동이 안되기에 어색하게도 보이지만 역으로 적에 공격을 피할때 공간이 있는 줄 알고 가다가 막다른 골목인 걸 늦게 눈치 채면 기체가 파괴될 수도 있다. 이후 2022년에 아스트로시티 미니 V에서 이식이 되었다.
3. 기체 일람
- 전사 '가인'언제나 화난 듯한 모습의 얼굴이 등록상표인 전사 가인은 자칭 '무적의 전사'. 난폭한 성격이지만 전쟁고아로 자란 그의 과거가 애정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일면을 보여 주기도 한다. 꼬마 원숭이가 언제나 그의 길을 같이한다. 나이 24세. 키 180cm.
사용 기체는 발할라이저. 속도는 4위.
H무장은 작은 단검 형태의 유도 미사일을 양쪽 방향에서 발사한다. 풀파워 시 12발까지 늘어난다. F무장은 적을 관통하는 버스터 소드로 파워업할 수록 크기가 커진다. 폭탄은 전작과 동일한 초마법봄버지만 유언봄이 생기지 않도록 발동 즉시 무적 효과가 생겼다.
- 마법사 '치타'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머리좋은 깔끔한 스타일의 마법사. 그저 보이는 모습만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강력한 마법을 사용한다. 연령은 방년 18세, 154cm의 키에 귀여운 용모가 인기 포인트다.
사용 기체는 건-달프. 속도는 6위.
H무장은 호밍이었던 전작과 달리 2줄기의 화염탄이 느리게나마 적을 추천하는 성능으로 변경되었다. 파워업할 수록 크기는 커지지만 비관통. F무장은 녹색 전기 레이저를 2줄기 쏜다. 폭탄은 물의 정령과 불의 정령을 융합한 마인 '마운틴'을 불러들여 주위에 총알을 흩뿌리는 방식의 설치형이다. 가인에 비하면 위력이 애매할 지언정 무적 시간이 길다.
- 드래곤 '미야모토'거대한 몸을 지닌 용인족의 유명한 전사. 왠지 고풍스러운 맛이 넘쳐 흐른다. 레이스의 목적은 왕가에 비밀리 전해져 오는 비약 '초금단'을 얻기 위해서인데 유일한 딸인 시즈카의 병을 고칠 약은 초금단 만이 가능 하다고 한다. 연령은 68세. 키 405cm
레이스에 맞춰서 등에 부스터가 장비되었다. 속도는 2위. 메인샷은 집중형.
H무장은 전작과 달리 적을 추적하는 차륜형 수리검을 사용한다. 치타와 비슷한 성능이지만 공격력 및 관통력은 이쪽이 더 뛰어나다. F무장은 알갱이를 던져 명중시 폭발을 일으킨다. 풀파워 시 좌우 3발씩 던진다. 사실 전작의 W무장을 이쪽으로 옮긴 것. 폭탄인 질풍베기는 전방 대각선 범위까지 칼날탄을 무수하게 발사하며 일점 집중시 화력이 가장 쎄다.
고화력인 H무장과 뛰어난 폭탄의 성능으로 전작 등장 캐릭터 중에서 클리어링에 가장 안정적인 성능을 지니고있다. 굳이 단점이 있다면 속도가 니르바나 다음으로 매우 빨라서 탄막을 정밀하게 피하기가 어렵다는 정도다.
- 주술사 '본남'흑마술과 연인 사이(?)인 어둠의 주술사. 항상 이상한 소문만 주절주절 따라다니고 있는데 본인은 그것을 상당히 즐기는 편이다. 속으로는 세계정복을 꿈꾸고 있으면서 시치미를 뚝떼고 있다. 출전 목적은 연구 자금이 딸린다고 해서... 연령은 불명. 키 143cm.
사용 기체는 골고디안. 속도는 8위. 메인샷 풀파워 시에 5way로 발사한다.
H무장은 적 발견시 직각으로 꺾어 유도되는 유령탄이며, F무장은 해골 형상의 녹색 가스탄을 전방에 발사하여 적을 관통한다. 폭탄 배드오멘은 기분나쁜 해골 형상의 폭발 이펙트가 발생하고 가운데에서 소량의 혼령탄이 화면에 퍼진다.
- 거대 요정 '니르바나'그녀는 긴 시간 동안 소문에 흩날리듯 전해오는 거대 요정족의 족장이다. 이전의 전쟁에서 고향인 숲을 잃어 버리고 유랑생활을 계속해 오고 있다. 목적은 마력이 충만한 왕가의 숲. 보금자리를 얻기 위해 이 레이스에 모든 것을 걸었다. 연령 125세. 키 391cm. 허리 129cm(...)!.
색기담당 캐릭터. 기체 사이즈가 가장 작아서 피탄 판정도 작다는 장점이 있다. 속도는 1위. 메인샷은 확산형보단 집중형에 가깝다.
H무장은 작은 요정을 소환하여 적을 직접 추적해 작은 요정이 직접 타격을 주는 방식으로, 타수 당 대미지가 은근히 강하다. 이 기체를 사기급 성능으로 만들어준 요인으로 특히 보스전에서는 회피에 집중하기만 해도 요정들이 알아서 공격해줘서 생존에도 유리하다. F무장은 회오리 형상의 탄환을 발사하는데 비관통이고 연사력도 낮아서 H무장에 비하면 매우 구린 성능이다. 가히 F 아이템을 피해야할 정도다.
폭탄은 카펫 보머. 5명의 부하 요정들이 화면에 폭격하는 방식이지만 미묘하게 화면 전체 범위가 아니며, 화력이 매우 약하고 무적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단점이다.
- 소년 소녀 공격조 '킥클 & 레이클'시간의 균열에 의해 과거로부터 온 소년과 소년을 도와주는 마법사 소녀. 킥클은 지지 않으려는 마음이 강하고 고향에 돌아가기 위해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누나같은 자상한 성격의 레이클 역시 고향을 찾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의 최종 목적은 왕가에 전해지는 '시간을 초월하는 마법'.
사용 기체는 소서 스트라이커(Sorcer Striker).[2] 속도는 3위. 메인샷 풀파워 시 본남처럼 5 way로 확산된다.
H무장은 대형 미사일로 적을 추적하나, 애매한 각도로 전방으로 나아가며 위력도 그리 뛰어나지 않아 기피해야할 성능. F무장은 전방에 2줄기의 녹색 탄환을 빔처럼 연사한다. 애매한 메인샷의 화력을 보강해주어 이쪽이 주 무기에 가깝다.
폭탄은 새틀라이트 어택. 화면의 적에게 최대 5개까지 록온 표시가 떠서 5발의 위성 미사일로 타격하는 방식으로, 만약 적이 없는 상태에서 발동하면 화면에 십자 또는 V자 형태로 록온이 뜨고 화면에 폭격을 가한다. 적이 하나라도 보이면 경쟁자보다 적을 우선하는 특성상 다른 경쟁자들을 떨어트리는 용도로는 그리 좋지않다.
이세계물이 떠오르는 설정으로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킥클이 12살, 레이클이 13살이라고한다.
- 로봇 '어니스트 존'일확천금을 꿈꾸며 고철상에서 조립한 마도 로봇. 변형 가능형태의 철인이란 점에서 때때로 사람을 무시하는 면이 있는 반면 인간이 자신의 창조주라는 점에 일종의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레이스의 목전은 현금. 연령 2개월(...). 키 487cm.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피노키오에 등장하는 같은 이름의 여우.
기체 형태로 변형하여 출전한다. 속도는 5위. 메인샷은 집중형이나 가장 좁은 범위다.
H무장은 다른 비슷한 성능이 유도형 무장과 달리 지형까지도 관통한다. 다만 추적 속도는 느리다. F무장은 전방 대각선 방향에 나사 부품을 최대 8way까지 흩뿌린다. 폭탄은 해머 웨이브를 3번 내려쳐 커다란 충격파를 일으키며 화력도 출중하지만 무적 시간이 가장 길다.
- 아인 대장 '블루긴'고블리건 제국군의 생존자. 한번 머리에 피가 치솟으면 아군도 적군도 관계하지 않는 무지막지형의 캐릭터다. 제국의 부활을 주장하며 주변의 극심한 반대를 뿌리치고 참가를 결행했다. 연령 27세. 키 197cm.
사용 기체는 부유 탱크 그레이트 고블리건-S. 속도는 7위. 기체 사이드가 넓적해서 체감상 피탄 판정이 크다.
H무장은 포대에서 적을 조준해 붉은색 탄환을 한발씩 쏘며 명중시 폭발이 발생해 주위의 적에게도 대미지를 준다. 한발 당 화력이 매우 높은 것이 장점. F무장은 포대에서 적을 조준해 관통력 있는 파란색 탄환으로 발사한다. 연사력은 H보다 높으나 화력이 애매해서 F 아이템을 기피하는 것이 좋다.
폭탄은 고블린 다이너마이트. 부하 고블린 1마리를 사출시켜 주위에 괴물의 얼굴 형상의 폭발을 일으키며 폭발이 없어질 때까지 무적 시간이 보장된다. 적 앞에서 발동하면 부하 고블린이 적에게 달라붙어서 폭발을 일으킨다.
4. 스테이지 및 보스 일람
대체로 오른쪽 루트가 전반적으로 쉽고, 왼쪽 루트는 어렵다.
특히 폭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스테이지는 루트에 따라서 획득 여부가 갈리는데, 2A, 3A 스테이지는 폭탄을 안주지만, 2B, 3B 스테이지는 폭탄을 얻을 수 있다는 불평등으로 이뤄져있다. 4 스테이지와 6 스테이지는 어느 루트로든 폭탄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다.
- 스테이지 1: 바사르나 시티(BASALNA CITY)
왕국의 수도에서 레이스 대회의 개최 시작을 알리는 무대. 주요 캐릭터 8인 외의 다른 레이스 참가자들은 직접 격파해서 탈락시킬 수 있다.[3] 첫판답게 위협적인 자코는 없으며, 보스전에서 폭탄 아이템을 1개 드랍해주므로 게임 시작하자마자 폭탄을 사용해 다른 경쟁자들을 화면 아래로 떨궈내면 1위를 안정적으로 노릴 수 있다.
보스: 와일드 와이번(ワイルドワイバーン)
전작 1면 보스인 브레스 드래곤과 비슷한 디자인. 부스터를 단 붉은 와이번이 소형 악마들이 가져온 장비와 합체하는 등장신을 보인다. 첫 보스답게 쉽다.
한쪽 날개가 파괴되면 중심 포대의 개방으로 조준탄이 추가로 발사되지만, 날개 끝 포탑을 2개 파괴하여 양 날개가 터지면 본체의 남은 내구력과 상관없이 격파된다. 2주차는 날개 끝 포탑에서 소거 가능한 아몬드탄 외에도 총알도 섞어서 쏜다.
- 스테이지 2A: 에어 서커스(AIR CIRCUS)
화면 양쪽에 벽이 나타나므로 컨트롤이 필요한 스테이지. 스테이지 중간마다 마법사 자코들가 갑툭튀해 짝수탄을 발사하여 방해한다.
보스: 클럽 대차륜(クラブ大車輪)
좁은 벽 사이에서 4way씩 쏘는 탄막을 피해야하며, 특히 다리에서 사출해 1바퀴 돌아오는 요요 패턴은 피하기가 까다로워 초심자의 잔기를 앗아가는 1라운드 보스를 담당한다. 만약 1주차만 원코인 클리어를 노린다면 2A 루트는 2B보다 어려우므로 피할 것.
2주차의 경우 탄막이 5way로 늘어나고, 특히 입에서 뿌리는 소거탄 사이에 총알이 랜덤으로 섞여있어서 체감 난도가 훨씬 어려워졌다.
- 스테이지 2B: 벨메틱 오션(VELMATIC OCEAN)
2A에 비하면 장애물이 적어서 쉽다. 후반에 거대 함선이 중보스로 등장한다.
보스: 길맨 동생(ギルマン弟)
입에서 불덩이를 토해내는 패턴만 조심하면 특별히 어려운 점이 없는 보스다. 특히 한 손 번갈아서 소거탄 뿌리는 패턴은 날먹이지만, 2주차에서는 소거탄 사이에 2겹의 확산탄도 같이 섞이므로 속도가 빠른 기체가 아니면 피하기가 어려워졌다.
- 스테이지 3A: 아웃캐스트 캐슬(OUTCAST CASTLE)
2A 루트에 이어서 복잡한 코스로 이뤄진 스테이지. 특히 갈림길 사이에 설치된 회전 톱날에 닿으면 죽기때문에 가장 조심해야한다. 회전 톱날을 통과하면 오른쪽 길에는 수많은 좀비 무리들이 등장해 일제히 조준탄을 쏘아올 것이나, 왼쪽 길은 비교적 적은 수의 자코로 등장한다.
후반에는 벽에서 튀어나오는 괴물의 입에 닿지않게 조심해야한다. 접촉했다고해서 죽지는 않으나 괴물의 입에 붙잡히느라 화면 속도가 급격히 저하되어 다른 경쟁자한테 추월당하기 쉽다.
보스: 흡혈백작 마기 마기(吸血伯爵マギー・マギー)
보스전에 도달하면 화면 스크롤이 정지한 상태로 보스와 상대한다. 확산형으로 던지는 적색 카드 패턴과 6자루의 검을 소환해 고속으로 던지는 패턴이 있다.
일정 대미지를 입히면 대머리가 되어 회복을 위해 금발 하녀가 가져온 혈액 잔을 놔두고 그대로 하녀를 잡아먹어 다시 덤벼오며[4] 유도형의 청색 카드 패턴이 추가된다. 한번 더 잡으면 자신과 함께 성이 파괴되어 밤이었던 하늘이 밝아진다.
- 스테이지 3B: 크로스 파이어(CROSS FIRE)
전작 2면의 스테이지 구성을 가져왔다. 벽 코스 역할로 우측에는 고블리건 군의 전함이, 좌측에는 코볼드 군의 전함이 서로 함대전을 벌이는 동안 플레이어들은 전함 사이에서 빠져나오는 구도다. 이 스테이지에서는 폭탄 아이템을 2개나 준다.
보스: 스컬하워드 4세(スカルハワード四世)
전작 2면 보스의 후기종. 5-4-3 way 탄막을 주로 사용하며 돌진 패턴도 사용한다. 팔에 닿으면 죽는다. 주포에서 발사하는 거대한 탄환만 조심하면 쉬운 보스전으로, 머리의 내구력이 낮아서 금방 깰 수 있다. 또한 모든 패턴에 후방이 비어있어서 보스를 잡지 않고 제한 시간까지 버티는 전략도 가능하다.[5]
- 스테이지 4A: 딥플리 던전(DEEPLY DUNGEON)
전작 3면과 같은 장소지만 처음부터 물속에 잠겨있는 배경에서 시작한다. 초반에는 속도 올리자고 너무 화면 위에 있다간 옆에서 튀어나온 블럭벽에 압사당할 수 있다. 도중에 DANGER 표시가 뜨고 뒤에서 물살이 들이닥치면서 화면 이동 속도가 확 빨라지는 구간이 2차례 나온다. 참고로 가시 달린 지렁이와 플레이어를 흡입하려는 그로테스크한 괴물에 닿으면 미스되기에 주의.
보스: 원시의 슬라임(原始のスライム)
전작에 등장한 3면 보스의 강화형. 다리가 4개로 늘어났다. 4개의 패턴을 지녔으며 모두 랜덤 패턴으로 이뤄져있다. - 패턴 1: 양손에서 대량의 탄막을 뿜어낸다. 매우 위협적인 패턴으로 2주차는 탄막이 더욱 두꺼워져서 폭탄 아니면 거의 회피 불가에 이른다. 한쪽 벽에 붙어있는 상태에서는 한 손에서만 탄막을 뿜어낸다.
- 패턴 2: 눈알에서 청색탄을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에다 조준해서 발사한다. 연사 속도가 빠르므로 크게 피한다기보단 살짝 살짝씩만 피하는 것이 좋다. 한쪽 벽에 붙어있는 상태에서는 청색탄의 발사 각도가 한정되어서 사각 지대가 생겨서 피하기 쉬워진다.
- 패턴 3: 눈알에서 파괴 가능한 기뢰를 한발 씩 발사. 근처에 있으면 스프레드 봄을 일으킨다. 보스에게 너무 접근하면 기뢰가 발사되자마자 바로 터지면서 비명횡사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 패턴 4: 보스가 방향 전환을 할때마다 몸에서 방울이 생성된다. 닿아도 죽지 않으며 그저 속도가 조금씩 느려질 뿐이다.
- 스테이지 4B: 콜드 코리돌(COLD CORRIDOR)
4A보다는 화면이 스피디하게 진행된다. 도중에 화면이 가속되는 구간이 존재. 털복숭이 몬스터가 회전하며 사방에 뿌리는 탄막과, 청색탄을 레이저마냥 연이어 쏘는 아이스 골렘이 요주의해야할 적이다. 중간에 보물상자가 잔뜩 나타나 대량의 점수 아이템을 드랍할 수 있지만, 너무 아이템에 한눈 팔았다간 구울이 쏘는 적탄을 미처 보지못하고 죽을 수 있다.
보스: 길맨 형(ギルマン兄)
2B 스테이지 보스의 강화형. 2B에 비하면 벽 때문에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있다. 등장 직후 삿대질을 하며 널 죽이겠단 듯이 목을 1자로 긋는 제스처를 보인다.
패턴은 아래와 같으며 모두 랜덤 패턴이다. - 패턴 1: 한 손 번갈아가며 회전탄을 던진다. 탄속은 매우 느리지만 대신 화면에 오랫동안 남기때문에, 유도를 잘못하면 바로 이어지는 탄막 패턴으로부터 피할 공간이 없어져서 죽을 수 있다. 따라서 회전탄 날아올 거 같으면 한쪽 방향으로 유인할 필요가 있다.
- 패턴 2: 양 팔에 나타난 구슬에서 확산탄을 뿌려온다. 내구력이 얼마 없거나, 또는 2주차에서는 확산탄의 수가 증가되어서 정면에서 피하기가 힘들어진다. 속도가 빠른 기체라면 확산탄 사이로 피하는게 아닌, 통째로 피하는 감각으로 좌우 반복해서 피하는 것이 좋다.
- 패턴 3: 꼬리를 앞으로 꺼내 흔들면서 소적탄을 연사한다.
쓰러트리면 골인 지점에 도착할 때까지 아이스 골렘이 추가로 등장하므로 마지막까지 마음을 놓아선 안된다.
- 스테이지 5A: 스트라토 스톰(STRATO STORM)
코볼드 군의 공중 함대와 상대한다. 벽이 없어서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다. 적색 마도사들이 마구 조준하는 시뻘건 구체탄은 맞아도 죽지 않고 기체 속도가 아주 잠깐동안 저하될 뿐이지만, 너무 맞으면 매우 느려져서 이어지는 적탄에 맞을 수 있다.
보스: 공중요새 기간데스(空中要塞「ギガンデス」)
본체에서 연사하는 조준탄들은 크게 위협적이지 않으나, 양쪽 끝 포대에서 쏘는 호밍 레이저는 플레이어의 코앞에서 잠시 주춤했다가 고속으로 꺾어오는 특성상 대단히 위협적인 패턴이다. 본체의 공격으로 플레이어의 이동 반경이 제한되면 호밍 레이저를 피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곧바로 폭탄을 사용해 최소한 호밍 레이저 포대를 파괴하는 것이 좋다.
- 스테이지 5B: 죽음의 숲(FOREST OF DEAD!)
초반에 대량으로 출몰하는 눈깔 자코들을 없애면 반격탄이 대량으로 출몰하므로 주의.[6] 또한 청색 조준탄을 시간차로 한발 씩 생성하는 고스트 랜턴도 요주의 자코. 이후 코스 후반에 등장하는 관을 파괴하면 3A 스테이지 보스였던 흡혈백작이 썩어 문드러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2주차에서는 난도가 유달리 폭등된 스테이지로 맨 처음 등장하는 박쥐 자코를 없애도 반격탄이 출몰하며, 눈깔 자코 및 고스트 랜턴이 뿌리는 청색탄의 수도 2배 가량으로 증가되었다. 중보스로 등장하는 관의 회전 탄막도 1주보다 촘촘해지고, 흡혈백작이 분출하는 실 조각을 파괴해도 반격탄이 우수수 쏟아진다.
보스: 악마 아포칼립스(悪魔アポカリプス)
하반신엔 괴물의 얼굴, 아기의 얼굴, 새의 얼굴을, 상반신에는 알몸 여자의 신체로 이뤄진 그로테스크한 디자인의 보스. 약점은 상반신 여성이지만 약점 위치가 너무 작은데다 후반 보스답게 내구력도 높다. 여담으로 출현 연출에서 본남의 봄 이펙트 일부를 가져다썼다.
패턴은 아래와 같다. - 패턴 1: 상반신 여성이 탄막을 무작위하게 흩뿌린다.
- 패턴 2: 상반신 여성이 거대 원반을 한 발 플레이어에게 던진다.
- 패턴 3: 아기 머리에서 간혹 혀를 길게 뻗어온다. 혀에 닿으면 미스이며, 보스와 거리가 가까우면 갑자기 튀어나온 혀에 기습적으로 접촉당해 죽을 수 있다. 또한 혀가 플레이어의 공격도 탱킹해줘서 본체에게 대미지가 제대로 안들어간다.
- 패턴 4: 양쪽 머리에게서 2개의 악령탄을 발사해 플레이어를 추적하며, 플레이어 근처로 접근한 순간 악령탄에게서 2 way 총알을 2번 발사하고 바깥으로 튄다. 가장 경계해야할 패턴으로 악령탄의 회피법을 모르면 죽기 딱 좋은 패턴. 사실 악령탄 앞에서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피해진다. 그러나 2주차는 악령탄이 쏘는 짝수탄이 4 way로 강화된 탓에 가만히 있어도 무조건 맞게되어 이러한 안전지대가 통하지 않는다. 만약 2주차에서 대면한다면 악령탄이 보이는 순간 바로 폭탄으로 넘겨야 살 수 있다.
모든 패턴이 랜덤인 특성상 운에 따라서는 악령탄의 사용 빈도가 빈번할 수 있고, 복수의 패턴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들어 보스가 직접 탄막을 흩뿌리는 사이 가까운 위치에서 혀가 튀어나온다던가, 악령탄과 같이 섞어오면 피하기 매우 어려워진다.
- 스테이지 6A: 킹덤 그랑프리(KINGDOM GRANDPRIX)
2A 스테이지처럼 화면 양쪽에 벽으로 이뤄진 코스인 특성상 길이 좁으며 중간마다 벽에 압사될 수 있는 구간이 나오므로 조심해야한다. 특히 후반부에 나오는 전기 트랩은 닿기만해도 사망이다. 이 스테이지에서는 전작에 등장한 그레이트 메카고블린을 축소화한 양산형들이 등장한다.
보스: 바시넷 R(バシネットＲ)1 페이즈 2 페이즈 3 페이즈
패턴은 항목 참조. 암드 폴리스 배트라이더에서도 히든 보스로 등장한다.
- 스테이지 6B: 닌자의 저택(YASHIKI OF NINJA)
최종 스테이지 중에서 필드전/보스전 전체 통틀어서 가장 난도가 어렵다. 특히 신출귀몰하게 표창을 던지는 닌자들과 매우 빠른 5way 화염탄으로 공격하는 중형 자코는 대단히 위협적이다. 또한 스테이지 중간에 일부 자코가 뒤에서도 출현해서 절대 방심할 수가 없다.
보스: 하야테마루(ハヤテ丸)
공식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전작에서 사망한 츠무지마루의 아들이라고한다. 또한 암드 폴리스 배트라이더에서도 히든 보스로 등장한다.
패턴은 아래와 같으며, 등장 직후 패턴 1을 먼저 사용하는 것만 제외하면 랜덤 패턴이다. - 패턴 1: 벽을 번갈아타며 불꽃을 일으켜 움직임을 제한한다. 보스를 따라가 좌우 이동해줘야 불길에 닿지않고 피할 수 있다. 또한 후방이 비어있어서 하야테마루의 뒤에서 피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 2주차에서는 좌우 이동 속도가 더 빨라졌다.
- 패턴 2: 불꽃 늑대로 이뤄진 유도탄을 한발씩 날린다. 쫓아가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스피드가 빠른 기체로도 완전히 뿌리치기 어렵다. 2주차는 불꽃 늑대의 발사 속도가 빨라진다.
- 패턴 3: 1명의 분신과 함께 다다미 위에서 자리를 잡고 둘이 제자리 회전하여 수리검을 시계방향으로 쏜다. 전작의 츠무지마루에 비해서 탄속이 느려진 대신 탄 밀도가 조밀해졌다. 주로 후방에서 수리검이 날아와서 피하기가 까다로우며, 벽 때문에 길이 좁은 판에 2명이 자리 잡는 위치도 랜덤이라 경우에 따라서는 절대로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겨서 거진 폭탄으로 넘기게된다.
- 패턴 4: 다다미 뒷면에서 부하 닌자들이 갑툭튀하여 벽을 튕기는 대형 수리검을 던진다. 주인공 기체가 위에 있으면 수리검을 위쪽 방향으로도 던진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대형 수리검 탄으로 뜬금없이 기습을 가하기 때문에 가장 대응하기 까다롭다.
- 패턴 5: 한번 잡으면 쓰러진 척 바꿔치기술로 사라졌다가 플레이어의 옆에서 튀어나와 칼질한다. 이후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 때문에 한번 이겼다고 가만히 있다간 순식간에 잔기를 앗아가버린다.
하야테마루를 두번 잡으면 스스로 불타죽는 최후를 맞이한다. 그러나 화면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불길에 닿지않도록 성에서 빠져나와야한다. 이때 불타는 나무 조각들이 떨어지지만 다행히 닿아도 죽지 않으니, 벽에 부딪히지 않게 부스트만 꾹 누르고있으면 된다.
- 스테이지 6C: 코볼드 타워(KOBOLDS TOWER)
최종 스테이지 중에서 전반적으로 가장 무난하다.
보스: 기상위성 스팅비(気象衛星スティンビー)
3체의 최종보스 중에서 가장 쉽다. 비트에서 회전탄을 뿌리는 패턴의 경우, 미리 비트 사출구 파츠를 파괴하는 것으로 파훼할 수 있으며, 거대 레이저 포는 범위가 넓지만 시전 시간이 길어서 미리 피하고 있으면 맞지 않는다. 양쪽에서 뿌리는 고속탄 패턴은 안지 없이 정면 위치에서 피하면 힘들겠지만 사각지대가 있어서 레이저 포신의 위치 또는 보스의 후방으로 이동하면 전혀 맞지 않는다.
스팅비를 격파하면 보스 직전에 나왔던 우주선들이 추가로 난입해오는데 이들은 내구력이 높아서 상대하기 조금 성가시다. 경우에 따라서는 스팅비를 잡지 않고 시간 초과할 때까지 버티는 것도 클리어를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1] 동 시기의 건버드도 충돌에 의해 아웃되지는 않으나 충돌시에는 샷 파워가 다운된다.[2] 전작 마법대작전의 수출판 제목과 동일한 이름으로 사용했다.[3] 여담으로 암드 폴리스 배트라이더에 히든 캐릭터로 등장하는 양탄자 소녀는 이 작품에서 데뷔했다.[4] 이때 손수건을 꺼내들어 입가를 닦는 모습을 보여준다.[5] 보스를 빨리 잡으면 골인으로 도착하기 까지의 공백 시간동안 추가 자코들과 상대해야한다. 반대로 시간 초과로 보스가 스스로 퇴장하면 자코들이 등장하지 않아 안전하게 골인할 수 있다.[6] 그렇다고 눈깔 자코들을 내버려두면 미친 속도로 플레이어 기체를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