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에서 방영했던 전 코너. 2012년6월 10일 첫방송에서는 '산 넘어 산'이었다가 2012년6월 24일부터는 이름이 해당 제목으로 바뀌었다. 등장인물들이 각자 힘든 동작으로 웃긴다는 점에서 마빡이와 비슷하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평가는 별로였는지 2012년7월 8일에는 방영되지 않으면서 7월 1일을 끝으로 코너 변경 2주만에 종영되었다.
1회차에서는 거미. 거미 분장을 하고 엑소시스트에 나오는 거미걸음을 한다(...). 이후 거미 역할을 김대희에게 내어주고 잠자리로 변경. 정확히는 고추잠자리지만 여자니까 그냥 잠자리라고 한다(...). 계속 한 다리로 서 있기에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는 모습이 개그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