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부 | ||||
참모 | 참모장 | 참모차장 | 참모총장 | 참모의장 총참모장 |
군대의 군사 업무 제반 기구 | ||
합동참모본부 | ||
육군본부 | 해군본부 | 공군본부 |
1. 개요
참모본부(參謀本部)란 참모 조직의 일종으로서 군종 혹은 국군의 작전, 계획, 지휘 지원 등을 총괄하여 그 지휘관(총사령관. 일반적으로 국가원수)을 보좌하기 위한 참모부이다. 군 참모 조직 중 가장 격이 높다.2. 상세
국가 및 군종 별로 교리와 문화, 법제 등이 다르므로 구체적 명칭과 위상, 역할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참모본부
원래 독일어 "Generalstab"의 역어로, 번역에 따라 "일반참모부" 혹은 "장군참모부"라고도 하는데, 이 경우 사실 원어로는 총참모부와 같은 말이다.[1] 이는 전군을 총괄하는 참모본부였다.[2] 각군 참모본부의 경우 군종 뒤에 "본부"(Headquarters)를 붙여 "육군본부"(Army Headquarters) 등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수장은 번역에 따라 참모총장, 총참모장, 일반참모장/장군참모장(Generalstabchef) 등이 쓰인다. - 총참모부
영어로는 "General staff"로, "일반참모부"라고도 번역된다. 옛 독일군 전통에서는 육군참모본부를 가리켰고, 공산권 전통에서는 전군을 담당하는 참모조직이었다. 이러한 명칭을 지니는 군대는 보통 참모들이 지휘관 및 지휘부나 장관/대신 및 부처하고는 분리되어 있었으며, 그들하고 군정권과 군령권을 나누어 가졌다. 특히 공산권에서는 총참모부의 수장이 참모 일반은 물론 제복군인의 최선임이며, 각군 선임은 각군의 "참모총장"이 아니라 "육군사령관"이나 "해군사령관" 등으로 불렸다. 수장은 보통 총참모장이라고 번역된다. - 합동참모본부
영어로는 주로 미군식의 "Joint Chiefs of Staff"가 잘 알려져 있지만, 나라마다 명칭이 다양하다.[3] 군종 간 협력이 강조되는 표현으로, 수장은 합동참모의장 혹은 국방참모총장이다. 서방권 국가들은 자문형 조직으로서 기능하지만, 한국군의 경우 군령권을 지닌다.
[1] "Generalstab"를 "참모본부"로 번역한 것은 일본 제국 육군이다. 그래서 영어권에서는 당시 일본 제국 육군의 참모본부를 "General staff office"라고 옮긴다. 반면, 일본 제국 해군은 독자적으로 "군령부"라는 명칭을 사용했다.[2] 정확히는 육군만을 총괄하였다. 당시 병립군제로서 군종 별로 통합된 체계 내에 존재하지 않고 육군부와 해군부 등 서로 별도 부처에 속해있었기 때문이다.[3] 예컨대 영국군의 경우 Chiefs of Staff Committee (참모총장위원회)라고 한다. 중국군은 "연합참모부"라고 쓰고 영어로 "Joint Staff Department"라고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