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고기(두삭동물) 頭索動物 | Lancel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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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Leptocardii Müller, 1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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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아문 | 두삭동물아문 Cephalochordata |
| 강 | 창고기강 Leptocardii |
| 하위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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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유럽창고기(European lancelet, Branchiostoma lanceolat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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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척삭동물문 창고기강에 속하는 척삭동물. 열대기후의 바다와 온화한 기후의 해역에 분포한다. 한때 원구강과 친척인 것으로 여겨지던 적이 있었지만 현재는 그보다 더 원시적인 두삭동물아문으로 유일하게 분류된다. 즉 엄밀히 말해 분류상으로 어류는 아니지만, 어류의 선조격 동물과 꽤 닮아 있어서 관계가 아주 없는 것도 아니다.창고기는 신경삭과 소화관을 지탱하는 연골조직인 척삭은 있지만, 척삭을 둘러싸고 있는 척추는 없다. 이는 고생물인 피카이아와 같은 것으로, 계통분류학적으로 본다면 물고기의 직계 조상 정도의 형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2. 특징과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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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고기의 몸 구조 |
등과 인두새열, 꼬리를 따라 속이 빈 신경삭[1]이 이어져 있다. 창고기는 뇌가 없으며 대신 신경삭 앞 부분이 신경삭의 다른 부위에 비해 비대해있다. 아마 이것이 뇌 역할을 하는 듯 하다. 몸은 근육성이며, 반복되는 근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을 이용해 모래 바닥을 파거나 유영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창고기는 여과 섭식을 하며 입 속의 섬모를 움직여 물을 빨아들이고, 입에 있는 촉수는 먹이 조각들을 분리하는 일을 한다. 소화계는 간단하여 입 속으로 들어온 물과 먹이는 아가미를 지나가고, 바깥 방인 위새강으로 들어갔다가 꼬리 근처에 있는 항문을 통해 밖으로 나간다. 호흡계가 존재하지 않아 개구리 등의 양서류처럼 피부호흡으로 산소를 공급한다. 하지만 물고기처럼 아가미로 호흡을 하기도 했다. 순환계는 원시적인 물고기들과 닮아있지만 심장이 없다. 고로 적혈구도 없고 헤모글로빈 또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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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고기가 땅을 파고 들어가 있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