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5 12:49:03

창세의 서

1. 개요2. 창세의 서 제 1장3. 창세의 서 제 2장4. 창세의 서 제 3장5. 창세의 서 제 4장6. 창세의 서 제 5장7. 창세의 서 제 6장8. 창세의 서 제 7장9. 창세의 서 제 8장10. 창세의 서 제 9장11. 창세의 서 제 10장12. 창세의 서 제 11장13. 창세의 서 제 12장14. 창세의 서 제 13장

1. 개요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미니게임 이벤트를 통해 등장한 서적으로 창신세기와 비슷하게 사도들에 대한 이야기가 서술되어 있다.

참고로 이 이벤트는 중던에서 먼저 시행했던 것을 국내로 수입해온 것이다.[1]

2. 창세의 서 제 1장

수없이 많은 수를 지닌 자
1-1 시련의 시작 : 세상의 종말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열두 시련을 통과해야 한다.
1-2 선택의 의미 : 그 길 앞에서의 선택의 결과는 누구도 알지 못하니, 결국 어느 쪽을 선택해도 같다.
1-3 수없이 많은 수 : 수없이 많은 수를 가졌으나, 단 하나의 칼자루도 쥐지 못한 자가 있었다.
1-4 메마른 땅 : 결국 버린 땅 위에서 진실을 말했으나 아무도 들어준 이가 없었다.

3. 창세의 서 제 2장

죽지 않으나, 기억되지 않는 자
2-1 불순한 마음 : 한쪽만이 옳다는 불순한 마음으로 다가온 자들이 결국 한쪽을 선택했다.
2-2 가벼운 선택 : 누군가가 등 떠민 가벼운 선택은 결국, 또 다른 시련을 낳고 말았다.
2-3 죽지 않는 자 : 눈앞에 선 누구도 넘지 못할 시련은 그것을 믿고 득의양양했다.
2-4 볼 수 없는 곳 : 그러나 누구도 볼 수 없는 곳으로 쫓겨나니, 죽지 않음에도 죽어버리고 말았다.

4. 창세의 서 제 3장

이슬을 취할 욕심에 바다에 뛰어든 자
3-1 허기 속의 공허 : 시련을 취하고자 허기진 배를 붙잡고 수많은 자들이 몰려들었다.
3-2 이슬을 취한 욕심 : 이슬을 취할 욕심으로 바다에 뛰어들었으나 결국 단 하나의 이슬방울도 얻지 못했다.
3-3 옳고 그름이란 : 옳고 그름에 관해 이야기 한 자는 결국 자신 또한 굴레에 빠졌다.
3-4 내면의 파괴 : 굴레는 점점 내면을 조이고 파괴해, 결국 다른 이에게 질문을 옮기게 된다.

5. 창세의 서 제 4장

진실을 바라보기 위해 다른 곳에 시선을 둔 자
4-1 피 위에 선자 : 이슬 방울은 핏방울이 되어 세상 아래 흩뿌려졌다.
4-2 아래를 바라보다 : 그 피를 따라 다른 곳에 시선을 둔 자는 진실에 가까워져갔다.
4-3 움직이는 진실 : 진실은 진실을 좇는 자를 향해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4-4 깨달은 자의 깨달음 : 결국 깨달음 속에서 또 다른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6. 창세의 서 제 5장

모든 것을 알았으나 등 뒤의 칼날을 모른 자
5-1 모든 것을 안 자 : 이제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으리라 생각했다.
5-2 모든 것을 알려준 자 : 모든 것을 알려준 자는 그것 또한 예상하였음이니, 어둠 속에 숨어 미소지을 뿐이다.
5-3 모든 것을 바라본 자 : 모든 것을 바라본 자는 자신의 앞에 있는 모든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
5-4 작은 날붙이 : 하지만 작디 작은 날붙이는 볼 수 없었고, 결국 아무것도 못 본 것과 다르지 않았다.

7. 창세의 서 제 6장

정의와 악이 공존하는 자
6-1 정의와 악 : 하나로 같은 것이건만 어떤 이에게는 정의, 어떤 이에게는 악행이 된다고 말했다.
6-2 하나의 싸움 : 서로의 답을 내기 위해 서로 싸움을 시작했다.
6-3 단 하나의 차이 : 자신과의 싸움으로 시련을 이길 검날은 무뎌지고 말았다.
6-4 거둬들인 검 : 다시 검날을 세우기 위해 잠시 검을 거두게 되었다.

8. 창세의 서 제 7장

비밀을 발설한 자
7-1 침묵 속 비밀 : 그 틈에 일련의 일을 모두 알고 있던 자가 오랜 침묵을 깨고 나타났다.
7-2 발설 : 모든 진실을 모든 이에게 알리게 되었다.
7-3 창세의 비밀 : 창세의 비밀을 알게 된 자들은 그것에 놀라, 하늘을 바라보았다.
7-4 보이지 않는 자 : 그 것을 본 자는 만족하며 이제 영원히 침묵하게 되었다.

9. 창세의 서 제 8장

진실을 들었으나 믿지 않은 자
8-1 눈먼 자 : 눈앞의 복수심에 눈먼 자가 그것을 들었으나 들은체 만 체 했다.
8-2 무의미 : 결국 진실은 믿는 자들에게만 진실이요,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8-3 큰 뜻대로 : 자신을 따르는 모든 이들을 데리고 하늘이 내린 창세의 뜻을 따르려 했다.
8-4 늦은 깨달음 : 뒤늦게 진실을 안 이들이 그것을 막아섰다

10. 창세의 서 제 9장

기꺼이 자신을 희생한 자
9-1 진실의 무게 : 뒤늦게 알게 된 진실의 무게는 너무나도 무거웠다.
9-2 거대한 관성 : 거대한 관성으로 움직이는 진실은 알고도 막아낼 수 없이 강력했다.
9-3 희생 : 기꺼이 희생하여 홀로 감당해내는 이가 있었다.
9-4 가까운 진실 : 다른 이들은 더 가까운 진실을 향해 고개를 들 수 있었다.

11. 창세의 서 제 10장

최초의 진실을 깨달을 자
10-1 최초의 진실 : 창세의 새겨진 최초의 순간부터 외면한 진실을 되짚어보았다.
10-2 수백의 시간 : 그 수백의 시간 동안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단 하나도 없었다.
10-3 빛 가까이 : 진실의 빛 가까이 다가간 이는, 그 빛에 가려 보이지 않던 진실을 드디어 마주하게 되었다.
10-4 등잔 밑 : 창세의 비밀을 알게 된 자는 그 비밀을 풀 열쇠는 이미 품속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2. 창세의 서 제 11장

스스로 갇힌 자
11-1 열 수 없는 상자 : 마침내 모든 것을 해결할 열쇠를 찾았으나, 이미 열 수 없는 상자에 갇혀 있었다.
11-2 상자 속 열쇠 : 상자를 열 유일한 열쇠가 바로 상자에 담긴 열쇠라는 것을 알았다.
11-3 거대한 모순 : 거대한 모순 속에서 모든 이들이 상자만을 바라보았다.
11-4 계시 : 마치 누군가의 계시인 것처럼 모든 이들이 일제히 답을 떠올렸다.

13. 창세의 서 제 12장

죽지 않았기에 살아있지 않은 자
12-1 끝에선 답 : 모든 이들은 탄생부터 존재한 그 열쇠를 꺼낼 방법은 죽음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12-2 죽음의 끝 : 죽음은 끝이 아니라 다른 탄생의 시작이었으니, 죽음의 소멸은 곧 새로운 창조였다.
12-3 진실의 해방 : 죽음으로서 모든 것을 받아들이니, 마침내 진실이 담긴 상자가 열렸다.
12-4 정해진 결과 : 그러나 그 안에는 이미 정해져있던 열두 시련의 결과가 담겨있었을 뿐이다.

14. 창세의 서 제 13장

내려다 보는 자
창세의 시작과 끝은 이미 정해져 있었고, 모든 것을 꾸민 자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담담히 내려다보고 있었다.


[1] 중던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븝사람이 마지막 스테이지 몬스터로 등장한 것이 그 증거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