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15:02:51

창엘프 시리즈

황혼의 창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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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의 창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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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특징4. 등장인물5. 기타6. 외부 링크

1. 개요

우사기 나고무의 상업지 작품.

2. 줄거리

제목 그대로 창녀가 된 엘프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제목의 '창엘프' 란 '창부+엘프' 인 것.

작품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약탈자들에게 침략받은 엘프 마을의 생존자 에마와 에이레네의 이야기를 다룬 '황혼의 창엘프' 시리즈와 '엘프와 꼐임을 한다' 라는 대략적인 개요만 공유하는 별개의 단편 모음집 '유구의 창엘프' 시리즈가 있다. 두 작품 사이의 관계성은 불명.

여기서 황혼 시리즈의 경우, 작품 내에서 두 갈래의 스토리 라인이 번갈아 보여진다. 1,3,5 편은 에이레네를, 2,4,6 편은 에마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두 작품은 에이레네와 에마라는 두 인물이 인간의 악의와 독기에 점점 타락해 마음마저 창부가 되어간다는 줄거리를 공유한다.

이에 반해 유구 시리즈[1]는 여러 의미에서 이미 타락했거나 타락이 확정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2] 1편은 이미 오랜기간 창부 일을 하고 있는 프리틸라리아를, 2편은 창부 일을 막 시작한 마레를 다루며 3편과 4편, 그리고 5편은 스토리가 이어지는 연작으로써 인간들에 의해 타락해버린 로제리나를 다룬다.[3]

3. 특징

간단하게 말하자면 "하이 엘프O스하기"

제목에 걸맞게 작중에서 주역이 되는 히로인들은 모두 엘프들이다. 특히 엘프 중에서도 하이 엘프가 절대다수[4]를 차지하는데, 작가의 취향인지(...) 아니면 모종의 이유가 있는 것인지는 불명.

또한 모든 작품들은 "~의 창엘프" 라는 제목을 공유하며, 이때 접두사로 무엇이 붙느냐에 따라 어떤 시리즈인지가 판별된다. 현재까지 나온 시리즈는 '황혼' 과 '유구' 2가지다.

작중 등장하는 엘프의 절대다수가 또한 창부이다.[5] 설정상 피부가 부드럽고 민감해서 잘 느끼는지라 창부쪽에 소질이 있는 종족이라고.

그리고 인간들의 혐성엄청나게 부각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인간들이 행한 악행들만 단순히 살펴봐도 감금, 살인, 약탈, 협박, 강간매춘은 기본이요 인신매매아동 성범죄, 그리고 더 넓은 관점에서 보자면, 행성의 자연 시스템을 안정화시키고 돌볼 사명을 가진 하이엘프들을 단순히 인간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로 마구잡이로 잡아 죽이는 것도 모자라 납치해서 창부로 굴리고 있다. 더 악질인 점은, 단순히 엘프 창부를 얻기 위해서 약탈을 행하기도 한다는 것이다.[6] 이렇게나 거하게 분탕을 쳐 준 덕분에, 작중 언급에 따르면 별의 멸망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4. 등장인물

  • 황혼 시리즈
    • 에이레네
      엘프 마을의 촌장. 황혼 시리즈 1, 3, 5편의 주역으로, 종족은 하이 엘프. 부모를 잃고 방황하던 에마를 거두어 마을에서 키웠으며, 마법 실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허나 마을을 지키기 위한 결계를 다시 치는 사이에는 마을에 결계가 없다는 취약점을 노린 약탈자들에게 마을이 약탈당하고, 마을 주민들의 목숨을 인질잡혀 창관에 끌려가게 된다.

      에마와는 거의 어머니와 딸 같은 사이로, 삶의 의미를 찾는 에마에게 살고 싶은 대로 살아도 된다고 말해줄 정도의 인격자. 창관에 끌려오고 나서도 에마를 계속 걱정하는 것을 보면 이쪽이 진짜 어머니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
    • 에마
      엘프 마을의 주민. 황혼 시리즈 2, 4, 6편의 주역으로, 종족은 역시 하이 엘프. 아직 어린아이로, 작중 묘사에 따르면 하이 엘프의 수가 줄어듦에 위기감을 느낀 부모에게 "힘을 개화하기 전까지 인간들의 손에 넘어가선 안된다" 는 명목으로 감금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종족의 부흥을 위한 신줏단지 모시듯 대해진 덕분에 자존감이 거의 바닥을 기는 수준이며, '종족을 부흥시킨다' 는 사명만을 삶의 존재이유로 여기며 살았다. 허나 그러한 노력이 무색하게 부모 또한 약탈자들의 습격을 받았고, 그렇게 의미를 잃고 방황하던 중 에이레네에게 거두어져 마을에서 살게 된다.

      이후 마을을 습격한 약탈자들에게 납치되어 창관으로 끌려가고, 결국 마음이 망가져[7] 고객이 원하는 대로 움직일 뿐인 인형으로 전락해버리고 만다. 여러모로 작중 좆간혐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불쌍한 인물.

5. 기타

신작이 끔찍하게 안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거의 1~2년에 한 편 꼴로 나오고 있다.

황혼 시리즈의 경우, 제목에 걸맞게 표지의 시간대가 점점 황혼에 가까워지고 있다. 마지막에 다다랐을 때 어떤 결말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을지는 오리무중.

6. 외부 링크


[1] 작가가 밝히길 황혼 시리즈가 연재작이라면 유구 시리즈는 단편작으로 세계관은 동일하나 다른 무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고 한다.[2] 1편에선 대놓고 종족의 존엄을 빼앗기고 자아가 부서진 자도 많다고 언급된다.[3] 다만 로제리나의 경우 작중 시점에서 창부는 아니다. 과거에는 창부였다고 하지만.[4] 전부는 아니다. 다크 엘프도 한 명 있기 때문.[5] 역시 전부는 아니다. 다만 이는 작중 시점에 한해서. 현재 창부가 아니더라도 최소한 과거에는 창부였다.[6] 황혼 시리즈의 에마와 에이레네가 이러한 케이스의 희생자이다.[7] 이때의 사정이 상당히 안타까운데, 에마를 지키기 위해 주민들이 희생되었다는 폭언이 트라우마를 제대로 자극하여 결국 멘탈이 붕괴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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