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0 22:56:43

천공 침범

천공 침범
天空侵犯
파일:천공침범1.jpg
장르 배틀, 서스펜스
작가 스토리: 미우라 츠이나
작화: 오바 타카히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YNK미디어
연재처 망가 박스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코믹스 디럭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프트코믹스
연재 시기 2014년 1월호 ~ 2019년 4월호
2019년 8월호 ~ 2021년 6월호[1]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1권 (2019. 07. 0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1권 (2020. 05. 25.)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등장인물
4.1. 인간 측
4.1.1. 혼죠 유리 일행4.1.2. 혼죠 리카 일행4.1.3. 신자키 쿠온 일행4.1.4. 요시다 리쿠야 일행4.1.5. 아오하라 카즈마 일행4.1.6. 아이카와 마모루 일행4.1.7. 사장 일행4.1.8. 기타 인물
4.2. 가면 측
4.2.1. 웃는 가면4.2.2. 화난 가면4.2.3. 무표정 가면
5. 설정
5.1. 가면
5.1.1. 웃는 가면5.1.2. 화난 가면5.1.3. 무표정 가면5.1.4. 입 없는 가면
6.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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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우라 츠이나[2] 글, 오바 타카히로 그림의 만화. 망가 박스에서 연재되었다. 코단샤굿 애프터눈에도 2013년 12월에 잠시 소개되었다. 2019년 4월 258화를 끝으로 1부가 연재가 종료되었으며, Arrive로 2부가 2021년 4월 85화를 끝으로 연재가 종료되었다.

2. 줄거리

1부
주인공 혼죠 유리는 자기도 모르는 새에 어느 건물 안에 갇혀 있고, 눈앞에서는 가면을 쓴 남자가 사람을 죽이고 있었다. 놀라 도망가려 했지만 건물의 밑으로 도망가는 길은 없고, 유일한 탈출구인 옥상으로 가니 주변은 사람의 흔적이 없는 고층빌딩 투성이.

오빠와의 통화를 통해 이 세계의 간단한 설명을 듣던 중 가면남자의 습격을 받아 휴대폰을 놓쳐 빌딩 밑으로 떨어뜨리고, 줄다리를 통해 옆 빌딩으로 가다가 가면남자가 다시 습격한다. 그러다 남자는 떨어지고 이제 유리는 혼자가 되었으나 오빠를 만나기 위해 움직인다.

2부
최근 도시에서 수수께끼 대량 실종 사건으로 학교에선 이세계로 간거라 소문이 나지만 주인공 센야는 그런걸 좋아하지만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고 믿었다. 하지만 자기도 모르는 새에 이세계로 넘어 왔고, 이세계인이라 생각해서 물어보려고 하던 소녀는 빌딩 옥상에서 추락하는것을 목격하게되었다.

3. 특징

별다른 특수능력이 없는 일반인이 어느날 갑자기 이세계에 떨어져 사투를 벌인다는 얘기는 기존의 작품들에도 많았지만,[3] 이 작품은 도시인들에게 친숙한 고층빌딩과 낯선 빌딩 옥상을 합친 걸 무대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작품들과 다르다.

또한, 후에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주인공을 습격하는 가면인들은 의외로 똑같이 건물 옥상에 격리된 '일반인'이라는 점에서 배틀로얄과 비슷한 느낌도 준다.

비판점으론 1부의 주인공인 유리의 멘탈과 운빨이 지나치게 강하다는 점을 지적받는다. 자포자기해서 몇 번이나 죽으려 했던 초반부를 운빨로 극복했다곤 하지만 다 큰 성인도 멘붕을 수십 번씩 겪을 상황을 휙휙 넘기면서 오히려 상황을 주도한다. 사실 멘탈이 좋다기엔 너무 감정적이라, 한번 죽다 살아난 그 후에도 이전에 했던 삽질을 또 하기도 하는데 항상 운빨로 살아난다. 또한 각종 지식이야 배경이 있으니 그렇다고 쳐도, 사격 기술이 눈에 밟힐 정도로 굉장하다. 유리가 고작 천으로 엮은 임시 로프로 공중에 거꾸로 매달려서 정확하게 사격하는 장면은 가히 고르고 13에 비견될 지경.

또한 후반부 스토리가 갑자기 산으로 간다는 단점도 지적된다. 초중반은 꼭 마치 험악한 살인마 가면들과 광신도들한테서 살아남는것마냥 묘사되었지만, 후반부는 주인공을 포함해서 인간의 탈을 쓴 능력자들[4]이 머리와 몸으로 싸우는 작품에 가까워진다.

4. 등장인물

가면들은 주로 들고 있는 무기나 복장 둘중 하나를 따와 이름을 붙인다. 무기가 없거나 복장이 너무 평범할 경우는 사용하는 무술...이랄까 살인술의 유파를 따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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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인간 측

위에도 나와있지만 갑자기 이세계(천공)으로 보내지고, 그 곳에서 가면들이 자신을 노리는 상황에 처해진다. 1부의 여주의 언급과 2부에서 나온 장면에 의하면 원래 세계에서 매우 높은 탑[5]의 환각을 보게 되면 이 쪽 세계로 온다고 한다. 하지만 무표정 가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자신들의 기억이 가공되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난 이후로는 실제로 자기들이 온 시간이 확실한 지 단정할 수 없게 되었다.

4.1.1. 혼죠 유리 일행

파일:external/soz.matchupp.com/664.jpg 파일:천공침범 - 혼죠 유리.png
만화판 애니메이션판
* 혼죠 유리
이 작품의 1부 주인공. 성우는 시라이시 하루카 / 수지 영. 자세한 행적은 항목 참조.
파일:external/soz.matchupp.com/1114.jpg 파일:천공침범 - 니세 마유코.png
만화판 애니메이션판
* 니세 마유코
이 작품의 1부 또 하나의 주인공. 성우는 아오키 시키/제니 콴. 자세한 행적은 항목 참조.

4.1.2. 혼죠 리카 일행

파일:external/soz.matchupp.com/6.jpg 파일:천공침범 - 혼죠 리카.png
만화판 애니메이션판
  • 혼죠 리카
    성우는 에노키 준야 / 지노 로빈슨.
    18살의 고교생. 혼죠 유리의 오빠이며 자신의 이름에 대해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다. 유리와 본인의 언급과 회상에 따르면 유리정도는 아니지만 시스콤기질도 어느정도 있지만 거기에 츤데레이기까지 해서 유리에게 괜히 심한말로 돌려말한다던가 했다.[6] 그도 가면들과 싸우는 걸 봐도 누이동생 이상으로 비범하다.
    도대체 어릴때 어디서 배운건지 정말 온갖 잡다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다 그걸 또 유리한테 떠벌떠벌 설명해주는 버릇이 있어서[7] 담력마저 끝내줘서 그 지식과 담력으로 몇번이나 위기를 넘겼고 스나이퍼가면과 조우해서 유리한 접전을 펼친적도 있다.
    이미 그전부터 그를 관찰하고 있던 아이카와 마모루의 가면들에게 습격을 받고 납치당했다. 아이카와 마모루는 그를 후계자로 삼을 작정으로 데리고 온듯 하지만, 리카는 이미 그를 소인배 악당으로 규정지었으니 결코 후계자가 될 일은 없어보인다. 다만 그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또한 최대한 상황을 냉정하게 타파하기 위해 열심히 사고하고 있으며, 아이카와는 그 모습 또한 마음에 드는 듯.
    163화에 사도를 만드는 능력에 걸려서 정신이 붕괴되어 유아퇴행했다. 어린애 같은 상태였지만, 차츰 사도가 되려는 자신에게 저항하다가 결국 174화에서 사도가된다. 완벽하게 세뇌돼서인지 모든 기억과 함께 혼죠 리카로서의 인격도 있지만, 그것보다 사도로서의 역할을 더 중요시한다. 스나이퍼가면과 유리까지도 다 죽일 수 있다고 할 정도. 신체능력도 엄청나서 무녀 가면이 쏜 총알을 맨 손(!)으로 잡아내고, 사도로서 어떤 지식을 주입받은 걸로 보인다.
    실은 스나이퍼 가면과는 친형제이고, 혼죠가에 입양돼서 유리와는 피가 이어지지 않은 남매라는 게 밝혀졌다. 본래 성은 마코토.
    아이카와가 타나베에 빙의한 관리자에게 몸을 꿰뚫리고 죽기 전 세뇌를 풀자, 능력은 마음의 저항이 사라져서 훨씬 더 강해진다.
    스나이퍼 가면조차 움직임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
    후반부에 건물 안을 조사하다 십왕에 의해 잠시 세뇌된 사이토 메구미와 아군 가면 둘의 기습을 받는다. 허나 사도의 능력으로 상해는 입히지 않고 기절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 후 화이트 페더와 조우해 그녀를 동료로 맞는다.
    유리는 중간에 리카가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고 착각하며 멘탈이 무너지지만 오히려 리카는 유리와 달리 유리가 친동생이 아닌걸 아는 입장인데도 단 한번도 유리를 버린다거나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처음부터 계속 유리를 도와주고 싶어했으며 무심해 보이긴해도 여동생을 항상 챙기는 모습을 보여왔다. 마지막에도 유리가 승리하자 유리의 손을 잡고 자랑스러운 내 동생이라며 눈물을 보인다.
  • 오키하라 신지
    성우는 오가타 메구미
    안전모를 쓴 14세의 중학생.
    혼죠 리카와 함께 야구선수 가면을 물리친다. 가진 무기는 S&W 모델 1 리볼버인데, 패닝하며 속사하는 모습이 일품. 이세계에 와서 따로 연습을 한 것으로 보인다.
    훈련 중인 사토미를 보면서 격렬하게 요동치는 가슴을 보고 헤벌레할 여유가 있을 정도로 이 세계가 익숙해진 모양이다.
    그러나 알고보니 인격적으로 파탄난 수준이었고 동료를 죽이면 용서해주겠다는 십왕의 말에 그것만 가지고도 괜찮냐며 시원하게 배신을 때려버린다. 이후 거래를 통해 입 없는 가면을 얻지만 별 활약없이 관리자에게 관광.
    리카는 그의 배신에 어느정도 책임을 느껴 치명상인 그를 치료해주고 살려둔다. 이후 침대에 호흡기를 차고 누워있는 것으로 1부가 완결.
  • 타케다 하야시
    성우는 오가와 쇼헤이/데이먼 밀스.
    일행이 혼죠 리카를 걱정하여 오키하라와 함께 찾으러 왔다가 야구 가면의 투포환에 당하여 사망한다.
  • 야마나미 코우헤이
    성우는 후루카와 마코토.
    19세의 대학생이며 4년 뒤에 졸업하여 게임 회사에 취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전동 드릴 가면을 피해 도망가지만 손도끼 가면과 권총 가면에게 포위 당하여 자살할 뻔한 것을 혼죠 리카가 구해주면서 일행이 된다.
    이 세계를 게임처럼 느껴서 그런지 메타픽션적인 말을 하지만,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다. 마이너스 드라이버 가면에 의해 한쪽 안구를 파괴당했었다. 괴로워 하며 절망감에 젖어 있었으나, 리카의 그 정도로 끝나서 다행이네요란 말을 듣고 깜짝 놀라고, 이 세계를 헤쳐나갈 각오를 다지게 된다.
  • 사이토 메구미
    성우는 후루키 노조미.
    배트 가면과 가위 가면에게 공격 당할뻔 한 것을 승려 가면이 구해주면서 혼죠 리카 일행이 된다. 작중 등장하는 여성 가면들을 포함해도 최고 수준의 폭력적인 볼륨의 소유자.
  • 아즈마
    성우는 이와사키 마사미
    아즈마 하루카의 아버지. 직업[8]과 부성애의 본심[9]이 의심될 정도로 악질적인 인물.안 나쁜 놈 중에서는 제일 나쁜 놈이다[10] 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아저씨. 여차하면 일행을 버리고서라도 하루카를 위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혼죠 리카가 이 부녀를 구해주면서 일행이 되는데, 여러모로 소심한 일반인에 가까워 모든 가능성을 념두에 두는 언동을 취하는 리카에게 불안을 느낀다.
    영 믿음직스럽지 못한 아저씨지만, 리카 일행은 그의 한 가지 특수기능에 큰 기도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나중에 밝혀진 그 능력은 헬기 조종 능력.
    본인은 리카 일행의 긍정적인 면이 영 마음에 안드는건지, 시종일관 배신자의 스탠스를 유지한다. 이후 유리에게 아이카와 마모루의 스펙을 전해듣고는 30마리의 가면이라는 능력에 더불어 그의 계획성과 실행력을 높이 사서 여차하면 본인과 딸 하루카의 안전을 목적으로 교섭할 계획까지 염두에 두더니 기어코 157화에서 키지마와 통화를 하며 자신이 일행의 정보를 팔아넘겨 중화 가면을 인질로 잡히게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가로 자신을 포함한 자기 가족에 손을 대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었다. 이 약속이 지켜질지는 지켜보아야 알 일.

  • 아즈마 하루카
    성우는 사쿠라다 카호.
    혼죠 리카를 리카쨩이고 부르면서 따르고 있으며, 혼죠 리카가 아즈마 부녀를 구해 줄 때의 모습을 보고 혼죠 리카를 좋아하게 된듯 하다. 승려 가면에게 요시다 리쿠야가 함정을 꾸미는 것인가 물어보는 순진한 면도 있다. 마냥 철부지처럼 보였으나 혼죠 리카가 납치 당하자 성격이 진지하게 바뀐다.

4.1.3. 신자키 쿠온 일행

파일:external/soz.matchupp.com/221.jpg 파일:천공침범 - 신자키 쿠온.png
만화판 애니메이션판
* 신자키 쿠온
성우는 세키네 아키라 / 스테파니 셰이.
나이 불명인 아가씨. 학교도 정원이 딸린 고급 학교에 다닐 정도며, 가슴은 유리보다는 작지만 꽤 큰 편이다. 리카처럼 자기 이름을 싫어한다.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준 의도를 불편해했기 때문.[11] 첫 등장은 스나이퍼 가면이 의식이 돌아온 후, 명령을 수행하는 중에 나타났다. 쿠온 덕분에 스나이퍼 가면은 신의 후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쿠온 또한 이 때까지 외로웠고 호감도 있기에 같이 다니고 있다. 유리가 아오하라 카즈마와 대치할 때 스나이퍼 가면에게 위협사격으로 어떻게 해줄 수 없냐 물었지만 대답은 부정이었고, 스나이퍼 가면 말대로 자신에 대해 생각하다가 입 없는 가면과 무기에 대해 생각해냈다. 이후 그 무기로 위협사격을 한 결과 카즈마는 유리에게 굴복했는데, 그 무기라는 게 레일건.[12] 신이 돼서 스나이퍼 가면을 구해줄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스나이퍼 가면을 좋아하는 모양인데 딱봐도 좋아하는 티가 난다. 결혼하는 망상을 하기도 하고, 무척이나 의지한다. 혼조 유리 일행들보다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신뢰한다. 115화에선 니세가 스나이퍼 가면을 좋아하냐고 돌직구를 던지자 홍조를 띄우며 부끄러워하며 어쩔줄 몰라한다. 그뒤에 탑의 포격에 대해 물어도 스나이퍼가 상냥하고 강하고 스타일도 좋다고 김칫국을 마시는 모습이 보인다.[13] 스나이퍼 가면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할 수 있고, 평소엔 드러나지 않지만 실제로는 유리가 리카에게 보이는 그것보다도 더 맹목적이다. 영역이 추구하는 비인간성이라는 측면에서 처음부터 완성되어 있었던 셈이며 예언자가 말하는 신 후보 중 가장 앞서나갔던 인물이라는 평가는 여기에서 나온다.
십왕 왈, 레일건이라는 무기 자체가 정신이 멀쩡한 인간은 아예 쓸 수도 없는 무기이며,[14] 그런 걸 아무렇지도 않게 쏘는 인간은 볼 것도 없이 제정신이 아닌 녀석일 것이라고 평했다. 등장인물 중 손꼽히는 미치광이인 십왕에게 이런 말을 듣고 있다. 이런 엇나간 면모가 레일건의 파괴력과 합쳐져서 악인들에겐 유난히 무시무시하게 다가오는지 니세, 아이카와, 십왕은 모두 쿠온을 무서워했고, 관리자도 기왕이면 쿠온이 아이카와와 함께 공멸하길 원했다.
185화에서 아이카와와의 전면전 당시, 옥상에서 주위를 살피지 못한 상태로 스나이퍼 가면과 전화하다 화이트 페더가 쏜 총탄에 맞게 된다. 그것도 심장에! 만약 어떠한 이변으로 인해 각성하지 않는 이상, 쿠온은 정말로 죽게 된다.
결국 188화에서 사망하고 스나이퍼 가면의 뇌 안에 자신이라는 존재를 정보의 형태로 이동하여 스나이퍼 가면에게 빙의한듯한 상태가 되어버렸으며, 스나이퍼 가면에게 자기 대신 신에 가까운 자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스나이퍼 가면이 신의 코드 획득 시련에서 나타난 유리와 니세를 가짜라도 차마 죽이지 못하고 망설이자 나타나서 가차없이 둘 다 폭사시킨다.
비록 신체는 사망했지만 정보의 형태로나마 존재하는 모양. 마지막 회차에선 이것저것 정보를 검색하고 있는걸로 보아 영혼만은 살아있고 나름 행복해보인다.
칭호는 심판이다.
파일:je5k5hK.jpg 파일:천공침범 - 스나이퍼 가면.png
만화판 애니메이션판
* 스나이퍼 가면
성우는 우메하라 유이치로 / 조나 스캇. 어린 시절 성우는 모리 치사토.
말 그대로 스나이퍼 라이플인 모신나강[15]을 사용하는 가면. 뛰어난 청력[16]과 소리의 방향을 식별하는 능력[17] 부여받아 은엄폐 여부에 상관없이 누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도탄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고개를 돌린 채 한 손으로 쏜 총알을 문 틈 사이 타겟의 미간에 적중시킬 정도로 사격 능력이 출중하다. 체술도 떨어지지 않아서 능숙하게 낙법을 구사하거나 개머리판과 영거리 사격으로 근접전까지 무리 없이 수행한다.[18] 게다가 스나이퍼임에도 순발력이 엄청나다.[19]작품 초반에 유리의 적[20]으로 등장했다가, 니세가 던진 수류탄의 여파로 가면에 살짝 금이 간 덕분에 자신의 의지와 기억을 어느 정도 회복한다. 이때 일로 심신 양면으로 워낙 괴물이라 작중 승산이 없을 정도로 열세였던 적은 실상 거의 겪어보지 못한 혼죠 유리에게 벽에 가까운 강적으로 각인되어 있다. 후속작에서 혼죠 유리의 기억에서 난관이었던 대상으로 대천사보다 더 위로 판정되어있을 정도.
이후 다른 가면들의 공격을 받다가 자살 충동마저 느끼는 상태에 이르렀지만 가면으로부터 공격 명령이 내려지지 않는 신자키 쿠온을 만나고, 자기가 모르는 정보도 모을 겸 그녀를 호위하면서 같이 다니게 된다. 이후 하이버네이션 상태가 되었다가 쿠온에게 치료받았다. 쿠온과는 처음에는 가면의 명령에 따라 우연찮게 함께 동행하게 되었지만, 후에 다치는 상상만 해도 열이 받는다거나, 계속 유달리 신경쓰고 챙겨준다거나 소중히 여기는 걸로 봐서는 굉장히 소중한 존재로 자리잡은 듯. 헤어지려고 하자 아쉬워하는 쿠온을 사라지지 얂는다며 달래기도 한다. 그녀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하는 묘한 감정들을 느끼기도 한다. 쿠온이 다치는 게 싫다고 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쿠온이 죽는 것만은 절대로 싫다는 속마음이 나오기도 한다.

모습과 언행[21]으로 보아 신사에 가까운 성격으로 보인다. 어떤 행동이 멋있을지 생각하고 고민하기도 한다. [22] 본인 입으로 내보여서 부끄러울 얼굴은 아니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얼굴 자체는 반듯한 듯. 쿠온을 언제까지고 데리고 다닐 순 없다는 걸 알기에 그녀를 유리[23]에게 맡기려고 한다.
이후 유리가 가면에게 공격받지 않는 능력이 발동되지 않는 상태라는 것을 알고, 쿠온을 유리 일행에게 맡겨두고 본인은 떨어져서 개인적으로 그들을 따라간다. 유리의 오빠인 혼죠 리카와는 라이벌인 것으로 보이며, 가면에 지배당하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그와 다시 만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24] 리카가 처음 스나이퍼 가면을 봤을 때 크게 놀랐으며, 너까지 가면이 될 줄은 몰랐다며 씁쓸해하고 마지막엔 눈물까지 보였던 것을 보면 리카와 스나이퍼 가면이 된 인간은 서로 알던 사이이며, 그것도 아주 친밀한 사이였음을 알 수 있다. 죽을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리카와 어렸을 적에 했던 내기를 떠올림으로써 두 사람이 아주 친한 형동생, 혹은 친구 사이였던 것이 확실해졌다.[25]
호기심에 가면을 봤다가 가면이 돼버린 다른 인간들과 달리, 다른 사람이 가면을 씌운 사례 중 하나이다. 쿠사카베 야요이와 수영선수 가면과의 싸움에서 패한 뒤 야요이가 가면으로 만들어버렸다. 야요이를 조종하는 '신에 가까운 자'가 불필요한 살생은 하지 말라고 지시했기 때문. 또한 고소공포증이 있다.
121화에서 유리가 스나이퍼 얼굴을 봤는데, 반응을 보아 잘생긴 듯. 눈밑에 흉터가 있고 유리는 모르는 얼굴이라고 한다.
스나이퍼 가면을 보면 가면의 의외의 헛점이 밝혀지는데, 천사가 희생자를 인식하는 조건은 시각에 의존하는듯 하다. 눈으로 인식하지만 않으면 멀쩡히 의사교류를 하는것이 가능해진 것. 아마도 가면의 (인스톨된)명령은 육안으로 확인하는것을 전제로 하는 모양이다. 따라서 다른 가면들도 가면에 살짝 금만 내거나 해서 의식이 돌아왔을때 눈을 감으라고 일러주면 멀쩡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물론 어디까지나 가면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경우에 한해서지만.
166화에서 영어를 능숙히 구사한다. 화이드패더의 발음을 듣고 외국인임을 깨닫고 영어로 대화한다.
167화에서 새로운 도탄 기술을 선보인다. 그 도탄 기술이란 나이프를 던져서 날아가는 나이프에 총을 쏴 도탄 시키는 것. 이 기술을 보고 아이카와 마모루 조차 스나이퍼 가면의 강함을 인정했다. 게다가 스토리를 거치면서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처음에는 간지나는 가면 정도였지만 최근 전투씬을 보면 못하는게 뭔지 궁금할 정도로 만능.[26][27] 완전히 규격외의 전투력을 가진 대천사나 화난 가면들을 제외하면 스나이퍼 가면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가면은 아직까진 없다.
170화에서 신자키 쿠온에 의해 사라진 걸로만 알았던 하이버네이션이 다시 재생되었다! 당시 쿠온이 하이버네이션을 종료시킬 때 스나이퍼 가면의 정신 상태가 불안정했고, 그로 인해 정상적인 종료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변한 리카의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더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 프리즘 상태로 존속되고 있던 하이버네이션이 다시 발동된 것. '신에 가까운 자'를 한 시간 내에 만나서 종료시키지 않는 이상 정말로 죽게 되는데, 하필 185화에서 쿠온이 심장에 총탄을 맞는 바람에 최악의 경우, 스나이퍼 가면과 쿠온은 정말로 죽고, 그로 인해 유리 일행과 요시다 일행은 아이카와를 상대로 엄청난 열세에 놓이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쿠온이 죽은 뒤 스스로의 육체를 버린 후, 필요한 기억만 가지고 스나이퍼의 뇌내 세계로 들아와서 하이버네이션을 종료시킴으로서 다시 살아나게 되었고, 쿠온과의 마지막 대화를 하며 쿠온에게 '신에 가까운 자'가 되어달라고 부탁을 받게 된다.
189화에서 쿠온의 데이터가 소실되지 않는 조건으로 쿠온의 능력인 레일건과 '천사'의 육체, '신에 다가간 이'의 자격을 모두 얻는다. 천사의 능력과, 신에 다가간 이의 능력을 모두 얻는 셈. 98화에서 혼죠 리카에 의해 밝혀진 본명은 마코토 유우카라고 한다. 혼죠 리카와는 친형제로 이쪽이 형. 리카는 아마 입양된 자식으로 보인다.
최종화에 이르기 전, 쿠온과 함께 신의 코드를 습득하게 되며 엄청 강해졌다. 딜러 가면이 소총으로 공격하지만 피하지도 않고 맨몸으로 그냥 튕겨버린다. 그 능력 중 하나인 모든 가면을 조종하는 능력을 사용하여 관리자 측 가면이었던 딜러 가면, 무녀 가면, 레슬러 가면에게 걸린 명령을 해제시킨다. 이후 리카와 함께 다른 무표정 가면들을 처리하는 모습이 잠깐잠깐 나오고, 마지막화까지 가면을 벗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28] 중도 연재 종료로 인해 중요 인물이었던 것 치곤 다소 허무한 마무리. 게다가 파워 인플레로 인해 파워업을 타 인물들 이상으로 강해졌지만 후반부에 이 능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않고 끝났다.

4.1.4. 요시다 리쿠야 일행

파일:external/soz.matchupp.com/3115.jpg
* 요시다 리쿠야
성우는 치바 쇼야.
가면 5명을 데리고 있으며, 그 중 승려가면을 포함한 3명은 인간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케부쿠로 선샤인 60과 닮은[29] 빌딩에서 쌍안경으로 자신의 가면들과 리카 일행을 지켜보고 있다. 리카 일행은 이 요시다와 합류하기 위해 이동 중 바로 앞 건물에서 전투가 발생하고 혼죠 리카가 납치 당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자신은 글러먹었다며 자책하게 된다. 이후 유리와 접점이 생기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여러모로 봤을때 혼자서는 다소 무력하지만 의지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제야 본심을 다하는 스타일.

* 승려 가면
성우는 키우치 타로.
승려 복장을 하고 있으며, 가라테를 사용한다. 리카의 물음에 고개를 움직여 대답하는 것을 보면 말은 이해하는 모양. 주인인 리쿠야가 리카와 합류하기로 결정하면서 리카일행과 동행한다. 쿠사카베 야요이의 지휘아래 나타난 가면들과 전투 중 혼죠 리카를 납치하려던 수영 가면에게 살해당했다. 최후에 사토미 메구미를 구하고 죽는다. 요시다의 회상에 의하면 법명은 쇼 인듯. 사체는 리카 일행이 빌딩 내부 어떤방의 침대에 안치.

* 자마다르 가면
자신이 부른 혼죠 유리 일행이 습격당하자 지원으로 보낸 가면 중 하나. 인도의 무기인 자마다르를 장비하고 있는데 복장은 우습게도 중세 유럽 귀족풍이다. 덕분에 출혈로 의식이 혼란하던 리카가 실소하기도. 혼죠 리카를 제압하던 나기나타 가면을 기습하여 죽이면서 등장한다. 리카 납치사건 이후 사이토 메구미의 훈련을 돕고 있다. 하지만 가면을 쓰는 게 아닌 이상 훈련을 하루 이틀 한다고 해서 극적인 효과가 나타나긴 힘들다.

* 슈퍼마켓 가면
자신이 부른 혼죠 리카 일행이 습격 당하자 지원으로 보낸 가면 중 하나. 군용 삽[30]을 들고 있으며, 슈퍼마켓 점원 복장을 하고 있다.

* 중화 가면
성우는 모리 치사토 / 앤 얏코.
차이나 드레스 차림의 만두머리 여자아이. 무기는 갈고리가 달린 로프로 보인다. 아이카와 마모루를 감시하고 있으며 휴대폰을 통해 수영 가면이 오가는걸 확인하고 본거지를 알아내는 쾌거를 냈다. 이후 요시다가 딱히 명령내리지 않았음에도 불구, 셀카를 찍어서 보내는 모습을 보면 상당부분 자아가 개방되어 있고 요시다 군에게 호감 가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가면에 홍조마냥 점도 찍어놓고 슈슈같은 악세사리도 달아놓은걸 보면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쾌활한 성격인 모양.
본거지에서 나와 일행의 아지트를 향해 습격하는 쿠사카베 야요이 일당을 확인하고 문자로 알린다. 덕분에 일행은 충분한 대비를 해놓고 그들을 영격할수 있었다. 여담으로 이때 보면 여러가지 생각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역시나 발랄한 모습. 자의식 또한 확실하게 개방되어 있다. 이후 아즈마의 배반으로 인해 화이트 페더에게 생포된다. 사이렌이 울리는 장면에서 아인 가면에게 구출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4.1.5. 아오하라 카즈마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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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하라 카즈마
성우는 유사 코지 / 토드 하버콘
신에 가까운 자로 외과의사[31].
큰 안테나가 있는 빌딩을 거점으로 삼아 다른 신에 가까운 자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빌딩에 방문한 타나베 사치오의 동료를 죽이고 가면을 한명만 조종할 수 있다는 거짓 정보를 알려주면서 타나베 사치오 노인을 혼자만 살려 보낸다.
실제로는 두명의 가면을 데리고 있으며, 유리와 싸우던 중 레일건으로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유리를 자신과 마찬가지로 신에 가까운 자로 착각해 굴복하게 된다.[32] 이후 살아남기 위해 유리의 지시를 따라 타나베 사치오를 치료하면서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역할을 맡을테니 목숨을 보증해달라는 거래를 한다.
이후로 진짜로 갱생을 한건지, 아인이 화이트 페더의 라이플을 잘라놓은 것을 보고, '죄없는 인간이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살해당할 뻔 했다' 다고 하거나, 우즈키 군을 치료해주기도 한다. 구두 약속에 불과한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약속 이상의 구원 행위도 하는걸 보면 확실히 정신을 차린 모양. 그는 훗날 자신을 힘에 도취해 정신이 나가있었다고 술회한다.
그렇게 갱생한 아오하라 카즈마를 본 혼죠 유리는, 그와 진실한 동료가 되기위해 자신이 레일건의 주인은 아니며, 딱히 가면 조종 능력이 있지도 않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그는 당시 쯔바이를 사살했던 냉정한 판단력과, 갑작스런 헤프닝을 자신의 흐름으로 끌어들이는 연기를 했던 대응력을 가지고 있던 그녀가 신에 가까운 자도 아닌 일반인이었던 사실을 깨닫고는 더욱 감개가 깊었던 듯하다.
이후 정말로 신에 가까운 자가된 혼죠 유리를 대단하다고 여기면서 여전히 함께 하기로 한다.
그리고 학도 가면의 세뇌를 풀려고 했지만, 아이카와의 강대한 지배력을 느끼고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완전히 헛수고는 아니었는지 자신의 능력이 하나 해방되었다고 한다. 그 능력은 '천사의 움직임을 멈추는 능력'으로 효과 시간은 단 1초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인간을 초월한 움직임을 보이는 천사들의 싸움에서 1초라는 시간은 유익하기 짝이 없다. 충분히 활용도 있는 능력. 143화에서 대천사가 손가락으로 쏜 탄환에 왼쪽 목을 맞았다. 그로 인한 출혈로 사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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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쓴 모습 가면을 벗은 모습 -뭔 콧물을 만지고 있어-
* 아인
성우는 안자이 치카.
작은 소녀이며 일본도를 사용한다. 츠바이와는 함께한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츠바이가 죽고 나서도 종종 그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가면을 쓰면 신체능력은 상승해도 체력은 그대로기 때문에, 어린이의 몸으로 커다란 일본도를 휘두르면 장기전에 취약할 것이라는 리카의 조언대로 마유코에게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언어 사용을 해방하지 못한탓인지, 단어 몇마디 말고는 말을 하는일이 없지만, 아오하라와는 마음이 잘 맞는 듯.
아오하라 사망 후에도 명령의 영향력이 남아 있다는 말을 하며 유리 일행과 행동을 같이하지만, 내심을 보면 그것 뿐만이 아니라 역시 아인도 아오하라에게 호감을 가진 듯으로 보인다. 물론 그것을 포함하여 영향력이 미치는 걸지도 모르지만. 이후로 약간 성격이 불안정해진 모습을 보이지만 니세와 함께 일단 안정을 되찾는다. 아오하라의 능력을 계승 받은건지는 밝혀지진 않았지만 , 아오하라의 능력인 천사를 정지하는 능력을 발현했다 .

* 츠바이
아오하라 카즈마가 조종했던 두 번째 가면으로 아인과 마찬가지로 여성이며, 스포츠형 양궁을 지니고 있다. 아인이 전면전으로 싸울 때 매복하고 있다가 기습 공격하는 역할이지만 조종하는 가면이 한명 뿐이라는 정보를 의심하여 견제하고 있던 유리가 등장하자마자 당황하지 않고 공격하여 사망한다. 생전 아인과는 친했던 모양인지 츠바이가 죽자 아인은 그녀의 이름을 되뇌이며 슬퍼했다.
아오하라가 두려움에 떨며 도망치려 할때 아오하라의 상념 속에서 가면을 벗고 가야할 길을 알려준걸 보면 가면의 영향력이 그녀의 모습으로 나타난것이든, 실제 츠바이의 영혼이 나타난 것이든 상당히 긴밀한 유대를 쌓았다고 볼 수 있는 연출이다.

* 타나베 사치오
성우는 오기노 세이로.
아오하라가 습격시켰던 일행의 생존자. 원래 4명의 동료들과 함께하고 있었지만 아오하라, 정확히는 그가 조종하는 아인에 의해 동료들을 전부 잃게되어 복수를 벼르고 있었다. 이후 복수는 실패했지만 일단 아오하라가 유리에게 협력하기로 한 뒤 변한 모습을 보여 복수는 나중으로 미뤄두었다. 처음에는 살벌한 장창에 장난아니게 험악한 인상이라 이건 또 뭔 괴수같은 인간인가 싶었지만, 그냥 생긴게 그 모양이었을 뿐, 단순한 무대뽀 할아버지여서 전투에는 영 도움이 안 된다. 그런데 언제나 위기 때마다 영웅처럼 등장해 위기를 막아준다. 물론 등장 이후에도 약해서 하는 일은 없다.
그래도 원래는 정비사 일을 하고 있었고 지인 덕에 총기도 그럭저럭 알고 있어 잼이 잘걸리던 유리의 고화력 권총을 수리해줬다. 거기다 대천사와의 전투 때도 의외의 활약을 한다. 대천사가 니세를 쓰러뜨리려는 상황에 나타나 '부상당한 소녀를 공격하려 하다니 네 녀석 악당이구나!' 하면서 덤비자 당황하다가 맞서느라 니세를 놓치게 된다. 비록 손가락 하나로 가뿐하게 기절시켰지만...[33] 또 나중엔 레일건에 맞아 거의 빈사직전에도 계속 싸우려고 하는 대천사의 뒤에서 나타나 니세와 유리에게 "이미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죽일거라는게 과연 정의냐"고 말하며 대천사를 살려주자고 한다. 그리고 그 말을 듣고 패배를 인정한 대천사를 혼죠 유리가 지배시키는데 성공했으니 대활약한 셈.
203화에선 갑자기 난입하여 아이카와 마모루에게 덤빈다. 이에 아이카와는 어이없어하며 여유롭게 타나베를 죽이려 들지만.......
입없는 가면 사용자가 힘을 해방하는 것과 똑같이 온몸에 전기가 일어나더니 빛의 속도로 아이카와의 몸을 창으로 꿰뚫어버린다. 현재 상태는 단순히 조종당하는 것으로, 조종하는 사람이 바로 관리자. 결국 아이카와는 사망하고 스나이퍼 가면과 리카와 대치한다.
  • 우즈키 군
    성우는 세토 아사미/앤 얏코.
    아오하라와 합류한 소년. 총덕후라서 유리의 총을 보고 흥분하기도 했다. 유리에게 잼이 잘 걸리는 총을 잘 쏘는 요령등을 알려줬다. 그리고 유리에게 엄마 같다는 말을 하는 등 꽤 잘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여경 가면을 목격하고 패닉에 빠지는데, 그녀가 자신의 엄마라고 한다!

4.1.6. 아이카와 마모루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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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카와 마모루
    성우는 후쿠야마 쥰 / 조니 용 보시
    그분, 혹은 아이 님 이라고 불린다. 작중 신에 가까운 자중 최강자로 추정되며,[34] 무려 30명의 가면을 조종할 수 있는 신에 가까운 자다.
    혼죠 리카에게 흥미를 느끼고 혼죠 리카를 납치해오도록 명령한 뒤 만나며 제대로 처음 등장한다.
    '우수한 인간만이 살아남고, 열등한 인간은 죽어야한다'라는 사상을 가졌다. 원래 세계에서는 그냥 망상일 뿐이었으나, 그 사상을 실행할 힘이 주어지자 본격적으로 힘을 행사하기에 이른다. 근데 이런 인물이 원래는 고등학교 교사였다고.우생론 따위를 신봉하는 과격한 인물이지만 의외로 행동거지는 평범한 편으로 혼죠 리카는 평범하다기보다는 '소인배'라고 생각했다.
    사실 이런 류의 악역이 다 그렇듯이, 뭔가 있어보이는 것처럼 지껄이는 건 많은데, 속이 텅텅 비었다. 조금만 언동을 살펴보면 쓸데없이 냉혹하고 소인배적인 부분을 여기저기서 관찰할 수 있다. 당장, 가면들에게 명령을 내릴 때는 신뢰한다, 자랑스럽다며 온갖 칭찬을 늘어놓지만 정작 실패한 결과가 들려오면 불량품이니 뭐니 하며 디스하는걸 보면 명백하다.
    이는 승려 가면과 작업복 가면의 말미에서 확연히 드러나는데, 승려 가면은 죽는 순간까지 메구미를 걱정하며 도망칠것을 종용하는 등 대인배에 가깝다. 이는 주인이었던 요시다의 성향과 일치하는 경향으로 정말로 궁합이 잘맞았던 주종관계로 추정되는 부분. 그에 반해 카즈마 일행을 습격했던 작업복 가면은 죽어가면서 지배가 풀리자 아이카와 마모루를 사악한 자라 칭하며 세상을 위해 반드시 처치해달라고 유언을 남긴다.
    이후 학도 가면에 의해 그의 계획이 무엇인지 알려지는데, 현실로 돌아가면 인간들에게 이 가면을 무차별적으로 씌워 열등한 종을 숙청해내고 자신이 신이 되는 세상을 실천하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다. 이를 알게된 유리는 질려하는 표정으로 정신병자 취급하고 마유코는 아예 개소리인양 들은척도 안해준다. 물론 당연한 처사.
    대천사와 이야기 하면서 그의 좀더 명확한 비전이 제시되는데, '진정한 평등을 위해 자신을 포함한 모두에게 평등한 위협'을 가하는 것이라고. 대천사를 대표로 하는 가면은 지구를 향해 접근하는 소행성 같은 절대적인 죽음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명확하건 말건 미친 사상인 건 동일하다
    162화에서 입 없는 가면을 착용한 후 보유중인 능력이 소개되는데, 유리와는 다르게 가면을 쓰자마자 능력이 미친 듯이 개방된다.

    혼죠 리카를 자신의 천사로 삼고 세뇌하는등 최종보스 후보였지만, 아이카와를 위험시한 관리자가 조종하는 타나베에 의해 살해당한다. 죽기 전 관리자에게 한방 먹이기 위해 리카의 힘은 그대로인 상태로 세뇌를 해제해서 본의아니게 혼죠 일행에게 도움을 주었다.
  • 쿠사카베 야요이
    성우는 히카사 요코 /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여경 복장을 하고 있으며, 권총과 채찍이 주 무기. 점점 등장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지배하고 있는 자와 파장이 좋은 덕분에 대화가 가능하다는 듯. 꽤 오랫동안 가면을 벗는 것도 가능하다.
    강한 가면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가면으로 추정된다. 강한 가면의 기준은 총알을 피하거나 튕겨내는등 총에 대한 대처력으로 구분되는데, 이 아가씨는 아예 발사된 총탄을 잡아내는 수준.[35]
    상당히 이지적인 성격이라 아이 님의 명령이나 작전 수행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중이다. 그런만큼 두뇌 수준도 좋아서 아이카와 마모루의 모순점이나 그릇된 부분등을 몇 번씩 캐치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럴 때마다 가면에서 머릿속으로 전기충격이 오는 모습과 함께 사고를 강제 전환 당하며 그를 신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헤가오는 덤. 96화에서 나온다
    혼죠 리카를 심문할 때 자신을 18세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다른 가면인 키지마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데 그 모습을 본 리카는 묘하게 생활감 물씬 나는 OL같다고 내심 평가. 나이는 20대 후반으로 추정된다.
    아이카와 마모루는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생각을 정리하는 버릇이 있다
    이후 리카를 심문하다가 우연찮게 스나이퍼에 대한 정보를 흘리게 되는데, 리카가 떡밥을 덥썩 물어버린다. 정보를 더 캐내기 위해 그에게 가면을 씌운 것은 자기라고 도발하는데, 분노한 리카가 정색하며 "너희들 30명 전원이 덤비더라도 가면을 쓴 그녀석은 이길 수 없을거다"라고 말한게 거짓이 아님을 가면의 능력으로 파악하고(=리카가 진심으로 그리 믿고 있음을 알고) 당황하게 된다.
    아이카와에게 그 사실을 보고하고 때마침 '레일건의 주인'과 '강한 여고생'에 대하여 주의하고 있던 아이카와는 자폭성 다분한 말인 대천사의 투입을 결정하게 된다. 자신의 목숨도 위태로운 일이라 쿠사카베는 스스로의 목숨따윈 중요치 않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하지만, 문득 우수에 젖은 표정으로 자신은 해야할 일이 있었던 것 같다고 읊조리는데...
    138화에선 유리&쿠온 일행을 습격하게 된다. 납치한 인간을 방패로 연막탄을 던지려 하는데, 일찌감치 스나이퍼에게 발견되어 사살되려는 찰나 일행의 우즈키 군이 사색이 되어 그녀가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밝히자 당황한 스나이퍼에 의해 저격은 빗나간다. 덕분에 무사히 연막탄 몇개를 던지는데 성공하고 시야가 가려져 스나이퍼 가면의 저격이 봉쇄된다. 그리고 우즈키 군이 자신의 아이였을거라는 인식을 하고 당황하지만, 이내 무슨 상관이냐며 떠난다. 하지만 그 모습은 상당히 흐트러져 있는 모습... 흐트러지는 모습은 146화이다
  • 수영 가면
    성우는 스미 타카히로.
    주로 쿠사카베 야요이를 보좌하는 삼각 수영팬티 하나만[36] 착용한 가면. 2미터가 넘는 신장[37]을 지니고 있으며, 종합격투기인 믹스 마셜아츠를 사용한다. 신장에서 나오는 파워 때문에 가면을 쓰기전의 스나이퍼 가면을 제압하고, 억지로 가면을 씌우거나 승려 가면을 제압하는 등 매우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가방에 천사세트를 넣고 다니며 쿠사카베 야요이의 명령에 따라 사람들에게 가면을 씌우고 있다. 별명은 수영짱. 혼죠 유리 일행과 전투 도중 혼죠 리카를 납치한다.
    대천사와 함께 유리+마유코+아인과 함께 싸우게 되었다. 하지만 봉인이 풀린 대천사는 가면 포함 모두에게 적대적인 놈이라는걸 생각하면 혼자서 목숨이 풍전등화다.
    결국은 유리에게 목숨을 잃는다.
  • 라켓 가면
    92화에 등장한 가면. 아프로 머리에 테니스 라켓을 들고 있다. 요시다 리쿠야를 노리고 쿠사카베 야요이와 수영선수 가면을 지원하기 위해 온 5명의 가면 중 하나. 최루 가스인 그레네이드를 라켓으로 쳐서 혼조 일행과 승려 가면을 곤경에 빠뜨렸었다.
  • 나기나타 가면
    92화에 등장한 가면. 요시다 리쿠야를 노리고 쿠사카베 야요이와 수영선수 가면을 지원하기 위해 온 5명의 가면 중 하나.
    최루 가스가 퍼졌을 때를 노리고 공격하지만 고글을 써서 방어한 리카에게 막힌다.[38]
    가면의 강화 능력을 사용하여 혼죠 리카를 제압하지만, 요시다 리쿠야가 보낸 자마다르 가면에게 당한다.
  • 전동 드릴 가면
    59화에서 처음 등장한 가면. 이 가면이 사람을 살해하는 것을 본 야마나미 코우헤이가 도주할 때 첫 등장.
    그 후 95화에 요시다 리쿠야를 노리고 쿠사카베 야요이와 수영선수 가면을 지원하기 위해 온 5명의 가면 중 하나로 재등장한다. 옷과 무기를 보면 동일한 가면임을 알 수 있다.
    혼죠 리카의 납치에 성공한 것을 확인하고 후퇴하려던 도중 슈퍼마켓 가면이 던진 샤벨에 머리를 맞고 사망한다.
  • 사이 가면 (엔도)
    성우는 하야시 코코
    들고 있는 무기는 사이(쌍차(雙叉)) 혹은 필가차(筆架叉)로 모 거북이와 동일한 무기이다.
    요시다 리쿠야를 노리고 쿠사카베 야요이와 수영선수 가면을 지원하기 위해 온 5명의 가면 중 하나. 엔도라는 이름을 실내화에 새긴 여고생인지라 그 모습에 유리를 겹쳐본 리카가 내심 고개를 젓기도 했다.
    자마다르 가면과 싸우다가 몸이 꿰뚫려 당하지만 혼죠 리카를 납치하는 시간을 벌기 위해 자마다르 가면을 잡고 있다 '그분의 지시에 따르면 모두 행복하게'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 목도 가면
    요시다 리쿠야를 노리고 쿠사카베 야요이와 수영선수 가면을 지원하기 위해 온 5명의 가면 중 하나. 얼굴은 안보이지만 앙상한 몸집에 주름진 목피부가 어째 노인인듯 보인다.
    혼죠 리카를 납치하는 시간을 벌기위해 슈퍼마켓 가면을 잡고있었다. 사망장면은 안 나오지만 정황상 슈퍼마켓 가면에게 당한듯 하다.
  • 런처 가면
    101화에 등장한 가면. 단도 가면의 명령을 따르며, 그레네이드 런처로 무장을 하고 있다. 혼죠 리카를 찾기 위해 소리를 지른 니세를 발견하고 공격하지만 스나이퍼 가면에게 막힌다. 이후 혼조 유리가 쏜 총에 맞아 무력화된 뒤 스나이퍼 가면에 의해 사살된다.
  • 단도 가면
    성우는 미야시타 에이지
    101화에 등장한 가면으로 스나이퍼 가면이 런처 가면을 노린 총알을 튕겨내며 등장. 쿠사카베 야요이처럼 말을 할 수 있다. 다만 빠릿한 여경 가면과는 달리 명령보다는 귀찮은 것을 싫어해 런처 가면에게 모두 살해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런처 가면이 스나이퍼 가면에게 사망하자 보고를 위해 전화를 하는 도중 스나이퍼 가면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다. 통화하던 '그분'은 스나이퍼 가면의 무기가 라이플인 것을 확인하고 끊었다.
  • 화이트 페더(라이플 가면)
    성우는 세토 아사미.
    109화에 아이카와가 신에 가까운 자인 신자키 쿠온을 죽일려고 언급하고 110화에 등장.
    다리를 건너던 스나이퍼 가면을 노리고 저격을 시도하지만 이미 눈치 챈 스나이퍼 가면은 피하고 반격한다. 화이트 페더역시 피하고선 서로 대치하다가 다리의 로프를 쏴서 스나이퍼 가면을 매달리게 만들어 궁지에 몰아넣는다. 스나이퍼 가면은 더 이상 살아날 방도가 없다고 생각하다가 혼죠 리카와 어릴적에 했던 승부가 생각나[39] 머리를 가리키며 자기를 멋지게 끝내달라는[40] 스나이퍼 가면에게 감탄한다. 그 후 갑작스레 아인의 개입으로 라이플이 절단되고 대치하다가 스나이퍼 가면이 자리를 잡고 저격한다. 그리고 가벼운 접전을 벌이지만 수적열세에 아인에게 또 만나자며 작별 인사를 남기며 낮은 건물로 이동해 후퇴한다.
    114화에 가면을 벗은 모습으로 아이카와에게 보고하는 데 상당히 미인이다! [41]아이카와가 살아 돌아온 점 이외에 실망했다고 말하고는 스나이퍼 가면을 쏘지 못한 것도 그렇고 신경쓰이는게 있냐고 묻자 자신을 멋지게 끝내달라며 머리를 가리키는 스나이퍼 가면을 떠올리며 홍조를 띄운다.
    이후 전투력이 좀 약한 편이라는 중화 가면을 제압하고 인질로 생포한다. 저격총이 주무기인 가면이지만 날카롭게 날아드는 갈고리 달린 밧줄을 쳐내며 권총 한발로 근접전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면 역시나 상당한 강자.아무래도 이름을 보아서는 카를로스 헤스콕이 모티브인 듯하다.
    166화에서 혼죠 리카를 구하러가는 니세 마유코, 스나이퍼 가면, 아인을 다른 두 가면과 함께 막는다. [42]
    185화에서 자신을 등지고 전화하고 있던 신자키 쿠온의 심장에 총을 쏴서 관통시킨다.
  • 작업복 가면
    아오하라 카즈마 일행을 습격했던 가면으로, 글라디우스로 보이는 한손검을 장비하고 있다. 상당한 노인으로 아인을 몰아붙이지만 타나베의 서포트 아닌 서포트로 리치의 차이를 이용한 수에 걸려들어 패배한다. 습격한 이유는 아이카와 마모루가 신에 가까운자 모두를 배제할것을 명령했기 때문.
    죽으면서 아이카와 마모루를 막지 않으면 원래 세계의 가족들도 위험할거라며 그를 처치할것을 부탁하며 사망한다.
  • 키지마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
    쿠사카베 야요이와 마찬가지로 말할줄 아는 가면. 아니 이쪽은 가면을 완장처럼 팔뚝에 끼워놓기만 하고 쓴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다. 육십대쯤 되어보이는 노년의 신사로, 집사 같은 모습. 필시 전투력도 상상이상이라 예상된다. 무기는 아직 나온적이 없다.
    아이카와 마모루의 상담역 같은위치. 다만 자문을 구한다기 보단 떠벌떠벌 남에게 설명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아이카와의 버릇을 들어주기 위한 역할에 가깝다. 가끔 되묻는 질문은 그저 추임새.
    과거 회상장면에서는 보통 가면처럼 가면을 얼굴에 쓰고 있었다.
    아이돌 3인조를 이끌고 무녀 가면을 습격하지만 무녀 가면의 자존심을 긁어대며 도발하는 바람에 무녀 가면이 휘두른 SUV에 찍혀서 끔살. 등장 이후 계속 뭔가 있어 보이는 분위기를 풍겼지만 그냥 말 많은 늙은이에 불과했다.
  • 급사 가면
    메이드의 직무를 맡은 가면이다. 무기는 나온 적 없지만, 쟁반을 항시 장비하고 있다. 배구 가면과는 친한 사이인지 인사도 종종 하며 함께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 배구 가면
    성우는 미치이 하루카.
    키 큰 배구 선수. 여자 아이이며 리카의 판단으로는 틀림 없이 강한 가면이라고. 무기는 굴곡진 낫. 짧은 단어긴 했지만 언어 사용도 해제된 상태. 이동하면서 이것 저것 재보는 리카와 눈이 마주치자 살랑살랑 손을 흔들어 주는 것을 보면 자의식이 상당량 해제된 모양이다.
  • 이시다, 이노우에
    둘이 셋트로 불려서 누가 누군지 구분할 수는 없지만 복장이나 도구 이름이 붙은 가면이 아니라 고유한 이름인 것을 보면 간부급 가면으로 볼 수 있는 키지마나 쿠사카베, 화이트 페더와 비견될 만한 점이 있는 지도 모른다. 리카 일행이나 유리 일행에게 당하여 소모된 가면을 보충하러 나가는 임무를 받았다.
    무기는 큼지막한 모닝스타와 화염방사기(!)지만 보다 눈에 띄는 것은 수영 가면보다 큰 몸에 북두의 권 세계관에서 튀어나온 듯한 머리와 복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 학도 가면
    성우는 토타니 키미토.
    아이 님과 상성이 좋아 어느 정도 자의식은 돌아왔지만, 언어 사용까지 해제되지는 않은 상태. 간부급이라 할 만한 키지마나 야요이도 존경하는 모양이다. 사고 방식이나 독백 내용을 보면 거의 세뇌라도 당한 양 신봉하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조사 담당인 듯 구형 카메라를 걸고 있으며 본인 왈 강한 가면이라고. 망토안의 수십 개에 달하는 나이프를 투척하며 싸운다.
    유리의 조사를 나섰다가 약해진 모습을 보고는 습격을 단행하는데, 약속의 전개대로 반격당해 되려 위험에 처했고, 결국 니세가 가세하여 일행에게 포박된다.
  • 대천사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
    검은 타이츠에 이마엔 십자가 표식을 한 웃는 가면을 쓴 남자. 그 모습에서 완전한 정의의 천사라고 자칭하는 우스꽝 언동을 보이지만 그 실력만큼은 작중 최강.[43]
    아이카와의 부하였던 큰 식칼 가면[44]의 식칼을 가지고 있던 몽둥이로 찢어버리고[45] 죽이는 것을 시작으로 피치포크, 죽창, 철선,너클, 글록자매등 아이키와가 소유한 6가면이 동시에 덤볐음에도 3초만에 살해하고 그 여파로 건물벽을 파괴한다.
    남은 가면이 쿠사카베 야요이, 키지마 밖에 남지않은 아이카와는 목숨을 걸고서 대천사를 지배하려고 하고 만약 죽으면 자신의 사상을 이어받을 후계자를 찾으라고 유언까지하고 나서 대천사를 지배하는 도박에 성공하지만 대천사의 힘이 너무 강해 명령조차 반발하기에 할 수 없이 전투에 대한 기억을 잊고 모든 공격 행위를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려 봉인한다.
    아이카와의 말에 따르면 본래부터 워낙 정의로운 성격인지라 가면의 지배에 반발하며 생긴 폭주로 인해 비정상적인 강함을 보인것으로 움직이는것은 모조리 악으로 판단하고 죽였다고 한다.
    헌데 이 여파로 힘까지 팍 줄어버려 이후 등장한 모습은 영락없는 잡졸. 심부름꾼 역할이나 맡고 있다. 하지만 아이카와를 위협할 스나이퍼 가면과 혼죠 리카를 없애기 위해 봉인을 풀 생각인듯하다. 원래부터 조종이 불가능하기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손해는 없으니. 그리고 결국 139화에서 봉인이 풀리고 만다. 141화에서는 근거리에서 발사된 라이플 총탄마저 손가락으로 잡는 기행을 벌인다. 강한 가면 여럿을 상대로 가지고 노는걸 보면 어떻게 이길지 궁금한 캐릭터. 147화에서 레일건[46]에 직격당해 죽었나 싶었지만 살아있었다. 심지어 그걸 맞고도 상당히 강한 가면인 니세 마유코를 죽일 정도의 힘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힘이나 속도뿐만 아니라 내구력까지 초월적이라 실로 난공불락의 가면이다.[47] 148화에서 혼죠 유리가 이 가면을 조종할 수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독자들의 기대와는 반대로, 유리조차도 이 가면의 강대한 자아를 유지한채로 조종하는것은 무리였고 결국 이전처럼 봉인한 상태로 아군화 한다.
    179화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해 리카를 죽이려고 하는 무녀가면을 유일하게 막을 수 있는 히든카드로 재조명받는다. 181화에선 유리가 대천사가면을 들쳐매고 무녀가면이 있는쪽으로 달려간다.
    180화 이후에는 처음에는 호각이다가 무녀가면에게 밀린다고 마유코는 평가했고 무녀가면도 그리 생각했지만 실상은 반대. 대천사는 수호 천사를 죽일 수 있을정도로 성장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관리자를 죽이는 파괴자(魔)로 변할 가능성도 있는듯.
    그리고 사실 원래 세계에서는 병원 침대에 계속 누워 있던 중환자로 밝혀졌다. 그때부터 히어로가 되기를 바랬고 그 덕분에 현재처럼 강해진듯. 이후 수호천사중 하나인 무녀 가면을 상대로 우세를 점하나 이후 플로어 7딜러 가면과 연전하여 위기에 빠진다. 이때 과거 자신과 만나 친구를 위해 죽는 것도 정의라며 나섰다가 이차저차 살아남는다. 이후 치료되어 다시 나타나는데 이때 맨얼굴은 미남.
    그리고 무표정 가면의 평가로 보면 수호천사를 가볍게 넘어 아예 측정 불능의 강함. 실제 당시 많이 강해져서 무표정 가면에게 수호 천사급으로 평가받은 니세 마유코가 오래 걸려야 이긴다라는 평가를 받는 무표정 가면을 대천사는 방어 째로 일격으로 쓰러트렸다. 이제 수호 천사급 천사들조차 대천사 앞에선 초기 대천사와 일반 강한 가면 수준차이 이상으로 차이나는 것이다. 완결편에서 다시 타이즈를 입고 정의의 히어로로서 살아가는 듯 하다.
    사족으로 다른 이 레귤러인 유리나 리카, 니세 마유코나 스나이퍼 가면 등이 수호 천사, 불량품 가면 혹은 신에 가까운 자들의 도움 즉, 예상치 못한 특수한 경우로 강해지는 계기가 된데 비해 이쪽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반 가면에서 순수하게 자기 집념만으로 강해진 케이스.
  • 미츠하, 타키 가면
    166화에서 까메오로 등장했지만 스나이퍼 가면의 새로운 도탄 기술에 소멸했다

4.1.7. 사장 일행

동료를 구한다는 전단지를 뿌리며 검은 빌딩으로 사람을 모집하고 있었다. 총 8명으로 리더는 사장노홍철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2인자는 츠키노이다.
사실은 동료를 구한다는 건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한 거짓말로, 혼조 유리가 오자 가면을 쓴 채로 맞이해 당황시킨 뒤 뒤에서 스턴건으로 공격해 무력화시켰다. 그때 쓰고 있던 가면은 가짜는 아니고, 진짜 가면인듯. 다만 봐버리면 말짱 도무룩 이므로 테이프로 코드를 가려놓았다.
입 없는 가면에 대해 모르는 상태라 웃는 가면 중 확률적으로 어떤 가면이 신에 가까운 자가 되는 것으로 멋대로 추측하고, 사람들을 납치해 가면을 억지로 씌워가며 실험하고 있었다. 하지만 약한 가면들과만 싸웠기 때문에 별 위기감도 없이 조우한 라이더 가면에게 괴멸당한다.

4.1.8. 기타 인물

  • 선배 경관
    7화에서 일본도 가면에게 총을 조준하면서 등장. 이후 일본도 가면을 죽여 유리를 구해준다. 하지만 직후 후배 경관이 옥상에서 밀어서 추락사한다. 계급은 부장으로 추측된다.
  • 후배 경관
    8화에서 일본도 가면이 사망한 후에 등장. 선배 경관과 함께하는 듯 하지만, 흑심을 숨기고 있었기에 선배 경관을 옥상에서 밀어 떨어뜨려 살해한 뒤 혼조 유리를 일본도 가면이 갖고 있던 일본도로 위협하며 강간을 시도하려 했다. 하지만 유리에게 옷을 벗으라고 명령하던 도중 스나이퍼 가면의 저격에 머리께를 맞고 사망 직전까지 갔다가, 추가로 한발을 더 맞고 사망한다[48]. 그 후 혼죠 유리가 스나이퍼 가면의 저격을 피하기 위하여 시체를 태워 연기를 일으킨다. 성은 미즈시타로 추정된다.
  • 니시우
    혼죠 유리보다 하루 일찍 이세계에 도착한 학생 일행. 나카자키와 노무라와 친구다. 옥상을 조사하던 도중 골판지 상자의 웃는 가면을 발견하고 조사하다가 뒷면의 코드를 보고 손도끼 가면이 된다. 노무라가 쏴댄 권총을 피한뒤, 밀쳐내어 쓰러진 그를 살해한다. 유리는 그의 다리를 쏘고 그가 멈칫 한뒤 나카자키를 구출해 옥상으로 대피하나, 벽을 타고 올라가 혼죠 유리를 덮친다. 이때 자살 훼이크를 피는 혼죠 유리의 말에 방심한 순간 밀어져 떨어질뻔하다가 나카자키에게 구해지지만 나카자키가 자살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알고 동반 자살한다...
  • 나카자키
    혼죠 유리보다 하루 일찍 이세계에 도착한 학생 일행. 니시우와 노무라와 친구다. 손도끼 가면이 돼 버린 니시우가 옥상에서 떨어질뻔하자 무의식 적으로 어릴 때부터 쭉 친구였던 그를 구하려했지만, 이미 니시우의 자의식은 소멸한지 오래였고, 같이 떨어져 사망한다.
  • 노무라
    혼죠 유리보다 하루 일찍 이세계에 도착한 학생 일행. 나카자키와 니시우와 친구다. 이세계에 대한 정보와 추측을 노트에 정리해 놓았다. 손도끼 가면이 돼 버린 니시우에게 총을 발사하지만 신체 능력이 향상된 손도끼 가면에게 당한다. 가면이 뇌를 조종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기록하려고 했지만 살해당하여 실패한다. 그가 꼼꼼하게 노트에 적어놨던 정보들은 유리에게 도움이 된다.
  • 방패를 든 남성
    51화에 등장한 남성. 신자키 쿠온을 음흉한 목적으로 노리고 있었지만 다리 위에서 스나이퍼 가면의 저격을 받아 다리가 끊어지면서 바닥에 떨어져 사망. 그가 들고 있던 방패는 스나이퍼 가면의 총을 막을 정도로 매우 위력적이었지만 스나이퍼 왈, 사용자가 바보라서 다행이었다나.
파일:20180628.jpg
* 십왕
215화에서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리카의 회상에서 작중 초반에 같은 인간을 죽이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죽인 이유는 시끄러워서 자신도 모르게 저질렀다고. 리카는 그를 죽이려 총을 겨눴지만 웃으며 살려달라 하고 결국 죽지 않았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서 리카에게 전화를 걸며 네가 살려준 이후로 신에 가까운 자가 됐다고 말한다. 스스로 말하길 사람을 죽일수록 힘이 강해지는 것 같다고. 자신을 십왕이라 칭하며 내가 이렇게 된 것도 모두 리카 덕분이라고 한다. 216화에서 리카에게 자신이 있는 북쪽으로 오라고 한다. 요시다 일행을 인질로 잡고 야마나미와 하루카, 슈퍼마켓 가면을 세뇌시킨 상태.
능력은 모든 것을 조종하는 능력이다. 하지만 세뇌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세뇌 효과는 금방 끝나 버려서 좋은 능력은 아니라고.
일례로 리카가 정신차리라고 소리를 지르는 것만으로 야마나미의 세뇌는 금방 해제되었다.
입 없는 가면을 착용하고도 기합으로 버텨서 가면을 부수지 않고 소유하고 있던 것이 드러났다.
자신의 밑으로 들어온 오키하라에게 입 없는 가면을 쓰도록 허용한다. 신의 코드를 얻으러 헬기를 타고 날아가던 중 빌딩과 벽으로 이루어진 정보 코드를 봐버린 요시다에게 관리자가 빙의하게 되고 목을 잡혀 제압당한다. 결국 헬기 밖으로 던져지고 더이상의 살생은 막겠다고 생각한 혼죠 유리가 차원이동 능력으로 접근하지만 너희가 얼마나 열심히 하든 우리의 삶을 바꿀 수는 없다며 빅엿을 날리고 지면에 떨어져 사망한다.
  • 수퍼바이저
    천공침범 최후반부에 등장하는 천공침범 세계관 최고 관리자로[49] 거대한 입 없는 가면의 형태로 공중에 홀로그램 형식으로 등장한다. 관리자와 혼죠 유리의 싸움을 지켜보다 혼죠 유리가 신의 힘을 손에 넣은 후 관리자가 자포자기를 하자 나타나 최종 승자로 혼죠 유리를 지목한다. 그리고 혼죠 유리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관리자의 본체를 양갈래 머리를 한 화난 가면을 이용해 가차없이 살해한다.

4.2. 가면 측

  • 가면 속 목소리
    성우는 키무라 쥬리[50].
    가면 속에서 커맨드(명령)를 내리는 목소리다.

4.2.1. 웃는 가면

  • 도끼 가면
    1화에서 사람을 죽이며[51] 등장한 가면. 가장 먼저 등장한 가면이다. 2화에서 혼죠 유리를 추격하다가 다리 밑으로 떨어져 사망.
  • 트렌치코트 가면(배트 가면)
    성우는 미야시타 에이지.
    3화에서 등장한 가면. 당시에는 좀 먼 빌딩에 있었는지 유리를 그냥 놓아주었다. 후에 76화에서 다시 등장하였다. 이번엔 실내인 도서관에서 유리 일행을 만나서 살해 커맨드가 발동.
    당시 불량품 가면에 서서히 침식 당하던 것을 우려한 니세가 성급한 마음에 선공을 걸지만 오히려 반격하고, 일행을 위기에 몰아넣지만 혼죠 유리를 도와주려던 스나이퍼 가면이 도탄을 날려 머리를 관통당해 사망한다.
  • 일본도 가면
    6화에서 등장한 가면. 편의점 알바생 차림으로 발도하는 폼새가 그럴싸하면서도 위화감 넘친다. 혼죠 유리가 일본도를 빼앗으려 하지만 실패한 뒤, 선배 경관이 쏜 총에 맞고 비틀거리다 빌딩 밖으로 추락한다.
  • 모종삽 가면
    11화에서 등장한 가면. 헤어스타일이나 복장을 보면 아쿠자인듯. 무기는 실소를 금할수 없게도 모종삽이다.혼죠 유리가 경관의 시체에서 얻은 권총에 맞아 사살당했다.
  • 메이드 가면
    성우는 키타하라 사야카/셰러미 리
    19화에 등장한 가면. 최초로 등장한 여성 가면이며 스나이퍼 가면에 이어 두번째로 등장한 강한가면이다.
    낫을 무기로 사용하며, 반대편 건물에서 혼죠 유리를 발견하자 도움닫기를 통해 십수미터는 훌쩍 되는 건물을 뛰어 넘어와 공격한다.
    자살할 거라는 혼죠 유리의 거짓말은 간파했지만 사망을 확인 하기 위해 아래를 내려볼 때를 노린 혼죠 유리에 의해 가면이 파괴당한다. 사실은 해당 건물은 단차가 있는 건물이었고, 마침 해의 위치도 좋아 그림자도 잘 졌기에 가능했던 것.
    가면이 파괴당하여 어느 정도 자아가 돌아왔지만 자살 커맨드는 사라지지 않았고 유리에게 절대로 가면의 뒤를 보지 말것을 당부하고 오빠를 만나기를 빌면서 옥상에서 낙사한다. 최후의 유언은 "드디어... 쉴 수 있어... 드디어..."
    그녀가 남기고 간 낫은 유리가 습득하여 여러번이고 큰 도움이 되어주고 있다.
  • 톱 가면
    30화에 등장한 3명의 가면 중 하나. 2번째로 등장한 여성 가면. 혼죠 유리가 다리의 줄을 끊어 놓은 것을 모르고 추격하다가 다리에서 떨어질 뻔 할 때 바닥을 잡았지만, 손톱 가면에게 공격당하여 떨어진다.
  • 쌍절곤 가면
    30화에 등장한 3명의 가면 중 하나. 유도복 차림이지만 무기로 니세가 총을 난사할때 손톱 가면이 방패로 삼아서 사망한다.
  • 아프로 가면(손톱 가면)
    성우는 타카하시 료스케.
    30화에 등장한 3명의 가면 중 하나. 하지만 함께 다니는 가면들에게 동료 의식은 전혀 없다. 그들과 함께 유리를 쫓는 도중, 떨어져 다리에 매달린 톱 가면을 그냥 직접 살해하였고, 뒤에서 쫓아온 니세의 총 난사에 죽을뻔 한 것을 쌍절곤 가면을 방패 삼아 살아남아 니세를 공격한다. 그 후 니세가 총을 던져 유리에게 넘긴뒤 유리가 예비 총알로 공격하여 사망 직전까지 간다. 가면을 벗으면 원래대로 돌아갈지 모른다고 생각한 유리가 가면을 벗기지만 자살 커맨드가 발동하여 혀를 깨물어 자살한다.
  • 도끼 가면 2
    35화에 등장한 가면. 사실 잘보면 이 문서 맨 위에도 있는 1권 표지의 주인공이다! 1화에 나온 도끼 가면의 도끼와는 다르게 뒤쪽에 날카로운 날이 달린 도끼를 사용한다. 스나이퍼 가면의 가면이 파손된 것을 감지하고 공격하지만, 오히려 공격당하여 사망한다. 표지 모델이기에 대단한 활약을 할 줄 알았다면 함정. 엑스트라 가면이다... 그래도 라이플 탄을 도끼날로 튕겨내는 모습이 제법 강해 보이지만 무의미.
  • 식칼 가면
    39화에 등장한 가면. 다른 가면과는 달리 시체의 피를 핥는 모습을 보여줬다. 혼죠 리카는 가면 개체마다 세세한 행동이 다른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식인까지 하는 것을 보곤 완전히 질린 모양. 아마도 요리사 가면처럼 본인의 억압되어 있던 공격성 혹은 변태성일지도. 혼죠 리카가 발견하여 공격당해 사망한다.
  • 야구선수 가면
    성우는 타카하시 히데노리.
    41화에 등장한 가면. 당시까지 리카가 만났던 가면중 최고로 강한 가면[52]으로 5~7kg 정도의 포탄을 야구공처럼 던지는 위력적인 공격을 한다. 혼죠 리카에게 야구에 대한 습관을 간파당하여 그가 타자 자세를 취하자 스트라이크 존을 노리거나 뭔가 날아올 경우 하얗고 둥근 것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리카가 전등을 깨고 안전모를 던져 틈을 만든 사이에 오함마로 공격해 쓰러뜨린다. 혼죠 리카에게 고작 자신에게 고전한 너는 의 자리를 노리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는 조언을 하고 헬기로 탈출하라고 말한다. 최후에는 '야구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사망한다.
    작 중에서 최초로 을 언급한 가면. 몇 마디 썰을 마저 풀려고 했다가 일행인 오키하라의 권총에 머리를 맞고 사망한다. 명백히 비밀을 이야기 하려는걸 가로막은 모양새라 의심스럽기 짝이 없지만, 딱히 그런건 아니고 해당 시점에서 정보는 제한한 채 떡밥만 풀려던 작가의 연출 미스인듯.
  • 요리사 가면
    성우는 오기노 세이로/켈렌 고프. 불량품 가면을 쓴 가면. 불량품 가면 덕에 자신의 의지는 잃지 않았지만 하필 원래 세계에서 도덕과 법률이 두려워 살인 욕구를 참고 있던 인물이라 이 세계에서 마음껏 살인을 저지른다. 그러나 잘라낸 사람 머리들을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도 다소 허전함을 가지고 있던 도중 니세를 발견하고, 예쁘게 생긴 니세의 머리를 모으면 허전함이 채워질 거라는 생각에 즐거워하며 니세와 유리를 스토킹한다.[53]
    옥상 밑의 층에서 창문을 깨고 올라와 니세를 밑의 방으로끌고가 니세와 싸우다 비장의 수로 그동안 모아왔던 머리들을 니세에게 던져 당황하게 만든 뒤 죽이는 데 성공하는 듯 했으나 유리가 눈치를 채고 창문에서 총을 쏴 치명상을 입힌다. 그 후 니세에게 동반자살을 제안하지만 니세에게 칼로 난자당하면서 사망한다.
  • 여자아이 가면
    56화에 등장한 가면. 작 중 등장한 최초의 어린아이 가면이며, 농사에서 쓰는 삼지창[54]을 들고있다. 사장 일행의 2인자인 츠키노에게 문답무용으로 암살당한다. 이런 결코 일반인스럽지 않은 행태를 본 혼죠 유리가 의심을 하기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
  • 라이더 가면
    성우는 이나다 테츠/알렉스 리.
    라이더 헬맷을 쓰고 맨손으로 복싱 기술을 구사하는 가면.
    사장일행이 있는 검은 빌딩을 습격하여 사장일행을 전멸시킨다. 유리의 평가로는 메이드 가면과 스나이퍼 가면보다 강하다고 하며, 근접거리에서 총알도 피하며, 맨손으로 사람의 머리통을 쥐어뜯어 버리는 엄청난 악력을 가졌다.
    다른 수가 없던 니세가 불량품 가면을 쓰자 아군으로 착각하여 방심한 사이 공격당하여 한쪽 팔을 잃는다. 그 가면이 불량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야 뒤늦게 공격하지만 유리가 발을 붙잡은 사이 공격 당하여 치명상을 입는다.
    가면을 벗고 말하기를 원래는 연인과 함께 이 세계에 왔었는데, 옥상을 돌아 다니던 도중 가면을 발견하여 써버리고 라이더 가면이 된 상태에서 자기 손으로 살해해 버렸었다고 한다. 유리에게 이 세계를 끝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 푸줏칼 가면
    59화에 등장한 가면. 복장은 평범하게 반팔 티셔츠에 바지. 권총 가면을 물리친 혼죠 리카가 권총을 빼앗은 뒤 공격하여 사망한다.
  • 권총 가면
    59화에 등장한 가면. 출근길의 OL같은 복장의 아가씨.
    야마나미 코우헤이가 자살하려는 것을 보고 틈이 생긴 것을 파악한 혼죠 리카에게 당하여 가면이 박살나 자살 커맨드가 발동하여 자살한다. 리카에게 고맙다는 유언을 남긴다.
  • 네일 배트 가면
    70화에 등장한 가면. 일단 본 위키에서는 네일 배트라 명명했긴 하지만, 네일 배트라기 보간 나무 몽둥이에 살벌한 쇠테를 감은 것에 가깝다. 사이토 메구미를 공격하지만 승려 가면의 이단 옆차기 한방에 머리가 날아간다.
  • 가위 가면
    70화에 등장한 가면. 가위를 들고 있는 중년이다.
    두툼한 아랫배가 무색하게 민첩하게 날아다니며 사이토 메구미를 공격하지만 요시다 리쿠야의 명령에 따라 탐색 중이던 승려 가면에게 사망한다. 그나마 위의 놈과는 달리 몇 합 겨루기는 했지만... 고간 차기에 급소를 파괴당하고 웅크린 사이 수도에 목이 뎅겅. 아무래도 무기가 영 허접해서 더 못 싸운 듯 하다.
  • 곡괭이 가면
    82화에 등장한 가면. 82화가 시작하자 마자 승려 가면에게 당하여 바닥에 떨어져 사망한다.
  • 주사기 가면
    88화에 등장한 가면. 스키복을 입고 주사기를 무기로 사용한다. 입 없는 가면을 수색하던 유리를 덮친 가면. 사다리에서 엄청난 점프 능력을 선보여 단번에 유리를 제압하는 그 모습은 틀림없는 강한 가면 급이라고. 유리를 성공적으로 제압하고 주사기의 내용물을 확인한 뒤 찌르려고 하지만 강한 바람이 불고 잠시 주춤한 사이 잽싸게 빠져나가서 입 없는 가면을 쓰고 자기 강화 능력을 얻은 혼죠 유리에 의해 빌딩 외부로 날려진다. 어찌보면 모종삽보다도 무기 운이 없는 가면. 하다못해 모종삽은 무딘 날로나마 공격이라도 하지 주사기는...[55]
  • 통나무 가면
    97화에 등장한 가면. 말 그대로 통나무를 휘둘러 공격한다. 가면에게 공격받지 않는 능력을 실험하려던 혼죠 유리에게 명령이 발동되지 않고 공격한다. 유리는 어쩔 수 없이 내던지고 도망쳐서 죽지 않고 끝났다.
  • 스웨터 가면(스모 가면)
    성우는 오키츠 카즈유키
    116화에 등장한 가면. 스나이퍼 가면처럼 가면에 손상이라도 생겼는지, 단편적인 언어를 뱉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장 자신을 죽여 달라고... 쿠온은 상성이 맞지 않았았는지 조종하지는 못하고[56] 니세와 유리 두명이서 쓰러뜨리게 된다. 유언은 "고...고맙다..."
    전투 장면이 길게 나오지 않았지만, 라이더 가면 급으로 추정될 만큼 강한 가면이라고 한다. 유리 일행이 만난 가면 중엔 최강 급인 셈. 니세는 보통의 가면이라면 가볍게 제압하는 강한 가면이며, 유리 또한 강한 가면의 '집단'을 압도하는 수준인 것을 생각해보면 그 둘이서 협공했는 데도 고전했으니 확실히 강한 가면이다.
  • 킥복싱, 커틀러스, 루거, 방패 가면
    이 세계에 막 온 듯 울면서 도움을 요청하던 여성을 유리가 구하러 가지만 이미 머리를 잘라 잔혹하게 제압해버린 채 등장. 원래는 아이카와에게 발견된 일반인들이었지만 강제로 가면이 씌워졌는데, 파장이 맞지 않아 그냥 놓아줬었다고 한다. 원래 4명이 알던 사이여서 그런지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4명 다 강한 가면.
    혼죠 유리 한 명에게 네 명이서 작전을 짜고 움직여 협공한다. 일명 '퍼펙트 플랜'. 대단한 건 아니고 방패 가면이 유리의 총을 막으며 돌진하면 나머지 세 명이 숨어있다가 유리가 어느 방향으로 피하든 공격하는 단순하기 그지없는 작전이다. 그래도 4명 다 강한 가면이라 인간을 초월한 움직임을 보여주니 강할 듯...했지만 이미 신에 가까운 자가 되어 엄청난 능력을 가지게 된 유리는 오히려 방패 가면 쪽으로 돌진해 쓰러뜨린 다음 차례차례 쓰러뜨리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직후 갑자기 피로가 몰려와 학도 가면에게 연전을 당하자 힘들어하는 모습은 보였다.

4.2.2. 화난 가면

  • 군인 가면
    성우는 오키츠 카즈유키
    작품에서 최초로 등장한 화난 가면으로, 특전사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 무기는 돌격소총이며, 유리가 헬기에 총을 쓰자 헬기 안에서 등장하여 유리 쪽으로 총을 쏜다. 헬기 탑승에 대한 홍보문에 매너를 지켜달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유리가 헬기에 총을 쏜 것은 매너 위반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인 듯. 즉 어디까지나 룰을 위반한 유리이기에 벌을 줄려는 것 뿐이지, 얌전하게 한 명이 탔으면 오히려 헬기가 도착하는 동안 호위병 역할을 해줄 수도 있다. 하지만 혼자서 탈 생각이 전혀 없는 유리는 동료들을 모아 다 함께 헬기로 도망가자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다시 만나면 싸우게 될 지도. 사실 이후 아이카와 일행 앞에도 나타나는데, 그가 있는 빌딩에 헬기를 내리려다 아이카와를 보더니 "아직 괜찮은가..."라는 말을 하곤 손짓으로 헬기를 돌려 다른 빌딩으로 가버린다. 후반부에 십왕 편으로 돌아선 오키하라에게 미간에 권총탄을 맞아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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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러 가면
성우는 이토 시즈카
두번째로 등장한 화난 가면으로, 딜러 복장을 하고 있다. 무기는 똑같이 돌격소총. 리카가 야구선수 가면을 쓰러뜨린 후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57] 수색을 포기하고 나왔는데, 아직 수색하지 못한 방에서 이 딜러 가면이 대기하고 있었다.[58]
이때 본인의 독백을 보면 딜러 가면을 쓰러뜨릴 경우 엘레베이터를 통해 지상으로 내려가는 것이 가능해지는 듯. 요리사 가면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지하로의 이동도 자유로울 것이다. 덤으로 리카가 자기 타입이라나 어쨌다나.
이후 니세가 휴면상태에 빠졌을 때 다시 한 번 등장하는데, 불량품 가면의 코드 결손 때문에 특례중의 특례로 유리에게 자신이 알려준 방법을 타인에게 발설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 해결할 것.을 조건으로 자신이 누구인지와 니세를 회복시킬 방법인 입 없는 가면의 위치를 알려준다.
179화에서 재등장하여 흥분한 유리를 말리고 무녀가면에게 설득을 해보는 등 혼죠 일행에게 상당히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리카가 세뇌된 상태라는 것을 말해준 것도 딜러 가면.
딜러가면의 목적은 신이 탄생해서 비교적 희생이 적게 이 세계가 끝나는 것이며, 기왕이면 신이 자신을 천사라는 자리에서 구해주는 사람이었으면 하고 바라는 중.
  • 무녀 가면
    신자키 쿠온을 심판, 히야미를 예언자라 부르며 등장한 가면.
    가지고 있는 무기는 대물 저격총
    인간이 신에 다가가는 행위를 부정적으로 보고있어 개인적으로서는 신에 가까운 이들을 다 죽이고 싶었지만, 가면이 못하게 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무녀가면은 자신이 화난 가면이 된 것도 하느님덕이라고 생각하며 인류는 더이상 진화를 하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본래 세계에서부터 선민사상의 신봉자에 사이코 기질이 있었던 듯, 다른 가면보다 우월한 존재인 수호천사가 된 현재에 대단히 만족하며 대부분의 등장인물에게 호전적 태도를 드러내지만 딜러 가면에 비하면 레벨이 많이 아래인 모양.
    등장한 시점에서는 신에 급격히 다가가 가면에서 배제명령이 떨어진 아이카와 마모루를 노리고 있다. 그 대천사와 대등히 맞설만큼 강하긴 하지만 자신의 힘에 대해 자만이 심한지라 대천사를 얕보다가 가면이 깨진다. 그 이후로는 급격히 개그 캐릭터화가 진행된다. 무녀 복장은 입지 않고 여러 벌 바꿔가며 입는 것을 보면 작가가 애정하는 것같다. 딜러가면은 바보같이 순진한 무녀가면을 귀엽게 생각하는 듯 하다.

4.2.3. 무표정 가면

  • 무표정 가면
    성우는 야마가미 요시노스케
    스포츠 머리에 안전복을 입은 청년의 모습으로 신자키 쿠온과 스나이퍼 가면 앞에 나타나 "신에 가까운 자가 완전한 신이 되면 모든 게 이뤄집니다. 평화를 바란다면 평화가, 혼돈을 바란다면 혼돈이 찾아올 것입니다. 완전한 신이 될 수 있는 건 오직 한 명. 목표하고 있다면 열심히 하십시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간다.

5. 설정

5.1.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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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4가지 모습.

주최측에게는 신이 될 수 없는 일반 인간들을 배제[59]하고, 신에 가까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라는 의미에서 '천사'로 불린다. 모두들 가면을 쓰고 다니지만, 체형도 복장도 무기도 모두 천차만별이다.[60] 부르는 이름은 무기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원래는 인간측처럼 이 세계로 떨어진 평범한 인간들이었으나 자의 또는 타의에 의해 가면의 뒷면을 보게 되고, 이후 뒷면에 써져 있던 각종 코드들이 뇌를 해킹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가면을 쓰게 되고, 일종의 세뇌 상태가 되어버린다. 가면이었던 자들의 유언에 의하면 뇌가 해킹당한 느낌이며, 가면을 벗어도 조종에서 벗어 날 수가 없다. 단, 가면을 벗으면 조종이 약해지기는 하며, 가면을 벗은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면 대부분 죽거나 자살한다. 주인공들처럼 살아나는 케이스가 예외.[61]

천사가 되는 가면의 프로그램엔 절망, 살해, 자살, 보신과 같은 몇 개의 커맨드가 입력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의 모든 커맨드가 기동하지 않아 자기 수행이 불가능해지면 하이버 네이션이란 휴면 상태에 빠트려 천사를 강제로 죽음에 빠트리는 상태가 된다. 커맨드 우선 순위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절망 커맨드는 옥상 같이 자살이 가능한 공간에서 절망을 주어 자살 시키는 것이며, 살해 커맨드는 절망 커맨드의 실행이 불가능 해 보이는 경우 사람을 살해시킨다. 자살 커맨드는 가면이 완전히 파손되는 등의 일이 일어나 천사로서의 임무 수행이 불가능한 경우 발동 되는 것으로 보이며 명령을 더 이상 수행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 자살하게 된다.[62] 보신 커맨드로 인하여 식사를 하거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단시간 동안의 가면을 벗을 수 있다. 스나이퍼 가면의 경우에는 옷을 갈아입거나 총알를 보급하기도 했고, 가면의 허가를 받아 신자키 쿠온이 샤워를 하게 허가도 해주었다. 뒤에 여경 가면의 샤워 장면도 나온걸로 봐선 갈아입을 옷 등을 비치해둔게 거진 확실.

신에 가까운 자들을 공격하지 않는다고 알려졌으나, 혼조 유리가 입 없는 가면을 쓰면서 신에 가까운 자들이 공격 받지 않는 커맨드를 활성화하지 못하면서 커맨드를 활성화해야지만 공격을 받지 않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가면을 쓸 경우 신체 능력이 몇 배로 상승하게 되며 자신의 의식은 남아있지만,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고 명령대로만 행동하는 인형이 된다. 하지만 스나이퍼 가면의 경우를 보면 의식이 뚜렷하게 남아 있는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남아있는 의식 때문에 가면간의 행동의 차이가 생긴다. 그리고 의식이 있는 가면이었던 라이더 가면의 경우에는 가면과 관련된 자신이 모르는 것을 가면에게 질문하여 답변을 받기도 했다.

가면이 살짝 파손되면 아래 스나이퍼 가면처럼 조금씩이나마 자신의 의지를 되찾고 대화도 가능해진다. 다만 어디까지나 부서져서 기능이 오류가 나서 그런 것이니 스나이퍼 가면의 경우가 운 좋게도 자살 커맨드 부분이 망가져버린 드문 케이스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실제로 훨씬 많이 부서지거나 아예 가면이 벗겨져 버린 경우엔 자살 커맨드가 문제없이 작동했다. 그리고 이렇게 된 경우엔 동료 가면들에게 '더 이상 천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공격받게 된다. 한참 멀리 있는, 그것도 파손된 부분이 보이지 않는 곳에 있던 가면에게도 공격받는 것을 보면 조그만 파손도 주최측으로 전송되는 것으로 보인다.

불량품도 존재하는데, 가면 어딘가가 부서져있는 건 아니라서 다른 가면들에게는 정상적인 가면으로 인식된다. 그래서 신체 능력은 강화되나 커맨드가 제대로 먹히지 않고, 의지도 그대로 가지고 대화도 할 수 있다. 요리사 가면이 처음으로 착용했으며, 부작용이 아예 없는 건 아닌지 자기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후 요리사 가면을 쓰러뜨리고 니세가 이를 입수했으며, 라이더 가면을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유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착용한다. 덕분에 능력이 향상되어 라이더 가면을 쓰러뜨렸지만, 서서히 명령이 발동해 니세를 결국 잠식하고 커맨드가 제대로 실행되지 않자 하이버네이션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 쿠온의 명령에 의해 상태가 해제된다. 어찌보면 입 없는 가면 만큼이나 레어하다고 볼 수도 있는 가면. 참고로 라이더 가면이랑 싸우다 부서져버렸다.

작중 요리사 가면에 의해 가면은 엘레베이터를 이용할수 있다는게 밝혀졌다. 즉 지상에 내려갈수 있다는 말. 뿐만아니라 해당 개체는 지하도 언급하는데, 각 건물들은 지하로도 연결되어 이동이 가능한 모양. 작중 빌딩사이의 흔들다리가 몇번이고 끊어지곤 하는데, 그럼에도 신출귀몰 가면들이 나타나는걸 보면 이 지하통로를 이용해서 이동하기 때문인듯 하다.

5.1.1. 웃는 가면

제일 흔한 가면이다. 주최측에서는 천사라고 부른다.
거의 매 화마다 한 명 꼴로 나오는 가장 흔한 가면.

주 역할은 이 세계로 소환된 일반 인간들을 자살이 가능한 공간인 옥상 같은곳에 있을시 절망에 빠뜨려 건물에서 뛰어내리게 만들고,[63][64] 만약 상대가 자살할 의사가 없거나 추락사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 혹은 공간이라면 직접 나서서 죽인다.

상자에서 가면을 꺼내 쓸 경우 가면과 함께 무기가 들어있는데, 가면이 되면서 그 무기에 관한 기술도 함께 습득하는 것으로 보인다. 보통 무기를 들고 다니지만, 기술을 사용해 사람을 죽이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일부 가면은 무리를 짓는 특성도 있다. 작중에선 손톱가면이 최초의 사례. 이 손톱 가면은 동료를 총알받이로 쓰거나, 매달린 동료를 공격하여 광소를 터뜨리는듯 동료의식을 거의 보이지 않았기에 가면사이 동료의식은 없는걸로 보여졌으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가면을 쓰기 전후로 유대감을 가졌던 사이라면 어느정도 동료의식을 품는 듯도 보인다. 따라서 개체차일듯.

종종 인간의 한계의 가까운 능력을 보이는 강한 가면도 존재한다. 하지만 외견상으로는 구분이 안 된다. 소체의 기본능력이나 가면과의 상성에 따라 강함이 결정되는데 설정상 강한 가면과 약한 가면의 경계선은 총알에 대한 방어력이라고 한다. 다시말해 총알을 피하거나 쳐낼 수 있으면 강한 가면. 따라서 강한 가면이 아닌 약한 가면이라면 대체로 적당한 총기를 입수한 시점부터 상대가 안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방심 했다가 끔살나는 경우도 작중 몇번이고 나오긴 하지만...

그리고 쿠사카베 야요이, 일명 여경 가면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강한 가면쯤 되면 상대방의 뇌파를 체크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수 있는 모양이다. 작중 약한 가면을 낚기 가장 쉬운 작전인 자살 훼이크가 강한 가면 급에게는 거의 안 통하는 것은 이것이 원인. 생각까지 읽어내는 건 아니지만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정도는 확인할 수 있다.

유리 일행이나 리카 일행의 파워업이 진행되면서, 약한 가면 정도로는 이들을 저지하는게 거의 불가능해 졌다. 덕분에 후반부에 나오는 가면은 거의다 강한 가면. 당장에 유리가 가면을 쓰고 난 이후로는 강한가면 4체의 소대공격을 단신으로 처리할 만큼의 전투력에 올랐다.

5.1.2. 화난 가면

주최측에서는 수호천사라고 부르며, 자신이 맡은 구역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관리 구역의 모든 아이템의 장소를 알고 있다. 작중에서는 군인 가면과 딜러 가면이 나왔는데, 둘다 돌격소총을 장비하고 있었다. 또한 나중에 나온 무녀 가면은 대물 저격총을 들고 있었다. 특별한 가면인 만큼 원래부터 강력한 무기를 지급받아 사용하는 듯.

무기도 무기지만 기본적으로 신체능력도 강한 가면 이상으로 추정된다. 즉, 보통의 강한 가면(웃는 가면)의 상위 호환에 가까운 존재.
신체능력 자체가 대천사(초기)와 맞먹을 정도라 어떻게 전술로 극복하기 어려운 힘의 격차가 있는데다 다른 가면들과 달리 가면이 깨진다고 자살코드가 발동하지도 않고 사실상 가면은 악세사리에 불과하다. 또한 플로어라는 계급이 존재하며 상위 플로어는 하위 플로어에 대한 명령권이 있는 듯. 상위 플로어의 수호천사가 더 강하다.

신에 가까운 자가 화난 가면을 조종하거나 공격받지 않는 지에 대한 여부는 밝혀진 바가 없다. 그러나 아이카와 마모루의 말에 따르면 수호천사들은 신의 탄생을 전력으로 방해한다고 한다. 신의 탄생은 곧 이 세계의 종말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신의 탄생을 막으려 한다고. 이후 딜러 가면이 유리를 보고 '언젠가 저 아이와 맞붙게될 지도 모르겠다'고 말한것과 무녀가면이 완전한 신의 탄생을 막는 최종 시련에 맞는 듯이 말하는 것을 보아 확정이다. 다만 신에 가까운 자라도 무조건 막는 것은 아니고 얼마나 근접했는가에 따라 가면에서 공격명령이 떨어진다.

5.1.3. 무표정 가면

지금까지 가장 비중도 등장횟수도 적다. 무조건 인간을 적으로 인식하는 웃는 가면과 특정 조건 하에 적으로 인식하는 화난 가면과 달리 우호적이지도 적대적이지도 않다. 식량, 식수, 탄약, 무기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메고 다니면서, 인간이나 가면 앞에 두고 가는 것이 주 역할이다. 이야기가 진행될 때 간혹 가면이 들어있는 박스가 있는데, 이것도 이들의 소행으로 추측된다.

가면에 지배당한 상태이긴 하지만 말을 알아들으며, 자신의 의사를 보이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덕분에 쿠온과 스나이퍼 가면을 만났을 때, 신이 된다면 자신이 원하는대로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정보를 준다.[65] 신에 가까운 자인 쿠온이 질문했기에 반응했을 수도 있다.

건물들의 유지 보수도 이들이 할 가능성이 높다. 작 중 몇 번이고 흔들다리 일부가 부서지거나 줄이 끊어지곤 하고 심하면 레일건으로 건물 자체가 부서져버리기도 하는데, 건물이야 그렇다치고 흔들다리는 이 세계에서 거의 필수이기 때문.

최신화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관리자가 만든 인간이 아닌 가공의 존재로 눈의 초점도 없고 죽으면 모래처럼 부스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5.1.4. 입 없는 가면

입 없는 가면을 쓴 사람의 경우 주최측과 인간측 모두에게 신에 가까운 자로 불린다.

빌딩에서도 비밀리하게 숨겨져 있기 때문에 운 또는 실력이 뒷받침되어야지만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입 없는 가면의 뒷면을 보면 코드가 뇌에 인스톨이 다 되었을 때 본인이 직접 가면을 부술 것[66]특정 장소로 이동할 것, 이 두가지 명령만을 강제로 수행한 뒤 깨어나게 된다. 이 때의 기억은 잃게 되지만 어찌어찌하면 되찾을 수도 있다.[67]

입없는 가면을 착용한 사람은 신에 가까운 자가 되어 몇가지 능력이 생긴다. 다른 일반 가면의 정신에 접근하여 간섭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라고. 또한 파장이 맞는 가면은 아예 조종할 수 있다. 이때 조종되는 가면은 조종자와 상성이 잘 맞을 경우 언어 사용이 가능해지고 의식이 어느 정도 돌아오는 건 물론 꽤 오랜 시간 가면을 벗고 활동할 수도 있게 된다.

가면을 씀으로써 부여받는 능력과 관련 지식은 모두 동일하나 긴급 패턴[68]을 제외하고는 압축되어 모두 기억 밑바닥에 가라앉아있기 때문에 깨닫는 능력과 깨닫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모두 다르다. 끝까지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하며 이것들은 모두 재능이나 경험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무녀가면의 등장 후 '신에 가까운 자'는 개방한 능력에 따라 칭호가 부여되는 것임이 밝혀졌으며, 현재까지 공개된 칭호는 신자키 쿠온의 '심판', 히야미 신타로의 '예언자', 아이카와 마모루의 '천부', 혼조 유리의 '천마'가 있다.
능력
* 자기 강화 능력 - 혼조 유리가 긴급 패턴으로 부여 받은 능력 웃는 가면처럼 신체가 강화된다. 스케일이 나뉘어져 있어 스케일이 높을수록 강해진다. 유리의 경우 주인공 보정과 합쳐져(...) 강한 가면 넷도 떡바르듯 발라버리는 비범함을 자랑한다.
* 레일건 조작 - 신자키 쿠온만 알고 있으며, 핸드폰을 이용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이 능력은 작중 처음 사용되었을 때 건물을 박살냈는데, 등장인물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는 위력이었지만 이게 최대 9단계 중 고작 3단계 수준의 위력이었다. 6단계 이상이라면 아예 지형이 변경되는 수준이라고. 단순한 포탑이 아니라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걸로 보이며, 아이카와 마모루가 극도로 경계하는 능력이다.[스포일러] 아직 이 능력을 개방하면 '심판' 칭호가 부여된다.
* 접촉반응 - 능력이라기보단 일종의 현상에 가까운데, 신에 가까운 자들은 서로 접촉 할경우 일종의 스파크 같은것이 일어나며 반응이 일어난다. 제어되는 종류의 능력은 아닌 듯.
* 의식을 관측하는 능력 - 천사들도 가지고 있는 능력. 상대의 의식을 관측해 말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거나[70] 신에 가까운 자인지 판별할 수 있다. 아이카와 마모루의 경우 멀리서 건물만 쳐다보고는 '뭔가 있다'라며 그쪽을 목표로 탐색한 적이 있다.[71]
* 정보를 방수하는 능력 - 어느정도 범위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전부 직접적으로 뇌로 관측하는 능력. 관측한 일을 정보를 재구성하는 것은 본인의 재량에 달린 듯. 이 능력을 개방하면 '예언자' 칭호가 부여된다.
* 천사 간섭 능력
* 가면에게 공격받지 않는 능력 - 주인공 유리는 이 능력을 떠올리지 못해 신에 가까운 자면서도 가면에게 공격받는 실정이다. 하지만 보통은 거의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능력이다. 다만 누군가 이미 조종하고 있는 경우에는 불가능한 듯. 또한 이 능력의 일환인지는 모르나, 가면을 봤을 때 그게 이미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상태인지 아닌지도 구분할 수 있는 듯 하며 유리도 이건 가능하다.
* 가면을 조종하는 능력 - 파장이 맞는 경우만 사용 가능하며, 사람마다 조종가능한 한계 수가 다르다. 현재 최대 사용례는 총 30체. 그중에서도 원격조작이 가능한 경우와 아닌 경우가 따로 있는듯.
* 하이버네이션 취소 - 말그대로 천사들의 하이버네이션 상태를 취소하는 능력. 가장 기초적인 능력중 하나라고 하며 불량 천사인 니세 마유코는 이 능력으로 회복 되었다. 같은 방법으로 스나이퍼 가면도 회복되었다.
* 가면의 강함을 측정하는 능력 - 요시다 리쿠야가 최초로 언급했으며, 회상씬에서 쿠사카베에 의해서도 언급되었다. 수하로 부릴 가면을 고를때 유용한 능력이며, 그 외에도 위험한 가면을 알아보고 회피할때도 도움이 된다. 신에 가까운 자 끼리 교전할 일이 생겼을때 전투능력을 비교해 대처하는데도 유용하게 쓰여졌다.
* 가면의 움직임을 정지하는 능력 - 아오하라 카즈마가 발현했다. 능력의 한계인지, 아오하라 카즈마가 그정도밖에 개방하지 못한건지는 알 수 없으나, 정지시간은 결코 길다고는 할수없는 1초 남짓이다. 하지만 가면간의 전투 상황에서는 유용하게 사용될 능력.
* 사도를 생성하는 능력 - 신에 가까운 자를 위해 힘을 쓰는 자를 만드는 능력. 사도의 능력 중 밝혀진 것은 일반적인 가면과 동일한 신체강화. 사람에 따라서 강한 가면 이상의 화난 가면 수준으로 강해지기도 한다. 사도의 능력을 버텨낼 수 없는 인간을 사도로 만들면 정신이 붕괴된다. 이 능력을 개방해 사도생성에 성공하면 '천부' 칭호가 부여된다.
* 차원을 이동하는 능력 - 차원을 넘나드는 능력 혼죠 유리가 발현했다. 이차원의 세계에서 다른 차원의 세계로 넘나드는 능력. 작중에선 관리자도 혼죠 유리의 차원 이동 능력때문에 신규 유입을 멈추고 수호천사들에게 주변인들을 죽여서 멈추게 하라는 명령을 내렸을 만큼 위험한 능력. 신의 코드를 얻고 능력이 강화되어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도 차원이동 시키는것도 가능하며 날아가는 총알도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 능력을 개방하면 '천마' 칭호가 부여된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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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rrive[2] 아인 1권의 스토리도 담당하였다.[3] 꽤 유서깊은 방식이다. 어나더 월드 참조.[4] 만화 내용으로만 따지면 정말 완전한 초능력자들은 아니지만 문제는 독자 입장에서는 묘사도 그렇고 도저히 멀쩡한 인간들의 싸움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해하기 어려운 이상한 대화를 전부 이해하는 주인공들도 압권.[5] 도쿄타워의 약 3배 정도로 높이는 1km 정도로 보인다.[6] 어릴때 유리가 넘어지자 손잡아주면서 니 뒤는 내가 닦아줄테니까 조심 좀 해라라던가 식으로(...) 둘 다 어렸다지만 여자에게, 그 이전에 지인이나 가족한테 할 법한 말은 아니다.[7] 사실 본인은 지식을 알려준다기 보다는, 남에게 설명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버릇일 뿐이다. 이는 아이카와 마모루도 가진 버릇. 하지만 브라콘인 유리는 그의 말을 모조리 귀담아 들었고 덕분에 몇번이고 위기를 헤쳐나간다.[8] 119 구조대원이었다. 사회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사람이었는데, 작중에서는 동료의 생명을 우습게 알고 배신한다. 이렇게 이기적인 인성쓰레기가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어떻게 구하며 살았을지 심각하게 의심되는 부분.[9] 작전을 배신하여 동료들을 위기에 처하게 한 뒤에 걸리자, 속으로 '너희들은 하나도 두렵지 않다'고 비웃으며, 딸을 살린다는 핑계를 대고 넘어간다. 사실상 딸을 방패막이 삼고, 동료들이 호구에 가깝게 인성이 좋은 것을 이용하는 방식. 사이코패스가 의심될 정도로, 어찌보면 아이카와보다 악질적인 인간이다. 아이카와는 신념은 악랄하고 비열하지만, 최소한 자신의 신념을 위해, 부하들 일부의 목숨을 구하고 자기 목숨을 내던져 본 적이라도 있다. 운이 좋아 뇌파를 통해 대천사를 압도했지만, 당연히 한방에 죽을 수도 있는데 한 것. 자신의 신념을 위해 부하가면들을 살려 두고, 자신이 죽으려 한 것이다. 이에 비해 아즈마는 그냥 자신이 받고 있는 혜택에 대한 고마움조차 없다.[10] 리카가 작전을 낼 때마다 뭐만 하면 위험하고 못 믿겠다고 지껄이지만, 배신할 때는 상대방을 잘도 믿는다. 왜 충실한 리카의 작전은 못 믿는데, 살인도 더 많이 한 악랄한 적의 제안은 믿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뻑하면 딸의 목숨 때문이라는 핑계만 앵무새처럼 맨날 대는데 본인이 동료를 배신하고 적에게 항복하면, 적이 나중에 본인을 배신하고 딸을 죽이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 있지? 동료를 못 믿는다면 적도 못 믿는 게 합리적이나, 항상 지가 배신하면 적은 자기 가족만 살려 줄 거라 믿는다. 뭔가 병신같지만 더 병신같아 그냥 착한 사람들을 이유없이 만만하게 여기는, 작위적인 의미의 병신 역할[11] 숫자 8은 전방위. 즉 세계를 의미하며, 그 위인 9(쿠)는 세계의 지배자라면서 쿠온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존재라고 말했다.[12] 물론 레일건이 저격총보다 사정거리 & 파괴력에서 우월하다고는 하지만 사기는 아니다. 말 그대로 그 우월한 파괴력 덕분에 거리를 근, 중, 원거리로 나누면 중거리만 되더라도 아무 생각없이 쓰기는 무리에 가까워지기 때문. 게다가 불시에 적을 만날지도 모르는 이 지역 특성상 무조건 좋은 무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만에 하나 자폭특공이라도 할 생각이면, 자신을 포함해 주위를 완전히 삭제시켜버리겠지만.[13] 초반에도 자기를 지켜주는 스나이퍼에게 호감을 가지고 그게 더 나아가 사랑이 된 듯 하다.[14] 레일건이 직격한 위치에 누가 있을지 어떻게 알고 쏘냐고 한다. 십왕은 쿠온이 그냥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갈겨본 레일건 때문에 무너지는 건물에 압사당할뻔했다.[15] 기계식 조준기의 형태를 보면 핀란드제 모신나강으로 추정된다.[16] 이게 그냥 뛰어난 정도가 아니라 150m밖의 건물 옥상에서 나는 장전소리를 듣고 그 총이 스나이퍼인지까지 구분한다.[17] 화이트페더와 스나이퍼전을 벌일때 이 능력이 빛을 발한다. 150m 떨어진 곳의 장전소리만으로 자신이 노려진다는걸 바로 눈치챈다. 이게 없었으면 스나이퍼 가면은 죽었을 것이다.[18] 최근의 맨손 전투를 보면 떨어지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최상위권 육체능력을 지니고 있다. 근육질 가면이 내려치는 철퇴를 팔을 꺾어서 한손으로 잡아내고 그대로 2층 높이까지 던져버린다.[19] 불시에 날아온 총알을 피하거나 손으로 낚아채는 걸 보면 강한 가면인걸 감안해도 어마어마한 순발력이다.[20] 정확히 말하면 유리를 본의아니게 구해준 뒤, 다시 등장했다. 유리를 성폭행하려던 경찰을 저격하여 쏘고, 유리도 쏘려 했는데 유리가 도망가는 바람에 유리를 해치려던 경찰만 죽이고 유리를 구해준 꼴이 된 것.[21] 앞서 계단을 올라가던 쿠온의 팬티가 보일 것 같아, 위험이 도사릴지도 모른다는 이유를 대서 자신이 앞서가기로 했다. 몸가짐은 단정히 하자는 규칙 때문일 수도 있지만 화장실에서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장면도 나왔다.[22] 아마 리카와의 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3] 쿠온이 믿을 만한 인간이 있냐고 묻자, 유리는 믿을 수 있다고 말한다. 과거 자신과 유리가 만났을 때 유리가 니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24] 가면을 썼을 당시엔 어렴풋하게만 기억하고 있었고, 목표로 하고 있지는 않았다.[25] 내기의 내용은 '누가 더 멋진 인생을 살아내는가'.[26] 진짜 영역에 들어오기 전에 뭘 했는지가 궁금해질 정도.[27] 강한 것 뿐만 아니라 리카 친구답게 머리 회전이 매우 빠르고 판단력 또한 뛰어나다.[28] 단 한번도 안 나온 것은 아니다. 최후반부 221화에서 딱 한컷 가면을 벗은 모습이 나오는데, 리카와 닮은 듯 하면서 굉장한 미남이다! 얼굴은 리카만큼이나 앳되다.[29] 작중에서 요시다가 자신이 있는 곳을 이케부쿠로 건물이라고 말했고, 리카도 바로 이해하면서 이케부쿠로하면 이 건물이라고 말했다. 실제로도 랜드마크 중 하나다.[30] 아마추어 번역문 표기는 샤벨.[31] 개인병원 의사는 아니다. 원래 지방에 있는 종합병원의 의사였다. 본인의 표현으로는 "깡촌의 병원에서 그저 나보다 나이만 많은 선배일 뿐인 의사들에게 무시당했다"고 한다. 깡촌이라고는 했지만 회상 장면의 의국이 그렇게 허름한 묘사는 아니라서 종합병원으로 보이며, 깡촌은 그저 지방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보인다. 실력은 자기가 더 나았다고 자부하는데, 뭔가 선배의사들에게 설움을 당한 듯.[32] 이때 유리는 자신이 신에 가까운 자이며 신자키 쿠온이 쏘았던 레일건도 자신의 힘인 것처럼 연기를 했다.[33] 대천사는 자신 외에 움직이는 것은 모두 악에 가까운 사상을 가지고 있어 자신에게 덤비는 사람은 무조건 죽여버리는데, 일단은 타나베가 나름 정당한 이유를 댔기에 자신과 같은 부류인 것 같아 혼란스러워서 적당히 봐주고 죽이지도 않은 듯 하다.[34] 최종보스라는 설도 있는데 신이 탄생해서 이 영역을 끝내려는 걸 막는 수호천사라는 존재가 있어 확신은 금물이다.[35] 여담으로 이는 스나이퍼 가면도 가능하다. 다만 스나이퍼 가면은 화이트 패더의 저격을 피한 전적이 있지만, 이 여경 가면은 스나이퍼 가면의 저격에 뭣모르고 죽을 뻔한 적이 있기 때문에(우즈키의 방해가 아니었다면 죽었다) 총알을 잡아내는 것은 총알이 날아온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을 때만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36] 작중 시점이 10월 중순(주인공들은 10월 15일부터 그곳에서 살았다)에서 10월말이다. 게다가 가을 비가 오는 날도 있었는데, 심각하게 추울 수 밖에 없음에도 항상 아무옷도 안 입고 야외에서 싸운다. 참고로 그의 주인인 아이카와는 털달린 점퍼를 입고 다닌다. 히익 즉 겨울까지는 아니라해도 누가 봐도 위험하리만큼 추운 환경인데, 한여름에도 안 할 노출을 하고 산다는 것. 물론 다른 캐릭터들도 일부는 어느 정도 여름에 가까운 복장은 있지만 수영가면만큼 심각하지는 않고 추가복장을 착용하기도 한다.[37] 수영선수 설정답게 키가 큰 것에 비해서도 어깨가 비정상적으로 넓다. 체격은 마이클 펠프스 저리가라 할 정도로 지나치게 큰 괴물.[38] 분명 안구에 침투하는 최루 물질을 막으면 한결 행동하기 편한 것은 맞지만, 아무리 바람이 세게 부는 빌딩옥상 개활지라 할지라도 최루탄 한가운데에서 멀쩡한 것은 말이 안된다.(...) 숨을 참는다고 끝나는 일도 아니며, 참기는 커녕 일행에게 조심하라고 지시사항을 소리쳤다! 대충 만화적 과장으로 여기고 넘어가자.[39] 승부내용은 간단하게 어느쪽이 더 멋지게 사는가 하는 승부[40] 헤드샷당하고 죽음으로서 이 일을 리카도 들으면 마지막까지 멋진 삶을 살아내기 전엔 자기한테 이겼단 소릴 못하겠다고 판단.[41] 작가가 밀어주는지 혼자만 작화에 힘이 엄청 들어갔다.[42] 다른 두가면이 어째서 인지 너의 이름은. 미야미즈 미츠하타치바나 타키하고 닮았다[43] 일반 천사인 주제 수호천사이상이다. 대천사외에도 영역 유리나 리카, 스나이퍼 가면 같이 비이상적으로 수호천사급이나 그 이상으로 강해진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전원 특수한 경우로 강해진데 비해 이쪽은 지극히 순수하게 자력으로 성장하여 강함을 이뤘다는 점에서 가장 사기적인 케이스.[44] 여경 가면 쿠사카베의 말로는 자신이나 수영가면보다도 강했던 것 같다고 한다.[45] 칼날을 몽둥이로 내려쳤는데, 칼이 진흙으로 된 것 마냥 뭉개져버렸다. 아이카와 왈 탄성 한계를 넘어섰다고.[46] 위력을 올리면 지형마저 바꿔버리는 천공침범 최강의 공격기다. 강한 가면이고 뭐고 이 무기 앞에서는 단체로 갈려나간다. 다만 이때는 레일건을 최소위력으로 날렸다.[47] 단순하게 행동하지만 바보인건 아니다.[48] 죽기 전에 유리에게 울면서 살려달라고 애원 하고 혼잣말로 아프다고 말했다.[49] 게임회사로 치면 관리자는 GM이고 슈퍼바이저는 회사 사장 격이다[50] 부재중 전화 안내 목소리도 함께 맡았다.[51] 이때 죽는 남자는 유리네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있었다.[52] 스나이퍼 가면이 더 먼저 나왔고 훨씬 강하지만, 사실 리카와 스나이퍼 가면은 전투다운 전투를 벌인적은 없다. 옥상 외부인지라 즉사시키지 못하는 초격을 피해서 접근해서 가면을 벗기려는 순간 스나이퍼의 삽질로 그냥 전투가 종료되었기 때문.[53] 여담이지만 이런 심리는 결코 충족되지 않는 공허한 욕구다. 만의 하나라도 니세의 머리를 모아봐야 다음 희생양을 원할것은 당연지사.[54] 쇠스랑[55] 약물도 얼마 들어있지 않고, 설령 빈 주사기라도 동맥에 공기를 주입하여 죽일 수 있지만 의학 지식이 있어야 한다. 거기다 주사기는 한 번만 써도 바늘이 약해지고 서 너 번 이상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공포심 유발 정도를 제외하면 전혀 무기로서 이점이 없다.[56] 해당 시점까지 유리에게는 자기 강화 능력말고는 아직 발현된 능력이 없었다.[57] 야구선수 가면을 만난 것도 건물에 챙길 만한 물건이 있는지 수색하다가 만난 것이다. 야구선수 가면은 죽였지만, 이 야구선수 가면에 의해 동료 중 한 명인 타케다도 사망.[58] 리카의 이 결정은 참으로 절묘했는데 밖에서 대화를 듣고 있던 딜러 가면은 만약 해당 방안에 있던 엘리베이터의 수호역이라 문을 열고 들어오려 했다면 그들을 반드시 죽일 태세였다. 준비 안된 상태에서 강한 가면의 기습을 받는다면 안그래도 전의와 전력이 낮은 사람들이었기에 몰살당했을 가능성이 높았다.[59] 그냥 죽인다는 뜻인데 일본인식 돌려 말하기로 배제라고 한다. 에반게리온의 인류보완계획의 보완이라는 게, 인류를 다 죽여버린다는 의미인 것과 같은 돌려 말하기이다.[60] 어린이부터 프로 운동선수까지 다양한 체형이 있으며 복장도 교복, 메이드복, 정장, 트렌치 코트, 요리사 등 매우 다양하다. 무기 또한 스나이퍼 라이플, 모종삽(...), 손도끼, 톱, 권총 등 매우 다양하며 무기 대신 복싱이나 야구, 체술 등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61] 주로 불량품이라거나, 벗기 전에 가면이 깨졌다거나 해서 최면 혹은 세뇌가 약해지는 케이스다. 물론 그 경우에도 부작용은 있다. 단지 정상적인 경우는 금방 자살을 하는데, 이 쪽은 시간이 많이 들고 고칠 방법이 있다는 것뿐이다.[62] 유리 일행이 가면을 벗기고 가면이었던 사람의 의견을 들으려 했으나, 자살 명령으로 인해 혀를 깨물고 죽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 혀 깨문다고 죽지는 않는다. 혀를 깨물면 죽는다 항목 참조[63] 따라서 첫 공격부터 상대를 죽이는 행위는 하지 못한다. 가면의 약점 중 하나. 하지만 실내의 경우는 자살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절망 커맨드 보다는 살해 커맨드가 우선시 되면서 첫 공격으로도 살해가 가능하다.[64] 또다른 약점 중 하나로 인간이 건물에서 떨어질 경우, 제대로 추락사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65] 이때의 언급을 보면 신이 된다면 모든 가면을 해방시키는 것이 가능해지지만 반대로 이 세계(천공)을 마음대로 부수는 것도 가능하다.[66] 스나이퍼 가면은 여러 명이 가면을 돌려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 아닌가 추측했다. 추정컨대, 만약 제 3자에 의해 가면의 파괴가 방해되었을 경우에는 신에 가까운 자라도 얄짤없이 죽일 것으로 보인다.[67] 다만 입 없는 가면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던 혼죠 유리의 경우엔 가면을 부수는 커멘드만 실행했으며, 가면을 쓴 기억도 잊어버리지 않았다.[68] 긴급 패턴으로 부여받은 능력은 즉시 사용할 수 있다.[스포일러] 완전한 신이 되기 위해 필요한 3개의 '신의 코드' 중 하나를 얻기 위한 조건. 특정 속도와 각도에서만 코드가 보인다. 나머지 둘 중 하나에는 헬리콥터가 필요하며 상공에서 도시의 배치가 코드 형태이다. 마지막 코드를 찾는 방법은 제일 운빨이 심한데,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서 특정 건물을 봐야한다. 문제는 이 특정한 시간부터가 미지수라 주최측으로 부터 정보를 받거나 극한의 운이 아니고서야 입수는 불가능하다.[70] 다만 혼죠 리카는 스나이퍼가면을 최대한 강하게 연상하는 것으로 관측한 상대를 낚고 요시다 일행에 관한 정보를 숨기는데 성공했다.[71] 탐색 능력같은게 있는것인가 했으나 의식을 관측하는 능력으로 혼죠 유리측에서 돌입한 것을 알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