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22 15:03:48

천원돌파 그렌라간/에피소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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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특징 · 등장인물 · 설정 (장소) · 음악 (주제가) · 아이캐치
인기 · 평가 · 미디어 믹스 (홍련편 · 나암편 · 패러렐 웍스) · 오마주 · 2차 창작

1. 개요2. 상세
2.1. 오프닝2.2. 엔딩2.3. 프롤로그2.4. 1화2.5. 2화 이후2.6. 6화2.7. 9화2.8. 17화2.9. 19화2.10. 20화2.11. 21화2.12. 22화2.13. 27화
3. 전투 기록

1. 개요

이 문서는 천원돌파 그렌라간 각각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문서이다. 화별 안내를 통해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감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문서 특성상 스포일러가 있는 것이 당연하니 이에 유의 바란다. 그래도 장편 애니메이션의 가이드 치고 문서 양이 매우 부실한 편이니 추가 예정.

2. 상세

그렌라간을 중도에 하차하는 사람은 대부분 1부 초반을 넘기지 못하고 하차하는 부류가 많다. 1부를 넘기느냐, 넘기지 못하느냐에 따라 명작이 될 수도 졸작이 될 수도 있는 셈. 분명 시청자들에게 첫인상을 잘 심어줘야 할 초반부인데도 불구하고 휑한 배경과 진부한 전개 때문에 마지막 에피소드를 보기 전까지는 영 지루해보일 수 있다는 점을 가진다. 게다가 이때는 재정난 걱정이 덜했는지 본작에서 가장 분량을 길게 만들어뒀다. 뭐 초반부 탄탄한 건 재정난 문제가 아닌 해당 기업 작품들이 다 갖는 특징이 되지만.

3화까지는 어쩔 수 없이 보며, 4~5.5화까지는 사실 힘들면 중간에 끊고 6화로 지나가는 게 재미있게 보려는 시청자의 명운이 될 것이다. 또한 여기서 나오는 인물들은 2쿨까지 쭉 가므로 소개가 나올 때 졸지 않고 익혀두면 좋을 것이다.

주어지는 복선은 달과, 적 세력과의 대립 전개. 줄거리를 정리한다면, 수인들에게서부터 벗어나다가 싸우는 과정. 얻는 것이 있다면 마지막에 찾는 다이간잔이다. 동생을 위해 희생하는 카미나를 중심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코에게 주인공 주고 다중 주인공 체제를 공식화한 것은 이것 때문이다.
입지 편 후반부터 풍운 편까지는 대형 간멘들의 연속으로 이어지는 빠른 전개와 서비스신 때문에 보기 좋다. 보스급 인물들과 종족마다 소속된 개성 있는 부대가 화려한 광탄을 쏘아대고 그렌라간도 하나둘씩 필살기를 배워나가는 모습을 보면 챙겨보게 된다. 보스가 재밌다고 한 이유는, 사천왕이 다 다르고 번갈아가면서 나오니까.

명장면도 여럿 포함되어 있고 평가도 높다. 느긋하게 잘 챙겨볼 수 있으므로, 흘러갈 때 보스들이 숨겨둔 복선을 살펴보는 것도 스토리 이해에 도움이 된다.

시몬은 미지의 힘을 끌어내지 못한다. 이것과 자신을 위해 싸워준 카미나를 어떻게 대체하고 메울 수 있는지가 문제. 답은 나와있는데, 니아라고 제시될 운명이 있다. 그녀의 소통은 풍운 편 내내 풍성한 메시지를 던져줬다고 하며, 어쨌든 중요하다고 하니 주의깊게 보자. 어차피 아름다워서 잘 볼 것이다.
노도 편은 근대 혹은 현대에서의 일상으로 시작되는데 지루하긴 해도 2부의 재미로 인해 어찌어찌 굴러가지긴 할 것이다. 여기서 잘 살펴볼 것은 시몬과 로시우의 대립 및 안티 스파이럴의 존재다. 여기서부터는 로제놈 격파 이후의 스토리를 다룬다. 또 많이 나오지만 묻히는 병기, 지명, 시스템 등은 파고들어야 알 수 있을 정도로 복잡하게 나열된다. 현대 사회로 옮겨진 만큼 이러한 상황에 설정이 맞춰진다는 점이 볼 만 할 것이다. 사회상의 역사에 박식할수록 기존 애니처럼 점점 많은 파고들기 요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회천 편의 안티 스파이럴은 등장하면서 많은 함정들을 시련으로 주었다. 그리고 앞선 상위 메카 조종에 이어 이번엔 가속화되는 상위 메카 탑승과 응용 전투 전개 및 하위 메카들의 체계화된 준비를 볼 수 있다.

2.1. 오프닝

2.2. 엔딩

27화에서는 마무리 부분이 나선 은하가 빙글 빙글 돌기만 하는것과 다르게 나선 은하들이 빨려들어가는 듯한 연출을 보여준다. 1화의 오프닝 부분과 비슷한 연출을 보인다.

2.3. 프롤로그

차단 필드 Class-8! 경면 장갑 박리! 제3발 6호 블록에 피탄!
손상은?
경미하지만 분사원이 드러났습니다!
당황하지 마. 반대로 가르쳐주도록 해. 여기에 누가 있는지를.
적 함대, 무량대수!
하늘의 적은 전부가 적이란 말인가요.
상대로서 부족함은 없지. 녀석들을 시공간까지 통째로 비틀어주겠어!
레일슈트레임포 발사 준비! 조준, 차원대폭포!
그렌라간 스핀 온!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1화 오프닝이 끝남과 함께 시작된다. 하나의 큰 정상 나선 은하 원반 모양이 보이는데 회전 속도가 점점 빨라지다가 다른 별들과 함께 한 점으로 모이고, 다른 은하들도 점점 많이 빨려들어가다가 찡긋 하는 별빛과 함께 사라진다. 그리고 다음 신으로 넘어가는 즉시 대폭발이 일어난다. 별들이 수놓여진 가운데 크고 작은 폭발음이 계속 들린다. 저 멀리 초은하 다이그렌에서 날아오는 초록색 실탄으로 인한 폭발이다.

대그렌단의 깃발이 펄럭이는 가운데 함대에 관한 보고가 수시로 들어오고 프롤로그 시몬이 뚜벅뚜벅 걸어가며 손상 여부를 묻는다. 경악할 만한 상황이 계속 전해지는데도 자신만만하게 코어 드릴을 손바닥으로 튕기다가 주먹을 쥐고는 공격 의사를 밝히면서 돌아선다. 부타는 그의 뒷모습을 보다가 함포 준비 명령을 내리며, 이후 시몬이 당당히 서 있는 모습이 찍히다가 줌 아웃되고 초은하 다이그렌의 양눈에서 섬광이 나오며 프롤로그가 종료된다. 그와 동시에 불꽃과 같은 연출이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제목을 출력해낸다. 이는 1화의 사이드 A다.

2.4. 1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천원돌파 그렌라간/에피소드 가이드/1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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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화 #===
이 문단은 천원돌파 그렌라간 2화를 담아놓은 문단이다. 에피소드 2에 대해 서술한 가이드를 준비하였다. 2화 A파트에서는 라간의 도망과 공간적 배경인 리트나 마을의 점진적인 탐방과 조력자 소개, 대화에서 나타나는 크고 작은 설정들에 대한 정보를 주고 있다. 그리고 2화 B파트에서는 규자쿠와의 교전과 그렌이 추가된 팀워크에 대한 정보를 주고 있다.

1화와 같이, 같은 오프닝을 쓴다.

====# 지난 줄거리 #====
이것은 아직 자신의 운명을 알지 못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지하 마을에 살던 시몬과 카미나.
돌연 마을을 습격해온 거대 메카 간멘과
초전동 라이플 쏴대는 미녀 요코의 출현에
변하지 않던 일상은 무너져버렸다.
단숨에 적 로봇을 격파한 기세를 타고
지상으로 뛰쳐나 세 사람이었지만...
요코와 라간으로 영상을 길게 있다 수인들이 탄 간멘 두 기의 안면을 보인 채 끝난다. 당시 정서로 보면 어두운 그림자가 꽤 무섭게 나타났을 것이다.

====# 플룻 #====
시몬 일행은 지하 마을에서의 탈출에 성공했지만 그곳에서 기다리던 간멘들의 습격을 피하다가 리트나 전투원들에게 구조되고, 밤이 되자 그곳에서 할일을 돕다가 리트나 마을로 가서 자게 된다.

====# A파트 #====
꺄아악!
기다리고 있었다니 비겁한 놈들![카미나]
미안, 말하는 걸 잊었어! 이 녀석들은 원래 있었거든.
세 대가 동시에 공격해왔었어.
너희 마을에 떨어진 건 그 중 한 대였고.[요코]
그럼 너희 마을에 떨어진 건 이렇게나 많아?[카미나]
엄청나게 많아.
귀 없는 쪽 간멘의 초딩 주먹을 피해 라간을 세워 달아나면서 한 대사이다. 당대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케로로를 연상할 수 있을 무거운 공격이었다.
재밌는걸?[카미나]
싫어~! 히익, 힉.[시몬]
뭐하는 거야, 시몬![카미나]
돌아가자. 아래로 돌아가자. 우리 마을로 돌아갈 거야~![시몬][의지,의지,의지!]
으아악!
요코를 가리는, 무서워 울며 외치는 시몬과 무섭게 트리거 원판 도깨비 얼굴을 들이미는 카미나가 현실감을 준다. 시몬은 이에 라간으로 땅을 파댄다. 두부가 덮혀진 라간 또한 이때 운다. 그렇지만 더 앞에 선 귀 없는 간멘의 발 내딪음의 여파에 나가 떨어져 구르게 되며 다들 비명을 지르게 된다.
젠장. 겁먹지마, 시몬![카미나]
방금 전엔 멋지게 해치웠잖아.[요코] 그건 우연이야.[시몬]
어쩔 수 없구만! 천장을 열어! (츳, 카링ㅡ!)
야이야이야이야이, 들어라 이 큰 대두놈들!
한 번 지상을 뛰쳐나온 이상, 질 수도, 물러설 수도, 후회할 수도 없다.[의지,의지,의지!]
그저 앞만 보고 나아갈 뿐. 굳게 결심한 사나이의 의지!
그렌단의 카미나 님께서 상대해줄테니, 영광으로 알아라ㅡ![카미나] (콰앙) 엥, 어라.
뒤에 같이 엎드려 있는 둘은 그나마 아무렇지 않은 듯 있으며 특히 카미나의 경우 말 참 길게 하며 시몬을 충고하기까지 할 정도. 반면 시몬은 울먹이면서 말하는 것이 자신 없다. 그것을 카미나가 고개를 앞내밀며 소리친다. 발 짚고 일본도를 빼며 야야야야, 하며 시비를 거는 건달 카미나가 홍련빛 선글라스를 끼고 트리거의 표정을 뒤로 하여 다시 뒷모습이 점점 작게 화면에 잡혀간다.

라간 뒤에서 보고 있는 왼쪽의 둘은 궁금해하는 표정의 요코와 무서워하는 시몬의 모습이 잡히고 마지막으로 카미나가 소리를 내지름이 끝난다. 그리고 그걸 놓치지 않을 귀 없는 오른쪽 간멘의 오른 주먹. 공격의 여파가 소용돌이처럼 흩어지지만 균열이 난 땅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잡지 못함을 안 간멘이 의아해하고 그것의 가랑이 밑으로, 뒤에 도망가는 시몬 일행이 보인다. 카미나는 말만 도발하고 빠르게 빠져 라간을 준비해 도망가려고 한 것이다.
죽는다고, 정말로![시몬]
언제까지 겁먹을 거냐, 시몬.[카미나] (에?)[시몬]
(쾅) 마침내 밖으로 나왔잖아.(쿠우우우우)
지금의 너 자신을 버리겠다면 지금이야! 지금밖에 없어.[카미나]
위험하게도 라간의 팔에 받쳐진 카미나와 콕핏에 제대로 탄 시몬이 대화를 하고 요코는 저격 준비로 뒤까지 길게 초전동 라이플과 두 다리를 빼놨다. 말하는 형제의 마주친 눈은 진심과 우정이 표현된다. 쫒아오며 주먹을 땅에 박음을 뛰어 피하면서 두 번째 뜀부터 푸른 엔진 분사를 이용해 날려는 라간. 날면서 머리카락을 흩뿌리면서도 그의 충고는 계속되며, 형제 간 둘의 얼굴은 마주침이 다시 클로즈업.
똑바로 조종해주라고, 시몬~?[요코] (피융, 크아악!)
이때 요코는 저격을 준비한다. 라간을 짚고 드디어 라이플 들고 다리 벌려 선다. 그리고 시몬에게 상냥하게 조종 부탁을 말한다. 간멘 머리가 보이자마자 일단은 가볍게 손을 잡은 듯한 자세로 한 방 쏜다. 두부에 탄이 크게 박히며 그 충격으로 간멘은 두 팔을 벌리고 보기좋게 뒤로 넘어진다. 그런데 이것 때문인지 아닌지 마침 라간 또한 앞으로 구르면서 나는, 조종 불안정의 모습을 갑자기 보인다. 이 상황에서 가장 위험에 빠진 것은 바로 요코. 갑자기 라간을 잡고 함께 가지 않으면 추락할 위기에 빠진 만큼 비명을 가장 크게 지른다. 물론 중요한 신은 아니다. 지금 상황 전체가 위험하다.
(으아아악~!)
무섭다고 형! (보잉) 뜨아![시몬] 정신 차리랬잖아.[요코]
(피융, 피융, 피융, 피융, 피융) 으윽![시몬]
변태 시몬은 요코 가슴에 묻혀서야 정신을 차린다. 시몬의 대사를 보니 아무래도 조종 실패는 카미나의 것인가 보다. 그래도 시몬 말에 대답하는 건 카미나가 아닌 요코다. 아까보다 더 침착하고 시몬에게 충고까지 해줄 수 있을 정도의 신경이 되는 모양. 순간 엎드린 저격 자세로 다시 돌입. 그 모습을 카미나는 조금 더 엉덩이를 향해 보고 있다. 모두가 카미나처럼 뒤에서 보고 있는 이 상황, 귀 달린 간멘은 엄청 가까이 따라붙었는데 그것에 반작용을 줄 정도로 강하게 다섯 방을 쏴버린다. 여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화면 전체가 파란색 섬광에 덮히는 라이플의 위력이었다. 시몬은 내내 머리 붙잡고 무서워한다.
잠깐, 떨어지고 있어.[요코]
시몬, 왜 그래?[카미나] 안 움직여.[시몬]시몬, 어째서?[카미나]
모른다고! 끄윽. 이걸론 이제 무리야. 형이 해줘.[시몬]
시몬! 너...[카미나] 동료끼리 싸우는 건 나중에 해.[요코] (철컥) 앗![요코]
저격이 끝나고 나선력 게이지가 감소한다. 분사구의 안정된 열기는 꺼지며, 몸체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요코가 놀란 표정과 저격 끝난 자세로 계기판을 보며 말을 먼저 한다. 라간은 안전히 착륙하나 뒤로 넘어간다. 카미나가 시몬에게 물어보자 돌아온 대답은 작동 안 됨. 상당히 당황하고 있다. 하긴 아무리 손잡이를 당겨도 안 움직이니 땀과 눈물을 삼킬 만 하다. 카미나가 이를 대답하려는 것을 요코가 마저 중재하고 숙련된 여성답게 라이플을 들고 선다. 그런데 탄창은 이제 없다. 방아쇠를 당겨보고 나서야 그녀는 당황한다.
무사해, 요코?[다얏카] 다얏카![요코] 동료인가![카미나] 응![요코]
앞에 있는 녀석에게 공격을 집중사켜.[다얏카] (팅팅팅, 위험해.)
무기를 못 쓰는 요코를 향해 공격을 준비하는 간멘에 대신 실탄을 비 오듯 신나게 쏟아주는 더 뒤의 무언가에 화면이 집중된다. 이윽고 재즈 음악이 준비된다. 요코는 그들 중에서도, 가장 가깝고 유능한 일원인 다얏카를 인연 있는 표정과 함께 단눈에 알아본다. 다얏카는 바위 옆에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총을 쏘며 그들을 지휘한다. 귀 없는 간멘에게 쏘라고는 하는데, 전적으로 둘 다 잘 통하고 있는지 간멘들은 팔을 들어 방어만 하고 있다.
응?[시몬] 뭔가 튀어나왔네.[카미나] 머리 숙여.[요코] (내 간멘이...)
슬슬 밤이야. 돌아가야 해. (두고 보자, 인간놈들! 내일 없애주고 말겠다!)
봐줘선 안돼. 파이어! (앗따따따 땃따! 두고 보자!)
형제는 궁금해하고 있는데 이를 요코는 갑작스럽게 머리 숙이라고 한다. 방금 간멘의 검은 탑승자가 튀어나왔는데 벌써 간멘이 터지고 있나 보다. 연기 내며 간멘은 붕괴한다. 소중한 간멘이 파괴된 것을 탈출한 탑승자는 서운해한다. 그의 등을 손가락으로 집어든 귀 있는 간멘이 퇴각을 재촉한다. 그러나 탑승자는 무려 반나선족이었다고. 자, 그게 아니지만 다얏카도 딱히 그걸 안 잡겠다고 하진 않았다. 소탕 명령과 함께 실탄음은 이어진다. 마침내 귀 있는 간멘이 부리나케 석양이 지는 저 뒤로 도망간다.
안에 저런 녀석이 들어있었다는 건가.[카미나] 수인이야.
녀석들이 간멘을 조종하고 있어. 해가 지면 돌아가.[요코]
어째서?[카미나] 몰라.[요코] 계속 저런 녀석들과 싸워온 건가?[카미나]
그래. (탁탁) 자세한 이야긴 나중에 해.[요코]
연소된 간멘을 보며 수인 설정에 대해 대화한다. 신이 바뀌자마자 요코는 뚜벅뚜벅 걸으며 저녁 상황을 종료한다. 이후는 밤 시간대이다.
힘냈구나, 시몬.[카미나] 역시 난 안돼.[시몬]
내 위기를 구해주는 건, 항상 너야. 고마워.[카미나] 응.[시몬]
아앙~[리론] ?[시몬] 뭐지? 이 애는. 꽤 핸섬하지 않아?[리론] 앙?[카미나]
네가 아니라고. 이 메카는.[리론] 메카? [카미나] 어라, 이쪽은 내 취향인걸.[리론] 익.[시몬]
리론, 뭐하고 있어? 해체하는 거나 도와줘.[다얏카] 아, 알고 있다고. 그럼, 나중에 봐.[리론]
힉.[시몬] 지상엔 별 녀석이 다 있는걸.[카미나]
카미나가 앉아 대견하게 시몬을 바라보고 고마움의 말을 전한다. 그 와중에 리론이 다가온다. 본격적인 리트나 인물 소개다. 리론이 중간에 껴들어 시몬 얼굴도 밀치며 말을 거는 중. 다리 들고 서 있는 사이 다얏카가 오라고 하자 케로로처럼 빠르게 도는 별을 날리는 윙크와 함께 사라진다. 간멘으로 된 지역을 뒤로, 라간에 앉아있는 형제를 비추는 장면이 다시 드러난다.
왔어요, 아버지.[카미나] 에?[시몬] 아냐. 괜찮은 풍경이지? 과연 지상은 틀려.
저 커다랗고 조그만 별들이랑 수 없이 밝은 조그만 빛들.
밤에도 빛으로 가득하잖아! 굴 속 어둠과는 전혀 달라.
역시 위로 올라온 게 정답이었어.[카미나]
커다란 게, 달. 셀 수 업슬 만큼 많은 게 별. 옛날 사람들은 그렇게 믿었대.[요코]
달과 별이라니 꽤나 심플한걸.[카미나] 어째서 이름이 있는 걸까나.[시몬] 응?[카미나]
이름이 있다는 건 옛날 사람들이 하늘의 빛을 항상 보고 있는 걸까 싶어서.[시몬]
어라, 그냥 바보는 아닌가본걸? 꼬마. 재밌는걸,
이 메카. 조그마한데도 상당한 파워를 가진 것 같아.[리론]
뭐하는 거에요?[시몬] 잠깐 계산. 흥미 있어?[리론]
둥근 달밤을 처음 마주하는 장면이다. 카미나가 껄렁하게 앉아서는 풍경을 예찬한다. 시몬은 이를 계속 응, 응 하며 답하다가 이내 반대로 고개를 숙인다. 그걸 카미나는 아니꼽게 바라보는 것 같았지만! 그게 아니고 사실은 뒤에 몰래 껴들어온 요코를 바라보는 것이었다. 요코는 달을 올려다보며 말하는 편. 시몬이 진지하게 말하고 있는데 리론이 껴드니 덜덜, 무서워한다. 리론은 기계를 조작하며 말하며, 시몬 또한 관심을 가진다. 문맹이고 뭐고 국경은 없다.
모양이 표시되는 기계?[시몬] 어라, 너 글자 모르니?[리론]
글자요? 형은 알아?[시몬] 몰라.[카미나] 시골뜨기~[요코]
너도 모르잖아.[리론] 안다구. (삑삑)
이게 별, 그리고 이게 달.[요코]
어쩌면 옛날에 인간은 지상에서 살았던 건지도 몰라.[리론]
앗?[시몬] 정말이야?[카미나]
그런 기록도 있다던가 없다던가.[리론] 어느 쪽인데;[카미나]
리론은 마을에서 자란 요코를 무시할 정도로 상대적으로 글자에 강하다. 요코는 상징적이고 대중적인 몇 개로 끼어 재롱을 부릴 정도. 어쨌든 대사의 주제는 손바닥에 놓고 자꾸 삑삑대는, 글자 나오는 단말기. 폰 받으시오. 리론은 이런 것과 자신의 지식으로 얻은 정보와 추측을 설명한다. 여기쯤에서 리론의 집적댐이 심해진다. 다리 내민 채 얼굴만 돌리던 카미나에 리론이 다리를 들어 붙어 있으니 기분 나빠한다! 심적 불안을 야기하는 부분. 붙들고 있는 게 점점 낑낑거리는 식으로 가는 불편하다. 시몬은 싸움을 올려다보고만 있는다.
익;;[시몬] 나도 남자 같지만 여자 같기도.[리론]
어느 쪽이든 상관없어, 누구냐 넌![카미나] 리론이야.
론이라고 불러줘. 아, 뷰티풀 퀸도 괜찮아.[리론]
죽어도 안 불러![카미나] 이래보여도 론은 만물박사야.
무기 관련 수입도 전부 도맡고 있어.[요코]
해리포터안티 스파이럴도 아니고 ron의 설정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어쨌든 이제 와서야 리론의 정식 소개가 나온다. 칭호는 뭐든지 만족하는 듯 하고. 해당 대사 내내 리론은 카미나를 밀어붙이고 있다는 점만 생각하면 나름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어라, 신기해? 뭐하면 이 손가락의 실력 시험해볼래?[리론] 으윽![카미나]
기본 좋을지 몰라.[리론] 벤다.[카미나] 뭐, 뭐~
있잖아. 조금 부탁하고 싶은 게 있어.[요코] 아?[시몬] 저거 옮겨주지 않을래?[요코]
그래도...[시몬]
카미나는 이미 토하기 직전 표정이지만 리론이 꾸물거리는 손가락을 가져다대며 비장하게 성희롱을 한 번 하니 바로 전투 태세! 상당한 각오와 함께 일본도를 조금 뺀다. 등의 검을 조금 빼고 대중매체 속에서의 닌자처럼 포즈를 잡으며 베어버리겠어, 등으로 해석될 수 있는 말을 한다. 굉장히 당황스러웠나 보다, 무서울 정도로. 잘들 논다. 요코는 시몬을 불러, 모아진 간멘 잔해를 옮기는 일을 시킨다. 다 해체했나 보다. 시몬은 그냥 그 자리에서 손바닥의 코어 드릴을 보고 있다.
손에 그건 뭐야? 어쩐지 예쁘네.[요코]
안 보여주고 싶으니까 보여주지 말라고![카미나] 그럼 눈 감아도 돼!.[리론]
! (키잉, 화아아) 뭐야, 움직이잖아. 그럼 이쪽으로 와.[요코]
사나이는 기합이란 건가.[카미나] 재밌는걸.[리론]
시몬에게 손 대면 가만 안 둬?[카미나] 그럼~, 널...[리론] 베겠어![카미나]
훗, 농담이 안 통하는 남자는 인기 없다구.[리론]
무색 같던 코어 드릴은 활성화한다. 철컥 하고 시몬이 라간의 시동을 걸 때다. 반응하고 오라는 요코의 말을 따르며 라간에 탄 시몬은 걸어간다. 카미나는 이것을 기합 드립을 썼다. 거기에 시몬 보호 본능에 대한 첨언을 하려다가 또 성희롱에 역관광당한다. 이렇게, 리론은 장면을 강제 종료한다. 풀컬러에 동화. 정말 퓨어 퓨리즈를 쓸 만 하다.
미안한걸. 우리 잘못으로 너희 마을이 피해를 입었는데, 짐 옮기는 일까지 부탁하다니.[다얏카]
자재가 모자라니까 말이야. 뭐든 쓸 건 써야지.[요코] (우왓!)
왜 그래?[요코] 뭐지 저건?[카미나] 간멘에게 당한 인간이구나.[요코] 에엑![시몬]
여기선 그렇게 드문 일도 아냐.[요코]
리트나 일행을 포함하여 다들 간멘이 끌 더미에 모여 앉아 있다. 앞에서부터 카미나와 시몬, 요코, 다얏카, 다른 리트나 일원들로 구성된다. 이때 지진이 난다. 그리고 땅에 놓인 두개골을 발견한다. 이 장면은 복선이긴 하지만 길게 주어지지 않고 바로 넘어가버린다는 점에서는 뻔하다.
(퍼석) 이걸로 됐으려나.[리론] 내버려둘 수도 없으니까.[요코] 흥, 쓸데없어.
이런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죽은 녀석에게, 묘 따윈 사치라고.[카미나]
너 말야, 우리도 언제 이렇게 될지...[요코] 안 돼![카미나] 하아?[요코]
우리 일행은 하늘을 뚫을 때까지 계속된다. 어디까지라도![카미나] 하아?
네 생각처럼 멋진 장소는 아냐. 이곳도. 우리 역시 좋아서 사는 게 아니니까.[요코]
그런가. 엇?[카미나]
대사와는 달리, 요코는 갈수록 사망할 위기가 없어지며 결말까지 살아남는다. 다얏카가 삽을 내려꽂는 걸로 장면이 시작된다. 일이 끝났는데, 무슨 일에선지 카미나의 무정한 발언이 길어진다. 진정한 의미는 있을 수 있다지만. 곧 더미 위 단말기를 들어 보고 있는 리론 옆에 앉아있는 요코가 가면서 솔직한 어투를 사용하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카미나는 요코의 말에서 태도가 이내 차분해진다. 그리고 시몬과 함께 다음 있을 상황에 대해 반응을 보인다. 그건 리트나 마을을 앞에 둔 것이었다. 골짜기와 그쪽의 빛에 집중한 것이다. 차츰 골짜기 깊이의 빛을 강하게 비춰준다.
우리 리트나도 지하 마을이었어.
하지만 사고가 발생해 살 수 없게 된 거야.
어쩔 수 없이 위로 올라와 봤더니, 기다리던 건 저 간멘들이었단 거지.
돌아갈 장소가 없으면, 싸울 수밖엔 없어[요코] 멋진걸.
그거야말로 내가 원하던 세계다![카미나]
요코 단독 장면에 가까운 부분. 요코는 세상의 진실된 모습을 설명하지만 장난기 넘치는 카미나는 또 요코를 건든다. 정말 텟페린 같은 신세계를 원하는 것 같다. 이후는 라간을 둘러싼 신기해하는 사람들, 그 앞에서 배식받는 전투원들. 곧 요코는 카미나와 시몬을 찾는데, 그들은 숙소에서 발 뻗고 힘든 자세로 잘 자고 있었다. 클로즈업되는 형제의 편안한 잠든 모습, 평소보다 귀여운 미소로 그들을 이야기하는 요코. 다음의 대사로 A파트는 막을 내린다.
지치는 것도 당연해. 처음 겪는 일들뿐이었을 테니까.[요코]

2.5. 2화 이후

시몬과 카미나는 요코의 동료인 다얏카, 리론을 비롯한 리트나 마을 사람들과 합류하고, 간멘을 조종하며 인간을 습격하는 것이 수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다음날 싸움에서 카미나는 적의 간멘을 빼앗고, 그렌이라 명명한다. 그리고 이어서 나타난 수인 비랄과의 싸움에서 라간과 그렌이 합체하여 그렌라간이 탄생한다.

그리고 리론이 그렌에서 적의 본거지의 정보를 알아내고, 카미나는 그것을 찾아 시몬, 요코, 리론, 그리고 시몬의 애완동물 부타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그 와중에 처음부터 작붕인 키탄 4남매와 만나고, 아다이 마을에서 로시우, 다리, 기미와 합류하는 등 여러 경험 끝에

2.6. 6화

6화는 온천 에피소드인데, TV 방영분에서는 중간부터 갑자기 카미나가 각잡고 회상을 하기 시작해 준 총집편이 되어버린다. 제대로 제작은 했지만 방영금지가 되어 편집해서 자르고 총집편으로 때웠다고. DVD판에서 해방편이라는 이름으로 리모콘 가지고 여캐들 괴롭히는 모습이 바로 요 짤려나간 부분이다.

2.7. 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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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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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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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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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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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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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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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투 기록

다음은 전투 내역을 간단하게 표로 정리한 것이다. 너무 단순하며 당연할 것 같은 결과라 전적이 무의미하지만, 본작은 주연 기준으로 싸움이 일어났을 때 전적 상태가 전승이라는 짤막한 정보도 미리 알린다. 사망하거나 부수적으로 조연들이 패전하거나 부분적으로 불리해지는 시기가 있거나 한 건 맞다만, 확실한 건 붙어본 상대에게선 무조건 승리를 따낸다.[126] 전투 자체는 열혈만큼 완벽에 가깝게 진행하는 대그렌단이다.
1쿨
#1~22
#1 라간 고즈
EI-01
주요 등장인물과 간멘 첫 등장
#2 라간 간멘 다수
EI-02
리트나 전투원들의 첫 등장
#3 라간, 그렌 간멘 다수
EI-02
갠서의 첫 등장
#4~5 라간, 그렌 엔키
EI-03
그렌라간 첫 합체
#6 라간, 그렌 16얼굴 간멘
EI-04
다중 합체 간멘 첫 등장
#7 라간, 그렌 간멘 다수
EI-05
시몬 일행 이외 첫 간멘 탑승자 발견
#8 라간, 그렌 간멘 다수
EI-5.5
그렌라간 첫 변형 합체
#9 그렌라간 간멘 다수
EI-6
첫 기습 역관광
#10 라간, 그렌 온천 간멘
EI-6
적진의 첫 등장
#11 그렌라간 엔키두
EI-7
커스텀 간멘의 첫 등장
#12 그렌라간 다이간잔
EI-7
다이간의 첫 등장
#13 그렌라간 다이간잔
EI-8
첫 사천왕 격파
#14 그렌라간 간멘 다수
EI-9
첫 합체 분리[127]
#15 다이그렌 세이룽
EI-10
사천왕 개인 기체 첫 등장
#16 다이그렌 간멘 다수
EI-11
전투 이후 역습
#17 그렌라간 겐바
EI-11
시몬 각성
#18 다이그렌 다이간카이
EI-12
첫 해전 발생
#19 다이그렌 다이간텐
EI-13
첫 공중전 발생
#20 다이그렌 다이간텐
EI-14
잔여 사천왕 출전
#21 다이그렌 다이간드
EI-14
사천왕 최종 격파
#22 다이그렌 데카부츠
EI-15
텟페린 공략전
2쿨
#23~99

[카미나] 카미나의 대사이다.[요코] 요코 리트나의 대사이다.[카미나] [카미나] [시몬] 시몬의 대사이다.[카미나] [시몬] [의지,의지,의지!] 둘은 대비되는 발언이다.[카미나] [요코] [시몬] [의지,의지,의지!] [카미나] [시몬] [카미나] [시몬] [카미나] [요코] [시몬] [요코] [시몬] [요코] [카미나] [시몬] [카미나] [시몬] [카미나] [요코] [요코] [다얏카] [요코] [카미나] [요코] [다얏카] [시몬] [카미나] [요코] [카미나] [요코] [카미나] [요코] [카미나] [요코] [카미나] [시몬] [카미나] [시몬] [리론] [시몬] [리론] [카미나] [리론] [카미나] [리론] [시몬] [다얏카] [리론] [시몬] [카미나] [카미나] [시몬] [카미나] [요코] [카미나] [시몬] [카미나] [시몬] [리론] [시몬] [리론] [시몬] [리론] [시몬] [카미나] [요코] [리론] [요코] [리론] [시몬] [카미나] [리론] [카미나] [시몬] [리론] [카미나] [리론] [카미나] [요코] [리론] [카미나] [리론] [카미나] [요코] [시몬] [요코] [시몬] [요코] [카미나] [리론] [요코] [카미나] [리론] [카미나] [리론] [카미나] [리론] [다얏카] [요코] [요코] [카미나] [요코] [시몬] [요코] [리론] [요코] [카미나] [요코] [카미나] [요코] [카미나] [요코] [카미나] [요코] [카미나] [요코] [126] 다만 무간을 동반하게 된 메신저 니아의 경우 시몬이 목표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구암은 기습을 사용하여 그렌라간에 준하는 최종병기도 보지 않고 압승한 사례가 있다. 이건 또 주연 기준이겠냐만은. 주연들까지 잡혔긴 해도, 이때 리더는 키탄이었다.[127] 합체로봇이 등장하는 작품에서 불안정하며 불안하다고 여겨지는 요소가 등장하듯이 그렌라간 혼자로서는 패전에 가까웠다. 차체는 이상 없었지만 탑승자의 상태가 크게 좋지 않아 자발적 합체 분리를 하고 말았다. 기체 하차까지 하고 도움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적기는 다 치워버렸고 이겼다. 오히려 신규 멤버 후보인 니아로서는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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