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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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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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마돈나 (2006) Like A Virgin | |
장르 | 드라마, 코미디 |
감독 | 이해영, 이해준 |
각본 | 이해영, 이해준 |
주연 | 류덕환, 쿠사나기 츠요시, 김윤석, 이언 |
제작사 | 싸이더스FNH, 영화사 반짝반짝 |
배급사 | CJ엔터테인먼트 |
개봉일 | 2006년 8월 31일 |
화면비 | 2.35:1 |
상영 시간 | 116분 |
제작비 | 34억원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57만명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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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뭐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살고 싶은 거야"
대한민국의 영화. 2006년 싸이더스FNH와 영화사 반짝반짝에서 공동제작했다. 내용은 성전환을 꿈꾸는 한 씨름 선수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해영, 이해준 감독.[1] 참고로 이해준은 다음에 김씨표류기, 나의 독재자를 감독하고, 이해영 감독은 페스티발,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같은 작품을 감독했으며 간간히 TV출연도 해서 인지도를 높였다.
2013년 블루레이로 출시되었다. 참고로 개봉 당시 제5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섹션에 초청되어 첫 상영에서 전석 매진되어 "가장 놀라운 한국 영화"라는 찬사를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손익분기점은 넘지 못하고 종영되었다. 당시 극장에 걸린 작품이 괴물 등도 있고 퀴어 영화여서 인기를 못 끌었다.
개그맨 문세윤과 안타까운 사고로 사망한 배우 이언이 출연한 영화다.
2. 예고편
3. 줄거리
척 보기엔 뚱보 소년, 마음만은 마돈나. 우리의 뚱보 소년 오동구. 육중한 몸매와 달리 자신이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의 장래희망은 ‘진짜’ 여자가 되는 것이다. 그것도 마돈나처럼 완벽한 여자가 되어 짝사랑하는 일어 선생님 앞에 당당히 서는 것! 뒤집기 한 판이면, 여자가 될 수 있다?! 여자가 되려면 수술비가 필요하고, 가진 거라곤 엄청나게 센 힘 하나뿐인 동구에겐 딱 500만원이 부족하다. 그런 어느 날 날아든 낭보! ‘인천시 배 고등부 씨름대회’ 우승자 장학금이 500만원. 뒤집기 한판이면 마침내 여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동구는 죽을 맛이다. 하필, 남학생들과 웃통 벗고 맨 살 부대껴야 하는 씨름이라니! 마돈나가 되기 위해, 천하장사부터 되어야 하는 뚱보 소년 오동구의 ‘여자가 되는 길’은 험하고 아찔하기만 한데... |
4. 등장인물
- 오동구: 주인공으로 고등학교 1학년. 배우는 류덕환.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정신은 여성인 고등학생. 장래희망은 '마돈나처럼 완벽한 여자'가 되어 그가 짝사랑 하고 있는 일본어 선생님 앞에 당당하게 서는 것이다. 성전환을 위한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동구는 상금이 걸린 '인천시장 배 고등부 씨름대회'에 참가하는데.. 참고로 오동구 역할을 맡은 배우 류덕환은 이걸 소화해내기 위해 무려 몸무게를 30kg 불렸다고 한다. 원래 100kg까지 찌우려 했는데 계속 먹다보니 냉장고만 봐도 토가 나와서 80kg대까지 찌우고 촬영했다고.
- 씨름부 감독: 배우는 백윤식. 무심한듯 하지만 사려 깊은 진정한 멘토 역할을 맡는다. 설사 때문에 자주 화장실에 가 있다.
- 오용택: 배우는 김윤석. 동구 아버지. 예전에는 권투선수 출신이었으나 현재는 포크레인 기사로 막노동판을 전전한다. 두 아들과 같이 살고 있는데 작은 아들 동철은 기질이 그를 닮았다고 한다. 틈나면 아들을 패버리고, 회사에서도 사장을 패는 등 난리를 피워 잘리자 큰아들인 동구가 대신 합의금을 갚는 등 막장부모가 뭔지 잘 보여준다. 가끔씩 아들에게 "가드 올리고, 상대방 주시하고"라며 나름대로의 충고를 하거나, 자신이 취직한 날 성 정체성을 밝힌 동구로 인해 멘붕하여 씨름대회로 동구를 보낸 후 놀이동산에서 일하는 동구 엄마[4]를 찾아가 울먹이며 "우리 동구 어떡하냐"고 하는 걸 봐서는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혀 없는 것 같지만은 않지만...
5. 수상 내역
수상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 |
2006년 | 제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 신인남우상 | 류덕환 |
신인감독상 | 이해영, 이해준 | ||
제27회 청룡영화상 | 신인남우상 | 류덕환 | |
각본상 | 이해영, 이해준 | ||
신인감독상 | |||
제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 올해의 신인연기자상 | 류덕환 | |
2007년 | 제43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 시나리오상 | 이해영, 이해준 |
제44회 대종상 | 신인남우상 | 류덕환 | |
제11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영화제 | 남우주연상 |
6. 기타
[1] 이름이 저렇다고 해서 형제로 오해받았는데 아니다. 둘은 그냥 생판 남인 대학 동기로 이전에는 아라한 장풍대작전같은 시나리오에 참여하고는 했다.[2] 특별출연. 바쁜 스케줄을 쪼개 단 3일만에 촬영을 완료했다고 하나 촬영에 임하기 전 대본을 완전히 숙지하고 캐릭터 분석까지 마치고 한국에 입국하여 스태프들이 감탄했다는 후문이 있다. 결과적으로 극 중반부까지 분량에 비해 존재감을 과시하는 씬 스틸러 캐릭터가 되었다.[3] 참고로 이언은 씨름선수 출신의 배우이다. 상술했듯이 오토바이 사고로 타계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이 영화가 처음이면서도 유작이 되고 말았다.[4] 배우는 이상아. 작중 시점에서 오래 전 남편의 폭력에 질려 집을 나간 듯. 하지만 동구와는 교류하는 사이로 그의 소망을 알고 있으며 초기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지만 영화 시점에선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