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4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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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
4월 29일 | |
1시 58분 | 정조 시각(간조) |
2시 57분경 | 선내 4층 좌현 선수 2번 방과 5층 로비에서 각각 시신 2구가 수습되었다.# |
8시 10분 | 정조 시각(만조) |
10시 |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합동대책본부에 의해 설립된 공식 합동분향소의 조문이 시작되었다. |
13시 50분 | 정조 시각(간조) |
16시경 |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8구와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 성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 시점에서 사망자는 총 205명이 되었다.# |
20시 18분 | 정조 시각(만조) |
2. 상세
4월 29일부터 조류 흐름이 가장 심한 대조기에 접어든다. 수색 작업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시신 유실 가능성이 높아졌기에 폭 5㎞의 닻자망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시신 유실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한다. #며칠 동안 수색 과정을 어렵게 하는데 한 몫을 한, 바닥에 닿아있는 선체 좌측 객실 진입에 성공하면서 많은 시신들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5월 15일까지 수색 작업을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
오후 6시 10분 쯤 알파잠수기술공사의 잠수종을 실은 바지선이 언딘 리베로호와 접안에 성공했다. 파도가 잠잠해지면 들어가려 한다고 밝혔으며 다이빙벨이 바다 속으로 가라앉으면 일반 잠수사들은 이 잠수장비를 이용해 4층 선미 부분을 수색하게 된다. #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사과를 국무회의에서 약식으로 간단히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가족 대표회의측은 "5천만 국민이 있는데 박 대통령 국민은 국무위원뿐인가. 비공개 사과는 사과도 아니다" 란 강경발언을 내놓았다. 이외에도 유가족대표회의측은 침몰진상규명을 정부에 요청하고, 불분명한 성금모금을 중단하라는 요구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