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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楚)나라 16대 왕 성환왕 聲桓王 | ||
| 성 | 미(羋) | |
| 씨 | 웅(熊) | |
| 휘 | 당(當) | |
| 아버지 | 초간왕(楚簡王) 웅중(熊中) | |
| 생몰 기간 | 음력 | 기원전 ???년 ~ 기원전 402년 |
| 재위 기간 | 음력 | 기원전 407년~ 기원전 40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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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전국시대 초나라의 32대 군주. 16대 왕. 초간왕의 아들이며, 초도왕의 아버지. 당시 초나라의 정세는 불안하였다.2. 생애
초 간왕 24년(기원전 408년), 간왕이 사망하자, 웅당이 뒤를 이어서 초나라의 군주로 즉위하였다.초 성왕 6년(기원전 402년), 성왕은 강도들에게 시해당하고, 그 뒤를 아들인 웅의가 이으니 그가 바로 초도왕이다.
초 성왕이 도적에게 죽었다는 것은 당시 초나라의 상황을 잘 반영하는데, 성왕이 무능하여 난리를 초래했기 때문이었다. 그가 죽은 후 올려진 시호는 '성환왕'(聲桓王)[1]이었다.
앞글자인 '성'(聲)은 시법에서 나라를 살리지 못했다라는 의미로 악시[2][3]이다. 그래서 성환왕의 약칭 시호는 성왕(聲王)인데, 주로 약칭 시호로 많이 호칭되었다.
[1] 청화대학(清華大學)에서 발견된 《청화간》(清華簡)의 내용 중에 초나라의 역사를 담은 문헌인 《계년》(繫年)의 기록에 의거한다.[2] 나쁜 의미의 시호라는 뜻.[3] 원문은 不生其國曰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