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파 | |||
최해태 | 최우장 | 최무홍 | 최배반 |
정열맨 시리즈의 최종 보스 | |||
낚시신공 | 1부 | 2부 | 3부 |
문방구 | 최우장 | 최무홍 | 현유무 |
낚시신공(48세) | 1부 과거(62세) | 1부(69세) | 2부(80세)[1] | 3부(사후) |
1. 개요
네이버 웹툰 야심작 정열맨과 낚시신공의 등장인물. 아울러 정열맨 세계관 전체를 관통하는 만악의 근원.[2] 더불어 2부의 최종 보스이다.2. 작중 행적
2.1. 정열맨
2.1.1. 1부
최배반으로부터 시작된 해태파 가문의 계승자로 생전에는 해태파 장문인이었으며 해태신공의 달인이었다. 최우장의 할아버지이며 후에 밝혀지는 바로는 최해태의 아버지이기도 하다.[3] 동남 방언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면 경상도 사람인 듯 하다.[4]육유두와는 젊어서부터 라이벌 사이였으며[5] 그와 쌍벽을 이루는 고수였다. 육유두에 의하면 사람 해치기를 좋아한 잔혹한 성격이다.[6] 또한 육유두가 이르기를 절대 내공의 소유자라고 하고도 하였다.
주작파에서 내려져오는 홍익인간의 전설을 믿지 않았고, 육유두가 김근성을 수제자로 들인 후 "그 홍익인간인가 뭔가만 없애면 내가 최강"이라고 생각하여 김근성을 습격하였다. 이때 육유두로부터 홍익인간이라고 소개받았던 김근성이 의외로 강하게 역습하여 궁지에 몰렸으나[7] 해태신공 잠해소비로 김근성의 내공을 꺾어 치명적인 내상을 입혔다.[8]
결코 단련할 수 없는 약점을 없애기 위해 뒤를 이을 아들인 최해태를 낳은 후에
결국 이 때문에 아들인 최해태가 가출하여 달아난 후에는 손자 최우장에게 자신의 무공을 전수하였다. 최우장의 회상에 따르면 상당히 수련이 어렵고 까다로웠던 듯. 그래도 손자인 최우장을 강하게 키우기 위해 무공 시범에 사용할 쇳조각이나 항아리 등을 직접 제작하는 등 나름 정성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같잖은 허접데기들이 무공한다 설치는 꼴은 내가 못 봐준다"라며 여러 문파를 쓸어 버렸다. 이때에 낚시신공의 대가인 허황과 겨루었다가 한방먹고서는 이를 대단히 여기고 물러났다.[11] 허황을 제외한 거의 모든 문파가 이때에 최무홍에게 처참히 발려버린듯.[12]
후에 손자 최우장에게 자신의 라이벌인 육유두에 대해 설명했을때는 자신의 유일한 맞수였다고 하였는데 문제는 육유두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사실 그놈, 이름 처럼 젖이 6개야!"하고는 너무나 웃겨서 웃음을 멈추지 못하다가 사망하였다.
이때 장문인인 최무홍이 어린 나이의 최우장을 두고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최씨 가문이 이어온 해태파도 무너지고 말았다. 다만 그의 아들인 최해태와 최우장이 해태신공을 쓸 줄 아니 그나마 명맥은 유지하고 있다. 또한 육유두에 대해 말하다가 웃음을 멈추지 못해 죽었던 일 때문에 손자인 최우장은 육유두를 철천지 원수로 여기게 되었다.
2.1.2. 2부
그런데 2부 프롤로그에서 그의 무덤에서 손이 솟아나오며 부활을 암시했고, 결국 부활했다. 2부 56화에서 오래간만에 재등장. 청룡파 지붕위에 간지나게 다리 꼬고 앉은 채 김용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비웃는다. 그리고 김용을 발라버린다.2부 59화에서 김용의 청룡열차를 빼앗아 타고 추자풍과 최해태의 결혼식에 난입. 어디서 많이 본 포즈로 낙하한다.[13] 살아난 자신을 보고 놀라는 최우장에게 자신이 부활인간이 되었음을 설명해주고는[14] "깊게도 묻었더구나 맨틀 구경 잘했다."란 대사와 함께 최우장의 머리를 암모나이트 화석으로 내리쳐 기절시킨다.
시즌 2 60화에서 추자풍과 최해태를 간단히 제압.[16] 최해태에게 추자풍을 총으로 쏘라고 협박한다. 최해태가 추자풍을 쏘는 척하며 추자풍에게 치유탄을 쏴 치유시킨 다음 그 순간 추자풍이 최무홍에게 강력한 딱지신공을 날린다. 그러나 오히려 부활인간으로 각성해 한층 더 강해진 최무홍은 간단하게 둘을 발라버리고는 하와이로 날려버렸다.
최무홍이 복덕과 육유두도 리타이어시키려는 순간 홍익인간으로 각성한 김정열에게
그러나 거만하게 웃고 있다가 허새만에게 귀싸다구를 맞게 되고[19] 열받아서 자신을 때린 허새만을 묵사발 내려는 순간 허새만의 아버지 허황이 등장한다. 그리고는 과거보다 훨씬 처참하게 농락당한다.
허황이 신선이 되어서 떠나버린 다음에는 다시 육유두와 대결하지만 간단히 육유두의 약점인 4번 유두를 찔러서 치명타를 입힌다. 그리고 육유두를 완전히 끝장내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은모 귀신 때문에 죽이진 못하고 걷어 찬다. 이후 김정열의 지시를 받는 은모 귀신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다가, 은모 귀신이 태양을 보고 육유두와 함께 도망치는 바람에 그걸로 끝. 처음 해조첨 한 대 맞춘 거 외엔 일방적으로 발리기만 했다.
결국 김정열과 싸우게 되는데, 반로환동의 부작용 젊음의 상징 여드름, 그 중 가장 큰 고통이라는 인중드름(인중에 난 여드름)을 공략 당하다가 결국 터지고 주저 앉아 버린다.
주저 앉고 나서 퍼뜩 '아 그러고 보니 인중 터졌다고 진 게 아니잖아? 허황 이 놈 등장하고부터 계속 말리고 있었어!'하며 장조림 먹으려는 김정열을 잠해소비로 기습한다. 결국 정신을 잃은 김정열을 물에 던져버리고, 태양이 점점 가까워지자 남은 세 명(최우장, 허새만, 원수현)을 조지려고 한다. 이때 이 세명은 서로 다른놈을 먼저 죽이라고 한다. 김정열이 바다안에서 깨어나 인어공주랑 결혼할때 이 셋은 최무홍에게 털린다. 그런데 이때 김용이 다시 일어나 용용죽지를 쓰며 등장.
결국 김용과 원수현[20]의 콤보공격에 털리고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리나 최우장을 속여 일부러 자신에게 잠해소비를 사용하게해[21] 잠해소비의 불의 기운으로 다시 파워업한다.
그 뒤 허새만을 쓰러트리고 악귀연통을 사용해 악귀까지 흡수하려 하지만 이때 원수현과 김용이 "죽어라 좀 이 악마같은놈아!!" 라며 동시에 공격하자 해린신으로 둘을 튕겨내고 해태신장으로 김용을 쓰러트린후 해권천풍과 해퇴축 콤보로 원수현도 쓰러트린다.
김용과 원수현이 쓰러지자, 서명호가 달려오다가 불도교의 동자승인 황금금이 등장하여 최무홍과 맞서려한다.
황금금이 여래신장과 반사같은 여래신공을 사용하지만, 이미 악마가 깊게 스며들은 최무홍에겐 먹히지 않는다. 그렇게 싸우던 도중 김용이 깨어나자, 셋을 전부 죽이려고 달려들다가 김정열이 다시 바다속에서 깨어나 홍익인간으로 각성한후 주작신공으로 최무홍을 태워버린다.
하지만, 악귀연통[22]에 성공해서 해태인간이 된 최무홍은 다시 깨어나 해태신장 발기로 김정열을 노렸으나, 김용이 막아주고 쓰러진다. 김정열이 웅봉파식으로 맞서려 했지만 해조첨으로 공격한후 해치퇴산으로 김정열을 날려보낸다. 이때 김정열이 주작신공을 사용하지만, 한층 더 강해진 해태신장으로 완전히 태양으로 날려버린다. 지구를 구원할 정열을 날려버리자 황금금이 붙어보려 하지만, 결국 상대가 되지 못하고 쓰러진다.
이때 태양을 향해 날아간 김정열이 태양으로부터 불의 세례를 받아[23] 주작인간으로 각성해 날아오자, 무수한 해태신장을 날리지만 코끼리에 막히고[24] 최후의 일격으로 해태쌍장으로 공격해보지만, 결국 김정열의 주작신장+정열맨 돋보기 콤보에 당하며 분해된다.[25] 이때 끼던 금니는 소멸되지 않고 떨어졌는데, 이 금니는 최우장이 주워서 자신의 빈 앞니를 메꾼다.
시즌 2-73화를 보면 예전에 은모귀신을 좋아했던 것 같다.(과거 회상)그리고 낚시신공에서 빛 바랜 은비녀의 사진을 가지고 다녔음이 확인되었다.
최우장이 자기 집안의 진실을 깨닫고 최무홍을 할아버지라고 부름에도 불구하고 호칭을 정정할 것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자신을 아버지라고 주장한다.[26] 일단 최해태 대신 양육과 수행을 담당한 건 맞지만.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싸움을 좋아하는 특유의 성격과 호승심 때문에 자기 가족들 및 지인들 사이에서 깽판을 치다가 사생결단까지 낸 인물이다.(...) 김용과 싸운 이유는 천하제일의 고수와 붙어보고 싶은 투쟁심 때문이었고 결혼식장에 난입한 이유는 남자끼리 결혼하는 걸 보고 어이를 잃어서, 자기 자식인 최해태와 친분이 있던 추자풍을 날려버린 원인도 사람들이 자기한테 자꾸 모질게구니까 삐져서였다.
처음에는 사람을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느라 본인만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폭력이 난무함에도 심각한 상황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점점 얻어맞기 시작하자 잠해소비를 시작으로 살수까지 동원하더니 해태인간으로 변신한 후에는 자연재해인 태양폭풍의 위기와 합쳐져서 진짜 폭주해버렸다. 여드름 터졌을 때 적당히 승복하고 멈췄으면 그냥 좀 심하게 싸운 걸로 끝낼 수 있었고 죽을 이유도 없었던 셈이다.(...)
2.1.3. 3부
정열맨 시즌3 14화에 코끼리 무공에 기절한 척한 최우장을 비꼬며 최우장의 머릿속 환영으로 등장한다.그가 환상으로 나타난 이유는 2부 마지막에서 김정열의 주작신공에 의해 온몸이 분해되면서 이빨중 금니 2개만 뽑혀나가고 소멸했는데, 그걸 최우장이 자신의 비어있는 앞니에 끼워넣었고, 그 금니에 최무홍의 혼이 깃들어버려서 이렇게 환상 속에서 나타난 것이였다. 그게 아니라면 그리움에서 비롯된 환청에 불과할 거라고 하는데 하술할 악귀연통을 보면 이는 농담이었고 실제 최무홍이 깃든 듯하다.
허 황 아들내미 죽게 생겼는데 보고만 있을 거냐, 코끼리 자식이 매일 나타나면 공부할 틈이 있겠냐, 힘의 차이를 보여줘야 더 안까불지 않겠냐며 최우장에게 싸우라고 부추긴다. 착실히 공부해서 경찰 되겠다는 최우장에게 "산수도 제대로 못하는 네가 무슨 경찰을 한단 말이냐." 라고 디스하고, "천리마도 한 걸음"이라고 답하는 최우장에게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다 이 멍청아, 그리고 그렇게 멍청한 너한테는 천리길이 아니라 구만리길이야"라며 계속 싸움을 부추긴다.
22화에서 최우장이 현무신이 빙의된 현유무의 현무신공 급속냉장에 닿아 팔을 시작으로 전신이 얼어가려하니 환영으로 나타나 팔을 자르라고 조언한다. 그 결과 최우장은 한쪽팔을 잃는다.
23화에서는 현유무에게 팔 한쪽을 잘리고 고모도의 맹독에 죽어가는 최우장이 웃자 따라 웃으며 스스로를 악귀라 자처하며[27] 악귀연통을 쓴 최우장에게 빙의해 해태인간으로 만들어준다. 그러나 현유무가 싸움을 끝내기 위해 해태신공-현무한빙장으로 학교 전체를 얼릴 냉기를 쏘면서 날아가버렸고 악귀연통도 해제되었다.
31화에서 죽을 각오로 악귀연통을 사용하려는 최우장을 제지하나 이미 늦은 거 불태우고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니도 좋은 악귀가 될 수 있을 거다 라는 농담인지 뭔지 알 수 없는 말을 한다.[28]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손주인 최우장이 재등장했을 때도 여전히 악귀연통-해태인간 상태인 걸 보면 그 이후로도 계속 최우장한테 깃든 상태였는듯.
2.2. 낚시 신공
라이벌 육유두와 함께 21화에서 등장. 작중 나이는 육유두와 같은 48세. 문방구가 산에서 길을 잃고 떠돌아다니다 발견한 집에서 육유두와 대련을 하며 등장. 이때 육유두가 올라간 거대한 소나무를 해태신공 해조첨으로 잘라버린다. 이후 숨어 있던 문방구를 발견하려다 문방구가 날린 주먹 한 방에 고환 한 짝을 잃어버리고 해태진경을 빼앗기게 된다. 이는 후에 최무홍이 "아무리 강해지고 단련을 해도, 급소는 단련할 수 없구나" 라고 생각해 거세를 하는 계기가 된다. 이때 문방구가 바지를 뒤지는 장면에서, 소지 아이템으로 빛바랜 은비녀의 사진이 등장한다. 최무홍의 은비녀에 대한 짝사랑은 정열맨에서도 암시된 바 있다.문방구 한 사람 때문에 육유두와의 대련도 망치고, 고환을 잃는 굴욕까지 당한 데다가, 해태진경까지 도둑맞는 악재를 겹으로 겪었다. 그래서 이후에 해태진경을 되찾기 위해 상당히 비중 있게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여겨졌지만, 결국 에필로그에 이르기까지 다시 등장하지 않았다. 일단 전작 정열맨에서도 허황이 최무홍과 만난 것은 중년 때가 처음인 것처럼 전개되었던 것[29]을 봐선, 최무홍은 과거 시점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않거나 등장하더라도 허황과는 직접 대면하지 않는 것이 개연성적으로 옳았을 것이다.
사실 이쪽도 억울한 입장이지만 추자풍과 더불어 문방구가 해태진경의 힘을 익히게 돼서 학생들을 학살하게 된 만악의 근원이다. 물론 최무홍은 갑자기 기습공격으로 급소에 맞아 기절해있었고, 문방구가 해태진경을 가져가는 등 이런 나비효과를 낳을 줄은 몰랐다. 하지만 추자풍과 달리 최무홍 본인의 성격상 해당 사건을 알고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고작 동네 양아치 정도인 문방구에게 해태진경을 빼앗긴데다가 그들로 인해 벌어진 사건들이 본인에게는 엄청난 수치일 것이므로 알더라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30]
이후 해태진경을 어떻게 회수했는지는 불명. 손자인 최우장에게 그냥 직접 해태신장이나 잠해소비를 보여준 것을 보면 그대로 회수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회수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만약 회수하지 못했다면 정열맨 시점에서 최우장이 악귀연통을 익히고 있는것이 설명되지 않는다.
3. 기타
의외로 멀쩡한 사람 이다. 살상력이 있는 해태신공을 휘두르며 허황과 만나기 전에도 사람을 죽이거나 최소한 박살냈다는 암시가 있긴 하지만 작중 그가 공격하거나 위협한 사람들은 모두 특정 문파에 속한 무림인이며, 잔혹한 면은 적잖아 있으나 아무 관계없는 민간인까지 학살하는 문구파처럼 개막장은 아니라는 것.[32] 또한 김근성을 공격한 것도 최강이라는 홍익인간이 얼마나 강한지 시험해보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처음에는 해태신장만 날리고 "좋은 공부 한 셈 쳐라." 라며 돌아가려고 했는데 눈이 돌아간 김근성에게 얻어맞다 정말 죽을것 같아서 잠해소비를 날린 것이었다. 즉, 명백한 악인은 맞지만 낚시신공의 문구파처럼 물불 안가리는 싸이코패스는 아니다. 아마 문구파는 해태신공의 위험성을 모른 상태로 악귀에 씌여서 복수심에 살육을 저질렀지만, 최무홍은 아버지가 악귀에 씌여 죽은것을 보고 위험성을 깨달아서 안전하게 무공을 수련한 차이인듯 하다.그래도 본래 인성이 비열하고 극악무도한 건 맞다. 허황과 김근성이 당한 방식으로 미루어 보아 최무홍의 도장깨기 방식을 유추해보면, 서로 인사->"내가 듣기로 니가 쎄다매?"->(갑자기 공격) 이런식이고, 이러다 상대가 죽으면 "죽어뿟네.", 크게 다치면 "다시는 무공한다고 설치치 마라."는 식으로 추정된다. 이러다보니 사람을 쉽게 해하고 죽인다는 소문이 퍼진듯. 육유두와 대련할때도 엄청난 살기를 뿜으며 죽일기세로 달려드는 인간이다.
손자 최우장이 수련에 정진하게 하기 위해 손바닥 모양 철판에 해태모양을 열심히 새기는 등 가족에겐 의외로 자상한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33] 손재주가 좋았는지 잠해소비 시전을 보여줄 때 쓴 항아리도 직접 제작했단다.
하지만 훈련은 결국 가혹한지라 최우장 입장에선 어릴 적 굉장히 개고생한 건 사실이다. 최우장 왈 수련이라고 굶어서 키도 안자랐는데 팔만 주구장창 늘리고, 목숨 위협 받은 적도 한 두번 아니었다고. 게다가 1부 시점에서 주화입마해서 다행이지 안 했으면 언젠가 아들 놈처럼 거세시키려고 했을것이다.
여담으로 불의의 일격을 맞을 시에는 괴상한 비명소리를 내지른다. 김정열에게 인중드름을 여러번 맞았을때는 각종 나라의 인사말을 외쳤으며 낚시신공 당시 문방구에게 고환 한쪽이 터지자 "삐약! 삐약!"하고 외치기도 했다.
은근히 성격이나 외향을 보면 모 만화의 악역과 비슷하다..[34]
[1] 이 당시에는 부활인간이 되면서 회춘한 모습으로, 1부에서 죽기 직전에는 머리가 상당히 벗겨져 있었다.[2] 프리퀄격 작품인 낚시신공에 끼친 영향을 생각하면 과언이 아니다. 이로 인해 과거인물들은 죽거나 허황처럼 큰 상처를 갖고 살아야만 했으니... 그러고 허황은 복수아닌 복수를 하게 된다...[3] 처음엔 최우장이 최무홍을 자신의 아버지인줄 알고 자랐다. 이유는 아래에 있다.[4] 그의 라이벌인 육유두 역시 최무홍 만큼은 아니지만 종종 동남 방언을 구사할 때가 있다.[5] 육유두의 말에 따르면 좋은 라이벌 사이였고 험악한 사이는 아니었다.[6] 하지만 어른인데도 불구하고 산타클로스를 믿는 순수함도 약간이나마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허황의 낚시신공 산타소환에 제대로 낚인 적이 있다.[7] 이때 김근성의 웅봉파식에 얼굴을 맞아서 앞니를 잃고 앞니를 금니로 채워넣게 되었다.[8] 이때 현장에 있던 김근성의 사형 추자풍이 침술로 이를 긴급치료하려 하였으나 과음으로 인한 수전증 때문에 침을 잘못 놓아 김근성의 공력을 모조리 없애 버렸다. 후일 최우장의 잠해소비를 계기로 진정한 홍익인간으로 거듭난 김정열을 보고 본인의 섣부른 판단 때문에 김근성이 홍익인간이 되는것을 막았다고 탄식한다.[9] 낚시신공 23화에서 문방구가 나무 뒤에 숨어있다 주먹을 내질렀는데 하필이면 맞은 곳이 그곳... 당시에는 한쪽만 잃었으나, 이후 급소는 단련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나머지 한쪽까지 마저 거세한다. 다만 해태파의 창시자인 최배반 역시 불구가 되는 것을 감수하고 해태신공을 완성하기 위해 거세를 하는 연출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낚시신공에서의 내용으로 인해 거세 자체가 해태파의 전통인지는 불명확해졌다. 어쩌면 최무홍도 최해태처럼 거세는 피하려고 했으나 문방구에게 당하고 그 필요성을 깨닫고 하게 된 것일 수도 있다.[10] 추자풍도 이를 알고 있었는지 최무홍을 만났을때 진통제로 쓸 아편을 달라고 하자 그런거 없수다. 누굴 또 고자만들려구라며 비꼬았었다.[11] 해태신공의 위협적인 공격을 교묘하게 피해가면서 급소를 노린 허황이 "해태신공같이 절정의 무공은 아니지만 '허를 노려 급소를 본다'가 낚시신공의 이념이다."라고 설명하자 해태신공이 극강인건 용케 안다며 기분이 좋아졌는지 더 위해를 가하진 않았다. 이 때 허황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그 급소라는 걸 없애기 위해 난 이미 거세를 했다."라는 점을 알려주고 집 대문을 해태신장으로 박살낸걸 사과하기까지 했다. 정작 허황은 "이 집은 우리 옆집이고 옆집이 진짜 내 집이다."라며 유유히 집으로 들어갔다(...). 처음 대면할 때 옆집 문패는 훼이크 신공을 치며 이웃집이 자기 집인 척했던 허황이였기에 처음부터 허황의 낚시신공에 완전히 휘말렸다는걸 깨달은 최무홍은 완전 당했다며 껄껄 웃으며 돌아갔다.[12] 손자인 최우장도 이 영향을 받아 중학생때 무공 쓴다고 설치는 애들에게 싸움을 걸어댔다.[13] 이때의 대사가 "가정이 무너졌나?" 포즈와 더불어서 참으로 적절한 대사이다.[14] 사실 쌓은 내공이 너무 많아 늙은 육체가 견디지 못해 주화입마에 빠져 쓰러진 것을 최우장이 죽었다고 착각한 것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주화입마를 거친 뒤 부활인간이 된 것.[15] 근데 이 때 "그래도 한 명쯤은 반겨주면 좋잖아..."라 그런 걸 보면 정말 서운하긴 했나 보다. 나는~ 개똥벌레~ 친구~가 없네~라며 노래를 부르는 건 덤.[16] 사실 손만 잡았는데 부활인간이 된 영향으로 힘이 너무 세진 탓에 그런 것.[17] 딱지 1번항목으로 공격.[18] 내공을 조절해 자유자제로 몸을 변화시키는 기술.[19] 웃는 최무홍을 보며 허새만이 "저 뺨다구를 후리고싶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손이 튀어나갔는데, 갑자기 램프의 요정이 나타나 "랜덤으로 소원을 이루어주는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라고 말한다.[20] 자신감이 부족했던 원수현에게 서명호가 다시 백호교미를 하여 자신감을 심어주고 완전한 백호인간으로 각성하였다.[21] 다른 사람한테 쓰면 치명상을 입히나 자신한테는 엄청난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무공이기 때문이다.[22] 악귀의 힘을 얻는것으로 모자라 악귀를 완전히 흡수해버렸다.[23] 은모귀신에 의하면 태양이 자신의 기운이 약해지자 주작으로부터 불의 기운을 빌린 뒤, 자신의 기운이 다시 충만해지는 때에 그것을 되갚으러 찾아온다는 전설이라고 한다.[24] 이에 충격이 컷는지 '난 저렇게 중요한 물건을 버렸단 말인가!'라며 깨달은 모습을 보인다. 해당 장면은 연재판에서는 잘렸고 무삭제판에만 남아있다.[25] 이때 마지막 유언은 염병. 김정열을 쓰러트릴 당시 "끝은 염병. 내 세상 시작인디"라고 했던 말을 그대로 차용했다.[26] 최우장: 할아버지? 최무홍: 그래, 애비다 우장아.[27] 최우장이 해태인간이 되기 전 가장 강한 악귀가 대기중이라 하는데 정황상 그 악귀는 최무홍 본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28] 보면 단순히 "질긴 걸 보니까 너도 악귀같다" 라고 비꼬는 농담일 가능성이 높지만, 어쩌면 악귀연통을 사용한 이들은 모두 악귀가 된다는 섬뜩한 발언으로 볼 수도 있다.[29] 허황이 최무홍을 대하는 태도는 시종일관 정중했지만, 낚시신공에 속아 격분한 최무홍이 해태신장으로 문을 부수는 것을 보고서야 '해태신공!'이라며 직접적으로 최무홍이 해태신공 사용자라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했다.[30] 무림인들중 이 사건을 직접 겪은 인물은 허황뿐인데 허황은 정열맨 시점까지 해태신공은 알고 있었어도 최무홍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을 정도로 사건 규모에 비해 알려진것이 적은 사건이기도 하다.[31] 정열맨 3부에서 문방구가 계속 소지중인것으로 알려졌다.[32] 대표적으로 자신의 한쪽 알을 앗아간 문방구의 경우 충분히 찾아가 죽일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은 걸 보면 알 수 있다. 잠깐이었지만 자신을 말 그대로 갖고 논 허 황과의 대련 이후에도 재밌었다고 안죽이는 행동 역시 마찬가지.[33] 해조첨으로 프라이팬을 뜯어내고 철판을 내보이며 공력에 의해 철판이 이렇게 변했다고 말하지만 철판이 너무 작은데다 내리친 손과 손바닥 모양 철판이 좌우가 달라 들킨다. 우장이가 보면 신기해하여 더 열심히 수련하리라 믿고 밤새 조각한 거라며 눈물을 흘린다.[34] 최무홍과 야왕 호우센 둘 다 호전적이고 난폭한 성격에다가, 중노년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풍성한 머릿결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라이벌인 육유두와 우미보즈는 젊은 시절에 미남이었으나, 나이를 먹은 후에는 탈모를 제대로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