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1:53:36

최우제/선수 경력/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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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제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 시즌 2022 시즌 2023 시즌

1. LCK 스토브리그/2021

칸나가 농심으로 이적하고 T1이 별다른 추가 영입을 하지 않으면서 주전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결국 풀 타임 주전으로 기용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다른 선수들이 폼을 유지한다면 2022년 T1의 행보는 사실상 제우스의 포텐이 터질 것인가 아닌가에 달려 있기에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나 정말 중요한 시즌이 될 전망이다.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본인 외의 주전 로스터가 자꾸 바뀌었던 스프링 시즌과는 달리 이번에는 롤드컵 4강까지 간 로스터가 그대로 유지되었기에 합을 맞추기엔 아주 좋은 환경이라는 것. 거기에 팀 차원에서도 탑 게임을 자주 했고, 성과도 좋게 나왔던 만큼 제우스로서도 흔들릴 일 없이 기량을 보여줄 토대가 충분히 놓여 있는 셈이다.

2.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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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pring "T1 Zeus"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1st Team
기인-너구리 이후 이렇다 할 탑솔러가 칸나, 도란 말고는 발굴되지 않고 있어 LCK 탑 라이너 인재풀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상황에서, 제우스가 한국 탑솔러의 명맥을 이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기인-칸나-라스칼-도란이 상위권 탑의 자리를 두고 다툴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제우스가 이 체제를 무너뜨린다면 한국 탑솔러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며 T1의 우승에 기여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2020시즌 주전이 되기 전, 정노철 감독이 너구리가 LPL로 넘어가는 상황에 LCK 탑이 약해지는거 아니냐는 팬들의 목소리에 "우리에겐 제우스가 있다"고 평할정도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선수고, 2021시즌 주전확정이 된 뒤 몇몇 기자들의 입에서는 "잘할 선수가 아니라 이미 잘하는 선수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리고 광동 프릭스와의 1라운드 첫 경기에서 기인고사를 만점이라 할 만큼 잘 수행해내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세트에는 그라가스를 픽하고 기인의 그웬을 상대로 탑에서 묶어놓고 한타마다 앞라인을 잡아주며 상대를 압박했다. 미드에서 상대의 CC 연계에 잡히는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큰 지장은 없었고 점멸 배치기 이니시로 상대를 잡아내는 등 본인 역할을 확실히 수행해내며 승리했다. 2세트에는 잭스를 픽하고 상대의 갱을 흘려내어 턴을 벌어주고 한타에서 날 선 진입으로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프레딧 브리온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활약을 보였다. 1세트에서는 제이스를 픽했으나 본인도 종종 잘리기도 했고, 다른 라인이 모조리 노딜이 된 상황에서 상대 조합이 사실상 유일한 딜러인 제이스를 계속 무는 바람에 패배를 막지 못했다. 2세트에서는 나르를 픽해 간혹 잘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괜찮은 분노 관리에 힘입어 한타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고, 3세트에서는 그웬을 픽해 어그로 핑퐁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경기 내내 실수 없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DRX전에서 1세트에는 카밀을 픽하고 라인전은 다소 힘들게 보냈지만 밀리지는 않았고 돌진 조합의 합을 맞추어 한타에서 맹활약하고 승리했다. 2세트에는 탑 그라가스를 할 줄 알았으나 카밀을 보고 후픽으로 피오라를 픽했다. 한타에서 좋은 챔피언이 아니고 사이드 운영이 중요한 칼챔이었기에 역할이 굉장히 중요했으나 상대 챔피언이 비어 있는 곳을 계속 후벼파서 압박을 넣고 상대가 운영을 못하게 계속 압박을 넣으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승리했다. 특히나 7경기 7챔프라는 넓은 챔프 폭을 보여주어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리브 샌드박스전 1세트 나르로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초반에는 너무 공격적으로 몰아붙이다 끊기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계속 CS 차이를 리드하며 성장한 것을 바탕으로 한타마다 철저하게 분노 관리를 하여 메가 나르 변신 타이밍에 날카롭게 진입하여 상대 진영을 휘저었고 이어진 한타마다 앞라인을 잡아주고 상대를 철저히 마크하는 등 나르의 이상적인 활용법을 보여주어 승리함과 동시에 시즌 처음이자 데뷔한 이래로 첫 POG를 받았다. 2세트도 그라가스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농심전 1세트에서는 칸나의 제이스를 상대로 그라가스로 다소 무모한 돌진은 있었으나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2세트는 그웬으로 고군분투했으나 이미 벌어진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3세트는 제이스를 잡고 무한 포킹을 날리며 적 딜러진들의 체력을 많이 깎아 승리에 기여했다. 이 활약으로 3세트 POG에 선정되었다.

담원전에서 연습생 시절 라이벌인 버돌과 맞붙게 되었다. 1세트에서 제이스를 픽하고 중반부터 존재감을 뽐내며 맹활약했으나 경기가 길어지자 제이스의 포킹 딜이 가장 위협적인 상황에 담원 선수들이 철저하게 제이스를 마킹하고 한타에서 존재를 지워버리며 아쉽게 패배했다. 2세트에는 그웬을 픽하고 제이스 상대로 라인전을 리드하며 T1 조합에 위협적인 픽이었던 제이스의 성장을 틀어막고 한타에서도 정글러가 죽은 상황에 바론을 잡아내는 등의 활약하며 승리했다. 3세트에는 앞선 세트들과 달리 초반에 오너가 크게 말리고 시작하여 라인전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버돌에게 두 번의 솔킬을 허용하며 중반까지 0/5/1을 기록하는 등 멘탈이 나갈 법한 암울한 상황을 맞이하나 담원이 쌍둥이 타워 앞에서 급발진하여 전멸했을 때 2킬을 기록하여 복구에 성공하고[1] 포킹 딜이 어느 정도 나오게 되자 역전에 힘을 보태며 가까스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전에서 두두를 상대로 부진했다. 1세트에서 그웬을 픽하고 잭스 상대로 초반에 격차를 벌리는 듯싶었으나 탑 다이브 과정에서 역으로 반격당하여 초반 이득을 날리고 잭스가 성장하게 되면서 스플릿 구도에서 도저히 잭스를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격차가 벌어지고 패배했다. 2세트에서 제이스를 픽하고 초반부터 두두의 트린다미어와 온플릭의 자르반에게 집중 견제당하고 트린다미어가 킬을 몰아 먹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으나 반대로 어마어마하게 벌어진 바텀 차이를 바탕으로 포킹 딜을 할 수 있는 정도로 복구에 성공하고 포킹 조합의 이점을 살리며 승리했다. 3세트에서도 제이스를 픽했으나 맞딜하는 과정에서 그웬의 바느질을 풀 히트당하며 솔킬을 내주고 이후에도 계속 잡히면서 0/3/0으로 망했으나 팽팽한 구도가 지속되자 꾸준히 수급한 CS를 바탕으로 템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포킹 딜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초반에 망한 것이 복구되어 제압 골드까지 걸릴 정도로 성장하고 이후 역전의 발판이 된 그웬 솔킬과 더불어 스플릿 운영에서 치고 빠지기 운영으로 골드 격차가 벌어지지 않게 하면서 한타에서 꾸준히 포킹 딜을 넣으며 힘을 보태고 승리했다.

젠지전에서는 미드에 젠지 2군 미드 라이너 퀴드가 서게 되면서 쵸비를 상대하게 되었다. 1세트에서는 그라가스를 픽해 트린다미어 상대로 탑 라인을 잘 지켜냈으며, 이후로도 꾸준히 사이드 운영을 도는 쵸비의 백도어를 견제하여 막아냈다. 이후 장로 드래곤을 놓고 벌어진 두 차례의 한타에서 승리함으로써 T1이 세트를 가져간다. 중반부부터 쵸비와 룰러의 분전으로 T1은 전세를 역전당하기도 했는데, 트린다미어의 바텀 쪽 억제기 백도어가 성공하면서 미니언과 함께 돌진하는 상황에서 궁극기로 미니언을 밀쳐내어 쌍둥이 포탑을 두 개 모두 지켜냈고,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두 번째 한타에서 구마유시가 리신의 배달 궁으로 잘리고 본인 역시 집중 포화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코르키를 무는 트린다미어에게 궁을 투척함으로 불사의 분노 궁극기를 쓰지 못한 채 폭사하여 한타의 승기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괜히 그라가스로 전승을 달리고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2세트에서는 나르를 픽하고 상성 픽인 야스오를 만났지만, 초반에 딜교에서 이득을 보며 선6렙을 찍으면서 오너의 갱킹에 힘입어 1킬, 11분에 한 번 더 갱킹이 성공하며 탑 1차 포탑을 파괴하며 골드 차이를 3천까지 내는 데 성공한다. 이후 퀴드의 빅토르에게 솔킬을 헌납하는 등의 실수도 있긴 했지만 이미 골드 차이를 충분히 낸 만큼 그것만으로 젠지가 전세를 뒤엎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이후 바론 주도권에서도 승리하여 미드 억제기까지 밀어내는 데 성공하고, 미드에서 한 번의 한타를 더 이기며 2세트를 승리했다. 특히 1레벨에 Q가 아닌 E를 찍은 상태로 라인전에 임한 것이 큐베, 운타라 등 전 프로 선수들에게 나르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게임이 끝난 후 페이커의 인터뷰에 의하면 페이커에게 라인 스왑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그래서인지 페이커는 '많이 잘리겠구나'라고 걱정하기도 했다고. 아무래도 쵸비는 '무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받기도 하고 파괴적인 라인전을 주로 보여주기 때문에 꽤나 압박을 느꼈던 듯하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포지션이 변화했으니 쵸비가 미드에서의 위력을 보여줄 가능성은 낮고, T1의 입장에선 포지션 변경으로 상대적으로 기량이 떨어질 쵸비, 페이커에 비하면 크게 밀리는 퀴드를 상대하려면 정석적으로 라인 스왑 없이 싸우는 것이 정답이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KT전에서는 차력 쇼로 유명한 라스칼을 상대하게 된다. 1세트에서 그레이브즈를 픽. 그라가스를 상대로 라인전을 무난하게 이끌어내나, 라이즈의 궁극기를 이용한 다굴 마킹에 자주 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제우스를 물던 KT를 다른 팀원들이 물어서 본인은 죽을지언정 한타는 계속 이겨나갔다. 특히 바론 버프를 받은 24분부터 바텀에서 한타가 벌어질 때 묵묵히 탑을 밀어내다 못해 아예 쌍둥이 포탑까지 밀어버리고, 27분에 한 번 더 넥서스를 쑤시고, KT가 제우스를 막는 동안 팀은 바론을 잡는 데 성공한다. 29분에는 바론 버프를 챙긴 팀원들과 아예 함께 억제기를 밀어내고 넥서스로 돌격하나 한타에서 패배, 에이밍이 킬을 쓸어담고 풀템을 갖추며 불안한 분위기가 생기나 최종 한타에서 스펠이 다 빠진 징크스를 리신이 배달하면서 어떻게든 교환으로 잡아내버리자, kt가 저력을 보여주며 상대를 모두 잡아냈지만 라이즈 혼자만 남게 되면서 3라인에서 밀려오는 슈퍼 미니언을 막지 못해 넥서스가 터지고 T1이 승리한다. 여러모로 평소 플레이와는 다른, 흔히 솔랭식 탑 하면 생각나는 망나니 닥돌 느낌으로 넥서스를 세 번이나 단독으로 들이받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2], 경기를 지켜보던 조 마쉬LEC 좀 그만 보라는 트윗까지 남겼다. 21 시즌 칸나와 제우스를 두고 CANNA,ZEUS 라는 밈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재밌는 부분.

2세트에서는 잭스를 선택. 4분경에 오너의 탑 갱킹이 성공하였고, 이후로는 제우스 본인도 라스칼과 서로 솔킬을 주고받았다. 라스칼과의 라인전에서는 상당히 고생하는 모양새였으나 이미 미드와 바텀이 크게 승리했기에 이 차이가 큰 변수가 되진 않았고, 그 결과 2세트를 22년 LCK 최단 시간인 22분만에 마무리하면서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2라운드 첫 경기인 농심과의 경기에서는 칸나를 다시 상대하게 되었다. 1세트에서는 그라가스, 2세트에서는 제이스, 3세트에서는 나르를 픽했으며, 전반적으로 라인전에서 킬을 내줄지언정 꾸준한 사이드 운영을 통해 복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3세트에서는 나르의 상성인 이렐리아를 상대로 초반에 다이브 갱을 당하기도 했으나 역으로 라인전을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담원전에서는 1세트에서 나르를 픽했고, 용 쪽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페이커와 함께 상대 진영으로 난입해 쇼메이커를 잘라내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고, 특히 쇼메이커를 잡음과 동시에 메가 나르 상태가 풀리는 모습이 나오며 뛰어난 분노 관리 능력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2세트에서는 케넨을 픽했고 바텀 2차 포탑에서 벌어진 한타는 궁극기 활용을 실수하며 패배, 이 때문에 담원이 바론과 바람 용 영혼을 챙기며 우세한 모습을 보였으나 케리아의 비밀 바론 오더가 성공하며 골드 차이를 메꾸었고,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캐니언이 장로 드래곤을 챙겼지만 제우스는 아예 딜 싸움으로 상대를 말려죽이겠다는 의도로 존야 대신 다른 딜템을 가서 대미지 싸움에 기여를 할 수 있었고 특히 쇼메이커의 궁극기를 점멸로 피하면서 끊어내어 장로 드래곤 한타를 용을 뺏겼음에도 3:2 교환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담원이 바론을 챙기러 간 사이 페이커/케리아/구마유시가 바텀에서 기습적인 백도어를 감행하여 2:0으로 승리한다.

한화생명전 1세트에서는 나르를 픽했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초반부터 선비의 공격적인 갱킹을 여러 번 흘려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국에는 라이즈의 궁극기를 통한 2인 갱에 당했다. 바텀 역시 초반에 밀리는 모습이 나오며 불리한 국면에 처하는 듯했으나 페이커의 르블랑의 플레이 메이킹을 필두로 한 운영으로 격차를 점점 좁혀나갔고 미드 1차 포탑에서 점멸을 통한 다이브로 블리츠크랭크를 끊어 내는 활약을 보였다. 이후로도 메가 나르 모드에서의 진형 붕괴를 이용하여 한타에 기여했고, 1세트를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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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서는 이렐리아를 픽했고, 초반에 갱킹으로 퍼블을 헌납했으나 전령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비록 패배했지만 2킬을 먹어 격차를 좁혔고, 두두를 솔킬을 내는 데 성공한다. 바람 용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용 쪽 한타를 승리하고 퇴각하는 한화생명 팀에게 오너와 함께 후방에서 진입, 미드 2차 포탑까지 신 짜오를 추격해 킬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고, 바론을 먹은 뒤 2세트에서 승리했다. 비록 초반 갱킹에 약한 면모는 있을지언정 뛰어난 복구 능력으로 이를 만회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또한 제이스, 그웬, 그라가스, 그레이브즈, 나르 이외에도 이렐리아라는 새로운 픽을 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경기가 되었다.

젠지전에서는 그야말로 인생 경기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고점을 보여주었다. 1세트에서는 도란의 탑 다이브를 견뎌낸 이후 귀환을 하는 척하여 부시에 있는 도란의 기습 공격을 유도한 다음 깔끔하게 쳐내며 솔킬을 기록했고, 케리아와 페이커의 플레이메이킹에 힘입어 전 라인이 잘 풀린 T1은 1세트를 가져간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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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서는 제이스를 픽했다. 바텀이 밀리고 쵸비 역시 자신의 시그니처 픽 중 하나인 요네로 게임에 임하며 1세트보다 팽팽한 분위기가 이어졌는데, 제우스는 포킹도 꾸준히 넣었고 바론 한타에서 케리아의 질리언의 버프를 믿고 종횡무진 적진으로 들이밀어 역으로 쓸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세트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해당 경기의 하이라이트 섬네일, POG에 선정되었다. 한편 2세트에서 도란의 그웬과 대치 상황에서 1레벨에 E를 선택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담원전 직전 있던 기인과의 스파링에서 배웠다고 한다.

Kt전 1세트에서는 케넨을 픽했고, 담원전에서 보여주었던 극공형 템트리를 다시 선보이며 라스칼을 솔킬을 내는 활약을 보였고 POG에 선정되었다. 2세트에서는 그웬을 픽했고, 갱킹으로 퍼블을 내주거나 중간중간 잘리는 모습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고 마지막 한타에서 에이밍의 급발진으로 진영이 무너진 KT의 측면을 찌르며 라스칼을 추격해 잡아내는 활약을 보이며 해당 한타의 승리를 기반으로 2세트 역시 승리했다.

광동전에서는 모든 세트에서 제이스를 픽했다. 과거 스파링을 가졌던 기인과 다시 만나게 되었고, 기인이 그라가스, 말파이트, 오른, 세 세트 모두 탱커를 들고 와 라인전은 세 세트 모두 큰 변동 없이 흘러갔다.

브리온전에서는 경기 직전 브리온 1군 전원이 코로나 확진으로 참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2군 탑솔러인 소보로를 상대하게 되었다. 1세트에서 소보로의 갱플랭크에게 솔킬을 헌납하는 장면이 나와 화제가 되었는데, 이는 서로 체력이 적은 상황에서 집에 간 줄 알고 라인을 밀다가 기습에 당한 것으로 오히려 소보로가 궁극기까지 사용하여 동시에 벌어진 바텀 교전에서 이를 지원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2세트에서는 1세트의 솔킬을 갚아준다는 듯이 트린다미어를 픽해 퍼블을 비롯하여 3연속 솔킬과 탑 고속도로를 뚫어내어 완전히 탑을 터뜨려버렸고, 이후 바텀에서도 1:3의 상황에서 노틸러스를 문자 그대로 녹여버리고 나머지 두 명의 체력 역시 죽기 직전까지 몰아가다가 잘리는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어 POG를 받았다.

정규 시즌 전승이 걸린 9주차 DRX전에서 제이스와 이렐리아를 픽해 킹겐을 상대로 압도적인 탑 차이를 내며 팀 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정규 시즌 종료 이후 LCK All-Pro Team 퍼스트 팀에 선정되었다. 데뷔 2년차 만에 퍼스트 팀에 선정된 파격적인 사례인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는 시즌 초반의 우려와는 달리 시즌이 진행될수록 엄청난 성장력을 선보인 것과, 소속 팀 T1이 정규 시즌 전승을 달성했으며 다른 상위 팀 탑솔러들인 버돌, 도란, 킹겐과 비교했을 때 뛰어난 폼을 보여주었고,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라스칼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광동 프릭스의 기인을 상대로 약간은 고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한 활약을 하여 팀의 압도적인 3:0 셧다운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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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상대 탑인 도란을 경기내내 압도하며 1세트 카밀로 오른을 상대로 상성 이상으로 라인전을 리드했고 2세트 루시안으로는 시팅받은 상대 아칼리를 솔킬 따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였지만 조합의 한계로 인해 패배했다. 3세트 제이스로 리신의 2렙갱을 살아나가 그대로 상대 카밀과 리신이 말려버렸으며 4세트 바텀에서 케넨으로 혼자 1:2 더블킬을 따는 등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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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결승전 3:1로 데뷔 첫 우승을 달성하였다. 시즌 시작 전 관계자들이 제우스 언급을 계속한 만큼 팬들의 기대와 우려가 있던 만큼 걱정이 많았으나 주전 첫 시즌만에 퍼스트탑, 전승 우승이라는 엄청난 행보를 보이게 되었다.

3.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2022년 4월 14일, 항저우 아시안 게임 10인 후보 중 국가대표 예비 명단 10인 후보에 들게 되었다. 최종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예비 명단 선수들은 4월 17일부터 광주에서 진행되는 소집 훈련과 국가대표 평가전에 참여하며 4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해외 팀을 상대로 경기를 하며 경기 평가를 통해 최종 6인의 국가대표 선발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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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졸속 행정 끝에 평가전이 잠정 취소되고, 합숙 훈련 또한 조기 종료되는 파행 및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 구단에 조기 복귀하게 되었다.

4. 2022 Mid-Season Invit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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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SI "T1 Zeus"
제우스 본인에게 있어서는 첫 국제대회이다. T1 선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국제전 경험이 없기때문에 우려하는 반응도 있지만 스프링 2라운드부터 기량이 만개하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만큼 기대하는 반응이 많다. 다행인 점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이라서 시차나 현지 음식과 같은 환경 적응 문제를 걱정할 필요 없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기에 결승전 때의 좋은 폼을 유지하고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막전 SGB전에서 그웬을 픽하고 매우 안정적인 폼을 선보이며 자신의 국제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AZE전에서도 그웬을 픽하고 상대의 갱을 회피하고 역으로 페이커와 함께 역습하여 경기를 터트리고 가볍게 승리했다.

DFM전에서 12.8 패치에서 사장되었다고 평가되는 제이스를 픽했다. 특유의 라인전을 바탕으로 CS를 리드하고 상대가 바텀에서 승전보를 터트리고 기세가 오른 상황에서 갱을 왔는데 그 갱을 회피하여 상대의 턴을 빼고 이것이 전황을 바꾸는 결정적 장면이 되었다. 이후로 템이 나오고 포킹 딜을 계속 넣으며 유일 노 데스로 승리했다.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첫 경기 DFM전에서 솔랭에서 소문이 자자한 갱플랭크를 픽했다. 초반에 상대의 노골적인 탑 말리기 전략이 행해졌음에도 성장을 착실히 하고 에비를 역으로 솔킬을 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등의 활약을 하며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 AZE전에서 그웬을 픽하고 초반에 갱을 당한 거를 제외하면 아무런 위기없이 무난히 게임을 압살하며 승리했다.

세번째 경기 SGB 전에서 잭스를 픽하고 초반에 케리아와 연계로 킬을 따내거나 2:1 탑갱 상황에서 혼자 역으로 둘다 잡아내는 등 샤이[4]가 연상되는 듯한 슈퍼플레이를 선보이고 이후 한타에서도 무난히 활약하여 승리하고 POG를 받았다. 이후에 송출된 개인 캠에서 슈퍼플레이에 대한 리액션도 없이 담담하게 상대 스펠 핑을 찍는 모습으로 웃음을 준 것은 덤.

럼블 스테이지 개막전 G2전에서 케넨을 픽하고 오른 상대로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져갔으나 한타마다 상대에게 철저하게 마크당하여 진입을 제대로 못하고 계속 던지게 되어 패배에 일조했다. 국제전 경험 부족 문제가 제대로 드러났기에 경험을 더 많이 쌓고 보완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두 번째 경기 PSG전에서 케넨 상대로 이렐리아를 픽하고 초반 1:1을 상황에서 솔로킬을 내며 주도권을 잡고 한타에서 트리플킬을 몰아 먹으며 크게 성장한 것을 바탕으로 사이드를 계속 밀며 상대를 계속 괴롭혔다. 포위당하고 돌파를 시도했음에도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데스하는 동안 다른 팀원들이 이득을 계속 챙기며 유의미한 죽음이 되었고 마지막에 상대 쌍둥이 타워에 매섭게 진입하여 경기를 마무리지으며 럼블 스테이지 첫 승을 거두었다.

세 번째 경기 SGB전에서 그웬을 픽하고 라인전을 리드하고 2:1을 맞받아 치는 등 맹활약하며 승리하고 POG를 받았다.

네 번째 경기 RNG전에서 그웬을 픽하고 빈을 솔킬 내며 탑 차이를 벌렸으나 전령 싸움을 기점으로 데스를 계속하며 초반 성장이 말리게 되고 포킹 조합임에도 돌진 조합 상대로 골드 격차를 벌리지 못한 데다 크게 성장한 갈라를 막지 못하고 본인이 합류하지 못한 한타 대패로 이어져 그대로 패배했다.

EG전에서 대선배인 임팩트를 상대로 갱플랭크를 픽하고 라인전을 리드함과 동시에 솔킬을 냈다. 마지막 한타에서 고립되어 물렸음에도 트페를 역으로 잡아내며 유유히 살아나가고 다시 역습하는 슈퍼플레이를 해내며 승리했다.

이어진 PSG전에서도 갱플랭크를 픽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승리를 거두고 3일차를 전승으로 마쳤다.

EG전에서 갱플 상대로 그웬을 픽하여 1차전과 반대의 챔피언으로 상대하게 되었다. 탑에서 또 솔킬을 내어 기세를 올렸으나 후반에 골드격차 유리하게 벌리고도 바론에 계속 집착하다 팀적으로 한타 합이 맞지 않는 모습이 연이어 나오며 바론 한타 두 번을 모두 패배하여 패배했다. 전체적으로 T1이 믿을 수 없는 판단으로 저점을 많이 노출했지만 그간 단단한 멘탈을 자랑하며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던 제우스마저 제어 와드가 있는 부시에 숨어 있다 뒤늦게 와드를 지우려다 잘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걱정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G2전에서 갱플랭크를 상대로 에비가 보여주었던 픽인 럼블을 픽하고 점화까지 들며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려 했으나 얀코스의 동선에 제대로 당하여 꼬이게 되었다. 그럼에도 고립 위기에서 갱플을 데려가는 최선의 판단을 하거나 한타에서도 빠른 합류로 한타 대승을 이끄는 등 말렸음에도 좋은 활약을 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SGB전에서 그웬을 픽하고 역시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승리했다.

RNG전에서도 그웬을 픽하고 빈의 갱플랭크 상대로 라인전을 리드하면서 적극적인 맞딜로 계속 갱플랭크 궁극기를 빼내어 다른 라인들을 풀어주었다. 욕심을 내어 상대 정글에게 잡히기도 했지만 게임 내내 갱플랭크의 존재를 지워버리고 한타에서도 앞장서서 딜을 하고, 바텀에서 갱플랭크를 솔킬을 내어 바론을 먹고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럼블 스테이지 내내 팀 내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같은 팀의 오너와 함께 상시 최상위의 폼과 말린 상태에서도 뒤집는 슈퍼플레이를 연속으로 보여주며 앞으로의 다전제에서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나 첫 국제전임에도 15경기 13솔킬이라는 매 경기마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되었다.

특히나 중체탑으로 평가받는 빈을 내리찍어 누르면서 현재까진 이견이 없는 세체탑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4강 G2전에서 브로큰 블레이드 상대로 세 경기 모두 탑 차이를 내며 최고조의 폼을 보여주었다. 1세트 그웬으로 역시나 맹활약하고 남은 경기 저격밴을 이끌었고 2세트에 무려 탑 요네를 픽하는 패기를 보이며 CS차이를 내고 아리에게 솔킬 당할 위기에서 같이 데려가는 슈퍼 플레이를 선보이고 한타에서도 완벽한 궁 진입으로 대승을 하며 활약했다.

3세트에는 LCK 전승 픽인 나르를 픽하고 역시나 오른을 상대로 꾸준히 리드하고 크게 성장한 것을 바탕으로 바텀 5:1 상황에서 상대 미드 정글을 혼자 잡아내는 엄청난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어 명불허전인 나르 숙련도를 뽐내며 3:0 완승에 기여했다.

결승전에서 분투했지만 결국 5세트 밴픽과 플레이 모두 무너지며 패배하고 준우승했다. 가장 상수의 모습을 보였지만 빈이 그웬을 잡은 1,3,5세트 모두 격차를 내더라도 유의미하지 않았고 치명적인 너프로 캐리력이 떨어진 제이스가 1,5 세트에서 부진했다. 차라리 2,4 세트 처럼 그웬을 밴하고 갱플이나 나르로 대응하는 게 더 좋았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아쉬운 결과로 MSI를 마무리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에서 가장 상수로 MSI 내내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고, 이것이 생애 첫 국제전임을 감안하면 차기 시즌도 충분히 기대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각에서는 제우스에게 팀의 대선배이자 2015년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세체탑이 연상되었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으며 똑같이 MSI를 준우승을 거둔 만큼 최고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지어 RNG의 탑 라이너였던 도 우승 인터뷰에서 “MSI를 우승했지만 제우스에게 복수했다는 기분은 안 들었다, 오히려 내가 라인전에서 밀렸다.”라고 말하면서 제우스를 인정해줬다.

5.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파일:2022 Summer Zeus.jpg
2022 Summer "T1 Zeus"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1st Team
썸머에서 LCK 탑 라인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바로 제우스 자신이 롤 모델이라고 했던 너구리가 담원 기아에 복귀하였고 너구리 역시 제우스에 대하여 '신인임에도 신인같지 않은 선수'라 평가하며 주시하고 있음을 나타냈는데, 국제전에서도 능력을 입증한 제우스와 세체탑의 자리에까지 등극했으나 한 시즌의 휴식을 거친 너구리의 맞대결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파일:2022 T1 제우스 재계약.jpg

서머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둔 6월 14일, T1과 1년 재계약에 합의하였다. # 이로 인해 제우스는 역대 T1 탑 라이너 중에서 최초로 T1에서 3년 이상 계약한 탑 선수가 되었다.

MSI때의 기세를 이어가듯 첫 경기 농심전부터 맹활약했다. 두 경기 모두 갱플랭크를 픽하고 전임자 칸나를 상대로 라인전을 리드하고 자신에게 오는 갱킹을 여유롭게 회피하여 턴을 벌어주고 스플릿과 한타 모두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1세트에서는 POG를 받았다.

KT전 1세트에서 나르를 픽하고 라스칼을 솔로킬 내며 기세를 올리고 분전했으나 끝내 최악의 밴픽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2세트에서는 갱플랭크를 선픽으로 가져왔으나 커즈의 오공에 연달아 갱킹당하며 0/4/0으로 제대로 꼬였다. 그러나 꾸준한 CS 수급으로 성장에서 밀리지 않은것을 기반으로 템을 뽑고 교전에서 궁극기+화약통 대박으로 한타 대승을 이끌어 경기를 역전하고 미드에서 상대 바텀의 노림수를 역습에 성공하며 게임을 끝내고 POG를 받았다.

3세트에서 다시 나르를 픽하고 라인전을 리드하며 초반을 유리하게 가져갔으나 계속 상대의 매복 플레이에 당하여 고립데스를 적립하고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팀원들과 함께 집중력을 끌어올리고 간신히 재역전에 성공하고 승리를 거두었다.

LSB전 1세트에서 필승카드인 그라가스를 픽했다. 라인전을 리드하고 잘 큰 극딜 그라가스의 진가를 제대로 보어 승리하고 POG를 받았다.

2세트에서 피오라를 보고 레드 막픽으로 티어가 떨어져 사장된 제이스를 픽했음에도 라인전을 리드하고 갱킹을 회피하고 한타에서도 맹활약하여 압도적인 딜량 1위를 기록하여 시그니쳐 픽의 의미를 제대로 보여주어 이번에도 POG에 선정되어 단독 POG를 가져갔다. POG포인트 400점 단독 1위를 기록하며 최근 절정의 폼을 보여주었다.

담원전 1세트에서는 카밀을 픽하여 모데카이저를 픽한 너구리에게 라인전 단계에서 솔킬과 더블킬을 헌납하는 등 위기를 맞았지만 말렸음에도 기동성을 살린 팀 운영으로 카밀-갈리오의 시너지를 완성시켜 한타를 터트리고 승리를 가져왔다. 상단의 움짤처럼 탑 라인에서 모데카이저의 죽음의 세계에 끌려왔음에도 미친듯한 카이팅으로 살아나가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이어지는 2세트에서도 카밀을 픽하여 다시 카밀-갈리오 조합을 완성시켰고, 초반 라인전에서 오너의 갱킹을 받아 라인전 우위를 점했고 한타에서도 잘 성장한 너구리의 그웬을 CC연계로 집중 마크하여 억제하고 담원의 나머지 챔피언들을 모두 잡아먹으면서 압승한다.

3주차 광동전 1세트에서 그웬을 픽하여 기인의 케일을 라인전 단계에서 강하게 압박하여 성장을 저지시켰고, 한타 단계에서도 4명에게 물리고도 면역상태로 적들을 핑퐁하고 잘라내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이며 순식간에 광동의 넥서스를 파괴해 버린다.

2세트에서는 다시 그웬으로 기인의 갱플랭크를 강하게 압박하였지만 기인이 실피로 자주 생존하여 잡아내지는 못한다. 이후 조합상의 결점으로 면역 유틸을 가지고 잘 도망다니며 오브젝트 게임을 하나 했지만 결국 바론에서 팀 전체가 넘어저 허무하게 패배한다. 3세트에서 갱플랭크를 선픽으로 가져왔으나 한 번은 오른의 궁극기 연계에 당했고 한 번은 애쉬 궁극기의 지원을 받은 역습으로 타격을 입어 나르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실패했고, 한타에서 분전하였으나 제우스 역시 사이드에서 고립되어 죽기도 하고 CC연계가 많은 광동의 조합에 기인의 나르가 엄청난 딜링을 때려박으면서 결국 패배한다.

DRX전 1세트에서 그웬을 픽하고 초반 분위기를 상대에게 내준 상황에서 나르를 솔킬 내어 기세를 올리고 이후로도 성장을 꾸준히 하며 확실한 앞라인이 없는 팀 조합의 단점을 최대한 상쇄하며 한타에서 맹활약하고 마지막에 자신이 물린 상황에서 최대한 시간을 오래끌어 한타 대승에 기여하며 승리했다.

2세트에서 피오라를 픽하여 사이드 운영에 취약한 팀 조합의 단점을 확실하게 해결해주었고 잡힐 것 같으면서도 끝내 잡히지 않는 피오라 활용의 진수를 보여주어 경기내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승리에 기여했다. 오너의 활약이 더 돋보여 POG는 받지 못했지만 충분히 POG를 받았을만 했을정도로 경기력이 훌륭했으며 팀의 상수로써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대망의 젠지전 1세트에서는 갱플랭크를 픽하였으나 나르와 그냥 반반을 가버렸고, 바텀에서 올라온 스노우볼을 감당하지 못하고 존재감이 지워지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2세트에서는 나르를 픽하여 갱플을 픽한 도란과 갱킹 심리전을 벌이는 등 치열한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체력이 많은 도란의 선공을 응수하여 궁을 빼버리고 동귀어진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대망의 바론 한타에서 드레이븐의 궁극기를 맞아 체력이 빠진 젠지의 챔피언들을 쥐어박고 4명의 포커싱을 견뎌냄으로써 승리에 쐐기를 박은 페이커의 바론스틸을 어시스트 하였다. 3세트에서는 다시 나르를 픽해 한타때마다 앞라인을 든든히 지켜냈고, 마지막 바론 한타에서 오너와 함께 4:5 싸움을 승리로 가져옴으로써 젠지를 격파한다. 2, 3세트 모두 POG는 받지 못했지만 든든하게 아군을 받쳐주고 어시스트하는 장면을 많이 보이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브리온전 1세트에서 나르를 픽하여 최후의 장로용 한타에서 적들의 집중포화를 초시계를 이용하여 탱킹하고 살아남음으로써 T1 챔피언들이 전원 생존했고 그대로 게임을 끝내버린다. 2세트에서는 탑 수학자 요네를 픽하여 한타에서는 다이애나와 야스오 궁극기에 정신을 못차리는 브리온의 챔피언들을 두부 썰듯이 베어버렸고, 바텀에서 라인정리하던 나르를 순식간에 암살한다던가, 체력이 빠진 상황에서 포탑이 있든 적 챔피언이 여럿이든 냅다 들이박아서 적을 따고 나오는 낭만있는 살벌한 공격성을 보여주면서 POG를 받았다.

한화생명전에서는 이전의 미친 폼의 모습과는 달리 경기 동안 다소 미적지근한 활약상을 보였고 1세트에서는 한타에서 물려서 죽는 모습이, 2세트에서는 두두에게 솔로킬을 내주는 등의 판정패를 당하기도 했지만 역으로 하체에서 부진하던 구마유시가 미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은 승리한다.

다시 돌아온 2라운드 DRX전에서는 우리가 알던 그 제우스가 부활하여 1세트에서는 나르로 완벽하게 라인전을 수행하여 한타를 박살내버렸고, 2세트에서는 갱플랭크로 신기에 가까운 사이드 운영과 적재적소에 딱 깔리는 포탄 세례, 미친 데미지의 화약통으로 기울어진 게임을 다시 뒤집어 놓음으로써 단독 POG를 획득한다.

2라운드 광동전 1세트에서는 나르를 픽했으나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패배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 처음으로 오른을 픽하여 기인의 갱플랭크를 솔킬까지 내며 갱플의 성장을 억제했고, 중간중간 번득이는 이니시와 과감한 포지셔닝, 그리고 마지막 바론 4:5 한타에서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견인하였다. 3세트 그라가스를 픽하였다. CS를 딜러진들에게 나눠주는 바람에 사일러스와 코어템 하나 수준의 골드 차이가 났지만, 오히려 벌어들인 골드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 단독 POG에 선정되었다.

젠지전에서 완전히 박살난 바텀에 가려졌지만 이번 시즌 최저점을 보이며 패배했다. 1세트에서 블루 1픽 그웬으로 팀적으로 밀어주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스플릿 과정에서 착실히 성장했으나 바텀에서 사일러스의 도발에 응수하다 역으로 싸먹혀 상대에게 성장의 기반을 내주고 한타에서 포지셔닝 미스로 스카너의 궁극기에 끌려 허무하게 잡히는 등 패배에 기여했다. 2세트에서 오른을 픽하여 트런들의 도움으로 나르 상대로 우위를 점했으나 바텀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손해를 크게 보고 잡히고 이후 한타에서도 활약하지 못하여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한화생명전 두두 상대로 솔로킬을 내며 2:0으로 승리했으나 다음 경기인 샌드박스전에서 두 세트 모두 탱커인 세주아니를 픽했으나 1세트에서는 계속 상대에게 맛집이 되어버려 망해버렸고 2세트에서는 초반에 앞라인 잘 잡아주고 궁극기 활용도 좋았으나 팀 전체가 흔들리며 덩달아 무너지는 최악의 경기력으로 완패했다.

시즌 종료 후 관계자 투표를 통해 2시즌 연속 ALL-PRO 퍼스트 팀 수상에 성공하였다.

포스트시즌 2차전 담원전에서 1,2세트에 버돌 상대로 압승을 거두어 폼이 회복되었음을 보여주었고, 3세트에서 너구리 상대로 고전했지만 아트록스 폼은 나쁘지 않았고 밴픽의 한계로 패배했다. 4세트에서 무리한 갱킹으로 버돌의 요네가 과성장하는 단초를 제공하여 폼이 하락하는 듯한 불안감을 보였으나 5세트에서 다시 폼을 끌어올려 조커픽 탑 아지르 상대로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최대한 수행해내며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도란 상대로 3세트 내내 탑차이가 벌어지면서 준우승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1세트는 오른으로 초반에 갱을 회피하는 등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한타 단계에서 유의미한 궁극기 활용을 해내지 못하면서 무색무취가 되어버리면서 패배하였다. 2세트는 나르를 픽했으나 중반에 세주아니를 자른 플레이 말고는 경기 내내 아쉬운 플레이만 연발하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3세트는 모데카이저를 픽했는데, 레넥톤 상대로 바이 없이는 라인전 구도에서 계속 두들겨 맞았고, 후반 바론 둥지에서 치명적인 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바론까지 내주고 말았다. 격차가 벌어지자 어느 챔피언이든 방으로 끌고 가도 오히려 역으로 얻어터지는 그림이 나오면서 모데카이저의 한계만 보여준 채로 세트를 내 줄 수밖에 없었다.

여러모로 탑 캐리력이 제한되는 메타와 본인의 폼 하락이 겹쳐, 제우스 본인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드는 바람에 T1의 기본적인 승리 공식이 어그러지는 결과가 발생하였다. 이번 월즈에서도 탑 캐리력이 크게 제한되는 메타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데, 월즈에서 어떤 방식으로 극복해낼 시 귀추가 주목이 된다.

6.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파일:T1 Zeus Worlds 2022 Semifinals.png
2022 Worlds "T1 Zeus"
커리어 첫 월드 챔피언십이다. 서머 시즌 후반 들어 탑 라인의 캐리력은 없다시피하고 탱커 챔피언이 주류인 메타가 되어 고전했으나, 월즈 패치인 12.18에서 칼챔들의 숨통이 트였기에 활약을 기대받고 있다.

그룹 스테이지 1차전 EDG전에서 피오라로 플랑드레의 오른을 상대했다. 상성상 쉽지 않은 구도였음에도 아무런 팀적 지원도 없이 혼자서 조용히 1차 타워를 밀며 오른을 완벽하게 박살내어 오른을 성장하지 못하게 하고 한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탑에서 고립 데스를 했을 때는 이미 4:5로 싸워도 압승할 정도로 격차가 벌어졌고, 남은 팀원들이 에이스를 기록하고 부활하자마자 순간이동으로 합류하여 상대 본진을 빠르게 밀고 23분만에 승리하여 화려한 월즈 데뷔전을 신고했다. 저 데스도 하도 답이 없어진 EDG가 마지막으로 우르르 올라가서 올인을 한 거였다. 대회에서 피오라가 나오면 많은 경우 이론상 피오라가 사이드 주도권을 잡지만 실제로는 본대의 힘이 밀리는 문제에 시달리고 피오라도 큰 이득은 보지 못한 채 상대의 집중 견제에 쩔쩔 매는 상황이 자주 나왔는데, 제우스는 보란 듯이 플랑드레를 1:1로 관광보내며 역으로 게임을 혼자 터뜨리며 이론상 탱커를 부수는 완벽한 피오라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FNC전에서는 잭스를 잡아 아트록스 상대로 준수하게 압박을 해 팀원과의 연계로 데스를 여럿 안겨주는 등 활약을 했으나 초반 바텀에서 터진 사고가 너무 큰 나머지 팀원 전체가 휩쓸리며 패배했다.

C9전에서는 반대로 상대가 풀어준 아트록스로 잭스를 상대했다. 상대 잭스의 실수를 캐치하여 플래시를 빼낸 이후로는 게임 내내 잭스를 압살하여 탑 차이를 보여줬다. 중간에 한 번 고립되어 죽긴 했지만, 상대 대부분을 끌여들였고 그 결과 미드와 바텀에서 돌이킬 수 없는 차이를 만들어내 버렸다. 한타 페이즈에서도 1:다수를 상대하며 체력 회복으로 극강의 어그로 핑퐁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는 지는 게임에서도 패배의 원인이 된 적은 없었으며 이기는 게임에서는 시종일관 탑 차이를 내며 스프링과 MSI 서머를 이은 여전한 캐리력을 보여주고 있다.

파일:제우스 요네.gif

2라운드 첫 경기 프나틱 전에서 탑 4밴이 행해졌음에도 요네를 픽했고, 마오카이 상대로 라인전을 리드하고 한타에서도 맹활약하고 승리하며 저격밴이 소용없는 넓은 챔프 폭을 보여주었다. 탑 다이브를 당할 때 풀피 아칼리가 텔을 탔음에도 한큐에 죽여버리고 마오카이와 서포터도 다 잡을 기세로 날뛰던 장면과 용 쪽 한타에서 아칼리를 순간적인 궁극기 연계로 녹여버리는 장면은 제우스의 요네 숙련도를 잘 보여준다.

C9전에서 오랜만에 제이스를 픽하고 신나게 라인전을 했다. C9의 라인 다 버리고 우르르 몰려다니는 뒤가 없는 플레이로 데스는 많이 기록했지만 크게 벌어진 골드 격차로 상대를 찍어 누르며 승리했다.

EDG전에서 갱플랭크를 픽하고 조합상 불리한 상황에서도 마오카이 상대로 라인전을 압박한 데다 솔킬을 내서 불리한 전황을 바꾸어 탑 차이를 크게 벌렸고, 성장이 잘 된 갱플랭크로 대놓고 앞 라인에 서서 적극적으로 딜을 넣으며 한타 대승을 이끌었고, 자신을 잡으려는 상대의 올인도 되받아치고 살아나가며 역습하는 등 게임 내내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고 승리했다. 분명 클템 특유의 발밴픽 실드 발언인 "이론상 정말 좋은데 난이도 높은 조합"이었음에도 이론대로 해내면 그만이라는 대답을 내놓은 듯한 경기였다.

칼챔들이 다시 등장하는 메타에서 물 만난 물고기라는 표현 그대로 압도적인 탑 라이너의 캐리력을 그룹 스테이지 내내 보여주었다. 모든 경기에서 제우스가 라인전에서 이기는 것은 상수였고, 한타에서도 맹활약을 하며 T1이 스프링 시즌의 포스를 회복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했다. 또한 6경기 6챔피언, 그것도 전부 칼챔으로 분류되는 챔피언들을 플레이하여 상대 탑 라이너를 박살내는 등 월즈 첫 참가하는 선수라고는 전혀 믿지 못할 절정의 폼을 과시했다.경력 있는 노련한 신입 사실상 지금 제우스는 그냥 밴픽 이유도 제우스이고 조합 근거도 제우스인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5] 처음 맞이하는 월즈 다전제에서도 활약을 기대받고 있을 정도로 이번 월즈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드 팬들에게는 과장 좀 보태서 데뷔 시즌 혹은 폼이 절정이었던 2016년 페이커, 그리고 같은 팀 선배 탑 라이너이자 단일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2015년의 마린을 연상케 한다는 평이 있다. 이 역시 최고의 LOL 선수이자 구단주인 페이커를 비롯해 월즈 무대를 밟아본 동료들과 감코진이 다독여줄 수 있으니 기대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8강 RNG전 1세트에서 카밀을 픽하고 성장을 잘 해내서 한타마다 상대 진영을 파괴하여 승리에 기여했다. 2세트에서 피오라를 상대로 제이스를 픽했으나 초반부터 웨이의 세주아니에게 계속 후벼파여 픽의 의미가 없어져 솔킬까지 당하는 등 역대급으로 망한 게임을 치르게 되었음에도[6] CS를 꾸준히 수급하여 최대한 딜템을 갖추고 역전이 시작되자 포킹딜을 꾸준히 넣으며 기어코 딜량 1위를 찍으며, 스프링 1라운드 담원전과 비슷한 승리를 거두었다.[7] 3세트에서는 아트록스 상대로 요네를 픽하여 세주아니를 픽한 오너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요네-세주아니 조합의 가능성을 시사했고, 라인전에서 밀리지 않고 한타에서도 활약하며 승리를 거두고 첫 월즈에서 4강에 진출했다.

파일:제우스화약통.gif

4강에서는 페이커, 바텀 듀오의 활약에 밀렸고, 징동이 탑에 자원을 몰아준 탓에 말려서 많이 눈에 띄지는 못했지만 한타에서 어마어마한 딜량을 뽑아내며 팀의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특히 2세트 바텀에서 오너와 함께 369, 야가오를 잡아내고 살아나간 장면은 현재 제우스의 우수한 기량과 요네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한타 승리 후 4세트 승리가 확실시되자, 양 팔을 벌리며 환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하였다. 이 결과로 생애 첫 월즈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며, 대선배 마린, 후니 이후로 한 해 동안 치른 모든 리그(스프링, MSI, 서머, 월즈)에 결승전을 치른 탑 라이너가 되었다.

하지만 결승전 직전 미디어데이에서 감기에 걸려# 참여하지 못하여 우려를 낳았고, 결국 결승에서 불안함이 폭발하고 말았다. 시그니처 챔피언인 요네, 그라가스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그렇지 못한 2, 4, 5세트는 킹겐에게 역대급 탑 차이가 제대로 나버렸다. 딜교를 하다가 솔킬을 내주고, 팽팽한 구도에서 고립 데스를 하여 팀이 불리해지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끝내 자신의 데뷔 시즌에서 큰 고배를 마시게 했던 킹겐에게 완패하여[8] 준우승을 거두고 옐로로더가 되었다.
파일:1aa9d3653d633476832ac0723137cae9.jpg

제우스 본인도 매우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탓인지 결승전이 끝나자 MSI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했을 때 웃던 모습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엔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보였다.

어찌 보면 시즌 내내 상수로 보였던 선수지만 결국 신인이라는 점이 중요한 무대에서 드러난 셈이기도 하고, 이를 증명하듯 한 해 동안 가장 꾸준했던 선수가 결승전이라는 중압감에 결국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7. 시즌 총평

파일:제우스 올해의 탑 선수.jpg
하지만 첫 풀타임 시즌에 모든 무대에서 결승전을 밟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에 미래가 충분히 기대되는 선수다.

LCK 어워드에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다양한 상들과 더불어 포지션별 올해의 탑 선수상을 받았다.
[1] 히든 트랙에서 이때 "나 캐리 간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고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많다.[2] 사실 대회에서만 덜할 뿐 제우스는 개인방송에서 공격적인 스타일을 자주 선보이는 편이다.[3] 이때 제우스는 도란이 부시에 숨어 있는 것을 모르고 손을 떼고 물을 마셨다고 한다.[4] https://youtu.be/OB9GYg_Yfwc?t=22[5] 극단적으로 말해서 월즈 내내 등장해서 좋은 성과를 보여준 탑 마오카이가 제우스에게 무참히 깨져나가자 전문가들 사이에서 칼챔 상대로 탑 마오카이가 과연 좋은 선택지냐, 티어를 다시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6] 후반부 내각포탑에서 세주아니의 플-궁을 맞으면서 4인 다이브를 당하자 음성으로는 나오지 않았지만 입으로 식빵을 굽는 장면이 나올 정도.[7] 초반부터 상대 정글러의 공격적인 갱킹으로 칼챔을 든 상대 탑을 키웠으나 미드의 신들린 드리블과 바텀 듀오의 후반 캐리에 힘입어 제우스 본인도 후반에는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구성이 유사했다.[8] 제우스는 작년 스프링 당시 킹겐에게 탑 차이를 당하며 완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