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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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ddd> 최정욱 崔正宇중국판 | 崔正旭대만판 | Jeonguk Choi | |
프로필 | |
성별 | 남성 |
소속 | 재건 정부 |
등장 | 10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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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켜주십쇼...뒷일을 부탁합니다.
용사가 돌아왔다의 등장인물.2. 특징
미간에 주름이 지고 선글라스를 낀 남성. 용사들의 폭주 이후 붕괴된 대한민국 정부 이래 일종의 임시 정부인 재건 정부의 간부급 인사다. 세상이 워낙 험하다 보니 코트와 정장 아래에 케블라 방탄복을 입은 게 특징이며, 최후의 수단으로 온 몸에 폭탄을 두르고 있다.매우 철두철미하다. 박정수를 포섭하는 과정에서도 과하다 싶을 만큼 의심의 여지를 남기며 경계 태세를 풀지 않았고, 재건 정부 방어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고 부하들을 철저하게 훈련시켜 용사 중 한 명인 이성준이 무려 9번이나 죽게 만들었다.[1] 거기다 아예 몸에 폭탄을 두르고 다닐 정도로 본인의 목숨쯤은 불사하는 극단적인 성격이다.
용사들에게는 매우 퉁명스럽게 대하고 일반인인 정소민에게는 그나마 낫지만 여전히 시니컬한 태도를 보이는데, 본래는 정이 많고 유머도 있는 성격인 듯 하다. 지하 쉘터를 보고 택견브이도 있냐는 정소민의 질문에 김민수에게 박살났다는 농담을 하고, 김민수 타락 전의 회차에서는 정말 본인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유한 태도를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김민수 타락 후의 회차
김민수 폭주 후 세상에 정체를 알린 마도의 용사 진유성을 김민수가 있는 곳까지 데려가는 역할을 맡았다. 자신의 인기를 체감하며 실실 웃는 진유성에게 이겨야 그 인기도 누릴 것이라며 경고 겸 충고한다. 이에 진유성은 걱정은 손톱만큼도 하지 않으며 승리를 확신하나, 결국 진유성의 패배로 끝난다.이후 창원시에서 피난민 유도를 하던 중, 김민수가 창원시로 와서 학살을 시도한다. 다행히 방패의 용사 유선화가 온 힘을 다해 시민들을 지키지만, 김민수 이외에도 폭주 용사들이 총집결하는 최악의 상황이 온다.
해룡의 용사 신수아를 사살한 창의 용사 박정수의 정보를 입수하고 헬리콥터로 직접 데리러 온 줄 알았지만 정작 박정수와 정소민을 헬기에 태우자 바로 돌변해 그 둘을 위협하며 자신들의 명령에 절대 복종할 것을 강요한다. 박정수가 헬기를 탈취할 수 있다며 역으로 위협하자 자기 몸에 두른 폭탄을 보여주며 만약 기폭하면 피해를 입거나 최소한 바다 한가운데로 추락할 것이라며 협박하고 이에 박정수는 얌전히 그들을 따라 본거지로 끌려간다. 박정수는 독방에 잠가놓고 정소민을 따로 데려가 본인들은 박정수를 믿을 수 없으며 만약 본인들의 신뢰를 얻고 싶다면 박정수가 인류에게 전혀 위협이 안 됨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한다.
3일 후, 철완의 용사에게 강한 적대심을 드러내는 박정수 앞에 나타나 합격이라고 말하며 지금까지의 상황은 모두 연극이었다고 말한다. 철완의 용사도 캐스팅된 비슷하게 생긴 배우일 뿐이라고 말하며 박정수를 진정시키는데 이에 박정수가 만약 자신이 철완의 용사 배우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으면 어찌했을 것이냐고 묻자 그럼 그냥 여기에서 죽는 것이었다고 말하며 우선 책상 밑에 엄청난 수의 폭탄을 일제히 기폭시키고 군인들을 투입했을 것이며 이러고도 못 죽였을 경우 건물 자체를 폭탄 수십 톤으로 붕괴시켰을 것이라 답했다. 하지만 박정수가 용사에 대한 증오감을 여실히 보여 주었으니 이제는 믿을 것이라고 하며 재건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다.[2][3] 이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쉘터에 숨겨진 커다란 도시로 둘을 데려온다.[4] 박정수에게 동생 같아서 해주는 말이라고 하며[5] 남은 생존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라고 하며 복수에 미치지 말라고 조언해준다.
박정수와 정소민에게 숙소를 소개해주고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해 줄 것이니 이곳을 거점으로 삼아 활동하라고 제안해준다. 아직 박정수를 도청하는 등 확실하게 가고자 하는 듯. 이후 용사 3명을 포섭했고 2명을 사살했으니 김민수를 포함해 7명만 더 죽이면 된다고 하며 드디어 희망의 가능성을 보고 부하들과 기뻐한다. 하지만 그 순간 용사들이 총집결해 침입해오고[6] 곧바로 대응하려고 하지만 믿음의 용사에 의해 부하들이 전부 세뇌당하고 본인의 특수부대들마저 철완, 흡혈, 회귀의 용사에 의해 전부 전멸해버린다.
3.1.1. 최후
생존자 여러분... 그리고...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들어주십시오. 반역의 용사가... 창을 들고 있는 저 얼간이가 저희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군대는 와해되었고, 시민들을 무장시킬 화기도 거의 남지 않았으며, 모두가... 서서히 저항할 의지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저 녀석을 살려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지켜주십쇼... 뒷일을 부탁합니다.
결국 나도 짐을 넘기는 역할인가.
결국 나도 짐을 넘기는 역할인가.
16화에서 결국 믿음의 용사가 만든 실험체에 의해 부하들도 죄다 전멸하고 본인도 오른팔이 어깻죽지까지 전부 날아가버리는 치명상을 입는다.[7] 쉘터의 모든 스피커로 살아남은 시민들에게 박정수는 유일한 희망이라며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과거 자신을 구해주고 대신 사망했던 방패의 용사를 떠올리며 결국 본인도 짐을 넘기는 역할이었다고 푸념하고 몸에 모든 폭탄을 기폭시키고 사망한다. 그의 자폭은 백하나에 의해 허무하게 막혔지만, 마예린이 정체를 드러내서 박정수를 데리고 도주할 시간을 벌었다.
3.2. 김민수 타락 전의 회차
첫 용사대전 직후 | 용사들의 기념사진 촬영 |
이성준이 폭주 용사를 모두 갱생시킨 회차에서 이성준, 진유성, 안예지와 함께 회식하는 모습으로 나온다.[8]
4. 관련 문서
[1] 그럼에도 용사들 한 명 한 명이 규격외 급 강자이다 보니 13화같은 헬게이트가 펼쳐진 상황에서는 아무리 용 써봐도 결국은 무력해지는 상황이 벌어졌다.[2] 사실 최정욱은 박정수를 완전히 믿지는 못했어도 한편으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포섭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기고 있었다. 다만 재건 정부의 높으신 분들은 이 변화를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았고 자신들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만 급급했기에 박정수 포섭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겉으로 매우 모질게 대했던 것.[3] 하지만 이런 점을 감안해도 과격한 말투와 행동거지로 필요 이상으로 성질을 긁었다.[4] 이 때 정소민이 국회의사당 밑 택견브이도 사실이냐고 묻자 김민수에게 파괴되었다고 뻥을 치는 등 장난기도 보여준다.[5] 헬기에서 박정수를 위협하며 했던 말이기도 한데, 아마 마도의 용사의 사례를 생각해서 한 말로 보여진다.[6] 작중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변수들 중 사실상 가장 최악의 상황이다.[7] 실험체에게 잡히면서 총을 쏘는 장면이 있었는데 어떻게든 사살하고 탈출했던 것으로 보인다. 몸에 폭탄을 두르고 다니는 것을 볼 때 팔 쪽의 폭탄을 폭파시켜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8] 더 정확히 말하면 안예지와 진유성 사이에 있는 사람은 뒷모습만 나와 확실치 않지만, 안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최정욱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