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최준우(랜덤채팅의 그녀!)
{{{#!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 | 최준우 관련 문서 | }}} |
작중 행적 • 특징 • 능력 • 인간 관계 비판(작품 내적 • 작품 외적) |
1. 특징
몰라 ㅆ바아아알!!!
최준우의 대표 대사중 하나
최준우의 대표 대사중 하나
네이버 웹툰 랜덤채팅의 그녀의 주인공, 최준우의 특징들을 정리한 항목이다.
1.1. 신체
최준우의 외모에 감탄하며 부러움을 느끼는 친구들의 모습 |
195화에서 나시티를 입은 최준우의 모습이 나오는데 180화에서 안 나온 여러 멍과 상처들 그리고 여기저기에 붙인 파스들이 보여지는데 아마 자해 및 강도 심한 운동을 갖가지 하는 것으로 추정 된다. 196화를 보면 복근도 생기는 등 몸 자체도 굉장히 좋아져서 1학년 때 당시 이태양의 몸이랑 꽤 비슷해졌다. 220화에서 방검복을 벗은 후 몸이 공개되었는데 195~6화보다 더 좋아진 듯하다.
209화에서 1103 집단이었던 박한 앞에 나타났을 때 박한이 키 좀 커서 못 알아볼 뻔했다고 말하며, 머리카락도 더벅머리 급으로 상당히 어울리지도않고 지저분하게 길어졌지만 289화는 더벅머리가 아닌 깔끔한 스타일로 짧아졌다.
220화에서 키가 171인 윤바다와 마주했을때 눈높이 차이가 많이 난다. 천호영 역시 최준우의 키가 커졌다는 걸 언급한다. 팔에 흉터가 많아져서인지 여름인데도 긴팔옷을 입거나 팔토시를 착용하고 다닌다.
238화에서 원수 관계인 윤성아가 달라진 준우의 모습을 보고 놀라며 헐 X친 이라며 취향저격을 당하는 듯한 모습과 반 애들이 알파메일같은 소리나 운운한 것을 보면 추악한 내면과, 불쾌한 골짜기를 유발하는 작화와 특유의 쿨찐같은 표정, 어울리지도 않는 지저분한 머리와 음침하고 꾀죄죄한 분위기 때문에 그렇지, 일단 작중 설정상으로는 박지수, 이태양, 임대현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 평균보다 큰 키, 근육질까지 겸비한 평균 이상 외모인 것은 확실한 듯.[5] 그리고 임대현과 서로 마주보고 있는 장면에서 둘의 키 차이가 예전보다 많이 줄 정도로 키가 커졌다. 여담으로 133화에서 하민이의 언급으로 준우의 외모가 하민이의 아버지 젊었을 때 모습과 닮았다고 하며 154화에서 양지원이 최서우를 보자 최준우와 닮았다고 언급했다.
244화에서 최하영과 싸울 준비할 때 후드티를 벗고 나시 입은 모습이 드러났는데 흉터가 그대로 나 있는데 조금 다부진 모습이다.
1.2. 재력
본인에게 잃을게 없다는 말버릇과는 전혀 달리, 의외로 재력이 상당한 편이다. 놀이동산에서 삐진 하민이를 풀어주려고 고양이 카페에서 요구를 다 들어주느라 돈을 많이 소비했다.[6] 아이폰 12의 오너이며, 이어폰도 에어팟 프로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앱등이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심지어 흑화 이후에는 아르바이트 같이 딱히 수입이 들어온다는 묘사가 없음에도 체육관에 다니고 있으며 테크웨어 코디를 맞추거나, 겐조, 나이키 등, 의류도 고가의 브랜드만 입고 다닌다. 그걸로도 모자라 삼단봉, 전기충격기, 너클, 방검복 및 보호구 등,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값비싼 호신 도구들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아 경제적으로 여유가 넘치는 최소 중산층 이상의 집안으로 추정되며 용돈도 넉넉히 받는 듯하다.
옷들은 주로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챔피온 등, 그 나이대의 또래들에게 인기있는 브랜드를 입는다.
2. 기존 성격
됐어 널 구해준 것도 너 때문이니까 예전의 너 때문이라고 지금 너 곁에 남은 애들도 다 너 예전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거잖아 오히려 남의 말을 들어주고 싶어했던 애였잖아
유종화
유종화
내향적인 성격으로 인해 말주변이 부족해서 대화를 통해 먼저 다가가는 일은 잘 없어도, 때때로, 상대방을 향한 과감한 행동들로 관계를 이어나가는 행동파다. 때문에 작중 최준우와 친분이 없는 학생들 사이에서 최준우가 다소 음침하다는 인상은 떨어지질 않으며, 입학 당시조차 친분을 유지했던 인물이 유종화 밖에 없었다.
자존감이 상당히 낮아서 유종화를 제외하면 현재 본인의 인간관계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기도 하며[7], 타인에 대한 불신 혹은 불안감으로 인해 내면의 모든 것을 터놓는 경우가 잘 없다.[8] 이는 과거 절친이었던 이태양과 그 주변 무리들에게 지속적인 학교폭력을 당해왔던 것의 영향이 크다. 이렇다보니 어떠한 일이 생기면 남에게 의논하기보다 스스로 떠안는다. 중학교 시절, 친구의 담배를 숨겨주다가 교사에게 걸렸음에도 스스로 덮어쓴 적이 있다는 이태양의 언급을 보면, 이 성향은 예전부터 존재한 최준우의 성격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행동에 불안한 인간관계와 낮은 자존감이 첨가되어[9] 간혹 극단적인 해결책에 도달하는 경우도 있어, 작중 박하민을 통해 가끔은 이기적이어도 괜찮다거나 자기자신을 소중히 생각하라는 등의 충고를 들으면서 개선해나간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무언가가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할 말은 하고 싸움을 걸어오면 역으로 눕혀버리는 등 성격에 있어서 큰 변화가 생긴 인물이기도 하다. 단, 근본적으로 내성적인 성격 덕분인지, 본인이나 주변 인물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잘 가려내어 이태양마냥 무턱대고 싸우지는 않는다. 이제껏 싸울 일이 잘 없었기 때문에 단련할 필요가 없었고, 최준우가 싸우게 되는 원인조차 부득이하게 시비가 붙거나 부당한 상황을 접한 경우 뿐이었다. 신념만 있다면 임대현을 상대로도 겁먹지 않고 달려드는 모습을 보인다.[10]
항상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사람을 믿지 못하며 도움만 받는 등 수동적이였으나, 작품이 진행되며 자신에게 가치를 주고 좋은 관계들을 유지해가며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을 믿어주는 등 성장드라마 주인공답게 능동적으로 변해가며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비관적인 가치관을 완전히 떨치진 못한 걸로 보인다. 최신 화에 박하민과의 데이트에서도 독백으로 세상에 영원히 믿을 수 있는 건 없고 언제든지 다른 사람이 자신의 등을 돌릴 수 있다고 박하민도 예외는 아닌 걸로 보인다. 물론 지금껏 최준우의 행적을 감안하면 이런 느낌을 받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으며 오히려 영원할 리 없는 박하민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 치겠다고 다짐한다. 어디까지나 흑화 전까지만 해도 분명히 긍정적인 면이 점점 부각되는 건 사실이었다.[11]
그리고 한편으로 178화에서 윤성아가 한솔이 자신을 복부에 칼을 찔려 맞는 모습을 보고도 본인은 안중에도 없이 한솔만 걱정하면서 위로하고 병실안까지 와서 한솔을 응호했는데도 화내지 않고 용서한 것을 보면 호구라는 의견도 있다. 아예 작가가 공식으로 호구라고 인증해버렸다(…)
또한 근본적으로 선한 인물이었다. 초반부에서도 랜챗을 집착하고 윤성아를 속이고 이태양의 사정을 알지도 않은 채 매장시키는 등 잘못은 있었지만 랜챗을 집착한 경우 이태양의 학폭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와중에 윤성아를 첫사랑했다는 납득할 서사가 있었고 윤성아가 힘들면 몰래 위로해주고 챙겨주며 여자를 팼다는 오명을 받은 것을 감수하면서 왕따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등 여러가지로 도와주었고 이태양 경우 세명이 작정해서 이태양을 몰고 가는 바람에 속아 넘어갈만 했다고 볼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고 이태양을 동경한 나머지 오해로 인해 실망감이 커졌다는 점이 있기 때문이라는 참작할 여지가 있고 이후 이태양이 자신을 학폭했는데도 불구하고 위험에 빠지자 도와주려고 했으며 이후 이태양의 사과를 받아드렸으며 서리라에게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2번이나 공격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서리라를 셔클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세라를 소개해주었다. 여기에 과거에는 생판 남이었던 유종화가 절실하게 부탁하자 웃으면서 돈을 빌려주었다. 즉 작가 본인이 말한대로 방황하지만 노력하는 캐릭터였다.
3. 타락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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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tablewidth=100%><bgcolor=#ff5060><color=#fff> 메인 빌런 ||
최준우[A][B][C] 임대현[C]서연희의 아버지[B] 윤지아 서브 빌런 김태원[B] 신영윤[B] 박한 땅크 한솔[A][B][C] 장한나[A] 재훈 땡글 단역 <colbgcolor=#ff5060><colcolor=#fff> 1화 ~ 100화 이태양[C] 스토커[B] 최승기 서리라[C] 주유림 이진성[B] 100화 ~ 200화 정성욱[B] 윤성아[C] 권용우[B] 강두호[C] 정경민 정해완 권일[B] 강명성[B] 이현정 200화 ~ 이은재[B] 장대한[B] 최하영[B] 이정우[B] 서연희
<rowcolor=#FFF> 임자유에게 마구 화를 내는 최준우[12] |
<rowcolor=#FFF> 남탓을 하는 최준우[13] |
준우아... 언제까지 이럴 거야... 니 꼬라지를 봐... 솔직히 너 2학년 되고 나서 나랑 제대로 얘기한 적 있기나 했냐? 박하민이랑 놀 때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언제부턴가 너 혼자 생각하고 너 혼자 결론 짓고, 언제부터 그렇게 남 말을 무시하는 사람이 됐어?
유종화
유종화
하지만 198화 이후부터 위에 서술된 최준우는 도대체 어디가고 임자유와 박하민에 대한 불안감으로 정신상태가 극히 불안정해졌으며, 이태양 따위는 양반으로 보일 정도며 지체장애인더러 다리 병신이라는 혐오 발언을 내뱉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작중 박하민에 대한 준우의 심리를 표현한 동앗줄 묘사를 볼 때 아무래도 자신의 심각할 정도로 낮아진 자존감을,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믿어주는 박하민이라는 존재를 유일한 동앗줄로 삼아 끌어 올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준우의 정신적 성장은 거의 대부분 박하민의 존재에 의존하고 있었다는 소리. 때문에 임자유와 박하민의 과거가 드러나자 (비록 둘은 키스조차 한 적 없는 사이임에도) 말도 안되는 망상에 빠지는 바람에 준우의 정신은 다시금 처참히 무너지게 된다.
하민과 헤어진 이후에는, 나름대로 변하려고도 노력하고 사람을 믿을려고도 했던 과거[14]와는 달리, 더 이상 사람을 안 믿으며 사람을 믿는 결과는 배신과 억울함 그리고 비참함 뿐이라고 하며 깊은 인간 불신과 혐오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은혜란걸 전혀 모르는 배은망덕한 성향도 상당히 부각되며 박하민이나 이태양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는걸로 모자라, 본인에게 지극정성으로 친절을 베풀고 아무 잘못도 안한 유리에게조차 말도 안되는 개똥철학을 내뱉으며 유리가 당할 피해는 무시한 채 이태양을 공격하려드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한다.
과거에는 준우의 여동생의 독백으로 언급이 나오는데 어릴 때는 여동생을 위해서 간식을 양보하는 등 선량한 편이였으나 태양의 학폭 이후 점점 성격이 어두워지고 자살 시도로 보이는 의심할 행동할 정도로 정신이 심각해 졌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최준우라는 캐릭터는 소년만화 주인공 마냥 선한 것도, 빌런마냥 악한 것도 아닌 상황에 따라 성격이 극단적으로 바뀌는 캐릭터로 어떤 면에선 짝사랑 상대였던 윤성아와 유사한 면이 있다고 할 수 있었지만, 회차가 거듭되면서 이제는 나이값도 못하고 어린애처럼 기분나쁘다는 이유로 범죄나 저지르고 다니는 최악의 민폐캐릭터이자, 본작 최악의 인간 말종으로 전락해버렸다.
3.1. 정신병자 제조기
준우가 워나 비정상이라 그런지 작중에 하도 정상이 아닌 인물들이 준우에게 엮이고 준우와 접하는 정상인물도 미치게 만드는 등 정신병을 퍼뜨리고 다니는게 준우가 아니냐는 말이 있다. 이는 멀쩡한 윤성아도 자기하고 엮이게 되면서 망가지고 박지수도 급발진으로 망가지고 아예 전 여친 박하민조차 저능아 겸 정신이상자로 전락해버리고 서리라는 얀데레이자 범죄자 출신이고 윤바다도 어딘가 정신에 하자가 있고 구선화조차 불행한 과거로 정신이 이상한 인물로 밝혀지는 등 여전히 유용한 편이다. 거기에 주변 여자들 중에 얀데레가 무려 3명이며 심지어 자신이 흑화되면서 이런 기질이 더욱 강해졌다고 의심이 될 정도로 하민이가 완전히 망가지고 권도화조차 망가지기 시작하면서 이쯤되면 정신병자 제조기라고 무방할 지경이다. 그나마 준우와 오랫동안 접하고도 유일하게 망가지지 않은 인물이 유종화와 이태양과 세라 정도다.[15]4. 광기
최준우의 광기를 |
진심이야.. 씨X 진짜로 미쳤구나.. 너.
정당성을 찾고있냐? 그런 건 없어 넌 그냥 미친놈이야.
아니야. ... 적어도 최준우. 넌 아니야. 누군가 날 죽일 자격이 있다면 그건 임자유지. 너는 아니라고. 넌 복수도 아니야 광기지
동태[17]
정당성을 찾고있냐? 그런 건 없어 넌 그냥 미친놈이야.
아니야. ... 적어도 최준우. 넌 아니야. 누군가 날 죽일 자격이 있다면 그건 임자유지. 너는 아니라고. 넌 복수도 아니야 광기지
동태[17]
최준우 특유의 중2병적 성향의 연장선으로, 광기가 본격적으로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145화인데[18] 이때 처음으로 끝까지 선명한 붉은 눈이었고 끝내 눈 색깔이 검게 변하고 심지어 아예 나중에는 최소한 안광은 있던 한솔의 눈과 다르게 아예 소름돋을 정도로 생기없게 칠해져 있어서 이게 주인공이 맞나 싶은 느낌을 줄 정도로 시커먼 색에 흰 동공이 올라와 있어 지금까지의 적의와는 차원이 다른 이질감을 주는 등 "역대급으로 어마어마하게 공포스럽고 괴기스러운(?)" 표정을 짓었고 임대현이나 한솔이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아지랑이를 품어내며 "
그렇다고 광기 연출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도 않는게, 광기랍시고 하는 건 역안에 대충 임대현에게 써먹던 아지랑이 효과, 이상한 괴물로 변신하는 것들이 전부인지라, 그냥 중2병 걸린 작가의 망상같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천하의 싸이코 리벤지조차도 선녀로 보일 정도로 오글거리고 유치하다는 평가가 대부분.
그리고 길바닥에서 호흡곤란과 발작을 일으키다 여자가슴이나 주무르고 멀쩡해지지를 않나, 구선화가 미친 짓을, 임대현에게 팩폭을 당하거나 박하민이 자살 시도를 할 때는 바로 당황하고 갑자기 정색하는 등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편이다.
다만 최준우가 어떤 캐릭터인지 해석할 여지가 있는 게 최준우가 흑화하면서 부각될 뿐이지 원래 정상과 거리가 멀었다. 흑화하기 이전에도 꺼림없이 넷카마를 아무렇지 않게 하거나 스토커를 잡으려고 할 때 경찰은 부르지 않고 본인이 직접 윤성아로 위장해서 유인하여 도발하여 때려서 잡으려고 하거나 위에서 언급된 선행들도 따지고보면 자기를 희생시키며 묻어버리거나 오지랖을 부리며 자신 그토록 싫어했던 인물들을(이태양, 윤성아, 한솔) 도와주는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는 편이며 문제가 생길 경우 문제를 박살내거나, 자기가 박살나거나 아니면 둘다 작살나거나 셋 중 하나인 매우 극단적인 선택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고 툭하면 상황이 꼬이면 아무렇지 않게 동귀어진으로 만들어버리거나 실제로 본인 작살나도 전혀 후회하지 않는 등 누가 봐도 비정상이다. 심지어 박하민이 자신을 임자유로 투영했다는 이유로 흑화하거나 박하민을 그토록 의존하고 집착하고 망가뜨리고 갑자기 온갓 악행을 저지르다가 유종화의 일침을 듣고 원상태로 돌아간 것도 최준우가 원래부터 미쳤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라고 가정한다면 딱 설명이 될 정도로 들어맞는다. 여기에 난데없이 장한나의 USB를 부수거나[19] 알고보니 하필 서연희 내용이 담긴 USB인 바람에[20] 제대로 분노한 임대현에게 두들겨 맞고 있는데도 가드는 커넝 아무런 대응도 하지도 않고 그냥 맞고 있었으며[21] 그렇게 얻어 맞았는데도 재훈에게 USB 부수는 선택은 변함은 없을 것이라며 화룡점정을 찍는다. 여기에 분위기가 화목한 와중에 갑자기 자퇴를 하였다. 결정적으로 윤지아가 자신을 죽이려고 하고 실제로 죽어가는 와중에도 윤지아를 동정했다. 작중에도 미쳤다는 소리를 자주 들은 편이니 말 다한 셈이다.[22][23][24] 여기에 해결하는 방식도 상식을 뛰어넘는다.[25] 심지어 그러면서도 본인은 정상인처럼 행동하는 등 자가자신이 미쳤다는 것을 자각조차 하지 않는다.[26] 즉, 본래부터가 광기를 가진 인물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27] 그래서인지 최준우가 원래부터가 미친놈인데 비난하는 자체가 이상하다는 웃으갯소리가 있는 편이다.[28]
5. 호색
ㅈ 찐따새X가 눈치 없이 지 수준 모르고 나대는 거. 그거 진짜 역겨워 남자라서 싫은거 이상으로. 찐따면 얌전히 있을 것이지 꼴에 여자는 만나고 싶고... 게다가 그 상대가 성아라는 게 제일 짜증 나. 의도도 불순하고. 너 같은 찐따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 자체가 상대방에겐 진짜 기분 더러운 일이라고
한솔
한솔
그냥 여자한테 미친새X구만
장대한
최준우 본인은 정작 박하민이 자신을 임자유의 대체품으로 취급했다며 박하민을 쳐내버렸지만, 정작 최준우 본인은 박하민이랑 서리라랑 비교하는 거 자체가 그들에게 모욕일 정도로 여자들에게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탐욕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대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본편에서의 행보인데, 자신이 별로라고 하는 윤성아에게 어떻게든 접근해서 친구라도 먹을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나 품거나, 그녀의 남자친구인 임대현에게는 비이성적인 열폭과 적대감을 드러내면서 되도 않는 싸움을 걸거나, 본인은 다른 여자들과 어울려다니면서 박하민을 매몰차게 차버리고 막말을 퍼부어댄 주제에 박하민이 다른 남자와 같이 있는건 상상하는 것만으로 ㅈ같아하고 몇번이나 손목을 부숴서라도 발목을 꺾어서라도 널 죽는 걸 막겠다는 비정상적인 집착을 드러내는 모습 서리라에게 된통 당한 직후에도 서리라를 싫어하기는 커녕 어떻게든 구해주겠다는 소리나 늘어놓거나, 이유리 생일파티 때도 이진성의 몰카 사실을 알고도 주위에 말하지도 않고 다짜고짜 싸움박질을 걸고 자빠졌고[29], 자신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심각한 흉악범죄들을 저지르고도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한솔을 구해준다면서 설치다 살해당할뻔하는 등[30], 암만봐도 장대한의 말처럼 그냥 여자한테 미쳤다고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 심지어 다른 남자 악역[31]들에게는 이런 소리 한 적이 거의 없다는 점을 비교해보면[32]더더욱 극명하게 차이나는 점이다.
게다가 그런 주제에 본인은 주위에 연락하는 여자들이 박하민과 비교도 못할 정도로 비상식적일 정도로 많은데다, 여자친구 앞에서 서리라가 대놓고 스킨십을해도 말리지도 않으면서, 본인은 고작 새벽 5시에 톡 하나만 가지고 급발진을 하거나, 박하민에게 임자유가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분노하여 매몰차게 차버려놓고, 다른 남자와 박하민이 접촉하는것은 혐오하거나, 박하민과 헤어진 이후 구선화로부터 윤성아를 떠올리고, 구선화를 차갑게 내쳐버리는 척 하면서 남사친이였던 이은재가 장대한 패거리에게 의해 반강제적으로 사진유출을 했을 때는 다짜고짜 폭행하지만[33]정작 이은재가 납치당하자 구선화 때문에 일부러 구하러 가주고, 다짜고자 몸까지 대주는 모습에 미친X 취급해도 가까이 있어주는 등 신경 쓰는 것을 보아 타인이 자신에게 한번이라도 호의적으로 대해주면 위선적인 모습으로 추잡스러운 욕망을 포장한 채 '헌신'하여 기대감을 품다가 그것이 사소한걸로 틀어져서 기분이 상하면 바로 배신감을 강하게 느끼며 증오하고 광기를 드러내지만 한편으로 끝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그리워하며 관계를 끊어버리지 못한 성향이 매우 강한 것으로 보인다. 즉 여성에 대한 추악하고 비틀린 소유욕이 강한 셈이다.
구선화에게 윤성아를 투영하며 그녀에 대한 추잡스럽고 비틀린 소유욕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자신을 좋아한다면 사귀어주겠다는 발언 등 독점욕이 매우 강하고 상대에게 말도안되는 잣대를 들이대는건 기본에, 탐욕스럽고 선을 긋지 못하는 모습 때문에 여자들 상대로 어장관리나 해대고, 자신의 기만행위와 가스라이팅 때문에 남들이 상처받고 망가져도 아무런 죄의식 없이 뻔뻔스럽게 어장관리를 이어가는 등, 뻔뻔스러움이 심한 편이다. 이는 윤성아처럼 일관성 있게 싫어한 사람은 끝까지 싫어하는 모습과 대비되며 괜히 임대현이 욕심이 많다며 지적한게 아님을 알 수 있다.
한편으로 준우가 하민이를 일부러 사소한 신뢰를 가지고 차버리는 것과 이태양에게 하민이가 망가졌으면 하는 망언과 일부로 막말까지 퍼부는게 실은 하민이를 일부러 망가뜨리는 것이 아닌가 의견이 있다.[34] 즉 임자유 엮이면서 정신이 붕괴되고 하민이를 동앗줄로 삼으며 지나치게 의존하여 집착하는 것도 광기이면서 동시에 본인이 가질 수가 없으면 차라리 부수겠다는 마인드일 수 있다.[35] 236화에서 하민이가 죽겠다면 몇번이나 손목을 부숴서라도 발목을 꺾어서라도 널 죽는 걸 막겠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여러모로 박하민에 대해 극도로 삐뚤어진 소유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238화에서는 서리라가 섬타는 여자가 있나는 질문에 끝내 진절머리 날 듯 부정하고 239화에서 서리라와 박하민이 싸우는 것을 보고 도망가거나 다시 사귀자라는 하민이의 말을 거절하는 것을 보아 당분간 박하민을 포함해서 주변 여자들과 거리를 둘 것으로 보인다.
6. 흑화가 풀린 이후
그나마 유종회의 일침으로 다시 기존의 캐릭터성이 부활했다. 동태에게 사과하려고 시도부터 서연희의 아버지를 잡으며 윤바다 패거리와 화해할 수 있게 만들었고 중간에 팔의 인대가 심하게 다치는 것을 간수하면서 임대현을 구했으며 윤지아를 신고해주는 덕분에 윤서아는 가정이 화목해지고 해방되었고 임대현는 최준우의 도움 덕분에 한솔은 법정에서 자신의 증언 덕분에 감옥에서 나올 수 있었다. 심지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김태원을 화제가 난 순간에도 기지를 발휘해 같이 탈출하면서 목숨을 구해주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이미 엎지른 물이였고 여전히 독자들로부터 평은 좋지 않은 편이다. 아니 오히려 작가가 본인 캐릭터성 되찾는다고 작품을 더 망가뜨리면서 본의 아니게 독자들에게 더더욱 욕을 먹었다(...).7. 기타 특징
물타기 하려고? ㅋㅋ 맘대로 해 애초에 난 선동할 능력도 없고. 내 말은 아무도 듣지 않을테니까. 근데.. 그렇다고 해서..
몰카범에게 일침을 날리는 준우
몰카범에게 일침을 날리는 준우
너무 버거워 보여 그러니까.. 내가 조금 들어줄게. 오늘 너의 한순간이라도, 내가 지킬 수가 있다면 난 내일은 더 힘내서 또 하루를 지켜볼게. 단 1초라도 내가 힘이 된다면 난 그 다음 1초도 노력할게 어차피 버릴 거면 나한테 버려줘. 너가 다시 가져갈 때까지 내가 잘 지킬 테니까. 단 한순간이라도. 단 한걸음이라도.[36]
자신을 밀어내는 박하민을 다시 안으면서 하는 말
사회성이 심히 떨어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휘력이 상당히 지리멸렬하다. 간단한 말도 필요 이상으로 길게 늘려서 말하거나, 알아듣기 힘들게 횡설수설하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으로 몰카범에게 일침을 날릴 때도 알아듣기 어려운 뜬금없는 말들을 줄줄이 내뱉는 모습이 그렇다. 특히 이러한 면모가 극단적으로 드러난 부분은 본인때문에 자살직전까지 몰린 박하민이 자신을 밀어낼때 다시 안아주면서 말하는 장면인데, 이때 죽고 싶은 마음을 대신 들어줄테니 힘내라는 단순한 말을 길고 장황하게 늘려서 도저히 알아듣는게 불가능한수준으로 두서없이 횡설수설하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15화에서 박하민이 최준우를 보고 여전히 말을 못한다고 답답하며 지적했고 77화에서 말을 잘 못한다고 언급했다. 이렇게 안그래도 어휘력이 떨어지는데 폼잡고 허세부리는것 이외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의식의 흐름대로 대충 있어보이는 단어들을 조합해대며 말을 하는 장면의 후반부로 갈수록 많아져서 갈수록 점점 웃음거리가 되는 중이다.자신을 밀어내는 박하민을 다시 안으면서 하는 말
작가 박은혁의 어휘력이 상당히 좋지 못해 수많은 명대사(...)들을 만들어냈던 걸 감안하면 이는 작가가 의도했다기보다는 그냥 작가의 필력이 부족한 탓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 실제로 강명성 같은 경우 최준우와 거의 같은 말투로 말을 하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어마어마한 패션 테러리스트다. 위에 언급된 것처럼 어울리지도 않는 지저분한 머리 때문에[37]작품 외적으로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혹평이 상당하며, 그동안 엄마가 사준 옷만 입다보니 처음으로 옷가게 가면서 막상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는 바람에 직원이 추천하는 옷을 사고 입었으며 74화에서 최서우가 준우가 이유리 생일 때 입은 옷을 보고 오만상 표정을 짓고 진짜 아는 척하게 싫게 입었다며 외면받았다(...). 거기에 양말까지 줄무늬라서 얼룩말이냐는 핀잔은 덤. 결국
자해흉터의 위치가 유동적으로 변한다. 어떨때는 팔에만 있다가 어떨때는 손까지 올라오는 등.
7.1. 비하 캐릭터
그러나 최준우 역시 작가를 잘못 만난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애당초 원래는 이 만화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사람들과 여러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내외적으로 성장하는 캐릭터가 될 것이었다. 당연히 현재처럼 찌질이+정신병자+내로남불+범죄자 캐릭터가 될 이유도 없었다. 보통 악역이나 빌런 캐릭터들은 작가가 스토리를 만들 때 그런 캐릭터로 정하거나 연재 중간에 정해지거나 하는 식인데 최준우는 분명 선역이라는 입장임에도 연재를 하면 할수록 찌질함의 극치를 달리는 쿨찐이자 빌런 캐릭터로 망가져간다. 최준우는 이런 식으로 될 예정인 것이라고 보기에는 중간마다 뜬금없는 미화를 너무 시킨다.결론은 작가의 역량 부족과 이해할 수 없는 고집으로 최준우라는 캐릭터의 이야기에 굳이 불필요한 온갖 이상하고 불쾌한 설정을 집어넣어 최준우라는 캐릭터가 성장하는 주인공에서 퇴화하는 쓰레기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거다. 어떻게 보면 작가 하나 잘못 만난 가장 불쌍한 캐릭터라고 볼 수있다.
어쨌든 망가지는 정도나 여러 발언들, 묘사가 너무 우스꽝스러워서 이제는 무게감 있는 악역은 커녕 아예 개그 캐릭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준우의 상술한 여러 망언들은 아예 웹툰 팬덤 사이에서 유행어로 변형되어 쓰이고 있으며, 최준우가 오니화하는 짤은 밈이 되어서 온갖 합성물로 돌아다니고 있다. 사실상 대한민국 국적으로 간행된 모든 출판물의 캐릭터들 중 가장 기괴한 묘사가 가해진 자캐딸 캐릭터이기에, 학원물이나 조폭배틀물과 관련된 모든 웹툰을 보는 팬들 상당수가 최준우 밈과 명대사들을 알 정도로 굉장히 악명이 높아진 상황.
[1] 65화에서의 윤성아가 대표적인 예시다.[2] 한국 20대 남성 평균 키가 173~4cm다. 고1이라서 좀 더 클 가능성도 많고.[3] 엄상현이 약골이긴 했지만 그 물주먹 소리를 듣는 준우에게 얻어맞고 정신 못차리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피지컬이 좋아지긴 한 듯.[4] 목욕탕 씬을 참고하면 어좁이었던 것도 거의 없어졌다.[5] 초창기인 7화에서 빈말일수도 있지만 옷점원이 잘생긴 분이 왜 다치셨나며 언급했다.[6] 95화의 배댓에 따르면 거대 고양이 인형에 99,000원, 설빙 망고빙수에 11,900원 게임방에 대락 7,000~10,000원으로, 총 지출비가 120,900원이 들었다. 귀신의 집 입장권을 따로 구입할 때, 하민이에게 인형 사주느라 돈이 없다고 독백한 것을 보면 본인에게도 부담일 정도로 지출이 매우 컸던 것으로 보인다.[7] 윤성아를 상대로는 "쟨 나한테 관심이 없을거야", 임대현을 상대로는 "저렇게 완벽한 애가 왜 자꾸 나를 챙겨주는 거 같지?", 이유리을 상대로는 "저렇게 잘 나갈거 같은애가 왜 나한테 말을 걸어주지?" 한다.[8] EPISODE 7. TO YOUR FRIEND에서 보면 하민이에게는 자신이 괴롭힘 당한 일을 차마 말하지 못했지만, 종화한테는 이미 말한듯하다.[9] 앞선 이태양의 언급도 사실은 담배를 들키면 최준우 자신이 패거리에 어울리지 못할까봐 그런 것이였다. 이태양도 이 사실을 알고 착잡했다.[10] 다만 이때는 이전부터 느꼈던 배신감, 열등감에 더해 반장의 팩폭에 멘탈이 나가서 어떤 상황에서도 파란눈(신념)을 유지하던 준우가 처음으로 빨간눈(적의)를 표출하며 분노했던걸 감안해야 한다. 그후 반장에게 달러드나 반장의 압도적인 힘과 반응속도에 한대도 못때리고 계속 얻어맞다 시간이 지나고 분노한게 가라앉자 평소대로 겁많은 준우로 돌아왔다.[11] 이 능동적으로 변한 성격이 특이점에 도달해 리라를 도와주겠다고 한 말에 책임을 지고 준우를 반병X으로 만든다는 위협을 받는걸 감수하며 가출팸의 범죄이력을 전부 빼돌려 약점을 잡아 리라를 가출팸에서 구해주는데 성공한다. 초창기 수동적이고 항상 타인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겼던 준우가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시련을 이겨낸 것.[12] 이 말을 들은 동태는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진심으로 정신과에 가보라고 할 정도이며, 더 가관인건 저렇게 쌩 난리란 난리는 다 피워놓고 정작 이후에는 하민이의 조그마한 실수조차 용납하지 못한 채 냅다 걷어차버렸다는 것이다.[13] 박하민이랑 헤어진 걸 애꿏은 동태에게 찾아가 임자유에게처럼 똑같이 남탓을 하고 있다. 게다가 정작 그 박하민을 본인이 차버린 건 덤.게다가 작화가 기괴하다.[14] 박하민이랑 사귀던 당시.[15] 하지만 이태양 역시 최근 들어 캐릭터 붕괴의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주연들 중에서는 정말로 멀쩡한 인물이 거의 없게 되었다.[16] 위 짤들은 가짜 광기라는 이름으로 여러 사이트에 돌아다닌다. 특히 왼쪽의 컷들은 무슨 샌즈니 오니니 하면서 현재 어마어마한 조롱들을 받고 있다.[17] 최준우의 광기 때문에 제대로 피해를 본 인물이기도 하다.[18] 첫 연출부터 준우의 심장 소리 연출과 함께 검은 화면에서 붉은 빛이 빛나는 장면이 있었다.[19] 얼마나 어처구니 없었으면 재훈과 땅클이 경악하며 최준우를 미친놈이라며 쇄도했으며 임대현조차 USB 부수는 소리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했다.[20] 한마디로 생각없이 그냥 박살낸 것이다. 오죽하면 구선화가 이에 대해 딴지를 걸었고 본인은 대꾸도 못했다.[21] 오죽하면 옆에서 땡클이 임대현에게 이상하다며 식은 땀까지 흘리며 무서워 할 정도였다. 실제로 땡클이 최준우를 죽일 셈이라며 말릴 정도로 임대현이 최준우를 죽일 기세로 두들겨 팼는데도 미둥조차 하지 않으니 당연히 무서울 만하다.[22] 오죽하면 셔클 잔존 조직하고 연달아 싸우느라 크게 다치는 와중에 최악의 악질적 범죄자인 윤지아가 왜 자신을 신고했냐며 총을 겨누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두려워하며 적당히 둘려대거나 후회하기는 커넝 주저없이 순수하게 웃으면서 윤성아 때문이였다며 말한 바람에 윤지아가 얼굴에 핏줄이 날 정도로 제대로 빡치게 만들었다. 여기에 윤성아를 좋아한다는 말에 몸이 떨며 헛웃음이 날 정도로 기가 막혀서 그냥 쏴주겠다며 버르고 있는 윤지아 반응은 덤. 심지어 죽어가는 와중에 불쌍하다 힘내라며 말하자 윤지아가 그게 전부냐며 온갓 막말을 퍼부는 등 열변을 토했다. 여러모로 운지아를 환장하게 만든 셈이다. 여담으로 윤지아는 그 임대현조차 윤지아를 언급할 때 식은 땀을 흘리며 최준우의 부탁 거절할 정도로 악명이 굉장히 높으며(임대현은 작중에 최준우의 부탁을 웬만하면 들어주는 편이다.) 상대로부터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진정한 의미의 사이코패스이며 마약을 한 인물이다. 한마디로 악명이 높은 범죄자이며 사이코패스이자 마약중독자조차 어이털리는 것도 모자라 환장하게 만드는 최준우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뜻이다.[23] 사실 윤지아도 의외로 저래뵈도 매우 똑똑한 것은 사실인지 최준우를 보며 영웅심이 지나치며 자신은 몰론 주변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등 지적한 것을 보면 최준우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편이다. 실제로 윤지아 본인도 자신을 본인이 매우 똑똑한 것을 자랑스러운 것을 넘어 자존심이 매우 강했는지 최준우를 보며 나 같은 엘리트가 출세할 수 있었는데 너가 전부 망쳤다며 원망했다. 이런 와중에 최준우가 윤성아 때문이라고 말한 동시에 그것도 순수하게 웃고 있는데다가 윤성아를 좋아한다, 죽어가는 와중에 동정하며 힘내라는 말하는 등 인성질 아닌 인성질하고 있으니 윤지아 입장에는 빡이 안 칠 수가 없다.[24] 한편으로 때마침 한때 최준우가 윤성아가 자신을 박해하자 인맥들 끊어버리고 부모를 소환하게 만들어 궁지에 물리게 하는 등 빅엿을 날린 전적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윤지아에게도 빅엿을 날린 등 최준우가 윤씨 자매를 들었다 놓은 셈이며 심지어 윤성아가 정신과 가라며 비난했는데 훗날 최준우가 윤성아 언니인 윤지아 때문에 죽음 문턱까지 가면서 PTSD 생기면서 진짜로 정신과 다니게 되는 등 막장을 찍은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영락없는 블랙 코미디 셈이다. 심지어 서로가 엄청난 피해를 입은 피로스의 승리로 끝난 것은 덤이다.[25] 스토커 잡는데 경찰을 부르지 않거나 범죄자나 범죄 조직을 잡으려고 랜챗으로 넷카마를 이용하거나 서연희의 아버지를 잡으려고 굳이 멋을 꾸리며 서연희 여동생에게 접근하거나 이태양를 박한으로부터 구하려고 게이라고 오해받는 것을 감수하는 등.[26] 최준우가 자기객관화를 하지 못한 것도 이런 성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본인이 미쳤다는 자각도 못하는데 어떻게 자신을 객관화를 할 수 있겠는가? 설사 자각한다 해도 자신의 성격상 묻어버릴 것이다.[27] 실제로 이태양도 검사인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윤지아 살인미수 건으로 최준우에게 병문안 오면서 최준우 면전에서 "넌 진짜 미친놈이 맞구나"라고 말했다.[28] 오죽하면 임대현이 넌 평생 자리야, 넌 전혀 성장하지 못했어, 어떻게 반년이나 지났는데 이렇게 한결같나며 등 최준우를 온갓 지적할 정도다.[29] 다만 이건 양지원이 말한대로 최준우가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인데다가 이진성이 대화로 끝날 인물이 아니었다.[30] 심지어 한솔과 성별만빼면 똑같은 인물인 강명성이 자신이 느끼는 소외감에 대해 이야기할땐 구원의 손길을 내미려는 최소한의 시도조차도 없이 단순 개소리로 치부해놓고는, 한솔에게만 끝까지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여자에 미쳐있는지가 더더욱 부각된다.[31] 대표적으로 김태원은 과거회상으로 짐작할 때 아버지가 본인이 양아치짓을 안했을 때도 다짜고짜 팬다고 회상한 가정폭력 피해자다. 준우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유독 여자들만 비정상적으로 신경쓰는건 사실이다.[32] 굳이 있다면 최동훈 정도가 있다.[33] 특히 서리라나 한솔에게 대하는 모습을 보면 더더욱 극명하게 비교된다.[34] 다만 준우가 하민의 소식을 듣자마자 주저앉고 패닉 상태로 기절한 모습을 보면 죽는 것까진 바라진 않은 모양이다. 특히 이유리의 통화 내용 보면 총 6시간이나 기절할 정도로 하민이의 비보에 정신적으로 충격이 큰 것으로 보인다.[35] 그렇게 본인이 적반하장으로 폭언을 내뱉으며 망가뜨려놨던 하민이의 비보을 접하자 6시간 이상이나 기절하고 이후 구선화의 도움으로 깨자마자 뻔뻔스럽게 바로 하민이를 찾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비정상적으로 뒤틀려있는 소유욕이 있는것으로 보인다.[36] 그냥 죽고 싶은 마음을 대신 들어줄테니 힘내라는 말을 저렇게 장황하게 늘어놓으니 한 마디도 못 알아들을 지경이다.[37] 오죽했으면 작중 내 서리라나 박하민이나 이태양이 머리부터 좀 자르라고 말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