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희죽 Mr. Holm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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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447177><colcolor=#ffffff> 성별 | 남성 |
| 나이 | 60대 후반 |
| 성우 | 김동욱[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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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변신자동차 또봇의 등장인물.이름처럼 항상 희미한 미소를 띠고 있다. 아크니의 아버지 때부터 왕씨 가문의 집사로 일했던 인물로, 훤빈을 곁에서 도와주라는 명령을 받고 13기까지 그의 비서로 일했다. 14기부터는 옥디룩, 안젤라와 함께 활동했다.
차분하면서 절대 자신의 속을 내비치는 일이 없고, 어떤 일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의 좌우명은 "먼저 나서면 일찍 죽는다. 뒤에서 상황을 통제하는 2인자가 마지막에 살아남는다."로, 2인자로 있으면서도 큰 야망을 품은 인물이다.[2]
2. 작중 행적
2.1. 변신자동차 또봇
2.1.1. 10기 - 정의의 또봇
초반에 등장했을 때 디룩에게 훤빈이 말한 fired를[3] 이해하지 못해서 해고당했다고 해석해준 뒤 대도시 떡볶이집 연쇄 폭발 사건을 실질적으로 주도하여 요식업계에 혼란과 불안을 일으켰다.디룩에게 당근을 주는 게 어떻냐고 하자 훤빈이 "디룩이 당근을 좋아해? 피자나 치킨을 더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라며 무식한 소리를 하자 한숨을 내쉬며 "당근과 채찍! 말을 달리게 하는데 필요한 두 가지 요소입니다."라고 말하는 개그를 찍기도 했다.
2.1.2. 12기 - 내 친구! 또봇
이전까지 디룩을 부려먹던 입장에서 갑자기 천재가 된 디룩에게 도리어 쩌리 수준으로 추락했지만 이에 상당한 반발심을 품고 있는 훤빈과는 달리 디룩의 머리가 필요하다는 점은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서 일단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따르는 입장. 하지만 디룩이 자신의 말을 더 이상 듣지 않을까 염려하고는 있다.2.1.3. 13기 - 천하장사 쿼트란
돈을 벌겠다고 뽑기 장사를 하던 디룩의 뽑기를 해보는데, 바깥 쪽이 아니라 안쪽을 쪼개도 되냐고 묻고, 된다는 말을 듣자 딱밤 하나로 그대로 쪼갠다.[4] 그리고 디룩의 아버지가 언제 돌아가셨냐고 묻는 등, 디룩에게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인다. 후반에 들어 자만심에 빠진 훤빈을 보면서 '이건 아닌데'하며 잠시간 침묵하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디룩을 처분하라는 훤빈의 말을 무시하고 디룩의 뒤를 봐준 점[5] 등으로 차차 배신 플래그를 쌓아가고 있었으나 마지막에 훤빈이 희죽에게 허리를 굽혀 감사했다고 말하자 놀라는 등 자결을 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6] 이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디룩, 바이커봇들과 함께 빈 파우더 공장을 탈출했다.2.1.4. 14기 - 또봇의 마음
14기 보스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인물인 듯 했으나 여전히 2인자[7]로 등장한다. 밝혀진 14기 시놉시스에 쓰여 있는 차량 폭주 사고 사건과 관련이 있는 듯 보였는데, 사실 차량 폭주 사고는 안젤라가 일으켰다. 다만 안젤라는 표면적인 장본인이고 최희죽 본인은 그 뒤를 배후에서 조종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상대로 안젤라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옥디룩에게 디룩이 왕조연 회장의 잃어버린 아들이라는 말을 해주었고, 그 말을 들은 디룩이 왕회장을 만나고 싶어 했지만 만나지 못하게 한다. 그 대신 귀족의 품격을 갖추라는 말을 해주고 디룩을 암기강요와 다이어트로 고생시킨다.[8]현재 계약관계에 놓여있는 안젤라를 정식으로 자신의 편으로 들이기 위해 회유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음이 밝혀졌고 안젤라를 시켜 권리모 역시 자기 편으로 회유하게 하려고 했다. 이후 계획이 실패하자 도주.2.1.5. 16기 - 위풍당당 델타트론
왕회장이 위독한 상태에 빠지자 도장까지 위조해 옥디룩을 등극시키고, 안젤라를 통해 또봇 대부분을 포획하는 성과를 올리나 요수에 내려가 있었던 C와 오혜라에 의해 계획이 틀어지기 시작한다. 거기에 왕회장이 기적적으로 의식을 찾으면서 옥디룩이 가짜라는 인증을 당하고 쫓겨난다. 진심으로 왕회장이 자신의 아버지라 생각했던 디룩 역시 큰 상처를 받고 연을 끊게 된다.[9]그러나, 쫓겨나는 순간까지 왕회장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라이벌인 이사팔 이사에게는 고개를 숙여가며 (시청자들의 눈에는 최희죽이 장기말로 이용할뿐이라 여겨졌던) 디룩의 고용 승계를 부탁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이더니 안젤라의 입을 통해 이사팔의 전횡을 막기 위해 디룩을 견제용 얼굴마담으로 썼다는 것이 밝혀졌다.[10][11]그런다고 악의 수하인게 달라지는건 아니지만... 그리고 디룩에게 전해달라며 어떤 봉투를 안젤라에게 맡긴 채 떠났다.[12]
2.2. 또봇 탐험대
2.2.1. 17기 - 태권전사 K
나오지는 않지만, 그 봉투에 편지와 3개의 봉투가 있었다. 편지의 내용에는 그가 디룩을 소중히 여기고 있었고, 3개의 봉투에 쓰여진 것들은 중국의 손자병법 36계 중 일부[13]인데, 그것들이 이사팔로부터 디룩의 가치를 높일 거라고 한다. (실제로 그랬다.)2.2.2. 18기 - 카고와 테라클
디룩이 전국을 방방 돌며 희죽을 찾아다니고 있다.[이유] 그러다 닐리리 마을에서 마침내 찾는구나 싶었지만, 디룩이 알고 있던 최희죽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 닐리리 마을의 부녀회장으로 최희순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정말 똑같이 생겼다.2.2.3. 19기 - 전설의 기사 기가세븐
교도소에 갇힌 디룩에게 편지를 보내고,[15] 12화에서 기가세븐이 요새봇이랑 싸우는 도중에 뒷모습으로만 나온다.요새봇이 파괴되자 이사팔은 왕 회장을 죽이려 했으나 그 직전에 막아 이에 이사팔이 당신이 왜 여깄냐고 묻자 사자성어 '단기천리'[16]라는 말이 있어 옛주인이 위험에 빠졌는데 어디든 못 가겠냐며라고 답하고 요새로 들어와 이사팔과 붙게 되자,
2.3. 극장판 또봇: 로봇군단의 습격
훤빈과 함께 카메오 출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러닝타임 분량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삭제되어 대사 없이 뒷모습만 나온다.
3. 여담
- 북미 더빙판에서 공개된 영어 이름은 '미스터 홈즈'(Mr. Holmes)다. #
- 옥디룩에게 남다른 애정이 있는 것로 보인다. 디룩을 왕 회장의 아들로 속인 건 물론, 대도시 시장직까지 마련해 줬으며 이사팔에게 90도로 고개를 숙이면서 디룩을 거둬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20]
- 등장 초기에는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인지 지략가다운 면모보다는 훤빈의 영어를 잘못 통역하거나 마실 차를 시장에서 사왔다고 하는 등 약간 동네 아저씨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 사자성어를 많이 알고 있다.
- 19기에서 나온 전화번호는 010-12*8-6*90.
- 19기 마지막에 디룩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지만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시즌2에서 디룩이 감옥에 있는 것으로 나오면서 현재의 행방은 불명이다.[21]
[1] 연기자 지망생 출신의 레트로봇 직원. 또봇 카고, 애슬론 발칸, 베개, 퍼기도 맡았다.[2] 근데 희죽의 말처럼 2인자로 가장 오랫동안 출연하고, 마지막에 항상 돌아오는 등장인물이 있다. 그는 바로 옥디룩.[3] 먹을 것밖에 모르는 디룩답게 파이로 착각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이며 초코파이를 건네는 개짓거리를 벌인다.(참고로 건넨 초코파이는 이후 최희죽이 해고통보라는 해석을 하자마자 디룩이 망연자실할때 바닥에 떨어져버렸다.) 그러다가 해고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결국 누구를 위한 해고냐며 1인 시위를 해버렸다.[4] 당연하지만 안쪽을 쪼개는 건 바깥쪽을 쪼개는 것보다 월등하게 어렵다. 근데 그걸 한방에...[5] 본인 말로는 왠지 아들 같고 조카 같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디룩은 감격. 근데 삼촌이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으면 정색하며 싫다고 한다.[6] 수정 전엔 훤빈에게 자폭 장치를 직접 가동하라고 했으므로 훤빈에게 자살하라는 말을 한거나 다름없다고 써져있었지만, 실제 대사는 '자폭' 장치가 아닌 "'폭파' 장치를 직접 가동하셔야겠습니다." 이므로 자살하라고 한것과는 거리가 있어보인다. 직접 하라고 한것도 회사 기계를 작동시키는 것이 훤빈의 권한이기 때문인듯.[7] 다만 1인자가 디룩인데다가 안젤라는 고용주에 가까우니 사실상 가장 중요한 지위에 있는 것은 맞다.하지만 또봇의 전체적인 테마는 로봇들의 대결이니 안젤라를 14~16기의 보스로 보기도 한다.[8] 나중에 안젤라가 희죽에게 디룩이 정말로 여기 후계자 맞냐는 질문을 하는데 희죽은 당근을 한 입 베어문다. 그냥 생각해본다면 당근(당연히) 맞다고 해석할 수 있겠지만 이전에 10기에서 디룩을 잘 다루기 위해서 당근과 채찍을 쓰라고 한 말을 생각하면...[9] 결국 왕 회장의 아들이 누구인지는 알 길이 없게 되었다.[10] 훤빈을 보좌할 당시 배후 인물로 지내는게 좋다던 흑막스런 모습과 대비되는 충성스러운 부하로 캐릭터가 변했다.[11] 아마 훤빈때의 흑막스러운 모습은 왕회장이 깨어날때까지 훤빈이 무슨 트러블을 일으킬 우려로 견재해서 그렇게 보이거나 아니면 설정 변경으로 왕회장의 충성스러운 부하 캐릭터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12] 이 봉투는 17기에서 디룩이 바이커봇들과 라면을 먹을 때 냄비받침으로 쓰려다 그 안에 든 편지 내용 덕에 희죽이 보낸 사실을 알게됐다.[13] 조호이산[22], 순수견양[23], 주위상[24][이유] 희죽 아저씨한테 사과를 하고 싶어서.[15] 그 편지는 이사팔이 나중에 디룩을 부려먹는데 쓰인다.[16] (單騎千里)(뜻: 말 하나를 타고 천리를 내달린다는 뜻)[17] (鏤塵吹影)(뜻: 쓸데없는 헛된 노력을 이르는 말)[18] (花無十日紅)(뜻: 한 번 성한 것이 얼마 못 가서 반드시 쇠하여짐을 이르는 말)[19] 다만 체구가 좀 큰 최희죽과 달리 실제 최희준 선생은 체구가 작다.[20]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어린 아들과 사고로 헤어졌다는데, 이 점에 착안해 디룩의 친가족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 다만 디룩과 희죽의 나이차가 상당하기 때문에 이미 사장된 지 오래. 공식적으로 언급된 적은 없지만 왕 회장에게 충성스러운 점과 관련해 숨겨진 설정 또한 있는 것으로 보인다.[21] 이건 왕회장이랑 바이커봇들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