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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래 인재육성에 앞장서는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홈페이지충남대학교의 고고학과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99길 인문대학(W7)에 위치해 있다. 석·박사과정까지 모두 갖추어진 학과이며, 고고학 단일 학문 분야를 교육하는 학과로는 규모와 다양성 면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연구 대상 시기가 구석기시대부터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매우 다양하며, 그 대상 지역 또한 한국·중국·일본·미국·유럽으로 광범위하다. 중국고고학과 일본고고학 전공 전임 교수가 함께 있는 유일한 학과이며, 지역적인 특성상 선사고고학은 구석기시대와 청동기 시대, 역사고고학은 백제고고학 전공자를 주로 배출하고 있다.
전통적인 고고학 전공 이외에도 충남대학교에서 개설한 인문콘텐츠 전공과정 및 국제학 협동과정에도 참여하여 다양한 응용 과정을 교육한다. 대표적으로는 고고학과 문화콘텐츠, 관광고고학, 한국의 문화유산 등이다.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교수들은 현재 한국고고학회, 한국상고사학회, 호서고고학회, 중부고고학회, 한국고대학회, 한국구석기학회, 한국청동기학회, 한국백제학회 등의 관련 학회에서 중요한 요직을 담당하며 학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제동아시아학회(SEAA) 회장(박양진 교수), 한국고고학회 회장(박순발 교수), 호서고고학회 회장(우재병 교수)을 배출하기도 하였다.
거점국립대학교이자 한반도 중부의 교통 요지인 대전에 위치한 특성으로 전국 각지의 고고학 지망생들이 경쟁적으로 진학하며 따로 충청도 특유의 지방색은 없는 편이다. 석사학위는 보통 3년 정도 소요되며, 인근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공주대학교, 원광대학교 출신들이 다수 입학해서 학위를 받기도 하였다.
주로 석사학위를 마치고 지방자치단체의 학예사, 문화재연구소 및 국립중앙박물관에 취업한다. 학부만 마친 학생들은 일반 기업체 진출이 가장 많으며, 전공을 살리는 분야[1]와 전공과 무관한 분야로 진출하는 비율이 반반이다. 취업율은 수도권 대학보다는 다소 낮지만 최근까지도 충남대학교 인문대 최고 수준이었으며 질적 수준도 공사[2]나 대기업[3]에 치중해서 취업 지도가 이루어 지고 있다. 일반 9급 및 7급 공무원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준비하여 그 실적이 꽤 높다.[4]
2. 연혁
충남대학교 고고학과의 역사 | |
년도 | 연혁 |
1991 | <colbgcolor=#fff,#191919> 고고학과 신설 / 제 1회 신입생 입학(30명) 이강승 교수 고고학과 근무, 학과장 겸무 |
1992 | 박순발 교수 부임 |
1997 | 박양진 교수 부임 |
1998 | 우재병 교수 부임 |
1999 | 대학원 고고학과 석사 과정 신설 |
2002 | 성춘택 교수 부임 |
2003 | 대학원 고고학과 박사과정 신설 |
2009 | 성춘택 교수 퇴임 / 유용욱 교수 부임 |
2014 | 이강승 교수 퇴임 |
2017 | 황재훈 교수 부임 |
충남대학교 고고학과는 기존의 충남대학교 사학과에 재직중이던 고 윤무병 교수와 이강승 교수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고고학 교육의 필요성에 의하여 1990년 설립이 확정되었고 1991년에 최초로 신입생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3. 현 교수진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현 교수진 | |
이름 | 전공분야 |
박순발 | <colbgcolor=#fff,#191919> 백제고고학 |
박양진 | 중국고고학 |
우재병 | 일본고고학 |
유용욱 | 구석기고고학, 고고학 이론 |
황재훈 | 청동기고고학 |
4. 상징
4.1. 학과표상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학과표상 |
충남대학교 고고학과를 대표하는 상징은 1991년 학과 창설 후 이강승 명예교수가 제안한 백제전의 도깨비 형상이다. 부여군 규암면 외리에서 1937년 출토된 보물 343호인 8매의 문양전중 2개의 이미지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아이콘으로, 그 유래는 확실하지 않지만 외견상 도깨비라기 보다는 용과 흡사한 두상 및 사람과 흡사한 신체가 결합한 반인반수 형태로, 벽사의 이미지를 지니는 상징이다.1991년 학과 창설 이래 학과 깃발의 공식 디자인으로 활용되고 있다.
4.2. 학과 마스코트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마스코트 |
충남대학교 고고학과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는 고슴도치가 토기 안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는 모양이다. 고슴도치는 땅 속에 굴을 파고 사는 동물로서 땅속에 묻힌 유물들을 탐구하는 고고학의 기본방침을 상징하며, 토기는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고고학의 대표적인 유물을 상징한다.
5. 교육과정
5.1. 학부과정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이수체계도 |
6. 학과시설
6.1. 고고학과 사무실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사무실 |
충남대학교 인문대학(W7) 404호에 위치해 있다. 학과 조교가 상주하며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사무실 앞 게시판에는 학과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이 있다. 주로 필드 점수나 졸업논문 제출, 빔프로젝터 대여의 목적으로 방문하며, 학과 소장 중요 도서가 보관되고 있다.
6.2. 고고학과 실험실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실험실 |
충남대학교 인문대학(W7) 409호에 위치해 있다. 게시판에는 전시전 홍보, 논문등이 게재되어 있다. 실험실에서는 각종 유물의 관리 및 세척이나 실측 작업을 진행한다. 입시 철에는 주로 대학원 지망생이나 학부 지망생의 면접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6.3. 고고학과 전공심화실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전공심화실 |
충남대학교 인문대학(W7) 402호에 위치해 있다. 학생회가 관리하며 가끔 실습수업을 진행하거나 고고학과 학생회 회의 및 각종 행사, 면접 대기장소 등으로 사용된다. 한쪽에 격실이 있는데, 이곳은 창고로 이용된다. 여기에는 실습용 유물, 지표조사 수습 유물, 체전 장비류 및 답사 용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6.4. 고고학과 대학원연구실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대학원연구실 |
충남대학교 인문대학(W7) 422호에 위치해 있다. 학과 대학원생들이 논문 작성 및 각종 프로젝트 준비활동이 이루어지며, 대학원생들이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공간이다.
7. 평가 및 향후 진로
현재 단일 전공으로 고고학이 개설되어 있는 학교는 충남대학교를 포함해 단 세 곳[6]이다. 다른 학교에서는 고고인류학과, 고고미술사학과 등으로 묶여 있다. 따라서 고고학을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교수진들의 연구 분야 또한 광범위하기 때문에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다. 졸업생은 발굴 전문 재단 및 각종 공기업과 사기업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또 대학원에 진학해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한 후, 박물관 학예연구사, 공무원(행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산하 문화공보담당), 문화재연구소 및 국립박물관에 진출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국사학과, 사학과 등의 복수전공생들이 대거 진입하는 상황이다.
8. 기타
1. 매 학기마다 정기답사를 2박3일로 간다. 지역은 전국을 8개로 나눠서 4학년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으면 전국의 중요 유적과 박물관을 거의 다 둘러 볼 수 있다. 답사는 학생회 부설 '답준위'가 준비하며 학과장 및 인솔교수가 준비를 지도한다.
2. 매년 가을에는 학술제를 개최한다. 교수, 강사, 졸업생, 대학원생, 학부생 대표가 각각 발표를 하며 1년에 한번씩 학과 구성원이 함께 모이는 공식 행사이다.
3. 2021년에 학과 설립 30주년을 맞이하였다.
4. 초능력자(2010)를 감독한 김민석 감독이 충남대 고고학과 출신이다.
[1] 문화유산 조사기관, 문화유적 해설사 등[2]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등[3] 삼성 디스플레이, LG U+, 한화생명 등[4] 석사학위 받고 박물관, 문화재청 및 지방 자치단체 학예직 취업이 월등하게 높기는 하다.[5] 1점=8시간/실내 1점(8시간)=실외 0.5점(4시간)인정[6] 부산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