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욱 兪鏞郁 / Yongwook Yoo | ||
출생년 | 1969년([age(1969-01-01)]세) | |
학력 | 서울언북초등학교 언주중학교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 고고학 전공 / 석사) 맥길 대학교 (인류학과 고고학 전공 / 박사) | |
현직 |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교수 | |
약력 | 경남대학교 부설 극동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 막스플랑크 연구소 프랑스 Jonzac 발굴 연구원 캘리포니아 대학(UCLA) 박사후 연구원 서울대학교박물관 전곡리 발굴조사단 조사연구원 충남대학교 박물관 관장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교수 | |
링크 | 교수 홈페이지 Research Gate |
충남대 고고학과 학생들과 포천시 일대 지표조사 장면[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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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고고학자. 現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교수.2. 생애
1969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1992년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진학해 1997년에 「임진-한탄강 유역 구석기 공작의 성격 연구: 주먹도끼를 중심으로」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이후 캐나다 맥길 대학교(McGill University) 인류학과 박사과정으로 진학해 2007년에 졸업했다. 박사학위 논문은 「Long-Term Changes in the Organization of Lithic Technology: A Case Study from the Imjin-Hantan River Area, Korea」이다.UCLA에서 박사후과정을 마치고 귀국하여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강사, 서울대학교 박물관 전곡리 발굴조사단 조사원을 거쳐 2009년에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교수로 부임해서 현재 정교수로 재직 중이다.
3. 연구주제 및 관심분야
주 연구 분야는 구석기 고고학과 한국의 선사고고학 및 고고학 이론/방법론으로, 연천 전곡리 유적을 포함한 한반도 중부 임진-한탄강 유역의 구석기 유적 및 주먹도끼 위주의 석기군 연구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고 그 후의 연구도 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석기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인 석재의 다양함과 그 기계적 성질에 관심을 갖고, 유럽과 한국 석재의 비교 및 현재는 한반도의 대표적인 구석기 석재를 채집하고 그 물리적 성질을 기록하고 있다.최근에는 연구 범위를 확장하여 금강 유역, 남한강-미호강으로 대표되는 중원지역, 한강 본류역과 서해안 일대의 구석기 유적 및 유물상을 다루고 있으며, 차후 영남과 호남 지역 및 북한강 유역과 영동지역, 그리고 북한지역을 포괄해서 한반도 구석기시대를 주요 하계망 단위로 살피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한다.
그 밖에 유학 시절에 맥길 대학에서 유럽 및 미국 중심의 다양한 이론 사조를 제3자의 입장에서 접하면서 익힌 이론과 방법론을 한국 고고학계에 적용하면서 꾸준히 그 논지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구석기 고고학이 전공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이론적 특징은 과학적 시각과 법칙 증명적인 과정고고학(processual archaeology)보다는 오히려 인간의 능동적인 선택과 개인적 사유를 중요시하는 탈과정적(post-processual) 사고 방식에 더 영향을 받은 듯하다.
위의 연구 주제 이외에 고고학의 사회적 역할 및 학생들 취업과 관련해서 소위 ‘응용고고학(applied archaeology)’에도 관심을 갖고있다. ‘대중고고학’ 관련 저서를 공저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관광산업과 고고학과의 상호 관련성에 주목하여 충남대학교에서 고고학과 관련 인문콘텐츠 과목을 담당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관광고고학’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한다. 2024년에 들어서 디지털 시대 하에 고고학의 새로운 역할에 주목하여 '물질문화, 디지털과 아날로그, 브랜드'라는 새로운 담론을 개척하고 탐구 중이다.
4. 담당과목과 수업내용
일찍이 유학 시절에 하버드나 스탠포드 대학에서 개설하던 사이버 수업의 효과를 초창기에 접하고 와서, 대부분 과목은 반복 학습이 가능하고 수업 자체가 일관성이 있는 사이버 수업을 적극 활용한다.담당 과목은 다음과 같다.
1. 고고학개론 : 고고학의 기본적인 성격과 현행 고고학의 특성에 대해 개괄하는 과목으로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는 담당하지 않지만 KOCW(Korea OpenCourseWare)에 강의가 공개되어 있다.
2. 진로설계: 1학년 2학기 학생들 대상으로 이루어지던 1학점짜리 과목으로, 고고학과 학생들에게는 악몽과 같은 과목이다. 한 학기 동안 무려 10여개의 에세이를 강제로 제출하게 하고, 그 에세이를 일일이 첨삭지도해서 자신의 미래 및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갖도록 한다. 공짜로 글솜씨와 글 읽는 솜씨가 일취월장하고, 깨져도 뻔뻔스럽게 버티는 직장생활에서 필수적인 멘탈 함양은 덤. 요즘은 담당 안 한다고 한다.
3. 한국선사고고학: 전공 필수과목으로, 한국의 선사시대를 개괄적으로 다루는 수업인데 결코 개괄적이지 않다. 구석기-신석기-청동기-철기라는 한국 고고학의 고리타분한 시기 구분을 초월해서 크게 8가지의 대표 주제를 던져주고 조별로 발표를 진행하게 한다. 조별 발표는 다른 조가 평가해서 전적으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토론식 수업이고, 총 2회에 걸친 발표를 수행하는데, 마지막 발표는 동영상으로 제작해서 제출해야 한다.
4. 인류 기원과 고고학 : 100% 사이버 수업으로 진행되는 2학년 1학기 강좌. 역시 KOCW에 강좌가 공개되어 있다. 인류의 발생에 대한 고인류 및 화석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진화론과 관련된 서평을 필수로 제출하고, 신체 골격의 각 부위를 외워서 시험 보는 퀴즈를 치르고, 마지막에는 기말고사가 수강생을 기다리고 있다. 다루는 수업 콘텐츠 양은 많지만 의외로 한 학기가 후딱 지나가는 수업.
5. 서양 고고학 : 앞의 '인류 기원과 고고학' 수업과 연계되는 과목으로, 고고학적 자료를 갖고 유럽, 아프리카, 중동 지역의 선사시대를 개괄한다. 역시 100% 사이버 수업으로 2학년 2학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격년제로 개설된다. 유럽 및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각종 산맥, 강과 역사적 지명을 원어로 작성하는 퀴즈가 있고, 경북대 이희준 명예교수가 번역한 브라이언 페이건 저 『선사시대 인류의 문화와 문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해야 한다. 서양의 선사고고학으로는 국내 유일한 강좌이며, 역시 KOCW에 강의가 공개되어 있다.
6. 석기문화: 앞의 과목들이 100% 사이버 과목이지만 이 강좌는 100% 현피 과목이다. 수강생들은 직접 타제석기를 제작하는 실습을 하고, 임진-한탄강 유역으로 1박2일 현지 답사를 가서 하루종일 석기를
7. 고고학과 자연과학: 현대 고고학에서 필수적인 분야인 다양한 자연과학적 기법과 그 배경 이론을 핵심적으로 한 학기에 끝내 준다. 각종 연대측정법의 원리와 보정법, 지질학개론, 계량분석 및 통계학, 유전자와 DNA 고고학을 한 학기동안 지도한다. 특히 각 조별로 답사를 설계하고 예산을 짜서 제안서 평가하듯이 입찰을 받아서 가장 저렴하고 가장 알차게 계획을 짠 조의 계획을 수용해서 1박2일 답사를 간다. 기말고사는 덤. 조별과제 서평이나 문제풀이로 대신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8. 고고학 연구법 : 고고학의 이론이나 각종 방법론을 교재 강독 및 수강생들의 발표로 진행한다. 현재는 직접 담당하지 않지만 과거에는 매튜 존슨이 저술한 『고고학 이론 입문(김종일 역)』을 갖고 무작위로 발표를 시키면서 현대 고고학 이론(주로 탈과정고고학)을 연마시켰다. 지금은 고고학 이론 및 사조가 바뀌면서 다른 강사가 담당하고 있지만, 자신이 번역한 『고고학 이론 껍질깨기(프랫첼리스 저)』가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KOCW에 이전 강의 자료가 공개되어 있다.
9. 고고학사 : 고고학의 전세계적 역사(주로 유럽과 미국)를 다루는 과목. 맥길 대학 유학 시절의 은사인 브루스 트리거의 수업을 직접 들은 장본인이라서 교재를 치밀하게 꿰뚫고 있으며, 그런 만큼 학생들에게는 죽음의 발표 수업이다. 고고학연구법과 마찬가지로 현대 고고학의 이론적 배경을 철저하게 짚으면서 그 한계 및 평가까지도 할 수 있다. 현재 학부 고고학사 과목은 보다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콘텐츠로 바뀌었고, 대신 브루스 트리거 식의 오리지널 고고학사 수업은 대학원 수업으로 승격되었다.
10. 세계의 문화유산 : 고고학과가 아닌 타학과 학생들을 위한 교양과목으로 K-MOOC에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개가 되어 있다. 고고학보다는 교양 문화유산 강좌로 진행되지만 전 세계의 중요한 세계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그 역사적 배경을 개괄적으로 이해시킨다. 자신이 저술한 『유산, 문화, 세계』 네 권 중 한 권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게 중간고사 대체 시험이고, 기말고사는 객관식 문제로 시험을 치른다. 매 학기 100명 이상의 대형 강좌로 진행되는 인기 수업. 다만 고고학과 학생들은 수강이 불가능하고, 주로 의예과, 간호학과, 무용과, 예술대 및 사학과 신입생들이 교양 과목으로 신청한다고 한다.
그 밖에 대학원 과목은 주로 한국의 선사고고학과 구석기고고학 및 고고학 이론 중심의 세미나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5. 저술 및 연구실적
5.1. 대표 논문
Lee, J., and Yoo, Y., 2022, Geoarchaeological observation of earlier palaeolithic (EP) assemblages of the downstream Han River Area (SHRA), Korea, Geosciences JournalYoo, Y., and Lee, J., 2022, Late Pleistocene handaxes from the Korean Peninsula: New discoveries from the Unjeong District Site Complex (UDSC), Archaeological Research in Asia 30
유용욱, 2021, 「남한강-미호천 유역 구석기 공작의 성격 고찰」, 『호서고고학』 50
유용욱, 2019, 「臨津-漢灘江流域 주먹도끼 硏究의 省察과 展望-全谷里 發掘 40周年을 基하여-」, 『한국구석기학보』 40
Yoo, Y., 2019, "Pleistocene modernity" and its emergence in the Korean peninsula: A critical review of its issues and evidence,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24
Yoo, Y., 2019, Examination of the chrono-technological features of the handaxes from theImjin-Hantan River Area in Korea, Quaternary Inter-national 503
유용욱, 2016, 「續 임진-한탄강 유역 주먹도끼의특성에 대하여」, 『한국고고학보』 101
유용욱, 2015, 「금강 유역 구석기 유적의 형성 과정과 고인류 점거 과정 시론」, 『호서고고학』 33
유용욱, 2014, 「임진-한탄강유역 구석기의 다양성」, 『중앙고고연구』 15,
유용욱, 2014, 「서울 및 한강 본류역 구석기 유적의 입지와 성격」, 『鄕土서울』 88
유용욱, 2014, 「중부 서해안 구석기유적 예보」, 『인천학연구』 21
Yoo, Y. 2014, Narrating Palaeolithic Human Settlement History : the case of the I mjin-Hantan River Area, Korea: the case of the Imjin-Hantan River Area, Korea,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19
유용욱, 2013, 「중국 百色분지의 구석기 유물군 성격에 대하여」, 『한국구석기학보』 28
유용욱, 2013, 「구석기 유물의 변이와 개인의 작업 관리 역량–주먹도끼 모의 제작을 통한 試現–」, 『한국상고사학보』 80
유용욱, 2012, 「한국 구석기시대 석영계 석재의 기계적 성질 비교 시론- 임진-한탄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국구석기학보』 25
유용욱, 2011, 「‘구석기문화’라는 개념의 발생 과정과 그 호용성에 대하여」, 『한국고고학보』 23
유용욱·김동완, 2010, 「대칭으로 살펴본 임진-한탄강 유역 주먹도끼의 성격」, 『한국고고학보』 75
유용욱, 2009, 「전곡리 주먹도끼의 시간적 위치에 대한 시론 : 전곡 중2-5호선 자료를 중심으로」, 『고고학』 8
Yoo, Y., 2009, Techno-Chronological Reassessment of Palaeolithic Assemblages in the Imjin-Hantan River Area, Korea: New Data and New Considerations, The Review of Korean Studies 12
Yi, S. and Yoo, Y., 2008, On the Acheulian-like Industry in Korea, Human Evolution 23,
유용욱, 2003, 「석영계 석재의 재고찰 : 평창리 유적의 예」, 『전곡리 유적의 형성과정과 동아시아 구석기』
유용욱, 1997, 「임진-한탄강 유역 주먹도끼의 특성에 대하여」, 『한국고고학보』 36
5.2. 대표 저역서
유용욱(편저), 2023,『임진-한탄강 유역 구석기 연구의 성과와 전망』, 연천군청유용욱, 2023,『임진-한탄강 유역 구석기 연구』,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유용욱(역저), (Adrian Praetzellis 저), 2021, 『고고학이론 껍질 깨기』, 사회평론
유용욱, 2020, 『유산, 문화, 그리고 세계-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제1권』, 도서출판 지인공간
유용욱(공저), 2018, 『한국대중고고학개론』, 주류성출판사
Yoo. Y. et al., 2017, Archaeology of the Communist Era, Springer Press
유용욱(역저), (John C. Whittaker 저), 2017, 『타제석기의 제작과 이해』, 진인진
Yoo. Y, 2016, JEONGOK PREHISTORY MUSEUM, Jeongok Prehistory Museum
유용욱(공저), 2013, 『한국고고학전문사전』, 국립문화재연구소
Yoo. Y. et al., 2012, Environmental changes and human occupation in East Asia during OIS3 and OIS2, BAR International Series
유용욱(공저), 2011, 『한국 선사시대 사회와 문화의 이해』, 서경문화사
Yoo. Y., 2008, Beyond the Movius Line, Hadrian Books, BAR International Series
6. 기타
1. K-MOOC 강의 내용을 기반으로 『MBC NET 사색의 공동체 스미다』에서 ‘안방에서 즐기는 세계문화유산’ 으로 강연한 바 있다[2]사색의 공동체 스미다 : 안방에서 즐기는 세계문화유산 |
2. 교수신문에 한국의 고고학이론에 대하여 자신이 번역한 도서를[3] 대상으로 한 논평이 인상적이다.
3. 코리아헤럴드에 한국 전곡리의 주먹도끼에 대하여 인터뷰한 기사가 나온 바 있는데, 기존의 전기구석기 아슐리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연대관과 석기의 성격에 대한 논평이 독특하다. .[4]]
4. 충남대학교 학생들과 3-4년에 한번씩 유럽 각지의 고고학 유적과 박물관을 둘러보는 CNU Euro 답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 때문에 중단되었지만 당분간 이런 답사는 계속될 것 같다.
2010 ~ 2018 CNU Euro 답사 |
5. 학생들이 공부 안 할 때마다 꼭 한화 이글스 야구하듯이 공부한다고 한다.
6. 유명한 경기고등학교 84회로 이사람들과 동기이다. 그런데 한번도 같은 반인 적이 없어서 친한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
7. 언북초등학교 때는 이 사람과 짝이었고, 언주중학교 때는 이 사람과 같은 반이었다. 역시 지금은 교류가 없다고 한다.
8. 연천 전곡리 유적을 주로 필드 지역으로 삼다보니 전곡읍에 주로 가서 머문다. 연구년도 거기서 칩거했다.
9. 석기를 직접 만드는 것은 물론 직접 그리는 솜씨가 탁월하다. 거의 국내 최고 수준이다. 구석기 연구에서 과거인류의 제작 기법과 의도를 이해하려면 모의 제작과 실측만한 게 없다고 믿고 있다.
유용욱 교수의 석기실측도 |
10. 2019년부터 필명을 彩羽, 연구실을 麗澤齋로 부르기 시작했다.
11. 독립운동가로 대통령 서훈을 받은 유영홍의 손자이다2024년 광복절 중도일보기사.
12. 자신이 번역한 『고고학이론 껍질 깨기(애드리언 프랫첼리스 저) 』가 2022년도 대한민국 학술원 인문학 분야 우수 학술 도서로 선정되었다. 고고학 이론 분야로는 최초이다.
13. 2023년에 자신의 전공 분야인 임진-한탄강 유역의 구석기를 대상으로 두 귄의 단행본을 출간하였다. 두 권 모두 한국 구석기 연구의 결정판으로 인정 받고 있다.임진-한탄강 유역 구석기 연구, 임진-한탄강 유역 구석기 연구의 성과와 전망
14. 2024년 3월에 한국 과학계의 대표적 소식지인 대덕넷에 임진-한탄강 유역 주먹도끼의 특집 기사와 인터뷰 내용이 실렸다. 하늘의 '신성(新星)'과 땅속 '주먹도끼'의 닮은점은?
15. 2024년에 자신이 저술한 '임진-한탄강 유역 구석기 연구'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 도서로 선정되었다. 2022년에 이어 두번째 선정이다.중도일보 기사 데일리 한국 기사
16. 최근에는 임진-한탄강 유역의 주먹도끼 중심 연구를 종료하고, 시기가 더 떨어지는 후기구석기, 특히 슴베찌르개와 밀개 같은 소형도구의 사용흔 분석을 통한 석기의 쓰임새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