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충전 1.png,
한칭=충전, 일칭=じゅうでん, 영칭=Charge,
위력=-, 명중=-, PP=20,
효과=다음 턴에 쓸 전기타입 기술의 위력이 2배가 된다. 자신의 특수방어도 1랭크 올라간다.,
성능=랭크)]
언뜻 이것저것 효과가 많은 것 같지만 전기 기술 대미지 증가가 다음 턴에만 국한되어 있어서 랭크 업 기술로서의 실전 가치는 크게 없는 기술. 자신의 화력 증가가 목적이라면 다른 타입의 기술들도 같이 세지는 공/특공 랭크 업이 당연히 더 좋고, 자신의 특수 내구력 증가가 목적이라면 명상이나 망각술같은 기술이 더 낫기 때문. 이 마저도 특방 상승은 3세대에는 없었고 4세대부터 추가된 것이다.
다만 썬더에게는 다른데, 특방 관련 변화기가 괴전파와 충전 2개밖에 없어서 자신의 파티가 사이클에 강하거나 능동적으로 플레이할 능력이 된다면 괴전파보다 충전이 더 좋을 수 있어[1] 의외로 가끔 채용한다.예시 [2]
스토리에서도 상황에 따라 채용할 수 있는데, 10만볼트의 PP가 15라 그렇게 부족할 일은 없겠지만 10만볼트를 두번 써서 쓰러뜨릴 수 있는 적을 상대한다고 가정하면 충전+10만볼트가 10만볼트 두번 쓰는 것보다 PP소모란 측면에서 이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황이 한정되어 있는데다 종합적으로 스탯을 올릴 수 있는 랭업기에는 밀리고 앞서 말했듯 10만볼트의 PP가 그렇게 부족한 것도 아니라서 결국 큰 이익이 되지 않는다. 싫은소리, 금속음과 유사한 경우. 제일 효율이 좋은 건 한방 위력이 강력하고 PP도 적은 번개와 조합하는 것인데, 이건 빗나갈 위험까지 추가로 떠안아야 한다(...).
9세대에서는 충전의 전기타입 위력 버프가 전기타입 기술을 쓸 때까지는 유지되도록 상향을 받았다.[3] 테라 레이드배틀에서는 미라이돈의 버프기로 사용되며, 레이드 포켓몬을 기술로 공격하기 전에는 행동하지 않으므로 응원 등을 몰아받고 보통 금속음-충전-라이트닝드라이브로 레이드 포켓몬을 한방에 보내버리는 형태로 쓰인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기술 링크로 한 턴에 여러 기술을 연달아 사용할 수 있어 이 기술의 대접이 본가와는 차원이 다르다. 또한 던전 형식의 게임이기에 굳이 연결시키지 않아도 적과 마주치기 전에 미리 충전하고 공격하면 장땡이기에 리스크가 완전히 지워진 셈. 충전에 이어서 방전을 자속 보정까지 받아 사용하면 초 고위력 전체 공격기가 탄생. 포켓몬 초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일렉트릭필드라는 새로운 강화 수단도 생겼는데, 충전은 위력 증가폭이 일렉트릭필드보다 큰 대신 다음 턴에 사용하는 전기 기술에만 적용되며, 일렉트릭필드는 위력 증가폭이 충전보다 작지만 필드가 유지되는 동안은 상시 적용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물론 두 기술의 강화 효과는 중첩이 가능하고 썬더나 로토무, 에몽가, 저리더프, 볼트로스처럼 비행 혹은 부유라는 이유로 필드 효과를 못 받는 경우도 있으니 딱히 밀리지도 않는다.
[1] 거기다가 전기기술 위력 2배 보너스가 은근히 좋다.[2] 물론 충전이 쓸모있다기보단 썬더 자체의 성능이 너무 출중해서 이런 하자있는 기술로도 그럭저럭 굴러가는 것에 가깝다.[3] 특성 보유자를 충전 상태로 만드는 풍력발전과 전기로바꾸기에게도 해당된다.